1. 개요
이브의 사랑의 등장인물. 배우 김영훈이 연기한다.2. 상세
사실상 이 드라마의 먼치킨 같은 존재. 강세나의 진 최종보스였으나 구인수에 달라붙어 본 드라마의 중보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본명은 차건식이지만 모두를 속여 문현수라고 연기한다.
차건우가 강세나에 의해 강제로 미국으로 떠난 뒤에 등장한 인물이다. 차건우의 사촌이자 구강모, 구강민과도 아는 사이이다. 구강민에게는 친한 형이고 구강모와는 친구 사이라는 설정이다. 차건우를 대신해 복수를 해줄 캐릭터이며, 진송아, 구강모와 함께 강세나 뒤에서 팀을 꾸리고있다. 원래 목적은 강세나에 대한 복수이지만 차건우를 버린 구인수회장에게도 복수를 할 생각이 있다.
미국으로 떠난 차건우 대신 강세나에게 복수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후 차건우처럼 구인수 회장네 집에서 살게 되었다. 겉으로는 강세나를 위한 척 하지만 진송아가 세나에게 해코지를 당하거나 할 때마다 강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려서 강모가 조치를 취하게 하거나 속으로 세나를 향해 "어디 한번 실컷 즐겨라 강세나"라고 하는 대사를 보아 자신의 이윤도 이윤이지만 확실한 건 세나의 적이란 점이다. 그 후 세나와 더욱 가까워지나 싶더니 세나에게 다시 버림받는다.
59화쯤에서 진송아에게 자신이 사실은 차건우의 사촌이며 차건우의 복수를 위해 한국에 왔다고 털어 놓았다.
모 기자에게 강세나의 실상을 이메일로 까바렸다. 그 와중에 구인수로부터 강세나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82회에서 드디어 강세나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그러면서 "널 죽일거다. 넌 날 잘못 건드렸다." 라는 식으로 그녀를 협박한다.
그리고 마침내 강세나의 악행을 경찰에 고발하려고 했다. 강세나가 죽겠다고 협박을 해도 무시하고, 김상철도 때려눕히고 마침내 고발하려던 순간,
98회 부터는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며 흑화하려는 듯 하다. 특히 지금까지는 구강모 - 진송아의 선역 라인에 있었으나, 현재는 구인수, 켈리 쪽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켈리 한이 자신이 진현아임을 알게 되고 바로 진송아에게 문현수의 실체를 알린다. 이후 진송아도 구강민에게 문현수의 실체를 알리고 문현수도 가짜 이름이며 진짜 이름은 차건식이라는 것을 알리게 되어 문현수...아니 차건식도 체크메이트 상태가 될 날 날이 멀지 않았다.
구인수가 모화경에게 자신의 동영상이 담긴 USB가 홍정옥에게 있단 사실을 알고 차건식에게 홍정옥에게서 USB를 가져오라고 하고 안된다면 없애버리라는 명령을 하였고 차건식이 자동차로 강세나와 홍정옥이 실랑이를 벌이는 현장에서 두 사람을 들이 박고 뺑소니를 쳤다. 자신에게 돌진헤 오는 차를 피한 홍정옥은 차건식을 미행한 진현아에게 구조 되었지만 중상을 입은 강세나는 의식을 잃은채 수술을 받고 다 죽어가고 있다.
사고 현장을 빠져나온 차건식은 내가 무슨 짓은 한거나며 뒤늦게 후회하며 핸들을 내리치다가 첸 회장에게 받은 커프스버튼이 떨어져나가 차에 떨어지고 이를 모르는 차건식은 차를 버리고 그대로 도주하고 회사로 돌아와 홍상수와 치맥을 먹으며 알리바이를 만들었지만 사건 현장에서 흘린 커프스버튼이 결정적인 증거가 돼서 결국 체포 되었다. 심지어 이 때 형사가 제시한 증거가 문현수가 커프스버튼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린 SNS...
8년의 시간이 흘러 출감한 후 마음을 고쳐먹고 구인수와 함께 시골로 귀농해 농사를 지으며 산다.
최후반 이후로 행동에 설득력을 잃으며 캐릭터가 엉망이 되어버렸다. 차건우의 복수와 구인수, 강세나의 파멸을 위해 살던 캐릭터가 어떤 이유도 없이 마지막까지 구인수의 수족 노릇을 하고 결말에서는 갑자기 구인수와 함께 밭을 일구며 끝나버렸다. 게다가 그 과정에서 하향패치가 되어 강세나를 쳐 바르던 먼치킨이 증거를 흘리고 다니고 SNS에 올린 사진이 빌미가 되어 덜미를 잡힌데다 마지막엔 구인수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비는 한심한 모습까지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