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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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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10년대3. 2020년
3.1. 금융계 천재가 되었다 표절 논란3.2. 기사 식당인데 진짜 기사가 들어왔다 표절 사건
3.2.1. 문피아 운영진 표절 작 옹호 논란
3.3. 강산/백범 작가의 두산백과 표절 사건3.4. 사이버펑크 게임 속 해커로 살아가는 법 표절 사건3.5. 2020년 해외 아이피 차단 사건3.6. 2020년 8월 해킹, 소설 테러 사건
4. 2021년
4.1. 임이도 뒷담화 사건4.2. 2021년 3월 구독자 통계 삭제 사건4.3. 2021년 6월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4.4. 문피아 아카데미 유료화 강제 논란
4.4.1. 작가 영입 및 육성 문제
5. 2022년
5.1. 현질하는 영주님! 표절 사건5.2. 메카닉으로 살아남기 표절 사건
6. 2023년7. 서버 불안정
7.1. 2020년 이전7.2. 2020년7.3. 2021년7.4. 2022년

1. 개요

웹소설 연재 사이트 문피아와, 문피아에서 연재중인 웹소설 논란, 사건 사고.

2. 201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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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0년

3.1. 금융계 천재가 되었다 표절 논란

이토렌트

유사한 장르적 배경이다 보니 금융계 천재가 되었다가 인기 작품인 미래를 보는 투자자의 상당 부분을 참고했다는 정황이 있다. 이에 독자가 해명을 요구하자 작가가 공지문에서 마치 잘 해당 작가와 잘 해결된 듯이 말했지만 해당 게시물에 미래를 보는 투자자가의 본 작가가 등판해서 "뭔 소리냐. 제보받고 읽어 봤더니 이런 이런 부분들이 진짜로 비슷한 거 맞는데? 좀더 명확하게 해명해 봐라"라고 댓글을 단 게 웃음 포인트. 결국 유야무야 넘어갔다.

3.2. 기사 식당인데 진짜 기사가 들어왔다 표절 사건

2020년 5월, 문피아 공모전에서 LikeTape 작가가 연재하던 '기사 식당인데 진짜 기사가 들어왔다' 가 표절임이 밝혀진 사건. 표절 모음
주로 표절한 내용은 고든 램지와 고독한 미식가 등의 요리 프로그램&작품들이며, 이후 커뮤니티 측에서 작가를 의심한 끝에 정보 추적에 들어가서 작가의 전작인 큐브 시스템 역시 표절이었음을 밝혀냈다. 나 혼자만 레벨 업 비교

매니지에 신고가 들어가고 닉네임을 통일해서 쓴 탓에 네이버 블로그까지 털리며 논란이 지속되자 작가 측은 작품 공지를 통해 사과문을 업로드 했으나, 사과문의 내용이 전혀 사과하는 것 같지도 않다고 여겨질 만큼 개판 수준이라 오히려 유저들의 비난만 키우는 역효과를 낳았다.

사과문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논란이 된 두 작품 다 표절 의혹을 받는 영상&작품들을 참고하거나 영향을 받은 게 맞으며, 이 논란의 책임을 지기 위해 전작의 수익은 모두 기부하겠다. 하지만 그동안 글로 번 수익이 거의 없고, 지금은 생활비도 없는 형편이라 올해 안에는 꼭 기부하고 인증하겠다. 죄송하고 추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논란은 터졌지만 계속 연재는 하겠다. 양심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자신이 할 줄 아는 게 글을 쓰는 게 전부라서 그렇다.

읽어본 사람은 누구나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여태까지 글로 수익을 번 적이 없다면서 벌어들인 수익만큼 기부를 한다고 한다. 당장 생활비도 없는 사람이 7개월 안에 기부를 하고 인증하겠다는 것도 굉장히 신뢰성이 없는 말인데, 작가가 말장난으로 플랫폼 이용자들을 기만한 셈이다.

거기다 사과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LikeTape 작가는 기사 식당의 연재를 계속할 거라는 입장이었는데, 당시 기사 식당이 높은 조회수와 반응으로 공모전 1위를 차지하며 순항하던 상황이었던지라 당연히 유저들은 작가가 공모전 입상 후보가 될 기회와 그 혜택을 놓치기 싫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은 사과문이 올라온 지 하루 만에 해당 공모전 작품이 비공개 처리되며 LikeTape 작가는 공모전에서 탈락하고 자취를 감췄다. 작가의 전작인 큐브 시스템 또한 판매 중지 처리가 되었다.

위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하도 표절 논란이 터지자 이 사건 당시 문피아에 표절 작 차고 넘친다 며 문피아를 비판하는 글마저 타 사이트에 올라왔다. 댓글 참고

3.2.1. 문피아 운영진 표절 작 옹호 논란

본작인 '기사 식당'을 비꼬기 위해 누군가가 기사 식당을 표절해서 검사 식당이란 소설을 연재하였으나 문피아 운영진은 검사 식당만 삭제하고 기사 식당은 뇌두었다. 대놓고 표절작 편을 든 셈.

침묵을 했던 다른 건과는 달리 이건은 문피아 유저들 사이에서조차 논란이 되어 뒤늦게 기사 식당도 삭제 되었다.

3.3. 강산/백범 작가의 두산백과 표절 사건

2020년 6월 강산 혹은 백범[1] 작가가 두산백과를 표절했다는 주장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작가는 상술한 기사 식당 표절 당시 기사 식당 작가를 비판하여 이중잣대 소릴 듣고 있다. 댓글 참조

3.4. 사이버펑크 게임 속 해커로 살아가는 법 표절 사건

2020년 6월 문피아에서 연재되던 '사이버펑크 게임 속 해커로 살아가는 법'이 섀도우런 리턴즈를 표절했다는 의혹 글이 올라왔다.

표절 증거 글

해당 사건 당시 타 사이트에선 홍정훈이나 전생검신을 언급하며 한국 판타지 계/웹소설 계에 만연한 표절에 대해 씁쓸함을 언급하였다. 댓글 참조

해당 소설은 삭제되고 구매한 이들은 환불받는걸로 끝났다.

3.5. 2020년 해외 아이피 차단 사건

2020년, 해외에서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단 공지와 함께 해외 아이피들을 모두 차단했다.

해외에서 이용하던 유저들은 불만을 언급하였으나 풀리지 않았다.

3.6. 2020년 8월 해킹, 소설 테러 사건

2020년 8월 22일, 사이트가 해킹당하여 다수의 소설들이 내용이 바뀌는 [2] 사건이 있었다.

'삼락검'의 <게임천재는 다재다능>, '지사J'의 <위대한 총통 각하>, '싸우전드'의 <서자가 너무 잘한다>, '코알라'의 <역대급 천재 재벌>, 등의 소설들이 내용이 바뀌었으며 더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 #

사실 해킹 징조는 7월부터 있었다고 한다. #

이 때문에 일반 회원들도 비밀번호를 수정하길 추천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며 # 상술한 해외 아이피 차단 때문에 해외 거주 유저들은 비밀번호를 바꾸지조차 못하는 상황.

4. 2021년

4.1. 임이도 뒷담화 사건

2021년 2월, 율곡검원의 소드마스터의 작가인 임이도가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에서 정체를 숨기고 독자들을 뒷담하며 자신의 작품을 올려친 게 적발된 사건. 문피아에서 벌어진 사건은 아니지만 해당 소설이 문피아 연재작이며 과거 나 혼자 천재 DNA를 완결낸 적 있는 기성 작가이기에 문피아 강호정담에서도 작가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 글들

작가의 발언 수위가 마약클럽녀, 아다새끼들같은 욕설인데다 디씨뿐만 아니라 독자 전체를 싸잡아서 비하했기에 문피아 내에서도 작가에 대한 옹호는 거의 없는 상황. 심지어 임이도가 논란이 큰 소재인 BL 드리프트를 옹호하는 논지의 발언을 한 것도 확인되어 커뮤니티에서도 여론이 나쁘다.

이후 임이도는 사과문과 함께 일정 편수를 무료로 연재하겠다고 말한 뒤 문피아 댓글을 막은 채 연재를 이어갔다. 그러나 완결 후기에서 백의종군을 운운하며 스스로를 변호하고, 사건의 책임을 자신이 활동했던 커뮤니티인 디씨에 모두 전가하는 행동을 보여 많은 독자들이 이를 지적하고 앞으로 글 쓸거면 필명 갈고 숨을 생각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이 때문인지 임이도는 작품이 완결난 21년 7월 이후로 활동이 전혀 없는 상황.

4.2. 2021년 3월 구독자 통계 삭제 사건

문피아에는 소설을 읽는 독자들의 나이, 성별 등을 알 수 있는 구독자 통계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삭제된 일이다.

삭제된 이유에 대해서 트위터 등 여초에서 문의해서라고 추측하는 글이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웹소설 연재 갤러리 등에 올라왔다. # 그러나 문피아측 공식 입장은 구독자 통계는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점검 중 이다.

문피아 강호정담에 항의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아래는 예시.

4.3. 2021년 6월 문피아 남성향 검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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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문피아 아카데미 유료화 강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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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에서 운영하는 무료 웹소학원이 유료결제를 강제하여 논란이 발생했다. 작가 영입을 목적으로 전액 무료를 내세워 홍보하였으나 정작 들어가 보니 소설 구매를 위해 15만원 상당의 비용이 필요했던 것. 대략 수백 명의 인원이 지원한 것 또한 완전 무료라는 장점이 컸기 때문에 논란이 발생했다.

우선 해당 강의에 15만원의 가치가 있는지는 큰 이견이 없다. 대략 10회의 온라인 강의인데 평범한 인강이라 생각하면 크게 이상한 가격은 아니니까. 단지 문제는 강의를 운영하는 문피아가 전액 무료를 내세웠던 것에 반해 소설 결제를 강제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최소 50권에 달하는 권수를 말이다. 위 스샷에도 적혀있듯이 전액 무료라 알렸던 만큼 유료 결제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강제한다는 것은 확실히 의문이 발생할만한 지점.

그런 가운데 이 강제조치에 관해선 실효성이 없다는 이야기도 있다. 어차피 안 할 놈은 결제만 한 뒤 숙제는 베껴 쓸게 빤한데 구매만 강제해봤자 무슨 의미냐는 것. 실제 증언에 따르자면 대부분의 학생이 최소 요구치인 150화만 읽고 나머지는 구매하지 않아 해당 조치를 내켜 하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다. 애당초 아카데미 학생들은 인기 작가들의 강의를 목적으로 온 것이지 문피아의 관리를 기대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혹은 이미 작품 여럿을 낸 학생들의 경우 아카데미의 프로모션[3]만 노렸다거나... 사상 최초 유료플모 또한 얼마 전 남성향 검열논란 당시 스토리 아레나에서 현금 100만원씩 뿌린 바 있는데 페미 논란을 잠재우는 데는 돈을 쓴 주제에 정작 이미 소속된 작가들에겐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점도 있다. 혹은 페미사건에 돈을 너무 많이 써버린 탓이거나.. (현금 100만x100명 + 캐쉬 10만 무한대)[4] 하필 인원도 100명으로 똑같다 페미를 위해 희생당하는 아카생도들

이 반발에 관해 문피아에서 수업을 제공해주는데 무슨 염치냐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사실 작가들 또한 수업을 공짜로 듣는 것이 아니다. 엄연한 교환 조건이 존재하는데 바로 작품 계약이다.

본래 문피아를 비롯해 출판계 업체들은 작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설사 기존작이 없는 초짜라 해도 선인세라는 명목하에 수십에서 수백만원까지 제공하는 게 보통인 것이다. 심하면 꼴랑 1화만 써놓고서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 업체들에겐 작가들이 곧 재산이자 장사수단이기 때문에 필사적인 영입 경쟁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다.

그 와중 네이버와 카카오페이지라는 거대업체들 사이에서 고심하던 문피아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는다. 바로 인기작가들을 간판으로 내세운 무료 웹소설 학원이었다. 사실 카카페가 유료로나마 먼저 시도하긴 했다 안 그래도 인기작가들을 부러워 마지않던 군소 작가들에겐 군침이 흐를 법한 소식이었다. 그리고 해당 정책은 성공적으로 어필되어 수많은 예비작가들을 쓸어 담는데 성공하게 된다. 결국 문피아 입장에선 선인세나 계약조건과 경쟁할 수고를 완전히 덜어낸 셈이니 성공적인 정책이었다.[5]

즉 말하자면, 아카데미의 작가들은 학원비 대신 미래의 작품을 대금으로 치른 것과 마찬가지다. 출판 계약으로 인해 반드시 작품 하나는 문피아에서 내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카카페, 네이버 혹은 여타 매니지들과 공유하던 지분을 생각하면 압도적으로 문피아의 이득이 되는 것이다. 매니지들 뒷목잡을듯 물론 원래 문피아에서 계약할 작가 또한 어쨌든 문피아의 수익을 늘려줄 테니 학원비는 차고 넘치는 셈. 심지어 작품을 못 내는 작가들 또한 본래 치러야 할 선인세를 받지 않으니 어찌 봐도 손해볼 구석이 없다. 따라서 적어도 문카데미의 학생들은 염치니 뭐니 같은 비난을 들을 이유는 전혀 없다는 이야기다. 애당초 공짜로 듣는 게 아니며 되려 추가금을 요구 당한 상황이니까.

그리고 일설에 따르자면 강사들에게 보수가 제대로 주어지질 않았다는 이야기마저 있다. 이게 사실이라면 문피아는 인기작가들을 열정페이로 내세운 뒤 약간의 수고비마저 유료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떠넘긴 셈이 된다. 겉으로는 본인들이 인심 쓴 마냥 수강료 전액 공짜라며 내세운 채. 결과적으로 본인들은 딱히 투자도 하지 않고서 화려한 간판만 보고 쫓아온 예비 작가들을 손쉽게 쓸어담은 것이다. 머 이런 것들이 다 있냐

이런 사실들에 관해 수강생들이 불만을 쏟아내기에는 아카데미 내부에서 온갖 페널티가 존재할 만큼 엄격하여 쉽게서 나서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는 문피아에서 인기 작가들의 강의를 인질 삼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 유명 작가들의 간판 없이 문피아의 관리만 내세웠다면 결과는 정반대가 되었을 것이다. 사실 매니지의 관리라는 것 자체를 혐오하는 작가들도 존재하는 만큼.

이에 관해 문피아가 페미논란에만 신경 쓴 작태를 풍자한 만화가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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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외에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이 있다. 바로 문피아 아카데미의 선발 과정이다. 이 선발 과정의 특징 덕분에 문피아는 기존 계약보다 훨씬 큰 이득을 취하는데 성공하였다.

4.4.1. 작가 영입 및 육성 문제

위에서도 지적한 일부 여론은 문피아에서 선행으로 베풀어주니 어떤 불만도 제시해선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현실은 좀 다른데 특히 아카데미의 선발과정이 그러하다.

보통 웹소설 작가들은 연재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수록 더 뛰어난 계약 조건을 받게 된다. 그래서 업체 입장에선 연재로 좋은 성적을 내기 전에 재능충을 저렴하게 데려올수록 이득인 셈이다. 그 왜 3대장이라든가 그런데 문피아는 이런 중간 과정을 없애버렸다. 새 작품을 연재하기도 전에 서류 및 면접 전형이라는 선발 과정을 통해 재능순대로 전부 쓸어 담았기 때문이다. 기존에 좋은 성적을 냈던 기성 작가들은 물론이고 자질이 보이는 지망생들까지 전부 연재 전에 데려왔으니 이런 횡재가 따로 없다. 저 선발과정 덕분에 경쟁사들의 현금폭탄을 비롯한 온갖 좋은 계약조건을 죄다 스킵해버린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 지점이다. 얼핏 보기엔 성실한 학생을 모집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연재 전에 작가들의 순위를 세운다는 것 자체가 목적이다. 바로 이것이 문피아가 무료입학 및 전례 없는 작가면접을 밀어붙인 이유인 것이다. 기존처럼 편집자들이 투베를 감시해가며 애쓸 필요도 없이 무료강의에 홀려 알아서 모여준 작가들을 줄 세우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작가들 시점에선 알기 어렵지만 그들은 문피아만이 알고 있는 순위에 따라 불리한 입장에서 계약을 치른 셈인 것이다. 물론 완벽한 데이터는 아니겠으나 순위대로 여유를 두고 자르면 약간의 오차 정도는 커버가 될 터이니 아무 문제도 없다. 결국 중요한 건 하위권이 아니라 상위의 재능충들을 잡는 것이니까.

즉 요컨데 아카데미의 선발과정이란 새로운 작가영입 수단일 뿐이다. 다른 매니지들이 투베에서 눈치싸움을 벌이는 사이 회귀자마냥 저 혼자 정보를 쥐고 쓸어담는 것이다. 심지어 거절할 수 없는 조건을 손에 쥐고서. 이건 지극히 영리한 영업전략으로써 봉사하고는 거리가 매우 멀다.

물론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문피아는 순수하게 작가들을 위하려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허나 그렇다고 보기엔 아카데미의 입학 인원은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이 나올 만큼 매우 제한적이었다. 심지어 온라인 강의로 바뀐 지금도 정원을 정해놓고서 입학을 받았다. 이는 적은 숫자로 무료강의를 유지해 지원자의 숫자를 극대화하기 위함인 것이다. 마치 로또를 무더기로 사는 것 마냥. 정말 작가들을 위하고 싶었다면 전체 개방하면 그만인 부분이다. 운영자금은 유료로 충당하고. 물론 지원자가 크게 줄어들 테니 절대 선택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오히려 경쟁률 높았다면서 자랑이나 했다 수십분의 일만 챙겨주는 선행

또한 코로나 시국에 지금까지 유독 오프라인 강좌를 고집한 것도 이게 원인이다. 오프라인 수업이기에 소수모집이라는 정당성이 생기는 것이다. 괜히 온라인으로 바꿨다간 대다수인 불합격자들의 불만만 더 커질 뿐 이득 볼게 전혀 없다. 그들은 소수의 상위권 작가만 영입하면 충분하며 온라인으로 쓸데없이 대다수의 작가를 가르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들이 가르침을 바라든 말든 아무 상관 없이. 물론 최근 기수가 온라인이 된 것은 단순히 페미사건에서 이어진 똥꼬쇼일 뿐이다.

이런 사실을 봤을 때 무료정책은 미래의 재능충들을 손쉽게 가져오기 위한 수단과 다름없다. 스타작가 한 명만 발굴해도 연 매출 몇억을 찍어버리는 데다 자신들이 세운 순위에 따라 유료작가들이 줄줄이 늘어서게 되니 어찌 봐도 유료로 개방하는 것보다 무료로 제한을 거는 게 이득인 셈. 따라서 문피아가 무료로 수업을 운영하는 것은 봉사도 뭣도 아니며 단순히 손득 계산에서 나온 결과이다.

이런 이유들에도 불구, 문피아를 거의 찬양하다시피 하는 일부 여론이 존재한다. 심지어 순위 따라 모집했다는 사실도 인식하지 못한 채 작가들이 데뷔한 것은 전부 아카데미 덕분이라는 낭설마저 떠돈다. 흑의 기운이 느껴진다.. 물론 아카데미의 역할도 일부 존재하겠으나 그럼에도 결국 글은 작가가 쓰는 것이다. 아카데미 운영진이 도와주는 것 또한 약간의 피드백뿐이며 작가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도 없다. 애당초 피드백 정도는 아카데미가 아니라도 기존 매니지에서 가능한 부분이니 장점조차 되지 못한다. 그럼에도 아카데미에서 일정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단지 문피아가 순위에 따라 글재능과 노력의 재능을 지닌 사람들을 뽑았기 때문이다. 본래 잘 쓰고 노력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아카데미에서 성실하게 글을 써나가 출판에 성공한 것이다. 결국 모로 봐도 성공할 놈들이 성공했을 뿐 문피아가 찬양받을 이유는 없다는 것.[6] 서울대 합격 전부 인강 덕분이라 밝혀져 파문 게으른 놈들은 돈 줘도 안 쓴다 이건 팩트다

현재 웹소시장의 업체들은 작가들을 영입하기 위해 피 튀기는 경쟁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문피아는 인기 작가들을 등에 업고서 기존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작가 면접까지 치르기에 이르렀다. 심지어 못난 지망생들을 데뷔시켜줬다는 찬양까지 받으면서 말이다. -흑- 허나 그 공로가 실은 온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과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큰 이득을 얻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지금과 같은 평가들이 정당한지는 조금 생각해 볼 부분 되겠다.

5. 2022년

5.1. 현질하는 영주님! 표절 사건

두파치타파의 작품인 현잘하는 영주님!이 <<후작가의 망령 재림>>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소설 설정이나 인명도 매우 유사한 데다가, 문장을 대놓고 베낀 흔적이 몇 개 발견됐다. 업계 특성상 소설 설정이 비슷한 것에 대해선 관습으로 치부하거나 읽던 독자들이 패러디or오마주라며 쉴드를 치고 단순히 베끼는 건 법적 다툼이 모호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문장을 그대로 갖고 와 베낀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결국 표절로 인정되었으며 문피아 측에서 환불을 진행했지만 문제가 터진 작품은 표절 부분만 수정하고 그대로 연재되었으며 성황리에 완결되었다.

5.2. 메카닉으로 살아남기 표절 사건

테리빈스라고 하는 작가가 해외에서 유명한 중국 소설을 번안해서 무료로 연재하다가 들통이 나서 작가가 사과하고 비공개로 처리됐다.

6. 2023년

6.1. 알래스카의 독재자 표절 사건

얼음콜라 작가의 작품, < 알래스카의 독재자>가 누텔라 작가의 <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이라는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제기되었다. 얼음콜라 작가는 그저 해당 작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해명했으나 전체적인 줄거리, 시대의 분기점과 사건을 이용하는 주인공의 스타일, 작품의 전개가 지나치게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7]

결국 2월 27일부로 < 조선왕자가 미국갔다 안 돌아옴>의 누텔라 작가의 JC미디어가 표절의의를 제기하고 문피아가 이를 받아들임으로서 < 알래스카의 독재자>는 유료화 금지처분을 당했다. 이는 제3자인 문피아측에서 보기에도 작품의 유사성이 지나쳤음을 의미하며 사실상 <알래스카의 독재자>가 표절작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것이다.

7. 서버 불안정

결론부터 말하면 중국발 디도스 공격이 원인.

이전에도 종종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2015년 4월 27일부터 조금씩 심각해져 2015년 6월 6일에 시작된 주말간 문피아 서버 업그레이드를 기점으로 서버 불안정이 아주 심해져서 같은 글이 두 개 달린다든지, 같은 댓글이 두 개 달린다든지, 예전부터 있던 글 순서가 뒤죽박죽이라든지, 같은 작품에 결제가 두 번 되면서 캐시가 두 배로 소모된다든지, 심지어는 캐시는 소모되지만 결제는 되지 않는 등의 극심한 오류까지 발생했다. 끊임없는 오류의 발생으로 6월 20일 경부터(정확히는 6월 6일부터 시작되었다) 거의 매일 새벽마다 서버 점검이 실시되더니 급기야 6월 24일 자정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버점검이 12시까지로 연장되고, 12시에 잠깐 서버가 열렸다.

7.1. 2020년 이전

7.2. 2020년

2020년 경에는 조작사건과 더불어 여러 디도스 공격에 시달리게 되었다.

7.3. 2021년

7.4. 2022년


[1] 닉네임이 여러개다. [2] 주로 일간베스트 사이트의 드립 등으로 점철된. [3] 서적 판매 시 시행되는 영업 및 홍보 정책 [4] 이 부분은 작가 유입이 목적이었다는 것을 상기하면 더 알기 쉽다. 이미 잡힌 고기인 아카데미생은 잘해줄 필요가 없으나 페미로 반감을 샀던 비소속 작가들에겐 최대한 호감을 살 필요가 있었던 것. [5] 이에 자극받은 카카페 또한 뒤이어 실력에 따른 무료 아카데미를 시행한 바 있다. [6] 이에 관해선 과거 문피아의 수장 또한 "재능 있는자가 제일"이라 발언한 적 있으니 재밌는 부분이다. [7] 간혹 저시대 배경에 돈벌 방법은 별로 없다며 작가를 두둔하는 독자들이 보이지만 동시대를 배경으로한 대체역사물중에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을 전개에 사용한 소설은 조선왕자와 매국원수 두소설 뿐이며 그중하나인 조선왕자에서 사용한 방식을 그대로 배껴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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