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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9:21:29

무협을 모르는 천마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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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
2.1. 진천우2.2. 천마2.3. 야차
3. 천하십대고수4. 선각자5. 무림맹
5.1. 구파일방5.2. 오대세가
6. 패천련7. 황금성8. 불야성9. 새외10. 마교11. 기타12. 신선

1. 개요

무협을 모르는 천마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연

2.1. 진천우

본 작의 메인 주인공.
어릴 적 무림인과 격투가들의 대결에서 무림인이 철저하게 패배하는 장면을 보고는 '무림은 전부 허구고 무림인은 나약하다'라는 생각이 단단히 박힌 채 살아온 청년. 이 일 탓에 흔히 한번씩은 접했을 무림과 관한 매체를 단 한번도 접한 적이 없다.

하지만 어느 날 상사[1]가 권유한 무협 게임 '천산진월'을 하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고 만다.
접속할 때 별 생각 없이 며칠만 하고 그만둘거라는 생각으로 대충 캐릭터를 선택해서 마교 캐릭터를 선택하고, 하필이면 시작한 게임이 점핑이벤트가 있어 시작부터 풀스펙에 가깝게 성장하고, 각종 과금 아이템을 통해 전설급 아이템을 둘둘 둘러서, 끝내 압도적인 스펙을 지니고 천마라고 자칭하는 캐릭터가 완성되어버린다.

그때 갑자기 전신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해[2] 119를 부르려 하나, 하필 게임 채팅이 올라오는 바람에 뒤로가기가 먹히지 않았고, 결국 신고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다.

라고 생각했으나, 어느 의식이 이뤄진 동굴 안에서, 게임에서 만들었던 캐릭터와 완전히 같은 몸을 지닌 채, 다시 깨어난다.

- 사용 무공

2.2. 천마

소문에 따르면 마교의 지존, 미친 황제를 죽였으나 마교의 패악질이 도를 지나쳐 무림맹에게 토벌당한 사상 최악의 악마.
세간에는 천마에 대해 삼두육비의 괴물이라느니, 멸망을 이끄는 악의 화신이라느니 등의 소문이 퍼져 있다.

본작 시작 시점에서 천마를 모시던 마교의 잔당이 천마를 부활시키고자 의식을 행하고, 의식은 성공하여 천마는 부활에 성공한다. 딱 절반만.
천마의 영혼은 부활했으나, 육신은 부활하지 못한 채 진천우의 새로운 몸에 깃들어 일종의 손님이 되어버린다.

천하십대고수보다도 윗줄의 강함을 지녔으며, 자신이 관찰한 배움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기에 어떤 무공이라도 그것을 쓰는 모습을 본다면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5] 여기서 조금 더 노력하면 무공이 일으킨 결과를 토대로 기본 원리를 해석해 실전된 부분과 변화한 부분까지도 가늠하여 해당 무공의 원류를 재현할 수 있다.

원래 천마는 일월신교의 수장으로, 그 당시에는 지존이라 불렸다. 그때는 그저 무공을 잘 쓰는 학자나 다름없었기에 무림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으며, 각종 무공과 도술들을 분석해 새롭게 접목하는 것과 보패 수집 및 연구를 즐겼다. 이런 능력을 통해 온갖 무공을 만들고 그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날, 미친 황제가 폭정을 일삼아 온 나라가 망가지려 하고, 민초들의 비명과 통곡이 들끓자 무림인들은 마침내 궐기하게 된다. 그리고 그 궐기의 선두에 당대의 최강자인 일월신교의 지존이 나서게 된다.
하지만 무림인들은 황제의 군사들에게 맞서기에는 실력이 부족했고, 지존은 이들의 실력을 끌어올려 황궁에게 맞설 수 있게 만들고자 했다. 그걸 위해 고수들의 무공을 해석해 실전된 원류의 무공을 선보여 그들에게 알려줬으나, 학자로서 살아와 무협이란 것을 몰랐던 탓에 그들의 자존심이 무공을 베끼고 손대는 것을 용납치 못할 것임을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그들의 자존심을 건드린 건은 사분오열의 씨앗이 되어버렸고, 지존을 옹호하는 쪽, 중립으로 선 쪽, 지존을 처리하려는 쪽 등으로 나뉘어 대립하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눈치채고 자신이 무지하면서 오만했다고 후회하나, 이미 때는 늦었다.
기어이, 그들은 지존에게 새로운 별호를 주게 되니.
"하늘이 내린 재앙이 따로 없구나. 무림에 있어선 미친 황제보다 더한 재앙이야! 보기만 해도 상대의 무공을 훔칠 수 있다니! 대체 얼마나 많은 무공을 훔치었는가!"
"아니, 재앙을 넘어서 녀석은 마(魔) 그 자체다. 하늘이 내린 마! 녀석은..."
"천마(天魔)다."

- 사용 무공

2.3. 야차

천우가 새롭게 얻은 몸에서 태어난 어떤 존재.
과금 보상으로 얻은 야차혈도에 깃들어 있던 투기로, 원래는 몸에 깃든 천마의 영혼에 뒤섞여 싸우고자 하는 본능을 일으키는 정도였다. 하지만 천마가 모종의 방법으로 투기와 자신의 혼을 분리해버리자 오히려 투기가 자의식을 얻어 세번째 인격으로 거듭난다.
사악하고 지독한 마기라 착각할만한 투기를 두르고, 목숨을 건 싸움을 열망한다.

현재는 천마와의 계약에 따라 전 불야성주 위지유를 끌어들여 함정을 파고, 그가 흡성대법을 써서 천우의 몸에 깃든 선기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에 끼어들어 위지유의 몸으로 스스로 옮겨갔다.[6] 그리고 위지유의 영혼을 부숴버리고 그 몸을 차지하며 이제는 천우와 완전히 분리되어 타인이 되었다.

- 사용 무공

3. 천하십대고수

천선이 천기를 읽어 숨어 있는 기인이사들까지 모두 보고 신선인 맹주를 제외하고 천기로도 그 우위를 가릴 수 없는 절대고수 열 명을 고른 것. 서로 상성이 맞물리는 형태로 승패가 가려지기에 함부로 지존을 가릴 수 없다. 또한 새외의 인물은 함부로 끼웠다간 오히려 무림에 혼란을 줄 수 있기에 제외되었다.

<괴력난신> 진풍백

<금강부동> 유원상

<만상월인> 남궁천

<천리무수> 왕희군

<만병지왕> 곽무진[7]

<뇌제> 마천웅

<순천자존> 오병문

<호서배> 사마진 사망.[8]

4. 선각자

5. 무림맹

5.1. 구파일방

무림맹을 최초로 결성한 세력들.

5.2. 오대세가

6. 패천련

7. 황금성

8. 불야성

9. 새외

동영 - 태양궁

서장 - 포달랍궁

남만 - 남만야수궁
북해 - 북해빙궁

10. 마교

천마

11. 기타

12. 신선


[1] 전형적인 쓰레기 상사. [2] 이것도 위에서 언급한 상사가 원인. [3] 진천우가 당장 쓸만한 무공이 없어 천마가 만들어준 무공. [4] 현재 시점에서 전부 미사용. [5] 선각자의 깨달음도 예외가 아니다. [6] 이 과정에서 야차의 존재 중 1할 만이 옮겨갔고, 그것도 투기나 무공을 제하고 영혼 부분이 대부분이었기에, 투기를 비롯한 무공은 여전히 천우의 몸에 남아있다. [7] 천살성의 기운을 가졌으나 운명을 거스르고 살기를 잠재웠다. 이후에는 정제된 천살성의 살기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온갖 신물들을 한꺼번에 다룬다. 남쪽의 재앙편에 등장. [8] 낭왕. 생사경에 올랐으며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싸운다. [9] 작중 설명에 따르면 매미가 허물을 찢고 나올 때가 되었는데도 억지로 허물을 붙잡고 버티는 것보다도 몇배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순리를 역행하는 행위. [10] 초반에 자하신공을 받아 부활하고 있다고 한다. [11] 장문인은 천무지체인 천룡 서백호로 마공을 익힌다. 야차는 마공이 없었다면 더높은 경지에 이를수 있었을거라고 안타까워한다. [스포] 본명은 아만. 천마의 제자로 흑막. 둔재였으나 장생을 위한 무공인 잠룡천비공을 익혀 200년 동안 복수하기위해 살아남았다. [13] 타인의 기와 생명을 빼앗아 등선했으니 마선이 되어야 마땅한데, 정작 신선표라는 중간 정제과정이 더해지면서 보통의 신선으로 등선하게 된 탓이다. 마선이 될 존재가 신선이 되어있으니 천리가 어그러졌다 판단하는 것. [14] 294화의 내용으로 이로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