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다 츠요시 [ruby(向, ruby=ムコー)][ruby(田, ruby=ダ)] [ruby(剛, ruby=ツヨ)][ruby(志, ruby=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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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별 | 남성 | |
나이 | 27[1] | |
종족 | 일단 인간[2] | |
레벨 | 90[3] | |
사역마 | 페르, 스이, 드라 짱, 곤 옹 | |
성우 |
우치다 유우마 (TVA) 호소야 요시마사 (드라마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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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의 주인공이다.2. 상세
원래는 지구의 일본 지방도시에서 생활하던 평범한 독신 샐러리맨이었지만, 이세계에 소환된 이후로는 강력한 사역마들을 거느린 초일류 모험가가 되었다. 직업은 붙은 순서대로 소환에 말려들어온 이세계인, 모험자, 요리사이며 종족은 당연히 '인간'이었으나, 후술할 여러 일을 겪고 나서 '일단 인간'이라는 해괴한 명칭으로 바뀌었다.사실 페르를 시작으로 사역마 진영이 너무 뛰어나서 그렇지, 무코다 본인의 능력도 서적판 최신화 기준으로는 엄연히 최소 일류에 속하는 능력자다.[4] 본인이 싸움을 싫어할 뿐이지 페르에게 맞춰주기 위해서 적당히 수련하며 던전을 탐험한 결과 당장 순수 스펙으로만 따지면 이세계에서 정면 승부로 무코다를 이길 수 있는 지성체는 별로 없다. 본인은 여전히 헤타레 소시민에 소심쟁이 기질을 못 벗어나고 있지만,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 마검을 보유한[5] S랭크 모험자 - 국가 예산급의 재산 보유[6][7] - 전설급 마수를 두 마리[8]나 복속시켜서[9] 종마로 이끌고 다니는 위엄 - 초단시간에 던전을 네 개나 답파해버린 공전절후의 기록 보유자[10] |
내용이 전개되면서 카레리나 시에 저택을 사 버렸다. 돈이 쌓이기만 하는 데다가, 카레리나 시의 상인 람베르트와는 비누와 샴푸를 공급하면서 거래 중인데 여행중에 물품을 보관해둘 겸, 매번 여관에 투숙하기도 성가시다는 이유로 집을 산다고 했다가 얼떨결에 귀족의 저택급의 대저택을 사들이고 말았다.[19] 그 후 저택의 관리나 경비 등을 맡길 노예[20]들까지 왕창 구입해 버렸는데, 무코다 저택에서의 생활 수준이 자유민일 때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지라[21] 신분을 되찾을 생각을 안 하게 되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
연재분 495화에서 드디어 창조신 데미우르고스의 지상 신벌 대행자로 임명받아 버렸다! 복선을 깔아 오던 르바노프 교국에 대해, 창조신 데미우르고스가 한가할 때 가서 혼쭐을 내 주라는 신탁을 내려서 정식으로 거짓된 교단에 대한 토벌 임무를 받고 말았다. 가짜 교단이라도 신탁 한 마디라도 내려서 해체시키던가 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뻗대 봤지만 어차피 사기꾼들이라 신탁을 내려도 모른 척 할 테니 힘으로 박살내 주라는 지시와 함께, 잘 되면 뭔가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언질을 남겼다. 무코다는 연애운이라도 올려 줄 건가 기대 중.[22]
그나마 무코다의 성격상 가만히 있었으면 조금이나마 시간이 더 걸렸을 터인데, 연재분 499화에서 또 돈을 뜯어내겠다고 찾아와 무례하다며 바르텔을 베어버리려 한 것에 화가 난[23] 무코다가 바로 토벌을 실행에 옮기려 결심해 버렸다. 아무리 돈만 아는 사이비 교단의 교국이라지만 국민들에게는 죄가 없을 거라면서, 지배층인 교단만 핀포인트로 날려버리고 데미우르고스의 신탁을 거하게 내려서 여태 사이비 교단에게 속아 왔음을 알리는 식으로 민간의 피해는 없게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교단을 날려버리고 진짜 창조신의 신탁을 내리면 그 대행자인 본인이 신의 대행자로 떠받들어져서 발을 못 빼는 상황이 될 거라는 건 생각 못하는 게 과연 무코다답다.
그리고 르바노프 성국 정벌에 들어간 503화, 페르와 곤 옹이 신벌을 빙자한 깽판을 놓기 전에 데미우르고스가 르바노프 신자 전원뿐만 아니라 여신의 교단 관계자 전원에 각국의 왕족, 황족에까지 들리도록 르바노프 교단이 사이비 교단이라는 사실과 그를 벌한다는 내용을 선언해 버리고, 르바노프의 성기사가 최후의 발악으로 마검 즈와이유스를 들고 덤벼들자 마검이라면 아무리 최강 쿼텟이라도 다칠 지 모른다고
3. 특징
3.1. 성격
기본적으로 선하고 부드러운 성격인데다가 사회생활 경험 덕분인지 눈치도 빠른 편이다.[25] 그래서 아이언 윌과 피닉스 등의 여러 모험자들은 물론, 각 도시의 모험가 길드 마스터들과 연을 맺은 상인들, 심지어 신들과도 양호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도 친절한 모험가 아저씨로 많은 호감을 받고 있다. 다만 사역마들에게 강하게 나가질 못하다 보니 주인이라기 보다는 "매번 맛있는 걸 먹여주는 사람"으로 보여지는 듯.[26][27]무코다의 성격이 워낙 유하고 소시민적이라 웬만하면 적당히 능력을 쓰면서 적당히 한적하게 적당히 먹고 적당히 살아가는 인생을 원했지만, 처음 꼬인 페르를 시작으로 사역마들이 상당히 꼬이고 신들마저 꼬여들면서 당초의 느긋한 이세계 인생 설계는 사실상 망했다. 대충 이유만 꼽아봐도 다음과 같은데,
1. 처음 꼬인 페르만 해도 1,000년 이상을 살아온데다 바람의 여신 닌릴의 사도로써 가호를 받은 전설의 마수다. 2. 이세계에서는 작고 약한 하급 몬스터로 유명한 슬라임 스이는 지구제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진화를 거듭한데다 물의 여신 루사루카의 위대한 가호까지 하사받아 점점 더 강해지는 중이다. 페르도 힘겨워 했다던 상대 중 하나인 엠퍼러 슬라임으로 진화 거진 확정이다. 3. 레온하르트 왕국에 막 들어왔을 때 이 둘이 고블린 군락을 하루만에 싸그리 털어먹은 덕에 금세 모험가 랭크를 C급으로 올릴 수 있었는데, 나중에 카레리나를 급습해온 13마리의 와이번 무리를 토벌하는 공적을 세웠다. 카레리나에선 C급 이상 모험자들을 강제 소집을 하고도 이길 가능성을 그리 높게 보지 않던 상황이었는데, 갑툭튀한 무코다의 사역마 두 녀석이 와이번 무리들을 순삭해 버린 것이다. 무코다 일행이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카레리나의 모험가 길드 사람들은, 와이번 무리의 토벌이 의외로 빨리 끝나서 점심 식사까지 여유있게 먹고 느긋하게 카레리나로 돌아왔다는 페르의 말에 기뻐하다 말고 벙찐 표정을 지었다. 4. 여기에 500년에 한 번 나타날까 말까 한 희귀종이자 민첩성과 여러 마법에 능통한 픽시 드래곤 드라 짱이 합세했다. 5. 드라 짱이 사역마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레온하르트 최대급 던전인 드랭 대던전을 공략한 활약으로 A급 모험가가 되었으며, 이후 베를레앙에 이르러서는 드래곤 두 마리를 단독으로 사냥한 공으로 인해 강제로 S급 모험가가 되었다.[28] 6. 엘만 왕국의 미답 수준이었던 브릭스트 던전에서는 페르와 맞먹는다는 에인션트 드래곤 곤 옹을 영입한다. 7. 위 사역마들을 제외하더라도 무코다 본인의 스킬들만 봐도 보조계 끝판왕인데다, 8. 기본 속성인 불과 땅 속성에 대한 가호를 해당 신들에게 각각 받았기 때문에 해당 속성 한정으로 무영창 + 난사가 가능하며, 적의가 담긴 공격을 자동으로 전부 튕겨내 버리는 완전 방어 패시브 스킬과 저주 및 상태 이상 무효 버프 중첩[29]을 남신들에게 하사받은 덕에 방어면에서도 거의 완벽한 상황. |
애초에 극초반에 페르 때문에 반강제로 잡몹인 고블린과 코볼트를 상대로 무쌍을 찍었고, 페르가 무코다에게 쳐준 결계만 해도 어지간한 대마법이 아닌 이상 뚫지 못하기 때문에 극초반 시점에서도 충분히 사기캐이긴 했는데... 유일한 문제점은 본인에게 싸울 의욕이 없다는 것.
연재분 485화(외전 제외 464화)에서 사역마들이 다들
하여튼 서적판 연재분 기준으로 현재는 모험자 등급 S급에 지구 화폐 가치로 수십억 엔대의 재산을 현금으로 들고 다니는 대규모 자산가다. 하지만 그 놈의 소시민적 기질과 헤타레 끼가 강해서, 본인의 단독 전투력이 못해도 B급 모험자 이상은 되는데도 전투를 꺼린다.[32] 스테이터스에 요리사로 박혀 있는 데다가 신들에게도 요리로 인정받아 놓고도 요리사임을 부정하고, 상업 길드 길드원 증명서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직접 장사에 나서지는 않는 등,[33][34] 주변 사람들이 보기엔 꽤나 답답해 보이는 캐릭터. 초반에야 레이세헬 왕국의 눈에 뜨이지 않으려는 목적이 있었지만, 레이세헬이 멸망한 뒤에도 행동이 여전한 걸 보면 그냥 원래 저런 성격인 모양.
다만 최신 회차로 올수록 조금씩 분노하거나 화를 내는 모습들도 나오고 있고, 특히 자신의 일행이나 좋은 관계를 맺은 이들과 엮인 일에는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기도 한다. 이는 인간지상주의 교단인 르바노프 교에 대한 무코다의 생각에서 알 수 있는데, 그가 정착한 레온하르트 왕국의 분위기부터가 수인을 비롯한 아인종(엘프, 드워프)에 대한 편견이 없어서 무코다 역시 편견을 갖고 있지 않았다. 이에 반해 인간지상주의 교단인 르바노프 교에 대해서는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 연재분에서는 그 르바노프 교단과의 대립 플래그가 떴고[35] 473화에서는 르바노프교 사제들이 불량배까지 동원해서 기부금을 뜯으러 왔다가 무코다의 성미를 건드리는 바람에[36] 교단 파멸의 플래그를 세웠고, 결국 데미우르고스의 신탁을 받아 대리자로서 르바노프 교단의 총본산을 날려 버렸다.[37][38]
이 여파 이후, 로카이넨의 교회에 시주하러 다니니 모든 교회에서 사도님(使徒様)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환대를 받게 되어 무코다가 당황스러워 한다. 그나마 바하근의 교회는 그 성격상 무코다보다는 틀림없이 더 강자로 보이는 곤 옹이나 페르와 싸우고 싶다고 하여 대련 형식으로 넘어갔다. 여담으로, 곤 옹과 페르 역시 사도님 공세에 진절머리를 냈지만, 데미우르고스 왈, 틀린 것도 아니다라나. 당연히 아닌 밤중에 홍두깨를 당한 무코다는 당황하며 상황을 물어보려고 했으나, 그 전에 데미우르고스가 먼저 튀었다.
586(611)화에서는 하이엘프들과 조우했다. 그들이 오래 살기 때문에 마법에도 전투능력에도 뛰어나다는 걸 알고는, 자기도 하이엘프급 수명이 생겼으니, 전투능력은 포기하고 마법을 꾸준히 수련하면 언젠가 대마도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애초에 젬병인 운동 능력도 그만한 시간을 투자하면 엄청나게 발전할 거라는 걸 아예 생각도 안 하는 게 그답다.[39][40][41]
3.2. 연애고자
이세계 전이 이후 전반적으로 운이 좋은 편인데, 유일하게 이성운만은 바닥을 친다. 때문에 결혼은커녕 썸을 탄 여성도 전혀 없다.[42]이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연애 관련 소식이 들려오면(특히 같은 용사인 미소녀 동급생 두 명과 결혼한 용사) "미남 죽어! 리얼충 폭발해라!"라며 악담을 퍼붓는 등 상당히 절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이성 관련으로 절실해 보이는 것 치고는 적극적인 어프로치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진짜로 연애할 생각이 있긴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다.[43] 일단 신들의 말을 들어보면 무코다는 기본적인 연애운 자체가 바닥을 치고 있는 게 분명하며, 성격까지 그 모양인 것이 단점으로 여겨져서 밑바닥을 찍은 모양이다.[44]
그래도 평범한 남자로서의 욕망 정돈 있기 때문에, 노예를 살 때 성노예는 없냐고 물어본다거나 메이드를 사려고 하는 등 그나마 가능한 선에서 노력을 해보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데미우르고스의 말대로 짝이 아예 없을 운명은 아니었는지 무코다에게 연심을 품은 여성이 나타났는데, 무코다의 고용인인 엘번의 막내 딸인 롯테가 그 주인공. 10년 후 에피소드에서 언급되는 사실로 롯테가 무코다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걸 인간의 마음을 모르는 사역마들과[47] 무코다를 제외하곤 주변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티가 난다. 그러나 무코다는 롯테 본인 앞에서 '롯테는 애인 안 만드니?'라며 눈치없는 발언을 하는 걸 보면, 그냥 천성적으로 이성과의 관계에 대해선 아는 게 거의 없고 둔감하기 그지없는 모양이다.[48]
여기에 자신이 미남이 아니라는 것도 은근 지분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부터 그렇게 미남상은 아니었고, 애니판은 여기에 더해 감독 마츠다 키요시가 캐릭터 디자이너 오오츠 나오에게 무코다는 잘생기게 그리지 말아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3.3. 요리 실력
엄밀히 말하면 스테이터스에 표기되는 능력이 아니라 무코다 본인이 원래부터 지니고 있던 특기다.
요리 실력이 일류 셰프라 부를 정도는 아니고,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운 적도 없다. 냉정하게 보자면 학창 시절 식당 알바 + 여러 해 동안의 독신 생활로 달성한 베테랑 주부 수준의 요리 실력이다.[49] 하지만 현대 산업 기술로 압도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지구의 조미료를 아낌없이 쓰는데다가, 맛있는 상위 몬스터들의 고급 식재료도 아낌없이 사용하다 보니,[50] 결과적으로 이세계 먹방물의 클리셰로 전개된다. 실제로 작중 묘사에 따르면, 사역마들은 물론이요 중견급 모험가에 신들까지 무코다의 요리에 호평일색이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이세계의 몬스터 소재를 이용한 요리에도 관심을 가지다 보니,[51] 스테이터스 직업란에 '요리사'가 추가되었다.
브릭스트 던전 답파 이후 곤 옹을 위시한 종마 일동에게 막대한 양의 요리를 해 먹이면서 뭔가 예전보다 요리를 빠르고 스무스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싶었는데, 스테이터스를 확인해 보니 '고독한 요리사(孤独の料理人)'란[52] 칭호가 어느새 붙어 있었다.[53]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무코다 츠요시/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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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말 그대로 대상의 정보에 대해 감정하는 스킬. 본인을 비롯한 타인, 마물과 식물에 적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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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박스
아공간에 물건을 수납하는 <인벤토리>. 이세계인들 중에서도 드물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 대부분 용량이 제각각에 큰 편이라 해도 한계는 있다. 다만 신들과 용사 소환으로 소환된 이세계인들의 인벤토리는 말그대로 공간이 무한이며, 넣는 동안 보관된 물품의 시간은 일체 흐르지 않아 보관에 관련해선 명백히 최상급 스킬. 무코다 본인도 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들보단 상인이나 보급관에게 더욱 좋은 스킬이라 여겼을 정도.
- 불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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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볼
이름 그대로 파이어볼을 쏘는 마법. 처음에는 위력이 약했으나, 페르가 끌고 온 고블린 무리를 상대하면서 실력이 조금 늘었다. 바람의 여신 닌릴의 가호를 받은 후에 위력이 약간 강해졌으며, 불의 여신 아그니의 가호를 받은 이후에는 거대한 크기로 만들어 발사할 정도로 위력이 크게 강해졌고 용도에 따라 크기 조절도 가능하다. - 흙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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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배럿
뾰족한 돌멩이 탄환을 발사하는 마법. 처음에는 위력이 약했으나, 페르에게 끌려간 던전에서 수련한 끝에 실력이 조금 늘었다. 땅의 여신 키샤르의 가호를 받은 이후에는 수십개를 발사해 나무에 크게 흠집을 낼 정도로 위력이 강해졌다. -
스톤 월
키샤르의 가호를 받은 후 익힌 마법으로, 이름 그대로 돌로 된 벽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세계에선 기초 건축이나 상수도 건설중 배관용 파이프를 만드는 식으로 써먹고 있으며, 무코다는 수면을 위한 박스 집[54]이나 외부에서 목욕을 할 때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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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방어
적의를 가진 모든 물리력을 막아내는 스킬. 던전의 함정도 던전의 의사가 깃든 것으로 취급되어 막아낸다. 본래 완전 방어 보유자라고 해도 직접 공격만 안하면 질식, 간접화재로 인한 화상, 독 취식으로 인한 독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죽일수는 있지만 현 보유자 무코다의 경우 중첩된 가호로 인해 죽이는게 불가능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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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득 경험치 두 배 증가
이름 그대로 획득 경험치가 두 배가 된다. 무코다가 스킬은 잘 체크를 하지 않는다는걸 노리고 헤파이스토스와 바하근이 몰래 추가시켜놓은 스킬로 당연하게도 순수한 선의는 절대 아니고(...) 단지 무코다가 레벨이 빨리 오르면 그만큼 더 다양한 가게를 입점시킬 수 있다(=자신들이 원하는 공물을 더 많이 받아낼 수 있다.)라는 세속적인 이유였다. 무코다가 알았을 때는 이미 스킬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고 있는지라 말 안 하고 추가한 것만 타박하고 스킬 자체에 대해서는 별 말 없이 넘어갔다.
5.1. 고유 스킬: 인터넷 슈퍼[55]
말그대로 인터넷 쇼핑몰. 디자인 모티브는 실존하는 웹 쇼핑몰 AEON의 웹사이트이다.[56]이름 그대로 평범한 인터넷 슈퍼처럼 돈을 내고 특정한 물건을 사 올 수 있으며, 시세는 지구의 시가를 기준으로 엔화를 이세계 기준으로 조정한만큼 매겨진다.[57] 상술했듯 기본적으로는 AEON과 연동되며 20레벨의 배수에 도달할때마다 2~3가지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 임차인을 들여 다른 상점을 이용할 수도 있다.[58]
작중 나온 스킬중 사실상 보조계 끝판왕 스킬. 당장 충분한 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신선식품을 비롯한 각종 보급물품들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건 생활이나 모험은 물론이요 전쟁에서도 필수적인 능력이다.[59] 심지어 시세가 지구 기준이기 때문에 이세계에선 값비싼 향신료나 제철 과일/채소등을 저렴하게 구해올 수 있다는 것도 장점.[60][61][62] 무엇보다 지구산 식품으로 조리된 음식은 저렴한 소세지만 하더라도 특정 능력치가 10% 이상 오르는 수준이며, 특히 모든 재료가 인터넷 슈퍼에서 나와서 만들어진 요리는 자그마치 모든 능력치가 50% 상승한다.[63] 한마디로 무코다에게 돈을 맡겨두기만 하면 (그를 전적으로 신용한다는 전제하에)물류 운반에 드는 위험성 최소화 + 음식의 신선도 보장 + 신체 능력 버프 종합 세트를 누릴 수 있다.
막말로 무코다가 소수 정예로 다녀서 그렇지 소속된 집단이 클수록 그 가치가 하염없이 뛰어오르는 셈. 처음 아이언 윌과 동행할 때 아이템 박스와 시너지를 내서 제대로 식대지원을 해냈으며, 드랭 던전을 처음 답파할 때 최하층이자 가혹한 환경인 사막지대를 인터넷 슈퍼의 보급 능력으로 날로 먹었다.[64]
사실상 무코다를 이세계로 데려온 레이세헬 왕국이 근시안적이라며 욕먹는 제일 큰 이유. 상술했듯 이 스킬의 전략적 가치는 감히 값을 매길 수 없는 정도이다. 헌데 같이 소환당했던, 지극히 이세계 용사가 가질법한 스킬을 모두 가졌던 용사 3인조는 무코다의 '인터넷 슈퍼' 스킬을 보곤 지구에서의 친숙한 이름을 연상했는지 비웃는 듯한 반응[65]을 보였고, 왕국 측도 용사들의 반응만 보곤 정확히 뭔 능력인지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바로 버림패 취급했다. 당장 이게 아니더라도 감정과 아이템 박스 정도는 가지고 있음을 파악했을텐데,[66] 이것만 이용해도 전략적으로 굴릴 여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코다를 써먹을 생각조차 하지 못했으니...[67]
보통 이런 물질생성계 or 거래 계통의 능력은 극단적인 경우 총기나 탱크, 전투기, 미사일등도 거래할 수 있는 사양도 있지만, 이 쪽은 지구에 실존하는 가게를 입점시킨다.라는 개념인만큼 기본적인 생필품 및 각종 기호품 등만 소환하는 것으로 소설의 틀을 유지하고 있다.[68] [69] 다만 후술하듯 이세계의 물건을 현 세계의 재화만으로 가져온다는 것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 이래저래 신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태.
주신의 언급으로는 용사 소환 시스템은 지구와 이세계 사이에 무리하게 구멍을 내고 사람을 데려오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자칫하면 양쪽 세계 모두가 붕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창조신인 주신이라고 해도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영역이라고 하는데, 그 와중에 아무 제약 없이 지구의 물건을 마음대로 사올 수 있는 무코다의 인터넷 슈퍼는 주신을 포함한 신들조차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치트 스킬로 평가되고 있다.
일단은 해당 세계관 일본의 쇼핑몰들과 연동되는 듯 하지만, 무코다는 금액 지불 및 물품 수령만 하고 있어서 실제 거래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본인도 알 수 없다. 막말로 지구에서는 무코다가 산 만큼 물량이 사라지고 이세계의 화폐가 떨어져 있을수도 있는 셈. 거기에 사실 이건 이세계 입장에서도 화폐가 조금씩 조금씩 소멸되기에 장기적으로 보면 위험한 스킬이다. 또한 혹시나 화폐 개혁 등으로 기존의 가치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지도 불명.
6. 가호
- 4원소의 여신들의 가호[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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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여신 닌릴의 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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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아그니의 가호(소)
- 대지의 여신 키샤르의 가호(소)
닌릴, 아그니, 키샤르가 행적이 행적이라 그렇지 절대로 격이 낮은 신이 아니라서, (소) 가호임에도 불구하고 3중첩이나 된 가호 덕분에 독과 저주에 대해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무효 스킬이 갖춰졌다.[71] 다만 닌릴의 가호는 무코다의 보유 속성이 대지와 불꽃이라서 대독/대저주내성을 제외하면 사실상 무쓸모. 이후 여기에 해의를 막아주는 절대방어 가호가 더해지면서 생존력으로는 거의 끝판왕에 가까운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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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 데미우르고스의 가호(소)
데미우르고스의 가호(소)는 인간에게 걸어줄 수 있는 사실상 최대급의 가호로, 이것보다 강한 가호가 걸리면 반신(데미갓)이나 진짜 신이 되는 모양이며, (소) 가호만으로도 장수의 가호를 얻게 되었다. 다만 장수일 뿐 불사는 아니라 치명적인 피해나 저주, 독 같은 걸로는 사망할 수 있는데, 이걸 상술한 3중첩 가호에 의한 대독/대저주 가호와 절대방어 가호가 보완하는 형태로 사실상 무적 상태가 되었다. 이 상태의 무코다는 자연사를 제외하면 (사역마들이 그렇게 둘리도 없지만) 진짜 우연에 의한 사고에 의해서 절대방어가 감당하지 못하는 형태의 피해를 받거나 즉사의 저주를 받거나(이 또한, 3중첩 가호를 깰 수준의 즉사 저주여야 한다...) 하는 식 외의 방법으로는 죽을 수 없다.
7. 아이템
- 조리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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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식 마도 버너
이세계에도 현실 세계의 부루스타와 같은 휴대용 버너가 있긴 한데 가격이 금화 50닢이나 할 정도로 너무 비싸서 모험가들 사이에서 상용화가 되진 못했다. 이때문에 무코다도 이세계에 소환되고 나서 드랭에 다다르기 까지 지구산 휴대용 가스레인지 버너를 썼지만, 매번 요리할 때마다 드는 휴대용 가스를 사는데 비용이 너무 소모되는지라, 지룡 요리에 앞서서 우고르의 소개를 받은 마도 버너 판매점에서 4구식에 오븐까지 달린 최신식 대형 마도 버너를 구입했고 유용하게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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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그릴
드랭의 드워프 대장장이 아레슈가 제작한 바비큐 그릴.[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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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제 도구들
파스콸 산에서 미스릴 리자드를 토벌할 때, 마침 파스콸 산이 미스릴 광산이 있었던 덕에 경트럭 한 대 분량의 미스릴을 확보해 놓았는데, 이후 대장장이 스킬을 습득한 스이에게 만들고 싶은 물건을 보여주면 무기부터 조리도구까지 미스릴로 척척 뽑아 주기 때문에 아이템 구입 걱정이 없어졌다.[73] -
미스릴 나이프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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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쇼트 소드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쇼트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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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스피어
스이가 만든 미스릴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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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분쇄기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분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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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볼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볼. -
미스릴 노즐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노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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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릴 프라이팬 → 미스릴 컵
스이가 만든 미스릴제 컵. 원래는 요리용 프라이팬을 만들었으나 미스릴의 방열성능이 지나치게 좋은 관계로 불위에 아무리 지져도 정작 팬이 달궈지지 않아(...) 결국 스이에게 팬을 돌려주고 컵으로 만들었다.프라이팬의 대실패를 겪고난 이후인지 오히려 미스릴의 방열성을 이용해 더운곳에서 시원한 음료수의 냉기를 오래 유지시키는 용도로 쓰는등 보냉병같은 용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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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아이템
초반부에는 페르가 잡아온 마물에서 사역마들에게 먹일 고기를 제외하고 마물에서 나오는 소재들은 전부 모험가 길드에 팔았지만, 페르가 잡아오는 마물들의 랭크가 최소 A급을 웃도는데다 나중 가서는 키메라와 오르토스, 드래곤 등 점점 보통 모험가들은 잡을 수도 없는 상상 초월급 마물을 잡아오는 탓에 모험가 길드에서도 자금의 제한으로 소재들을 전부 매입해주지 못해서 와이번의 가죽이나 드래곤의 피와 간 같은 초고가의 소재들이 점점 아이템 박스에 쌓여가고 있다. 그래도 이렇게 쌓이는 소재들 중 일부는 소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상인이나 대장장이에게 의뢰해 방어구와 요리 도구를 제작하는데 유용하게 쓰이며, 드래곤의 피와 간도 열화판 엘릭서와 특제 발모제에 들어가는 중요한 재료다. 또 사역마들에게 등떠밀려 던전을 토벌할 때마다 유용한 아이템들을 얻기도 한다. -
마력 회복 반지
마력 회복이 조금 빨라지는 매직 아이템. 매직아이템이라 손에끼면 손가락에 맞게 크기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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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 가죽 망토
단행본2권에서 카레리나시에 나타난 와이번 무리를 퇴치하고 획득한 가죽을 람베르트에게 맡겨서 만든것. 여담으로 와이번의 가죽 자체가 워낙 단단하고 잡힌 적도 적어 기술자도 별로 없어서 반년이야 걸려서야 겨우 완성되어 무코다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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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백(소)
드랭 던전 20층의 보스 미믹을 쓰러트리고 드랍한 작은 보석함에서 획득한 물건. 보석 수십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는 가방. 소형이라도 가치가 어마어마 했기에 드랭 모험가 길드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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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백(중)
드랭 던전 29층의 보스 샌드 골렘을 쓰러트리고 드랍한 보물상자에서 획득한 물건. 대형 마대자루 20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는 가방. 획득 이후 페르에게 줘서 사냥감을 담아오는 용도로 사용된다. 특대가 드랍되면서 이건 에이블링 모험가 길드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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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백(대)
7권에 드랭 던전에 2번째로 들어갔을때 22층에서 드랍한 보물상자에서 획득한 물건. 이미 있는 중형 매직 백은 페르 등이 사냥감 수송용으로 쓰기 때문에 대형은 무코다가 사적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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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백(특대)
에이블링 던전 최종 보스 히드라를 쓰러트리고 드랍한 던전 보스의 보물상자에서 획득한 물건. 대형 마대자루 300개가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는 가방. 엘프인 엘랑드가 약 20년 정도 발견되지않았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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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 특제 엘릭서(열화판)
스이 특제 엘릭서(열화판). 열화판이라 수명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모든 병에 효과가 있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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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성각인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와 전쟁의 신 바하근이 직접 만든 매직 아이템. 이 각인을 찍은 것으로 공격하면 언데드는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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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나이프
에이블링 던전 답파 중에 얻은 매직 아이템으로 마철과 뱀파이어의 뼈를 섞어 만든 나이프. 뱀파이어의 성질이 남아있어서 상대를 찌르면 뽑기 전까지 전신의 피를 죄다 빨아들인다고 한다. 원래는 실혈사시키기 위해 개발된듯한 무기지만 무코다는 이걸 사냥한 마물들의 핏물빼기를 하는데 써먹었다(...).실제로 효과가 좋았다는 평가는 덤입맛이 어떨진 몰라도 양이 많고 질도 나쁘지 않다 보니 대거(속에 깃들어 있을 지도 모르는 뱀파이어)로서는 행복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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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의 펜던트
브릭스트 던전 답파 중, 포레스트 아미 앤트의 집안에 있던 퀸 포레스트 아미 앤트를 퇴치하면서 얻은 펜던트. 1회에 한해서 어떤 저주든 무효화하는 효과가 있는데, 무코다가 신들에게 받은 가호가 전부 소인데다가, 즉사 저주를 가호가 중첩된 상태여도 즉사를 막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보유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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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무기
첫 시작은 드랭 던전에서 최하층 보스인 베히모스를 (페르가) 쓰러뜨린 후 마검 칼라드볼그를 손에 넣었는데, 이게 세상에 나온 다섯 번째 마검이다. 앞서 등장한 네 자루의 마검은 제각각 다른 나라들이 국가 차원에서 엄중하게 보관중인 상황이라, 다섯 번째 마검이 세상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세계가 시끄러워질 판이라 함부로 처분하지도 못하고[75] 현재 아이템 박스 속에서 고스란히 잠재우고 있는 중. 그러나 새로 종마가 된 에인션트 드래곤 곤 옹이 브릭스트 던전 최하층에서 200년을 지내면서 귀찮게 하는 던전 보스인 블랙 드래곤을 때려잡을 때마다 떨어지는 아이템을 모아뒀다가밥값으로들고 왔는데, 그 속에 흐룬팅, 그람, 에케작스 세 자루의 마검이 들어 있어서 현재는 국가 예산급인 마검을 네 자루나 소유하게 되었다.[76] 거기에 모험가 파티 아크와 함께 리바이어던을 잡고 얻은 보물상자에서 마창 바이덴트를 손에 넣었다. 마력을 담으면 일격필살의 공격이 가능한 물건.[77]
다만 무코다는 마검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 이래저래 귀찮은 일이 일어날 게 뻔헌지라 아이템 박스에 처박아두고가끔 꺼내서 장작이나 패고있었는데, 575(551)화에서 엘랑드와 페르가 합작으로 한 자루도 아니고 여러 자루를 가지고 있다는 걸 뽀록내 버렸다. 그것도 심지어 레온하르트 국왕 부부와 고위 귀족들, 모험자 길드의 고위 관계자들과 그 외 수많은 모험자들이 북적거리는 앞에서...[78] -
마검 칼라드볼그
번개 마법이 부여된 아다만트제 마검. 드랭 던전의 최종 보스인 베히모스를 토벌한 보상으로 획득했다. 리바이어던의 해체 작업을 위해 엘랑드에게 대여해준 적이 있다. 네 마검들 중 가장 무거워서 무코다가 쓰기 힘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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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흐룬팅
브릭스트 던전에서 곤 옹에게 받은 마검. 찌르는데 적합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모양. -
마검 그람
브릭스트 던전에서 곤 옹에게 받은 마검. 저택 내 부지의 나무벌채하기 위해서(...) 무코다가 소유한 마검 중 처음으로 주인에게 사용되었다. 모험가 출신의 쌍둥이 노예는 마검을 고작 나무벌채하는데, 그것도 용도에 맞춰 골라쓰는 걸보고 기겁했다. 이외에 상술되어있듯 르바노프 교단을 상대할때 즈와이유스를 막을때도 사용되는등 다른 마검보다는 무코다에게 사용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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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검 에케작스
브릭스트 던전에서 곤 옹에게 받은 마검. 장식이 화려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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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 바이덴트
리바이어던을 잡고 획득. 같이 던전을 뛴 아크의 기디온에게 양도하려했지만 당사자의 거부로 무코다의 아이템박스에 들어가게 된다.
8. 기타
- 참고로 1권 마지막에 수록된 단행본 특전 소설은 소환되기 하루 전의 무코다의 먹방이 주가 된다. 그때도 인터넷 슈퍼(진짜) 덕을 본 모양.[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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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진행될수록 재산이 터무니없이 쌓여만 가는 탓인지, 금전 감각이 다소 따라가지 못하는 것인지 주변에 선물이랍시고 건네주는 물건들이 너무나도 귀한 것들이라[80] 주변인들이 진저리 치는 모습도 왕왕 보이게 된다. 스스로는 많이 있으니
더 한 것들도 있지만괜찮다/자기는 그다지 필요하진 않다는 정도의 생각이지만.
- 연재분 496화에서 단행본 7권 특전 외전과 연계해서 살짝 언급된 바로는, 들르는 도시마다 한가할 때면 잠깐씩 지구의 술로 주점을 열었다가 닫고 떠나곤 한다고 한다. 딱히 종족을 가려서 손님을 받는 무코다도 아니지만 역시 좋은 술이라면 눈이 돌아가는 드워프들이 귀신같이 알고 찾아오는지라, 드워프들 사이에서는 언제 자기네 도시로 찾아올 지 모르는 환상의 주점으로 이름이 나 있다고 한다.[81] 곤 옹을 위해서 저택의 목욕탕 확장공사를 부탁한 드워프 건축업자에게 지구제 위스키를 찔러 주자 대번에 알아 보고, 몇 병 더 쥐어 주자 4일 걸릴 공사를 2일만에 끝내 주겠다고 호언장담할 정도.
- 노점에서 사역마들과 군것질을 하곤 하는데 연재분 470화에서 브릭스트를 떠난 뒤 전설의 마수인 에인션트 드래곤과 펜리르가 맛을 인정한 가게라며 브릭스트 포장마차들의 홍보 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후일담이 있다. 참고로 브릭스트 모험가 길드 마스터인 트리스탄이 우연히 이 광경을 보면서 무코다 씨 일행이 찾아왔을 때는 모두 한결같이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면서 대응하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역시 상인은 뻔뻔하군요라고 중얼거렸다.
- 이름 짓는 감각이 최악이라고 평가받는다. 특히 사역마들이 피해를 입었는데, 각각 페르[82], 스이, 드라 짱, 곤 옹[83]이라는 어딘가 나사빠진 이름들을 자랑한다. 당연히 무코다에 대한 호감도가 만땅인 스이를 빼면 지을 이름을 댈 때마다 모두들 촌스러운 이름이라며 반발했으나 페르를 빼면 드라 짱과 곤 옹은 이미 계약하면서 등록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고칠 수도 없어 결국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다.
- 본인이 전형적인 쑥맥에 소시민적인 성격이고 작품 자체가 착각물의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의 왜곡된 평판과 본작의 바닥을 치는 연애운 때문에 개그 2차 창작에서는 이것 때문에 고통받거나, 유사 가족 형성시 엄마 포지션으로 등장해 일행들과 닌릴을 비롯한 신들의 등쌀에 시달리는 가장의 모습으로 나온다. 게다가 여캐와의 접점도 없고 자주 엮이는 상대들이 전부 동성에 수컷들 뿐인지라[84] 수상한 취향의 팬들과 특이취향의 팬들에 의해 그렇고 그런 2차 창작에서는 많이 굴려지는 편이다. 현재까지 유일한 접점이 있는 여캐인 롯테조차 10년 후 미래에서도 본인 쪽에서 둔감함 때문에 거절한지라[85] 사실상 불가능인게 확정.
- 시리어스 쪽은 싸우다 다치거나 죽을 만큼의 상처를 얻고 종마들의 걱정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이 경우 종마파티에서 가장 강한 페르와 곤 옹은 아예 자존감 바닥+패닉 상태에 빠지는 수준이다. 여기에 더 나아가 레이세헬 왕국에서 무코다의 넷 슈퍼의 진가를 알아보고는 예속의 팔찌로 노예화+음식셔틀로 이용당하다가 나중에 페르에게 구출 되는 피폐물 스러운 2차 창작들도 있다.
[1]
10권 서술에 따르면 2016년에 이세계로 소환되었으므로 1988~89년생.
[2]
사유는 후술
[3]
서적판 연재분 기준
[4]
일단 레벨 90과 그에 걸맞은 압도적인 능력치에 각종 가호까지 더해지니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불사에 가깝고, 사실상 흙과 불 마법을 무한 난사하는 짓도 가능한데 마검 4개까지 보유하고 있다.
[5]
르바노프 교단을 털때 마검 그람을 꺼내서 성기사단장을 제압했는데 이 광경을 데미우르고스가 전대륙의 왕족들과 종교 관계자들에게 생중계하고 있었다. 일반인들에게까진 퍼지지 않는다고 해도 알만한 사람들에겐 다 퍼질 듯. 당장 루크와 어빈이 장작을 팰 때 마검을 쓴다는걸 보고 어이를 잃어버렸을 정도다.
[6]
마검 한 자루만 해도 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팔 데가 없다. 그걸 네 자루나... 거기에 그걸 제외한다고 해도 드래곤이 포함된 사냥한 마수의 소재를 판 금액에 던전을 답파하면서 얻은 드랍템을 매각한 돈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심지어 드래곤 소재와 던전템 같은 경우 모험자나 상인 길드에서 보유 자금 부족으로 다 사지 못하고 남은 것들의 양 역시 상당하다.
[7]
쌓아둔 돈도 르바노프 교단을 제외한 각 교단과 관계시설에 기부하고 다니고 마도 스토브나 대저택 등 비싼 물건을 통 크게 지를때도 있지만 사역마들이 사냥해오는 마수들의 판매대금과 화장품, 발모제의 판매대금 등 쓰는 양보다 벌어들이는 양이 훨씬 더 많아서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8]
페르와
곤 옹. 각각 단신으로도 최소 한 국가 이상을 멸망시킬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런 마수들이 신벌의 이름으로 공격하니 르마노프 성국의 멸망은 사실 상 확정이었다.
[9]
무코다 이외의 테이머들이 행하는 일반적인 종마 계약은 일단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사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무코다 단독으로 어마무시한 힘을 지닌 걸로 착각하게 된다.
[10]
이중에는 미답 던전도 포함된다. 그나마 그중 하나는 엘랑드의 파티가 최종보스 앞까지는 갔긴 하지만 다른 하나는 그 근처까지 간 파티도 없었다.
[11]
농담처럼 쓰여있지만 이세계에서도 탈모는 기존의 방식으론 치료가 불가능했던만큼 발모제의 공급원이 무코다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숭배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발모제 취급에 관여하게 되면서 얻게되는 막대한 정치적 + 경제적 이득은 덤.
[12]
신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가 부르면 바로바로 대답해준다.
[13]
무코다 본인은 그러길 바라지 않겠지만, 전신 바하근 같은 경우에는 무코다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겨서 공물을 못 받게 되면 하계로 내려가서 뒤엎어 버린다는 소리를 공공연하게 한 적이 있다.
[14]
583(559)화에서는 뜬금없는 공룡들을 보고 데미우르고스 님은 대체 이런 걸 왜 만드신 걸까 라고 딱히 질문한 것도 아니고 그냥 속으로 푸념했는데 다른 신도 아니고 창조신이 바로 대답을 해 줄 정도.
[15]
다른 S랭크 모험자들을 다수 모아서 덤벼도 무코다의 종마들 중 하나 정도가 겨우 감당할까 말까? 하는 수준인데 그런걸 네 마리.
[16]
물론 그의 사역마들이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고 또 인간들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것도 도움이 되었다. 당장 페르의 할아버지 뻘쯤 되던 펜리르는 인간에게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해서 이전 창조신의 가호를 가지고 있던 사도를 죽이기도 했으니... 실제 작중서도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건 잡은 몬스터의 고기로 무코다가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것이지 그 외의 몬스터 소재나 혹은 그걸로 판 돈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서는 무코다에게 알아서 하라며 관심이 없는,[86] 정말로 그들이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고 인간 사회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은게 다행인 수준이다.
[17]
서류 업무 담당인 마스터는 곤 옹을 보고 기절해 버려서, 현장 업무 담당인 부길드 마스터가 대신 나온 상황.
[18]
엘만 왕도 그걸 걱정하긴 했지만 왕비의 어쩔수 없는거 걱정해봐야 시간낭비고 생트집이나 불합리한 요구를 해오면 그때 고민할 문제라는 말에 납득한다. 이것조차 왕비는 어차피 무코다란 모험가는 건들지만 않으면 그럴일이 없을것이라는 계산 하에서 말했을 것이고, 실제로 왕비가 그런 계산을 했다면 사람을 잘 꿰뚫어 본 것이다.
[19]
집을 살 때의 조건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 1. 일행 중에서 가장 돈을 잘 벌어오는 게 페르인데, 작은 집이면 페르를 밖에서 재워야한다. 2. 바베큐도 해야하고, 사역마들이 뛰어다닐 공간이 필요하니 정원이 넓어야 한다. 3. 람베르트에게 비누와 샴푸를 공급을 늘려야 하는데 공급을 할 때 이세계 물건이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옮겨담는 작업을 혼자서 하는 건 무리니 노동력이 필요하다. 이 조건들이 모이니 작은 집은 살 수 없게 된 것.
[20]
무코다가 저택을 산 카레리나 시가 있는 레온하르트 왕국의 노예제도는 일반적인 판타지나 이 세계의 다른 국가들의 노예 개념과는 달리 예속 계약을 맺은 피고용인 같은 신분으로, 갚지 못할 빚 등의 사정으로 자유민이었다가 노예로 팔리기 때문에 인권 외에도 일정 정도의 권리가 보장되며 급여도 지급하게 되어 있다. 돈을 모아서 주인에게서 자기 신분을 사서 자유민으로 돌아갈 수도 있으며, 여성 노예의 경우 동의 없는 성관계를 가졌다간 짤없이 강간죄가 된다. 성노예 따위는 없고 그럴 거면 매춘업을 택하는 쪽.
[21]
특히 양념이나 일부 식재료를 무코다가 인터넷 슈퍼에서 구입해서 자급해 준 덕에 식생활은 웬만한 귀족보다 질이 높은 데다가 저택 부지 안에 따로 마련돼 있는 하인들의 집행랑채 자체가 한 가족당 3LDK 주택이 한 채씩 배당될 정도라 자유민 때 살던 집보다 더 좋다고 감격할 지경. 그리고 이세계에서 욕조는 성공한 사람의 상징 같은 거라고 하는데 그런 욕조도 하나씩 다 갖추고 있다. 비유하자면 돈이 없어서 사채를 썼다가 사체업자에게 일을 추천 받아서 가봤는데 시설의 수준과 복지가 웬만한 중견, 아니 복지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생활 수준이 부자들을 뺨치고도 남을 수준으로 너무나 좋아서 사채 면제는 이미 할 조건이 충분한데도 일을 그만 둘 생각이 안 드는 수준이다.
[22]
그러나 이미 연애운이 올라가면 재미 없다고 한 데미우르고스니, 창조신의 가호를 (대)로 올려서 데미갓으로 만들던가 아예 신으로 승격시켜서 천계로 불러 올릴 지도 모른다. 안 그래도 지상 최강의 무력을 거느리고 있는 무코다가 르바노프 교국까지 날려 버리면 아무도 그냥 인간으로는 안 볼 테니...
[23]
단지 약속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사람을 주인 허락도 없이 집에 들일수 없다는 정상적인 이유로 막았는데 "더러운 드워프" 운운하며 진짜로 칼을 빼드는 모습을 보고 "저들이라면 이전에도 저렇게 타인을 진짜 해치며 돈을 모았을 거다"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더욱 경멸하게 됐다.
[24]
사실 진짜 즈와이유스는 이미 오래 전의 교황이 팔아치워버려서 성기사가 들고 나온 건 가짜긴 했지만, 어쨌든 국보 취급일 마검을 들고 있었으니 성기사단장급 인물일 텐데 본체 크기인 곤 옹 등 뒤에 숨어 있다가 뛰어내려서 막을 정도면 무코다 본인의 능력도 상당히 높아져 있다는 뜻이 된다.
[25]
소환된 이세계가 중세풍 세계관이다 보니 성은 귀족들이나 쓴다는 사실을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을 '무코다(ムコーダ)'라고만 소개한다. 왕국의 위기라면서 자신과 학생들을 소환한 레이세헬 왕국의 왕이 피동피동 살찐 배불뚝이 체구였고, 왕은 물론 왕비와 공주까지 값비싼 장신구와 화려한 복장으로 온몸을 치장하는 사치를 부린 것을 보고 이 나라에 있어 봤자 좋을 게 없다는 것을 곧바로 눈치챘다. 그리곤 자신에겐 용사가 될 만한 스킬이 없으니 그냥 조용히 살아가겠다며 성을 빠져나갔으니, 무코다가 보통 눈치가 아님을 알 수 있다.
[26]
스이가 주인이라 불러 주긴 하지만 스이의 정신연령 등을 고려하면 말 그대로 이름만 주인이지, 능력만 빼면 무코다와는 밥 잘 주는 부모와 철부지 아이에 가깝다. 최근에는 그나마 자꾸 사고 치면 밥 안 준다 스킬을 획득해서
페르나 곤 옹까지 알아서 기게 만들기는 하는데... 그 덕에 완전히 엄마 포지션으로 굳어 버렸다. 이런 유사가족의 관계성 때문에 애니 방영 후에 페르X무코 커플링이 미친 듯이 늘어났다.
[27]
일례로 엘만 왕국의 브릭스트 던전을 공략하고 곤 옹을 사역마로 얻고서 다시 주거지가 있는 레온하르트 왕국의 카레리나로 돌아갈 때, 페르가 곤 옹 정도면 카레리나에 한나절이면 날아갈 수 있지 않냐는 말에 곤 옹도 납득하며 무코다 일행을 전부 태우고 날아가겠다고 했다. 당연히 거대한 본체 상태로 날아가면 사방에서 패닉에 빠질 것이 뻔했는데, 출발 직전에 그 이야기를 들은 브릭스트의 모험가 길드 마스터가 허둥지둥 길드 네트워크로 전국 모험가 길드에 경보를 때렸고, 무코다는 카레리나에 돌아오자마자 카레리나의 모험가 길드 마스터 빌렘에게 아주 제대로 혼이 났다. 그런 와중에 곤 옹이나 곤 옹을 타고 가자고 부추긴 페르는 야단도 맞지 않고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었는데, 무코다는 이에 울컥해서 3연속으로 채소 듬뿍(+고기 약간)인 식사를 내놓아서 둘에게서 사과를 받아낸다. 이때 페르와 곤 옹의 투정에 대한 무코다의 반응이 압권인데, 고기가 적지 않냐고 투정거리는 페르와 곤 옹에게 전혀 적지 않다라고 발언하면서 채소만 듬뿍 올라간 요리를 주고, 자신과 드라짱, 스이는 고기가 듬뿍 올라간 음식을 먹었다. 심지어 그 다음에 사역마들이 투지가 하도 넘쳐났던 나머지 7마리밖에 없었던 슈퍼 사우르스를 멸종시키는 사고를 저지르자, 벌로 저녁밥으로 아무것도 안 바른 텁텁한 식빵으로 산을 만들어 주고 마실 것도 물만 주었다. 당연히 사역마들은 먹을수록 아무 맛도 없고 입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고통에 괴로워했고, 바로 다음 날 무코다에게 사과했다.
[28]
당시 무코다 본인의 능력 자체는 잘 쳐도 B급 평균 이하 정도지만, 무코다의 사역마들이 넘사벽 수준으로 강하기 때문이다. 지구로 치자면 일반인이 핵미사일을 여러 발 가진거나 다름없는 수준. 그래서 눈에 띄기 싫어하는 무코다가 승급을 한사코 거부했음에도 베를레앙 모험가 길드에서 밀어붙여서 강제로 승급되었다.
[29]
하나하나만 보면 즉사 같은 상위급 마법에 뚫리긴 하나 그렇다고 하나하나가 그리 허접한 저항 마법도 아닌 것을 4중으로 중첩시켜서 걸고 다니기 때문에 즉사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30]
새끼가 있었다.
[31]
사역마들은 물론이고 이 이야기를 들은 모험가 길드 사람들도 물러터졌다고 무코다를 깠다.
[32]
화염계와 흙 계열 마법은 영창 생략 난사가 가능하고, 미스릴 소드와 미스릴 스피어를 가지고 있어서 쪼렙 때 그냥 대충 휘둘러대기만 해도 오크 정도는 때려 잡았었다. 게다가 신들이 레벨을 올리라고 성화를 부려서, 종마들에게 던전을 소탕할 때 몬스터 한두 마리 정도를 남겨 달라고 부탁하고 마무리를 하는 식으로 몬스터를 잡았는데, 그렇게 계속 레벨을 올리다 보니 미노타우르스나 트롤을 혼자서 연달아 썰어버릴 정도가 되었다. 게다가 신들이 절대 방어 패시브까지 걸어 줘서 공격당해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미노타우르스의 도끼에 맞았는데도 운동 에너지 때문에 튕겨 나가서 나무에 부딪힌 충격이(공격 의도가 없는 단순한 충격은 받는다.) 들어온 것 뿐이지, 참격 데미지는 제로였다.
[33]
대신, 연회비는 드랭 상업 길드에서 감자칩을 전파한 대가로 면제받았다.
[34]
원래는 인터넷 슈퍼로 얻은 물건을 팔고 돌아다니면서 행상을 할 생각이었으나, 페르와 함께 다니게 된 뒤부터 마물을 해체하고 나온 소재들이나 던전을 답파하고 얻은 전리품들을 파는 것만으로도 막대한 돈을 벌게 되었기 때문에 굳이 장사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 것. 드랭의 던전을 답파한 후에 상업 길드에서 던전산 보석들을 매입하면서 가격을 후려치려고 하자 더 이상 길드 갱신을 안 하겠다고 했고, 정말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장사를 할 생각은 접은 것 같다. if 외전에서는 무코다가 정착한 경우가 나오는데, 이때는 페르와 스이가 사냥해온 고기로 음식점을 하고 있다.
[35]
힐슈펠트의 고아원을 도와준 경험으로 브릭스트의 모험자 길드 마스터와 신전 및 고아원 등 시설에 기부하는 건에 대해 상담을 하던 중, 르바노프 교단이 부패와 사치에 젖어 있는 데다가 심지어 아인종을 납치해서 노예로 밀매하는 범죄 조직과도 손을 잡고 검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그런 곳에는 절대 기부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국제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무코다가 자신들을 무시한다면 교단 측에서도 좋게 볼 리는 없는데, 앞서 전신 바하근과 대장장이신 헤파이스토스가 성각인을 내려주면서 지나가는 말로 한 바에 의하면, 실제 신들과는 관계 없이 인간들이 제멋대로 지어낸 신을 모시는 교단이라는 걸 두고 생각하면... 거짓된 교단을 토벌하는 신의 지상대행자 플래그일지도. 이미 창조신을 배후에 업고 있는 무코다니 이상한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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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엔 웬만하면 저자세인 무코다지만, 사제들이 종마들에게 대놓고 '더러운 마수들'이라고 폭언을 내뱉자 제대로 화가 나서,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꺼지라고 일갈했다. 무코다가 정말 진심으로 빡친 몇 안되는 장면이다.
[37]
당장 드워프 증조부를 둔 브릭스트 시의 길드 마스터가 르바노프 교단을 증오하던 참이었는데,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는 왕명까지 내려져 있는 무코다에게 교단이 시비를 걸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쾌재를 부르며 무코다가 엘만 왕에게 바치는 헌상품을 전달했다. 엘만 왕과 왕비의 입장에서도 자국 내에서는 교단이 소수 종교에 눈엣가시였는데, 교단이 겁도 없이 무코다에게 시비를 건 데다가, 당사자인 무코다에게 바란 적도 없는데 터무니없는 초고가의 헌상품들을 무더기로 바쳐온 관계로 (무코다는 모험가로 활동하는데 편의를 봐 줘서 고맙다는 의미로 보낸 것이지 딱히 뇌물을 준 게 아니다.) 옳다구나 하면서 교단 추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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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엘만의 왕도 처음에는 무코다를 자기 나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무코다가 엘만으로 가기도 전에 레온하르트의 왕이 '펜리르 상대로 나라가 망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면 해 보시던가'라는 요지의 국서를 보내서 엘만의 왕을 진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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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탓 + 종마들이 알아서 다 처리해 주는 바람에 자기가 직접 싸울 일이 없어서 본인은 자각하지 못 하고 있지만, 신체능력 자체는 이미 고랭크 모험자급. 541(517)화에서는 운이 따라 주긴 했지만 S급 몬스터인 씨 서펀트를 종마들의 도움 없이 혼자서 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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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럴것도 없이 그냥 주변의 마법서점 같은데서 흙과 불마법에 관련된 책을 몇권 습득하면 끝이다. 마법을 가호빨 무한 난사가 가능한 시점에서 작정하고 진로를 잡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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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코다는 말이 좋아 평화주의자지 실상은 자기 편한대로 사는 안일함에 절여있어 조금이라도 힘든 일은 기피하고 생각도 짧은 면이 강하다. 당장 극초반에 아이템 박스의 크기를 속이자고 결정한걸 금방 뒤집었고, 수련도 힘드니까 하지않으려 하는 등, 전형적인 현대인이라고 볼 수 있다. 아래의 연애고자도 이런 면이 반정도로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차지하는 연애에서 도전정신이 없는 무코다는 성취를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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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다가 처음 주택을 마련할 땐 메이드를 고용하려 했다. 공교롭게도 해당 국가가 피고용인 측에도 선택권을 주고 있었는데, 모험가에게 부정적인 선입견을 갖고 있던 메이드들이 무코다가 모험가라는 것만 듣고 무서워해서, 결국 포기해 버렸다. 그렇게 메이드를 고용할 기회가 날아갔다. 주신에게 연애운을 달라고 했던 적도 있지만, 그러면 재미 없잖아?라는 말과 함께 연애운과는 1도 상관없는 장수의 가호를 받았다. 그나마 데미우르고스가 가호를 내려줄 때 1,500년쯤 살다 보면 연애운이 바닥인 너도 짝이 생기지 않겠냐고 했으니 아주 희망이 없진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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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있는 람베르트나 엘프 마스터에게 중매를 부탁해볼 만도 한데, 무코다가 생각을 못한 건지 작가가 생각을 안하는 건지, 주변에 중매나 적어도 미팅 같은 걸 의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거기에 주신에게 받은 장수의 가호 때문에 자살하거나 살해당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1,500살이나 살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 여성과 결혼해 만년해로를 하기도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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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무코다처럼 용사소환으로 넘어와 도망친 대현자 카즈의 자서전을 발견했을때도 그가 세명의 아내를 둔 것에 초점이 가서 리얼충이라며 기분 나빠할뿐, 카즈가 그 3명의 아내를 얻게 된 과정은 보지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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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코다가 업소에 간다고 해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면 페르가 냄새를 맡고 올게 뻔하기에 무코다는 업소조차 못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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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우고르 씨의 딸 미라나, 휘하 노예인 세리야와 롯테 같은 경우 무코다에게 시집가고 싶어한다. 또한 아크의 페오도라의 경우 본인은 손주까지 딸린 할머니이긴 하지만 무코다의 요리에 흥미가 매우 많아서 무코다의 생각을 알면 손녀를 소개하는거 정도는 충분히 할만한 인물이다. 613화에서 세 쌍의 하이엘프 부부들이 합류하면서 장난으로 '부부들 사이에서 딸이 태어나서 무코다의 신부가 되지 않을까?'하는 이야기도 있다. 다만 세리야는 다른 남자에게 시집가면서 무코다와 이어질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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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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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설가 기믹이 붙었긴 해도 그 스이가 "주인은 눈치를 키울 필요가 좀 있어."라고 말할 정도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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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생선을 손질할 때 살과 뼈를 분리하는 작업에서 깔끔하게 분리되지 않고 뼈에 살이 잔뜩 붙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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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식재로 만들면 능력치는 오르지만, 맛만 보면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당장 최상급 와규조차도 무코다 본인이 페르가 초반부 잡아온 고기와 비슷하거나 객관적으로는 조금 아래라고 평했을 정도였다. 다만 이건 육류에 한해서이며, 곡물이나 채소류 등 사냥으로 얻기 힘든 것은 확실히 인터넷 슈퍼에서 공수한 물품이 좀 더 고품질인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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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론 일본제 원료로 만들어 주면 온갖 버프가 다 걸리기 때문에 자제하는 부분도 있지만, 몬스터 소재도 맛이 있다는 걸 알고는 연구심이 발동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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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요리할 때 요리하는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가 붙은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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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메인 직업이었던 모험가는 모험가?로 의문형이 되어 있었다. 사실 성격상으로도 무코다는 모험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모험가라곤 할 수 없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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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 월 자체는 초급마법이라 실질적인 방어력은 그리 높지 않고, 애초에 페르의 결계가 있다보니 실용적으로는 의미없지만 그래도 들판에 눕는것보단 지붕있는 곳에서 눕는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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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에서는 넷 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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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라노벨은 이를 패러디해 EON으로 나왔다. 코믹스 시절에도 이 디자인을 참고했고, 애니판에서는 아예 이온이 협력 업체로 들어가면서 허가를 따냈는지 완전 판박이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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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소금과 후추의 경우 한 아름 정도의 용량이 각각 동화 5닢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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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임차인에 대해 알게 된 신들이 이를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공물을 받아내려고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20레벨은 마침 닌릴과 루사루카, 그리고 스이가 선호하는 디저트가 많은 제과점 '후미야(不三家. 실존하는 제과점 후지야(不二家)의 패러디)', 40레벨은 헤파이스토스, 바하근이 바라고 바라왔던 주류 전문점, 80레벨에선 이전부터 칼을 갈던 키샤르의 의사를 반영해
드러그스토어 마츠무라키요미(マツムラキヨミ. 실존하는 드러그스토어 마츠모토키요시의 패러디)를 입점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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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패되거나 훼손되기 쉬워 관리가 필요한 곡물류, 육류같은 음식과 달리 돈은 부패는 물론이요 훼손되기도 힘들고 애초에 미리 충전시켜 둘 수도 있어서 여차하면 미리 충전시켜둔 무코다만 데리고 다녀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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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선 소금과 후추를 각각 동화 5닢, 합쳐서 은화 1닢(한화 약 1만원)어치를 샀는데, 이걸 최종적으로
금화 17닢(한화 약 170만원)에 팔았다. 언급에 따르면 소금보다 후추가 비싸게 잡혀있지만 소금도 결단코 싼 가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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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국에선 흔히
되팔렘이라 불리는 전매상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다보니 반농담 반진담으로 전매상 무코다가 아니냐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냉정하게 보면 전매라고 할만한 행동은 안했다. 가치가 저정도로 책정된건 품질이 좋고 이세계 기준으론 향신료 자체가 희소해서 상인의 입장에서 봐도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봐서 무코다가 아무 말도 안했는데 스스로 올려치기 한 것이었고, 경제 논리로 보자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자체는 그 수준이 지나치지 않으면 지적될 부분이 아니다. 애초에 전매상의 문제는 한정된 상품에 대해 다른 사람들의 구매 기회를 지나치게 침해하면서 폭리를 취하는 것이다. 무코다가 인터넷 슈퍼에서 구입하는 물건들은 지구에는 흔해빠진 물건들이므로 구매 기회를 침해받는 사람은 없다. 그저 지구와 이세계의 시세 차이가 큰 상품이라 그저 구매가와 판매가가 크게 차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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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초에, 초반부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팔긴 했어도 나중에는 페르들이 잡아오는 고랭크 마물들을 파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도 남을 만큼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보니 그 이후로는 딱히 수익을 위해 현대 물건을 이세계에 유통시킨 적이 거의 없다. 기껏해야 가끔 드워프들을 대상으로 비밀 술집을 열거나, 혹은 람베르트 상회를 통해 샴푸와 비누, 발모제 등을 판매하는 정도인데, 그것도 이득 보자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상대방 쪽에서 제발 좀 팔아달라고 통사정을 해 유통하는 것이기에 자기 배를 채울 욕심으로 되팔렘 짓을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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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와규를 먹은 직후의 페르도 평소라면 이기긴 했어도 나름 시간이 걸릴 만한, 키메라 같은 꽤 강한 몬스터를 포함하여 단 몇 시간만에 수십 마리를 잡아오고도 지친 기색이 하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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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심각하게 더우니 사역마들에게 스포츠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이며 더위를 버틸 수 있게 해줬고, 밤에는 심각하게 추운데다 던전 내 모든 층계가 하나의 생물로 취급되어 움막을 만들 수 없었기에 따뜻한 음식을 먹이고 이불 여러 겹과 핫팩을 덕지덕지 붙여서 최대한 체온 유지를 하는 식으로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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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다 기껏해야 고등학생이라 보급과 식량의 중요성을 안다쳐도 소환된 왕궁에서 오오 용사님이라며 띄워주는데 사리판별이 안될만도 하다. 당장 미군이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이유는 전투력도 있지만 전 세계 어느 국가도 흉내내지 못하는
압도적인 병참 보급력이 한몫을 한다.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식량과 돈이 없어서 무를 빵으로 만드는 똥꼬쇼를 한 반면 미군들은 보급된 통조림들이 맛대가리 없다고 그걸로 참호벽을 쌓거나 바닥 깔개로 써먹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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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초반에 무코다와 만난 상인도 '감정과 아이템 박스는 상인에게 매우 이상적인 스킬'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로 이 두 스킬만 하더라도 이세계에서의 가치는 무궁무진했다. 일단 스킬을 가진채 소환된 시점에서 감정이나 아이템 박스가 용사 사양이라는건 예상하기 쉬웠고 그렇다면 최소한 전략 물자 운반용으로 쓰기만 했어도 밥값 이상은 충분히 해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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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용사 3인방도 동일한 사양이고 왕국이 용사 3인방을 전략병기로 운용할 심산이었던 만큼 용사 3인방과 달리 전투력이 없는 무코다는 굳이 끌어안을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인터넷 슈퍼가 어떤 건지 알았다면 무슨 수를 쓰던 간에 묶어놨겠지만 왕궁에 있을 때는 그게 무슨 스킬인지 누구도 몰랐으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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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것도 동일선상에 놓기 힘든게, 스테이터스가 존재하는 세계다보니 총기나 탱크등의 스펙이 얼마로 잡힐지도 미지수고 상술했듯 밥만 먹여도 50%까지 스펙을 끌어올릴 수 있다보니 작중에서도 작정하면 공격적으로 운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69]
무코다가 기본적으로 일본인 설정이라 일본의 슈퍼의 물건만 소환 가능했지만. 만약 미국인 이었다면 미국의 경우 총과 탄약을 상점에서 쇼핑할수 있으니 그런식으로 총화기의 소환이 가능했을수도 있다.
[70]
단, 물의 여신 루사루카의 경우는 무코다에게 있어 닌릴의 바람 속성과 마찬가지로 물 속성에 적성이 없었기에, 기껏 가호를 내려줘도 닌릴의 가호와 겹쳐서 의미가 없는지라 스이에게 부여하게 했다.
[71]
드랭 대던전을 탐험할 때 닌릴이 준 팁에 의하면 (소) 라고 한들 3중첩이나 돼서 통상의 가호와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한다.
[72]
소설에서는 제작을 의뢰하는 자세한 경위가 나오지만, 코믹스에서는 드랭에서 특별 제작했다는 언급으로만 넘어간다.
[73]
처음엔 미스릴 소드를 만들어 달래서 쓰고 다녔지만, 소드가 간격이 너무 짧고 초심자가 다루기도 녹록지 않았다. 그래서 무기점에서 추천받아 구매한 초심자용 스피어를 그대로 미스릴로 복제해서 들고 다닌다. 나중에 헤파이스토스의 사원에서 드워프 사제 - 우두머리 대장장이에게 보였더니, 명품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단한 물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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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발모제에 한방울 넣어서 바르면 일시적으로 머리털이 본래의 색으로 자란다.
[75]
마검 한 자루의 가격은 국가 예산급이라고 한다.
[76]
칼라드볼그가 세상에 나온 다섯 번째 마검이라 어디 가서 말도 못 하고 아이템 박스에 처박아 뒀는데, 이젠 세상에 나온 여덟 자루의 마검 중에 반을 혼자서 들고 있는 상황이 돼 버렸다. 그런 마검을 장작 팰 때나 꺼내쓰는 당신은 정말 그나마 말이 여덟 자루지, 실제로는 그 중 한 자루를 이미 200년 전에 르바노프 교국의 상층부에서 몰래 팔아먹고 비자금 조성하는데 써버린지라 행방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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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트 공략 당시 사역마가 넷인데 마검도 네 자루라 무언가의 떡밥이 아닌가 하는 얘기도 있었지만 525화에서 새롭게 마창을 얻으면서 그 얘기는 사라진 상태다. 아니면 새 사역마 추가의 떡밥일지도?
[78]
리바이어던 해체 이벤트 도중, 드래곤을 해체할 때 쓰는 미스릴 나이프는 고사하고 드래곤 소재로 만든 드래곤 소드로도 씨알도 안 먹힌다는 사실에 좌절하던 엘랑드가, 마침 그 순간 눈이 마주친 무코다가 칼라드볼그를 가지고 있다는 걸 떠올리고 입 밖에 내버린 데다가, 해체를 못 하면 리바이어던 고기를 못 먹는다고 풀죽어 있던 페르가 마검이면 된다는 말에 마검이라면 여러 자루 가지고 있잖냐라고 대형 폭탄을 떨궈 버렸다. 눈치없는 귀족들이 국가에 헌납시켜야 한다고 떠들어댄 모양이지만, 유능한 왕비님이 나라 망하는 꼴 보고 싶냐는 말로 아닥하게 만들었다. 무코다 일행이 던전에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초레어 보석들을 알아서 바치는 데다가, 나라에 무슨 일이 있으면 한 번은 도와주겠다는 약속까지 무코다도 아니고 페르에게 직접 받아낸 왕비님인지라 마검 따위를 가지고 무코다 일행과 척을 질 생각이 없는 덕이다.
[79]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밤까지, 집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가고 계속 밥 해먹고 저녁에 맥주 마시고 영화 보고 인터넷 소설 챙겨보는 이야기만 나온다. 금요일 밤에 주문한 식재료가 일요일에 도착해서 만족한 식사를 즐기고는, 이렇게 안락한 생활이 가능한 현대에서 아무리 치트 스킬을 준들 누가 판타지 세계로 가겠냐...
고 생각하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로 끝맺는다.
[80]
람베르트에게 선물이랍시고 '헌터 그린 아나콘다'의 가죽을 건넸는데, 이 물건이 왕도에서의 경매에서 상처가 심하게 났음에도 부르는게 값이었던 걸 상처 하나 없는 최상급 품질임에도 선물이라며 건네자 아예 질색하면서 설득하려 하고, 그에 소원이랍시고 자기 노예들에게 이 가죽을 이용한 지갑을 만들어 선물하겠다고 하니 자포자기에 이르렀으며, 결국 지갑을 완성하여 노예들에게 건네주자 그 가죽의 가치를 아는 노예들도 어이가 없어져서 주인을 혼낼 정도다. 애초에 그런 비싼 물건을 갖고다니면 신변에 위협에 처해질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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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권 특전 외전에 따르면, 취미인 요리를 이용해서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심심풀이로 장사나 해 볼까 하다가, 비밀유지 등등의 이유로 인해 고민하던걸 드워프들은 입이 무겁고, 특히 술이 얽히면 더 입이 무거워진다라는 조언을 받아서 몇 가지 조건을 달아서 (사실상)드워프 한정의 주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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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금 쓰고 있는 페르는 나름대로 괜찮다고 자기 이름으로 인정했다. 그 전에 포치, 코로, 시로, 하치 등 개한테 붙일 법한 이름을 대서 '날 바보 취급하는 거냐!'라며 발끈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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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합치면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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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 중 성별이 불명인 스이를 제외하면 페르와 드라 짱, 곤 옹은 확실히 수컷이며, 외적으로 많이 엮이는 인물들은 베르너와 엘랑드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들이 남성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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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수 밖에 없는게 롯테가 5살의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무코다 입장에서는 조카뻘 되는 아이가 '나, 나중에커서 삼촌이랑 결혼할래!'같은 가벼운 고백으로 취급할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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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보통은 맛있는 요리를 위한 재료나 도구, 그리고 머무는 곳에서 편히 지낼 거처를 마련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딱히 돈을 쓰라고 닦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