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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의 지역으로 금기를 어긴 대가로 기억을 잃은 무녀가 봉인되어 있는 장소다.
일반성의 수도성인 국내성과 부여성의 서쪽에 있는 건물이며 무녀를 클릭하면 무녀의 잃어버린 기억 속으로 빨려들어가 각종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곳에서 얻을 수 있는 태양의 눈물과 달의 눈물은 광동성 반고의화신 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다.
속칭 영웅 던전. 영웅 장비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총 네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녀의 기억 속에 침투한 악한 존재를 퇴치하는 임무이다. 클리어시 하급 영웅 장비와 강화 재료인 '영웅의 힘'을 얻을 수 있으며 아직까지 고차승급자를 위한 장비는 준비되지 않아 성능은 떨어진다. 상급 무기와 방어구의 경우 적정레벨 무자본~소자본 유저에게라면 쓸만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다른 장비의 경우 애써 구해서 쓸 만큼 성능이 좋지는 않지만 '[상급]영웅투구'의 경우 높은 마법수준향상 수치를 달고 있어 PK유저들이 자주 채용하는 장비다. [상급]영웅갑옷 역시 룩이 멋져 가끔 찾는 유저들은 있으나 옵션이 딱히 뛰어난 게 없어 인기는 없다.
기억의 조각이 모여 무녀의 잃어버린 기억이 돌아왔다. 무녀 무의식에 공간에 존재하는 영웅 전우치와 구미호의 기억의 조각들이 무녀의 기억을 돌아오게 한 것이다.
무녀의 기억과 함께 신력이 돌아오고 차원의 틈이 열리자, 금기를 깬 무녀의 기억과 신력이 점차 돌아오며 봉인된 차원의 틈이 열렸다.
하지만 무녀의 기억을 조작하여 신력을 빼앗으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이 출현한다. 무녀의 신력을 빼앗기 위해 기억을 조작하는 적이 출현하고, 오염된 무녀의 기억으로 인해 차원의 틈은 어둠의 힘이 번지며 타락해가는데...
요약하면 무녀가 기껏 기억을 되찾았더니 무녀의 기억 속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적이 나타나 기억을 조작하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기억을 되찾았다고 하니 마치 전우치, 구미호 기억의 조각을 모두 찾아야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딱히 선행 조건같은건 없이 99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던전 내부
던전은 총 네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난이도는 1~2차승급정도면 공략이 가능하며 최대 2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단, 4차승급 이상은 혼자서만 들어갈 수 있다.
악한 기운에 제압당한 황룡을 해방시켜야 한다. 각 신수별 던전은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무는 마비, 백호는 넉백, 주작은 강력한 데미지, 청룡은 감전을 걸지만 몹의 스펙이 높지 않아 제압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결계의 방을 클리어하면 '황룡의수호'라는 버프를 얻으며 이 버프가 있어야 이후 던전 진행이 가능하다.
무녀의 기억을 봉인하는 '혼돈의 탑'을 파괴해야 한다. 혼돈의탑을 파괴하기 위해서는 먼저 파괴의석상을 무너트려야 하는데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줄 수 없다. 던전 내에서 젠되는 몬스터를 잡아 버프 스택을 쌓은 뒤 파괴의석상을 공격하면 피해를 줄 수 있다. 파괴의석상 두 개를 모두 부수면 비로소 혼돈의 탑을 공격할 수 있게 된다.
[참고] 2020년 1월 기준 파괴상석상에 데미지를 가해도 곧바로 체력이 차는 버그가 존재한다. 이 경우에 혼돈의방을 포함한 나머지 방들(타락의방, 어둠의방)을 무시하고 기억의파괴자를 잡으면 무녀를 구출할 수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