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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8:25:13

묘지기의 웨자에몬

샹그릴라 프론티어
유니크 몬스터 - 일곱 최강종
야습의
리카온
묘지기의
웨자에몬
심연의
쿠타니드
천패의
지크블룸
명향의
오르케스트라
무진의
골드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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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a44f5><colcolor=#ffffff> 묘지기의 웨자에몬
[ruby(墓, ruby=はか)][ruby(守, ruby=もり,#fff)]のウェザエモン| Wezaemon the Tombguard

파일:샹프로) 묘지기의 웨자에몬.png
분류 유니크 몬스터(일곱 최강종)
레벨 Lv. 200
타입 사이보그형
[ 스포일러 ]
언데드형
이명 영겁의 묘지기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미 쇼
1. 개요2. 설정배경3. 작중 행적
3.1. 1장 이전3.2. 1장 : 「차안에서 사랑을 담아 꽃다발을」
3.2.1. 공략 준비3.2.2. 공략 당일3.2.3. 공략
3.2.3.1. 1 페이즈3.2.3.2. 2 페이즈3.2.3.3. 3 페이즈3.2.3.4. 최종 페이즈 - 「청천대정(晴天大征)」
3.2.4. 공략 이후
3.3. 클리어 여파
4. 토벌
4.1. 토벌 보상
5. 기타

[clearfix]

1. 개요

샹그릴라 프론티어 ~망겜 헌터, 갓겜에 도전하다~》의 등장인물.

샹그릴라 프론티어에 등장하는 유니크 몬스터 최강종 7개체 중 하나이다.

2. 설정배경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fff> 아마츠키 웨자에몬
[ruby(天, ruby=あま)][ruby(月, ruby=つき,#fff)]ウェザエモン| Wezaemon Amatsuki

파일:아마츠키웨자에몬.png

무덤을 지키는 SF사무라이이자 신대인류. 자신의 아내, 세츠나가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서 죽게 되자 그 죄책감으로 영원히 그녀의 무덤을 지키기로 맹세했고 그 맹세를 영원히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혼과 육체를 신대의 하이테크놀로지 갑옷으로 '고정'[1]하여 영겁의 묘지기로써 그녀의 묘를 계속하여 지켜나가게 되었다.

또한 세츠나의 무덤과 그 뒤에 심어놓은 벚꽃역시 영원히 녹슬거나 시들지 않게 하기 위해 본인과 함께 시공간이 정지된 이면공간으로 옮겨놓았다.

한편 세츠나 본인 또한 웨자에몬의 인품을 알고 있기에, 죽기 직전 누군가가 영원히 자신의 묘지를 지킬 남편을 막아주길 바랬고, 그로인해 '머나먼 날의 세츠나'가 탄생했다.

3. 작중 행적

3.1. 1장 이전

아서 펜슬곤이 소속된 PK클랜 아수라회가 독점한 유니크 몬스터이며 초창기 아수라회가 전성기였던 시절에 상위 15명이 도전했지만 손쓸 틈도 없이 당했다고 한다. 그 뒤로 PK의 페널티가 강화됨과 동시에 펜슬곤의 현실 남동생인 올슬롯이 아수라회의 수장이 되면서 토벌이 목적이 아닌, 대인전 실력 강화를 위한 훈련으로 퀘스트를 유지하고 있었다.[2] 그렇다보니 아수라회에서도 클랜원 대부분이 웨자에몬을 토벌하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한편 웨자에몬 토벌 퀘스트 NPC인 '머나먼 날의 세츠나'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었던 아서 펜슬곤만이 유일하게 웨자에몬 토벌 목적을 끝까지 유지하고 있었는데, 지금에 나태해진 아수라회를 보고는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 이제 막 샹프로를 시작했지만 순수한 플레이어 기량은 최상위권의 자신의 망겜 친구들인 산라쿠 오이캇초를 끌어들여 남몰래 웨자에몬 토벌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3.2. 1장 : 「차안에서 사랑을 담아 꽃다발을」

3.2.1. 공략 준비

웨자에몬의 토벌을 남몰래 준비하던 아서 펜슬곤은 산라쿠와 오이캇초를 자신들이 처음 만났던 게임인 '유나이트 라운즈'에 불러들였고, 그곳에서 두사람에게 웨자에몬의 토벌을 제안한다. 그리고 물론 유니크 시나리오에 흥미가 가득찬 두사람은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본격적으로 웨자에몬 토벌 준비에 들어간다. 결행일은 샹그릴라 프론티어 여름 대형 업데이트 직후 보름달이 뜨는 밤.

그 후 산라쿠는 웨자에몬의 토벌을 대비해 파트너 NPC 에무르를 일시적으로 파티에서 제외하기 위해[3] 자신들의 계획을 에무르에게 전하는데, 웨자에몬과 싸운다는 말에 에무르는 기겁을 하게되고 그 즉시 아버지인 바이스애쉬에게 알렸다. 바이스애쉬는 에무르의 보고를 듣고 즉시 산라쿠를 불러들였고, 그 죽다 만 놈[4]에게 덤비는 건 무모한 짓이라면서 만류하지만, 산라쿠와 일행들의 각오를 듣고는 더 이상은 만류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조금 도움을 주겠다면서 산라쿠의 무기인 보팔 쵸퍼 2자루를 각각 토월 상현·하현으로 진화시켜주었다.

그렇게 신무기를 얻은 산라쿠는 오이캇초와 함께 웨자에몬전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레벨링에 나서게 되고[5], 어느정도 레벨이 갖추어질 무렵에 아서 펜슬곤과 함께 '머나먼 날의 세츠나'를 만나 웨자에몬을 멈추어 달라 부탁을 받게 된다. 그렇게 웨자에몬의 토벌 퀘스트인 유니크 시나리오EX - 차안에서 피안으로 사랑을 담아서를 수주한다.

3.2.2. 공략 당일

그렇게 웨자에몬전 공략에 대비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서 마침내 공략 당일이 되었다. 산라쿠는 래비츠에서 바이스애쉬와 에무르의 격려를 받고 출발하게 되는데, 이 때 에무르로부터 부적으로 '식별편 목걸이'를 받게 된다. 목걸이 자체에 아무런 성능이 없기에 단순한 부적으로 받아들였고 산라쿠는 그 목걸이를 목에 맨 채로 약속 장소로 출발한다.

한편, 웨자에몬 공략에 앞서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 웨자에몬에 대한 정보를 아수라회가 독점해왔다는 것. 그렇기에 웨자에몬 공략을 하기 직전에 아수라회와의 충돌이 우려되었는데, 이에 아서 펜슬곤은 더 이상 위험한 도박을 즐기지 않고 나태해진 지금의 아수라회는 더 이상 필요없다면서 아예 이참에 없애버리기로 마음 먹게 된다. 그래서 미리 정보상들을 이용해 아수라회의 비밀 아지트의 위치를 팔아넘겼다.

한편, 이 사실을 알리가 없는 아수라회의 멤버들은 평소처럼 웨자에몬을 이용하기 위해 자신의 비밀 아지트에서 펜슬곤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결국 사이가-0를 선두로 한 클랜 '볼프 슈바르츠(흑랑)'을 비롯하여 수많은 네임드 클랜들의 연합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아수라회의 아지트가 혼란 상태가 되었음을 확인한 펜슬곤은 그 틈을 이용해 산라쿠, 오이캇초와 함께 웨자에몬의 공략에 들어가게 된다.

그 직후, 간신히 살아남은 아수라회의 리더 올슬롯과 클랜원 몇몇은 숨기 위해 웨자에몬 공략지인 비밀의 화원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이미 입구는 막혀있었고, 그것을 본 올슬롯은 펜슬곤이 아수라회를 팔아넘겼음을 깨달았다.

3.2.3. 공략

먼저 비밀의 화원에 들어온 산라쿠 일행은 초승달이 뜨는 날에만 나타나는 결계의 틈새를 이용해 웨자에몬이 숨어있는 결계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결국 묘지기의 웨자에몬을 찾아낸다.
유니크 몬스터 「묘지기의 웨자에몬」과 조우하였습니다.

웨자에몬 역시 산라쿠 일행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임전테세에 들어가게 되고 동시에 웨자에몬의 특수 상태로인해 산라쿠 일행의 레벨 상한이 50으로 고정되었다. 산라쿠 역시 웨자에몬 공략의 주력으로 앞에 서게 되고 그렇게 본격적으로 웨자에몬과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3.2.3.1. 1 페이즈
처음에는 산라쿠와 웨자에몬의 일대일 대결로 시작한다.

1 페이즈의 클리어 조건은 10분간 버티기. 그리하여 산라쿠가 메인으로 웨자에몬과 맞서고 산라쿠가 당했을 때 소생 아이템을 사용해 소생시키고 어그로를 이어 받는 전법으로 나가게 된다. 한편 펜슬곤은 단풍을 첫 시도만에 간파한것으로 모자라 웨자에몬을 상대로 혼자 무려 2분 이상 버텨낸 산라쿠를 대단하다면서 칭찬한다.

그렇게 서로 교대해 나가면서 웨자에몬의 공격을 10분동안 버텨낸 끝에 제 1페이즈가 종료된다.
3.2.3.2. 2 페이즈
"[ruby(질량전송(質量転送),ruby=엑스포트)] [ruby(동시전개(及び展開),ruby=서먼 콜)]. 전술기마 [기린]."

제 2 페이즈가 시작됨과 동시에 웨자에몬이 아공간에서 거대 골렘 '기린'을 소환한다.

2 페이즈의 클리어 조건 역시 10분간 버티는 것이다. 다만 1 페이즈와는 달리 기린이 필드 위에 날뛰게 되고 또한 웨자에몬과 합체해 버리면 사실상 공략에 실패해버리기 때문에 웨자에몬과 기린을 각각 공략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1 페이즈에서 서포터였던 오이캇초가 본격적으로 기린을 상대하게 되고 펜슬곤이 후방에서 각각 산라쿠와 오이캇초를 서포트하는 전략으로 바꾸었다. 또한 펜슬곤이 웨자에몬 공략을 위해 준비한 유니크 아이템 '대가의 천칭'의 효과로 산라쿠와 오이캇초의 스테이터스를 상승시켰다[8]. 그 상승효과를 이용해 산라쿠는 웨자에몬으로부터 칼을 놓치게 만드는 것을 성공했다. 이것으로 조금은 유리해지나 싶던 찰나...

웨자에몬이 칼을 놓치고 나서부터 순식간에 접근해 대폭풍을 시전하게 되고, 간신히 피해내는 산라쿠였으나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인해 회피방향을 잘못 잡게 되고 그만 어그로가 펜실곤에게 쏠리게 된다. 겨우 어그로를 회수했지만 결국 순식간에 대폭풍을 맞고 사망상태 직전까지 가다 겨우 소생 아이템으로 살아난다. 결국 다시 칼이 웨자에몬에게 넘어가게 되고 산라쿠 역시 칼을 든 상태에서 상대하는 게 낫겠다면서 다시 원점에서 전투를 진행했다.

그렇게 양쪽 모두 치열한 격전 끝에 10분이 경과되고 제 2페이즈 종료.
3.2.3.3. 3 페이즈
3 페이즈가 시작되면서 웨자에몬 내부에 잠들어있던 본연의 의식, 즉 '아마츠키 웨자에몬'의 의식이 깨어나게 되고, 그 반동으로 육체의 '고정'이 풀리게 되어 금속 육체에 급격한 노화가 진행된다. 또한 이 시점에서 웨자에몬의 타입이 사이보그형에서 언데드형으로 바뀌게 되고 매시간마다 HP가 일정량씩 감소하게 된다. 또한 이 시점에서 부터는 웨자에몬을 공격에 성공할 시 대미지가 들어가게 된다.

참고로 이전의 아수라회가 웨자에몬을 제대로 공략을 시도했을 무렵에는 여기까지가 기록이었고 3페이즈가 시작됨과 동시에 등장하는 충격파로 인해 순식간에 전멸했다고 한다.

* [ruby(천귀야포,ruby=天鬼夜咆)](텐키요보)
3페이즈 전환시 발동 하는 광범위 충격파. 일본어로 일기예보(텐키요호)와 독음이 같다. 페이즈 전환시 언데드 속성이 붙기 때문에 고위의 정화 아이템 혹은 정화 마법으로 저지가 가능하다. 장갑 관통이라 십중팔구 즉사.

하지만 이번에는 산라쿠로부터 정보[9]를 얻은 펜슬곤이 웨자에몬이 언데드형임을 파악하고, 언데드 몬스터에게 효과가 있는 '성녀의 성수'를 웨자에몬에게 뿌리면서 그 효과로 인해 웨자에몬의 천귀야포가 차단되었다.

한편 오이캇초가 맡아서 상대하던 기린 역시 3 페이즈로 전환되자마자 말 형태에서 갑옷 형태로 변형하였다.

기린의 형태가 변화하면서 패턴을 예측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10] 오이캇초는 펜슬곤에게 받은 '이블 포스'를 사용해 스테이터스를 강화시켰고[11], 펜슬곤 역시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기린 공략에 나서게 되면서 결국 웨자에몬은 산라쿠 혼자 맞서게 된다. 한편 웨자에몬의 몸이 붕괴되는 것을 보고 이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고 판단한 산라쿠는 본격적으로 웨자에몬에게 공격을 퍼붓기 시작한다.

3 페이즈의 일반적인 클리어 조건은 바로 웨자에몬의 HP가 0이 될 때까지 버티는 것이다. 웨자에몬에게 아무런 대미지를 입히지 못했을 경우 약 10분정도 경과했을 때 HP가 0이 된다. 즉 마찬가지로 약 10분 정도 지나면 3페이즈가 종료되어 최총 페이즈로 이행된다. 그런데...

약 3분가량 경과했을 즈음 갑자기 웨자에몬의 공격이 멈추었는데, 웨자에몬의 시선이 향한 곳은 바로 산라쿠가 착용한 목걸이. 산라쿠가 웨자에몬 토벌을 나서기 전, 래비츠에서 에무르에게 부적으로 받은 그 목걸이였다.

이 목걸이를 본 웨자에몬에게서 나온 소리는 음성이 아닌 말이었다.[12]
앨...리스... 앨리스... 인증키... 단편... 앨리스는 엮어... 낸건...가.
유구함은 끝이...없고 ...나의 몸은 썩어... 문드러져
그들...의.. 결말을 ...보지 못하였으나...
분명히 프론티어는 행해졌고... 이루어졌다...
간다... [ruby(2호계획,ruby=세컨드플랜)]의 총아여. 나의 맹세를 ...짓밟...겠다면

나의 청천대정(晴天大征)으로 무너뜨려주마.

그 말과 함께 곧바로 최종 페이즈로 이행된다. 즉, 에무르에게서 받았던 그 목걸이가 사실상 특수 플래그의 키 아이템이었던 것.[13]
3.2.3.4. 최종 페이즈 - 「청천대정(晴天大征)」
파일:청천대정.png

천청대정이 시작되면서 단풍이 발동되자 산라쿠는 단순한 단풍인가 생각했다가 곧바로 뇌종이 순식간에 이어지고 뇌종이 채 끝나기도 전에 적란운까지 발동되면서 정신없이 회피하기에 바빴다. 더군다나 여기서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기술들까지 쓰게 되는데...

본래 다수로 웨자에몬에게 덤볐을 때 사용하는 기술들이었지만, 이번에는 산라쿠가 거의 혼자 상대하는 상황이었기에 이전 페이즈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화새룡과 재보라마저 천청대정으로 인해 발동 조건을 무시한 채 발동 되었다. 결국 즉사급 기술들이 난무하게 되면서 정신없이 달리기 바쁜 찰나, 약 30초가 경과되자 웨자에몬이 순식간에 산라쿠에게 접근하게 되고 동시에 산라쿠의 발이 묶여 이동 불가 상태가 되어버린다. 그와 동시에 웨자에몬의 궁극의 기술이 발동된다.
"유전(流転)과 작별로 하여금 종극을 이루리..."
"청천(晴天)을 뒤집은 나의 궁극의 일격..."
"나, 용조차 베노라...!"

"...천청(天晴)."
파일:천청.gif

웨자에몬의 청천이 발동되기 직전에 무기 패링을 할 수가 없어 어쩔수 없이 머리에 장비한 높은 내구력의 전각 투구로 장비 패링을 시도했지만, 웨자에몬의 청천은 전각 투구째로 산라쿠를 갈라버렸다. 다행히 미리 소생 아이템을 세팅해놓은 덕에 산라쿠는 다시 부활할 수가 있었지만, 이미 전각 투구는 이 일격으로 반파되었고, 함께 장비했던 허리 장비는 순식간에 파괴되었다.

이렇게 겨우 살아난 산라쿠였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바로...
"그렇다면... 나의 궁극을 뛰어넘지 못하는 한..."
"이 몸이 쓰러지는 일은 없다... 청천대정!"

천청대정과 그 연속기들의 재향연이었다. 또다시 30초간 무자비한 공격들이 난무하게 되고 산라쿠는 그걸 전부 피해내면서 동시에 천청대정과 청천의 정체를 간파해내고, 동시에 공략 방법을 찾아낸다. 그 공략은 바로....

청천대정이 시작함과 동시에 천청으로 끝날때까지 죽지 않고 버티는 것. 한명이라도 죽을 경우 청천대정 30초-천청 사이클을 반복한다. 소생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인원수가 많으면 공략이 힘들어지는 요인으로, 숫자를 늘려봤자 청천대정 중의 화쇄룡-재보라로 웬만하면 다 쓸려나간다. 그렇게 공략법을 파악한 산라쿠는 소생 아이템을 적절히 사용해가면서 천청을 공략할 단 한순간을 기다리게 된다.

그 무렵, 갑옷형태로 변형한 기린을 상대하던 오이캇초와 아서 펜슬곤은 기린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다방면에서 공격을 가한 끝에 기린의 복부 장갑이 유독 단단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 안에 중요 장치가 숨겨져 있음을 짐작해낸다. 그리하여 오이캇초가 기린을 붙잡고 아서 펜슬곤이 그 사이에 복부 장갑 부위를 집요하게 집중 공격한 끝에 장갑을 파괴하는데 성공, 그 안에 있는 동력장치를 드러내게 된다.

하지만, 동력장치가 드러난 순간, 그 부위에서 무수한 레이저 빔이 난사되면서 폭주 모드에 들어가게 되었고, 펜슬곤은 레이저 빔이 산라쿠에게까지 날아가기 전에 최대한 빨리 복부의 코어를 파괴하기로 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펜슬곤의 투창 기술인 '건곤일척'과 오이캇초의 최강의 권기인 '삼색혼합-과중흑충'의 연계인 인력 파일벙커로 코어를 관통하는 데 성공, 코어가 파괴된 기린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마침내 소멸하게 되었다.

한편, 산라쿠는 그 사이 웨자에몬의 청천대정과 천청을 받아낸 끝에 소생 아이템을 전부 사용하고 마지막 목숨이 남은 상태, 동시에 웨자에몬과의 마지막 승부만을 앞둔 상태였다. 마지막 일격이 될 청천을 막아내기 위한 모든 버프기의 쿨타임도 끝이났고, 보팔 무기인 토월 상현과 하현의 합체역시 가능한 상태. 그렇게 모든 밑준비를 끝낸 상태에서 청천이 들어오는 순간을 노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청천대정이 발동되어 30초간의 연속기를 모두 버텨내고 마지막 천청의 순간이 왔다. 산라쿠 역시 천청에 맞받아치기 위해 토월 상현, 하현을 쌍현월로 합체시키고 버프기들의 발동시키려 하는 순간, 가장 중요한 버프기인 '클라이맥스 부스트'의 발동 조건이 충족되지 못해 불발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게된다.[15]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한 산라쿠는 순간 머리속이 새하얘지고 나머지 버프기만으로는 천청을 막아내기 어려운 상황. 그대로 고스란히 천청을 받아내야하는 그 순간...

다른 방향에서 웨자에몬에게 단검이 하나 날아들어오고 그 방향에는 세츠나의 묘비를 점거한 오이캇초와 아서 펜슬곤이 있었다.[16] 그렇게 비록 1초가량이지만 시간을 벌게 된 산라쿠는 자신을 공격해 '이 악물기'를 강제로 발동시켜 HP가 1만 남게 된다.[17]
파일:웨자에몬 대 산라쿠.gif

그렇게 모든 조건을 간신히 맞추게 되면서 다시 준비된 모든 버프기들을 발동시키고 웨자에몬의 천청에 맞서 토월 쌍현월에 포함된 스킬인 [ruby(치명의 초승달,ruby=크레센트 보팔)]을 시전한다. 그렇게 웨자에몬과 산라쿠의 최후의 일격이 맞부딪치게 되고 토월 쌍현월의 특성[18]으로 패리의 성공률을 극대화한 산라쿠의 공격으로 인해 마침내 웨자에몬의 천청을 무력화시키기에 성공하게 된다.
파일:웨자에몬 패배.png
"너는 강했다. 하지만 죽도록 봐왔거든, 나에게 이제 그 칼날은 닿지 않아"
"궁극의 일격, 공략 완료다."
산라쿠

그렇게 천청을 패링에 성공하게 되면서 마침내 최종 페이즈를 클리어하게 되었다.
"잘하였다. 나의 궁극을 잘 간파하였구나."
"청천(晴天)을 뒤집은 나의 궁극의 천청(天晴)."
"말은 바뀌어 축복으로 변하리..."

...훌륭하도다.('天晴'れである。)

청천을 무너뜨리게 되자, 웨자에몬은 산라쿠에게 훌륭하다고 칭찬하면서 마침내 전투는 끝이 났다. 이를 들은 산라쿠는 순간 말장난이냐면서[19] 의아해했지만 그 말을 들은 웨자에몬은 세츠나에게서도 자주 그 말을 들었다면서 웃어넘겼다.
"거듭하여 칭찬하노라. 개척하는 자의 후예여..."

마지막으로 산라쿠를 거듭 인정하면서, 웨자에몬은 이미 한계에 달해 붕괴되어 가는 몸을 이끌고 조용히 세츠나의 무덤으로 향했다.
파일:웨자에몬 최후1.gif
파일:웨자에몬 최후2.gif
"이 몸, 썩어 문드러져... 잠에 드노라..."
"세츠...나... 지금... 그대 곁으로..."

그렇게 세츠나의 묘비 앞에서 묘지기의 웨자에몬은 마침내 눈을 감았다.

3.2.4. 공략 이후

웨자에몬이 소멸하고 난 뒤 웨자에몬과 전투를 벌였던 필드가 소멸하면서 강제로 비밀의 화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또한 이전에 웨자에몬의 반전 능력으로 결계안으로 옮겼던 세츠나의 무덤 역시 비밀의 화원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돌아온 산라쿠 일행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머나먼 날의 세츠나. 세츠나는 웨자에몬을 잠재워 준 것에 감사하며 이제 자신의 역할은 끝이 났으니 사라지게 될 것이라 한다.[20] 그렇게 펜슬곤과 작별을 하면서 만약 세계의 진실을 알고 싶다면 '바하무트'를 찾으라는 말을 남긴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작별의 말을 남긴 머나먼 날의 세츠나는 미소를 지은 채 사라졌다.
세츠나의 잔재는 머나먼 날의 소원을 이루었다.
묘지기 웨자에몬은 영원히 잠들었다.

이 두개의 문구를 마지막으로 유니크 시나리오EX - '차안에서 피안으로 사랑을 담아'는 클리어 된다. 그렇게 유니크 시나리오EX를 클리어한 산라쿠 일행이 클리어 보상을 확인하려던 찰나 시스템 안내 방송으로 인해 유니크 몬스터 토벌 사실이 샹프로의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공표된다.
"샹그릴라 프론티어를 플레이하는 모든 플레이어분들께 알립니다."
"현 시각을 기점으로 유니크 몬스터 「묘지기의 웨자에몬」이 토벌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토벌한 플레이어의 이름은 산라쿠, 오이캇초, 아서 펜슬곤 이상 3명입니다."
"또한, 유니크 몬스터의 토벌과 함께 월드 스토리 「샹그릴라 프론티어」가 진행되었습니다."

3.3. 클리어 여파

웨자에몬의 토벌 사실은 게임 안팎으로 아주 크게 영향을 주었다.

우선 대형 네임드 클랜들은[21],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묘지기의 웨자에몬의 정보와 이를 토벌한 3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중에서 이미 온갖 유니크 컨텐츠를 확보한 산라쿠에게[22][23] 본격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PK 클랜 아수라회의 잔당들은 이것으로 이미 펜슬곤이 자신들을 팔아넘겼음을 확신하고 펜슬곤과 그 일행에게 복수하고 웨자에몬의 전리품을 몽땅 빼앗으려 했지만[24]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산라쿠가 미리 프렌드 구난 신호를 보냈고 그 신호를 받고 프렌드 워프로 나타난 사이가-0에 의해 순식간에 괴멸당했다. 또한 어찌되었던 간에 자신 역시 아수라회의 일원이었고 PK유저이기도 했던 펜슬곤 역시 이 참에 PK를 청산하고 카르마 포인트도 회복할 겸 사이가-0와 맞붙어 사망하고, 그 후 완전히 PK를 청산한다. 이로써 PK클랜 아수라회는 사실상 해체되었다.

그 무렵,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개발사인 '유토피아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사'에서도 유니크 몬스터인 웨자에몬의 토벌 사실이 전해졌고[25] 이로 인해 회사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 샹프로 개발의 핵심 3인방[26] 역시 충격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격하게 반응한 건 샹프로의 스토리와 캐릭터성을 중요히 여겼던 메인 크리에이터 츠쿠리 츠쿠요였다. 애초에 중반 또는 후반에 토벌될 것으로 예측되었던 웨자에몬이 가장 먼저, 그것도 이런 극초반에 토벌되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자신이 설정해둔 시나리오가 크게 비틀리고 만 것. 이로 인해 크게 격분한 츠쿠리는 이 모든 게 게임 밸런스라는 시답잖은 이유로 웨자에몬을 약하게 조정한 아마치의 탓이라고 비난하고, 이를 들은 아마치는 애초에 똥망 수준으로 초기 난이도를 높게 잡은 당사자가 할 말이냐며 플레이어가 공략 못하는 몬스터를 스토리 복선으로 쓰지 말라며 맞받아치면서, 결국 그 두 사람은 대판 싸우게 된다. 그 둘을 지켜보며 난감해하는 츠쿠요기는 덤.

이후 산라쿠, 오이캇초 그리고 아서 펜슬곤은 앞으로 함께 나머지 유니크 몬스터들을 공략하면서 샹프로의 월드 스토리를 파헤쳐보기 위해 새롭게 클랜을 결성하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신생 클랜 [ruby(여랑(旅狼), ruby=볼프강)]이 탄생하게 된다.

4. 토벌

<colbgcolor=#1a44f5><colcolor=#ffffff> 토벌 시나리오 차안에서 피안으로 사랑을 담아
시나리오 등급 유니크 시나리오EX
클리어 여부 클리어
클리어 리절트 A+
클리어 유저 산라쿠, 오이캇초, 아서 펜슬곤

4.1. 토벌 보상

웨자에몬 토벌 성공으로 외도 3인방이 얻은 보상. 여기서 받는 보상은 스토리 진행상 큰 영향을 미쳤다.

5. 기타

이름의 유래는 웨더(Weather) + 衛門[33]

상대할 시 레벨이 강제로 50레벨로 고정되기에 레벨보정으로 잡는 게 불가능한 몬스터이며, 이후 밝혀진 바로는 웨자에몬은 기존의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스토리상 꽤나 후반부에 잡혀야했을[34] 유니크 몬스터다.[35]

웨자에몬의 정면 토벌 조건은 3페이즈의 청천대정 공략까지 태도를 파괴하지 않고 클리어. 웨자에몬의 무기인 태도를 부수면 대시화 이외의 기술이 봉인당해서 간단히 클리어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보수 및 NPC의 호감도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코믹스에서는 클리어와 동시에 패링 성공으로 튕겨져너간 태도가 파괴되었으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스 연출을 따랐다.

최초이자 현재 유일하게 완전 토벌(?)[36]된 유니크 몬스터.

또한 애초에 작중 시점에서 싸울 걸 상정하지 않고 관련 정보가 죄다 탐험이 안된 신대륙에 몰려있는 탓에 산라쿠 파티는 바이스애쉬가 정보를 풀 때까지 아수라회가 직접 싸워서 얻은 것 이외의 웨자에몬에 대한 정보를 일체 알 수 없었다. 리바이어선과 베히모스의 정보열람 층에서 아마츠키 세츠나에 대한 언급이 주로 등장하며 이후 신대륙으로 넘어가 레벨이 150이 되거나 그에 준하는 레벨이 된 유저들을 강제 레벨 다운이라는 패널티[37]로 더욱 어려운 난이도로서 클리어를 어렵게 하여 이후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신대제 무기를 클리어 보상으로 넘겨주는 돌다리 적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1] 신대의 기술로 본인의 육체가 노화하지 않게 지켜주는 기술. 그렇지만 그 대가로 본인의 의식은 잠들게 되며, 육체는 하이테크놀로지 기술로 설정된 시스템으로만 움직이게 된다. [2] 유니크 몬스터는 토벌에 실패해도 조우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경험치를 준다. [3] 유니크 NPC는 한번 죽으면 소생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전멸하는 상황을 대비해 미리 공략에서 제외하는 것. [4] 이 단어로 산라쿠 일행은 웨자에몬이 언데드형임을 눈치체게 된다. [5] 웨자에몬에게 맞서기 위해서는 최소 레벨 50까지 갖출 필요가 있었고, 특히 산라쿠는 토월 무기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레벨 50이상은 필수였다. [6] 유니크 몬스터는 각각의 특수 상태가 존재한다. [7] 펜실곤이 그동안 아수라회와 같이 검증한 결과에서는 사전동작이 1프레임만에 발생한다는 의혹이 있었다. [8] 산라쿠는 스태미나와 행운이, 오이캇초는 스태미나와 내구력이 상승했다. [9] 바이스애쉬가 웨자에몬을 산송장, 살아있는 시체라고 표현한 것 [10] 여기서부터는 기존에 웨자에몬을 공략했던 펜슬곤에게도 미지의 영역이었다. [11] 단 페널티가 어마어마한데 무려 30초마다 레벨 1 다운. 즉, 지속시간인 15분 동안, 총 레벨 30이 다운된다. [12] 웹 연재판에서도 이부분을 표현할 때 '음성(声)이 아닌 말(言葉)였다.'라고 표현했다. 기계 몬스터 묘지기 웨자에몬이 아닌 그 안의 본래 의식인 아마츠키 웨자에몬의 말이었던 것. [13] 최종 페이즈로 이행되기 까지 걸린 시간은 약 3분 남짓. 아무리 산라쿠라도 그 시간안에 혼자서 웨자에몬의 HP를 0으로 만드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하므로, 사실상 특수 플래그로 인해 기존 조건과는 무관하게 최종 페이즈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14] 참고로 청천대정은 웨자에몬의 체력이 0이 된 시점에 자동으로 발동하는데, 3페이즈에 돌입한 순간부터 초마다 체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회피에만 전념하는 식으로 시간을 끌 경우 10분 지나면 자동으로 체력이 0이 되면서 청천대정이 발동하게 된다. 원래 체력이 0이 되면 클리어 되어야 하나, 웨자에몬은 특수승리조건 몬스터이기 때문에 청천대정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체력 0이면서도 계속해서 움직인다. 다만 웨자에몬의 정규 클리어 루트청천대정 후 천청 발동 후에 돌입한 유저가 전원 사망하지 않고 생존해 있다인데, 천청을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도를 파괴해서는 안 된다. 즉, 도를 파괴하는 순간 정규 클리어 루트가 날아가는 셈. [15] '클라이맥스 부스트'는 자신의 HP가 최대 HP의 1/3 이하에서만 발동이 가능한 스킬, 이 때 산라쿠의 HP는 11로 최대 HP 30에서 1/3을 넘겨버렸기에 클라이맥스 부스트가 발동 불가 상태였다. [16] 웹연재판과 코믹판에서는 묘비를 인질로 삼아 웨자에몬을 협박하는 묘사가 나왔지만(물론 진짜로 그럴 생각은 아니었지만), 애니판에서는 그저 묘비를 점거한 듯한 묘사만 나오고 여기에 세츠나의 환영 역시 그들과 함께하는 묘사가 나왔다. [17] 참고로 공략 당일인 이 날은 샹프로의 여름 대형 업데이트 날이었는데 업데이트 내역 중 하나가 바로 '이 악물기'의 발동 조건 변경이었다. 그 내용은 행운 스텟이 50이상인 상태에서 자해 또는 반동 대미지로 인해 HP가 0이 되었을 때 1회에 한해 HP를 1만 남기고 버틸 수 있게 해준다는 것. [18] 자신보다 스테이터스가 높은 적을 상대로 크리티컬률과 성공 확률이 상승 [19] 청천(天晴)과 훌륭하다(天晴れ/앗파레)의 한자가 같기에 나오는 언어유희. [20] 애초에 머나먼 날의 세츠나는 죽은 진짜 세츠나의 의지를 복제하여 만든 일종의 잔재이기 때문. [21] 대표적으로 고찰 클랜 라이브러리, 야습의 리카온 토벌을 목적으로 하는 볼프 슈바르츠(흑랑), 래비츠와 보팔 버니에 집착하는 동물원 클랜 SF-Zoo 가 있다. [22] 이미 또다른 유니크 몬스터인 야습의 리카온의 마킹을 2개나 갖고 있고, 보팔 버니에 관련된 유니크 시나리오를 소유한 상태. [23] 이 때는 리카온과의 2차전 이전이라 각상이 아닌 저주 단계였다. [24] 다만 산라쿠와 오이캇초는 애초에 PK유저가 아닌지라 죽는다고 해서 아이템 드랍이 되는 것도 아니었고, 펜슬곤의 경우에는 이미 사전에 론더링 등을 이용해 소유권을 이전해 둔 상태였다. [25] 웹 연재판에서는 묘사되지 않았다. [26] 츠쿠요기 사카이, 츠쿠리 츠쿠요, 아마치 리츠 [27] 오이캇초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산라쿠 아서 펜슬곤은 확실히 받은 것으로 보아 플레이어 전원에게 주어진 듯 [28] 묘지기편이라는 타이틀을 보면 알겠지만, 각 유니크 몬스터별로 진리서가 존재한다. [29] 다만 귀속이기는 해도, 어디까지나 엑세서리 취급인지라 물리적으로 팔이 잘려나가면 팔을 복구하기 전 까지는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30] 원래는 노코스트에 아무때나 사용 가능한 개사기 능력이었는데 실장하고 운영진이 후회…라기보다는 이걸 악용하여 크리스털 스콜피온을 마구 난획하는 산라쿠를 견제하기 위해서인지 이후 MP 소모+근접거리에 적이 있으면 사용불가능하도록 핵너프를 때렸다. 그래봤자 산라쿠 말대로 개사기템이 사기템이 된것뿐이지만. [31] 만화판에서는 아예 몬스터의 AI를 수정하여 인벤토리아에서 나오는 때를 노리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산라쿠는 아예 크리스탈 스콜피온 무리들을 낭떠러지로 유인한 다음 관성을 이용해 떨어뜨리거나 적대관계인 골디 스콜피온과 서로 싸우게 만드는 식으로 파밍방식을 바꿔버렸다. [32] 플레이어여도 상관은 없으나 이 시점에서 그 수준에 도달한 대장장이는 NPC들 뿐이었다. 적어도 고장 레벨은 되야 수리 가능. [33] 에몽 또는 에몬으로 발음. [34]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데다가 게임 시스템 자체를 크게 뒤트는 1회성 월드 퀘스트였으며, 특정 인원이 자신의 길드마저 통수치고 의도적으로 타 유저들의 개입을 차단한 후 독단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유사점이 있다. [35] 레벨 및 장비제한이 없는 전술기 및 SF측 병기 사용을 전제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규격외가 아닌 전술기는 일반적으로도 얻을 수 있기 때문. 서버 코드가 SS5인것으로 보아, 모든 유저와의 대결이 상정된 SS1인 지크블룸을 제외하였을 때 4번째로 잡히는 것을 전제로 한 것으로 보인다. [36] 성불했다. 다만 세키로의 강자의 기억과 비슷한 방식으로 재전이 가능하다는 떡밥은 풀려있다. [37] 작중 초반 펜슬곤의 언급에서 저레벨의 산라쿠를 본후 그 레벨로 용케 그런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하는데 샨프로에서 레벨로 증가하는 스텟이 행동 보정에 도움을 주며, 이후 150에서 일부러 140으로 레벨다운을 한 산라쿠는 150때 배우는 패시브 스킬이 없어진 것만으로도 퍼포먼스에 영향을 준다고 한 것을 보면 더 큰 패널티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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