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덕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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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 (2013) Moebi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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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50505><colcolor=#C2AEC7>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근친, 피카레스크 |
| 감독 | 김기덕 |
| 각본 | |
| 제작 | |
| 출연 |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외 |
| 촬영 | 김기덕 |
| 음악 | 박인영 |
| 촬영 기간 | 2013년 3월 10일 ~ 2013년 3월 15일 |
| 제작사 | 김기덕필름 |
| 배급사 | ㈜화인컷 |
| 개봉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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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90분 (1시간 30분) |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35,348명 (최종) |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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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김기덕의 2013년 연출작.아버지 역 조재현, 아들 역 서영주, 엄마 역 이은우, 이훈영 역 장우진.
이은우가 엄마와 슈퍼 여주인 1인 2역을 맡았으며, 대사가 없는 무언극이기도 하다.
영화가 상당히 에로, 고어, 그로테스크, 근친행위가 범벅이고 현실성이 없는 소재까지 포함되어 후기를 보면 이 영화에 대해 상당히 주의와 경고를 주는 것을 볼 수 있다.[1]
김기덕이 여배우에게 폭행을 했으며 에로신 촬영을 강요했다고 해 이 영화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또한 이 영화를 찍었을 때 서영주의 나이는 무려 16살이었다.
2. 예고편
3. 줄거리
부모와 아들 하나로 구성된 가족에서 아내가 남편이 동네 슈퍼 여주인과 외도한 걸 알고 분노하여, 남편의 음경을 자르려고 시도를 하나 실패하고 아들의 음경을 잘라버리고 그 음경을 삼켜버린다. 이로 인해 부인은 도망쳐 집을 나가버린다. 아들은 음경을 잃게 되어 온갖 고초를 당하는데, 아버지도 엄청난 충격을 받는다. 오히려 아버지쪽이 아들이 음경을 잃은 것에 대해 더 강하게 집착하는 느낌. 아들은 아버지와 바람을 피웠던 슈퍼 여주인과 묘한 관계가 되고, 아들이 어울렸던 불량배들이 슈퍼 여주인을 강간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과정에서 슈퍼 여주인은 아들이 음경이 없음을 알게 되고, 아들이 강간범으로 잡히자 아버지는 아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아들의 바지를 벗기려 하면서 아들과의 사이가 크게 벌어진다. 아들은 당황해서 저항하며 아버지를 폭행하지만 이상하게 여긴 경찰들에게 붙잡혀 팬티까지 벗겨지고 주변 사람들에게 성기없는 하반신을 보여지게 된다.
아들은 구치소 내에서도 성추행을 당하다가 성기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 수치스러워하고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음경이 없는 상태에서 오르가슴을 느끼는 법[2]을 찾아내서 직접 가르쳐주는데, 아들은 이를 통해 슈퍼 여주인과 은밀한 관계가 된다. 이후 아들은 슈퍼 여주인이 자신을 강간한 불량배들에게 복수하는 것을 도우며 더욱 깊은 관계가 된다.
아버지는 끝내 남의 음경을 이식하는 수술[3]의 전문가인 의사에게 찾아가 수술을 요청하여 자기 음경을 아들에게 이식해준다. 하지만 음경은 정상적으로 발기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집에 어머니가 돌아와 아버지와 성관계를 시도하나 음경이 없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데, 그 음경이 아들에게 간 것을 알게 되고, 자고 있는 아들에게 성적인 접촉을 한다. 그런데 이 때 아들이 발기가 된다. 당연히 모두가 충격을 받고, 아들은 자신이 발기가 된다는 걸 확인하고 슈퍼 여주인과 성관계를 시도하나 여전히 발기가 되지 않는다.[4] 도리어 그 이후 복수 과정에서 역시나 음경을 잘라버린 강간범과 자해를 통한 오르가즘을 교감하고 있는 슈퍼 여주인을 발견하게 된다.
어머니는 결국 아들의 자위를 대신 해주기까지 하다 급기야 아들과 성관계를 시도하려 하고, 아버지는 이를 막고 본인이 성관계를 하는 행위를 어머니에게 시도하지만 불가능한 일. 이에 아버지는 자해를 통한 오르가즘을 시도하지만 어머니는 거부한다. 결국 폭주한 두 사람. 아버지는 총까지 꺼내 둘이 싸우다 집 계단에서 총으로 죽게 된다.[5] 이 때 아들은 어머니와 성교하는 꿈을 꾸다 몽정하며 깨며, 총성이 들려 두리번 거리며 총성이 난 곳을 찾던 도중 부모님이 죽은 것을 보고는 모든 걸 포기하고 자신의 음경에 총을 쏴 고자가 된 뒤, 시간이 지나 스님이 된 모습이 나오며 끝난다.[6]
[1]
참고로 일본에서는 무려 7분 삭제 후 R18+ 등급이며, 근친상간 장면 등등으로 만약 무삭제였으면 일본에서도 심의가 거부당할 뻔한 작품이다.
[2]
물론 현실에는 없고 그냥 이 영화에서만 존재하는 설정으로, 이 것이 작 중에서 중요한 장치로 작용하며 성관계는 고통을 동반하면서도 추구할 수밖에 없게 되는 교감이 본질이라는 은유이다. 단순히 오르가즘이 아니라 사정까지 동반한다.
[3]
현실에선 불가능하지만 영화상에서는 “2016년 실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으나 아직은 거의 불가능한 영역.” 이라는 설정이 등장한다.
[4]
조금 난해한 부분이지만, 금기를 범하는 관계가 아니면 발기가 되지 않는다고 봐도 될 듯. 작 중에서 등장하는 삽입성교는 불륜, 강간 뿐이고 어머니에게만 발기를 한 것도 근친이니…거기다 아들은 분명 아버지의 내연녀인 슈퍼 여주인에게 욕정하지만 슈퍼 여주인과 서로 사랑을 확인한 후에는 발기가 되지 않는 등 동일한 맥락이 있다.
[5]
관자놀이에 쏜 것으로 추정. 자살로 보인다.
[6]
어머니가 가출했을 때 아들과 같은 행동을 하는 스님을 따라가는 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