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몰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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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별의 커비 시리즈에 등장하는 몰포 나이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2. 별의 커비 스타 얼라이즈
"黄泉返る極鳥" バルフレイナイト / "Reborn Butterfly" Morpho Knight
VS 몰포 나이트
심판의 어느 날, 어딘가에서 날아오는 극락의 나비.
오랜 세월 동안 우주 최강이라 불리는
백색 기사의 생명을 향한 외침에 화답하듯
황천의 기사가 되어 눈앞에 나타났다.
역사의 어둠에 묻혀 결코 마주할 일이 없었던
그 존재와의 꿈의 대결이⋯ 지금 시작된다!!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에서 최종 보스로 재등장해 대결을 시작하려는 갤럭틱 나이트. 그러나 그 순간 어디선가 주황색 나비가 날아와 갤럭틱 나이트의 창 위에 앉더니 갤럭틱 나이트를 흡수해[1] 본 모습을 드러내 별의 ○○○○ 스타 프렌즈로 GO!의 진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 기본적으로 메타 나이트와 동일한 검을 이용한 공격을 하며, 검기가 메타 나이트보다 크다.
- 검에서 인분의 악령을 두 개 만들어 곡선으로 이동시킨다. 체력이 떨어지면 커다란 악령 한 개를 만들어 곡선으로 이동시킨다.[2]
- 일정 피해를 받으면 중앙으로 순간이동한 후, 검을 크게 만든 후 두 개로 나눠 오른쪽 → 왼쪽 → 가운데 순으로 순간이동하며 검을 휘두른다.
- 맵 곳곳으로 순간이동하며 날개로 엔드 닐과 동일한 세뇌 파동을 발산한다. 1P는 피해만 입는다.
- 기를 모은 뒤 지면을 칼로 긁어내 걸린 상대를 한동안 집중 공격한다.
격파하면 맥이 다 빠진 모습으로 정중앙으로 순간이동하더니 서서히 몸에서 빛이 나 수십 마리의 나비로 변하며 사라진다. 디디디 대왕, 메타 나이트, 반다나 웨이들 디로 클리어하면 나오는 엔딩 스크린샷에 이 주황색 나비가 다시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나비로 돌아간 듯.
약점은 메타 나이트와 똑같은 스워드 계열 능력이다. 공격이 서로 맞부딪히면 팅! 하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1~2초 정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
"災来する黒き極蝶" バルフレイナイトEX / "Dark-Winged Disaster" Morpho Knight EX
VS 몰포 나이트EX
심판의 어느 날, 또 하나의 세계에서 날아든
극락의 나비. 꿈의 나라인가, 황천의 나라인가⋯
백색 기사에게 받은 파워를 증폭시켜,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된 검은 극락의 나비에
의한 심판의 날이⋯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다!
별의 삼사신 시스터즈 스타 프렌즈로 GO!와 The 얼티밋 초이스 EX[3]에서는 EX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등장한다. 내구력과 기존 패턴이 강화되었고, 전투 중 순간이동의 사용 빈도가 매우 높아졌다. 비실비실하던 원본과 달리 갤럭틱 나이트에 맞먹는 난이도 높은 보스가 되었으나, 하필이면 바로 다음 보스가 별의 꿈.Soul OS와 함께 시리즈 역사상 최고난도 보스이기도 하고, 마버로아나 삼사신 시스터즈 같은 사기적인 드림 프렌즈들도 존재해서 그리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4] 다만 The 얼티밋 초이스 EX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오히려 몰포 나이트 EX전에서 고전하기도 하는데[5], 그나마 패턴은 고정되어 있는 닐과 달리 몰포 나이트 EX는 세뇌 파동, 대형 검 소환 등 정해진 패턴 이외에는 전개가 순전히 랜덤이라 클리어나 타임 어택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확률이 더 높다. 실수했다가 생기는 후폭풍은 몰포 나이트 EX 쪽이 더 큰 셈. 닐은 일부 패턴을 제외하면 피하기는 어렵지만 공격력은 그저 그런 편인 반면, 몰포 나이트 EX는 공격력이 상당히 높아 대검 패턴 등에 연타로 얻어걸리거나 하면 골로 가기도 쉽다. 전작의 갤럭틱 나이트 리턴즈와 별의 꿈.Soul OS와 비슷한 구도.
강화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대검을 휘두르는 패턴의 판정이 더 후해지면서 플레이어를 검 근처로 끌어당기는 파동이 추가되어 더 정교하게 피해야 한다. 연타 판정이 있어서 잘못 걸리면 HP의 반절 이상이 날아가기도 하므로 요주의. 반면 무적 시간이 긴 프렌즈들은 쉽게 피할 수 있으며, 일부 프렌즈에게는 오히려 찬스가 된다. 마버로아는 울트라 스워드, 마르크는 블랙홀, 삼사신 시스터즈 중 플랑베르주와 잔 파르티잔느가 각각 절륜한 위력의 무적 필살기가 있기 때문이다.
- 순간이동을 한 뒤에 바로 지면을 긁어내고 걸린 상태를 집중 공격하는 패턴으로 연계하기도 하니 주의. 메타 나이트의 그것과는 별개의 패턴이며, 1명만 집중 공격한다.
- 마하 토네이도의 경우, 토네이도 5개를 배경에 생성시킨 뒤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패턴이라 빈 틈에 서서 피하면 되지만, 이 공격은 모든 무적기를 전부 뚫는 특징이 있다. 가드 같은 건 당연히 무시하고, 스톤 변신이나 아들레느의 캔버스 숨기, 마르크의 그림자 숨기, 마버로아의 이공간 회피도 뚫는다.[6]
3. 슈퍼 커비 헌터즈
히어로 스워드의 장비 중에서 '몰포 세트'라는 이름으로 몰포 나이트의 가면과 검이 있다. 마버로아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검은 '명왕의 스트라이크 몰포 블레이드', 방어구는 '극락의 나비 몰포 헬멧'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4.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의 인트로에서도 어김없이 주황색 나비가 등장한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웨이들 디들과 함께 하늘의 균열에 빨려들어가 커비 일행과 함께 잊혀진 대지로 알게 모르게 넘어온다.
별의 커비 디스커버리의 모드별 최종 보스 | |||
메타 나이트 컵 |
스토리 모드 The 얼티밋 컵 |
외딴섬 드리미 포가 | ??? |
메타 나이트 | 펙트 에피리스 | 몰포 나이트 | ??? |
'夢啜る極鳥' バルフレイナイト / 'Fluttering Dream Eater' Morpho Knight
결전의 순간에 심판을 내린다는 한 마리의 나비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잊혀진 외딴섬에 다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최강의 소울을 마시고 붉은 기사가 되어
내려선다. 마침내 이 새로운 세계에서 가장 흉악한
전투가... 시작되려 하고 있다!
피규어 설명문
공격 연출과 패턴은 전작보다 훨씬 상향되었다. 프렌즈 능력이 없는 게임의 특성상 혼자서 몰포 나이트를 상대해야 되고, 3D다 보니 능력 사거리에 제한이 걸려서 덩치도 작은데 근거리에 붙어서 싸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앞선 레온갈프와의 전투 직후 싸우게 되는 점과 순간이동으로 자꾸 공격을 회피하는 것도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 다만 연속 순간이동은 하지 않으니 순간이동 직후 공격을 하면 유효타를 날릴 수 있다.
초반에는 약했다가 EX 버전이 나오면서 상당히 강해졌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강화판 없이 초반부터 2회차 보스에 걸맞는 난이도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하필이면 진 최종 보스가 워낙 어렵게 나온데다, 바로 앞의 레온갈프전도 2연전인데다 상당히 어렵다 보니 무게감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 물론 역으로 그 레온갈프전에 이어서 3연전, 페이즈 개수로 치면 5페이즈에 걸친 전투를 회복도 없이 연속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레온갈프만 상대할 줄 알고 체력이 간당하게 남은 초회차 유저들은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몰포 나이트에 게임 오버를 당하는 일이 잦다.
시작과 동시에 보스 룸에 배리어를 발동해 공간을 조금 좁히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검술 등의 기본적인 패턴은 메타 나이트와 대등소이하다.
- 메타 나이트처럼 근거리 검술을 사용하며, 검을 휘두른 뒤 검기를 1~2번 날린다. 간혹 원거리에서 1~3번 날리기도 한다. 속도는 제법 빠른 편이지만 피하기 어렵진 않다.
- 여러 개의 일렬로 솟구치는 화염을 커비 쪽으로 날린다. 일부 화염의 높이가 낮으므로 낮은 쪽으로 이동해 점프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다만 이 화염은 회피로 피해지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7]
- 펙트 포가의 모습을 한 인분의 악령을 쏜다. 곡선으로 이동하는 건 똑같지만, 링 밖으로 나온 뒤 다시 안으로 들어와 커비를 추적한다. 다른 패턴 시전 중 겹쳐서 곤란하게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일부러 가까이 간 후 회피를 써 저스트 회피에 의한 빈틈을 만드는 용도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 몸 주위에 마하 토네이도 여러 개를 소환해 부채꼴 형태로 날린다.
- 공중에 떠서 잠깐 멈춘 뒤 세뇌 파동을 쏜다. 본작에선 스타 얼라이즈와 달리 헬퍼들이 없는 관계로[8] 세뇌 파동을 맞으면 세뇌 상태 대신 일정 시간 동안 화면이 울렁거리며 왼쪽 또는 오른쪽 90도로 기울어지는 상태 이상에 걸린다. 이 상태에서는 시야 확보도 어려울 뿐더러 조작이 헷갈려 몰포 나이트를 때리기도 힘들어지고 피할 수 있었을 패턴에 맞는 일이 생기기도 쉽거니와, 지속 시간이 의외로 길기 때문에 주의하자. 회피도 가능하다.
- 방어 자세를 취하면서 천천히 다가오다가 공격하면 순간이동으로 사라진다.
체력을 절반 이상 깎으면 포효 후 전작처럼 검을 2개로 만드는 연출과 함께 2페이즈로 넘어가며, 새로운 패턴을 쓰거나 기존 패턴에도 변화를 주기 시작한다.
- 검을 거대화시켜 디디디 대왕의 기둥 찍기마냥 내려친다. 어느 쪽이건 퍼펙트 회피를 노리면 딜 타이밍을 확보하기 쉽다.
- 커비를 향해 내려찍으며, 2번 반복한다.
- 상기한 거대화 검 내려치기 패턴을 2번 반복하고 나면 양손에 거대화 검을 들고 양쪽으로 내려찍은 뒤, 내려찍은 두 위치에 각각 화염이 일어나 두 화염이 안쪽으로 회전하며 부딪히는 공격을 한다. 이 화염 자체는 날면 회피 가능하나, 화염이 충돌하는 지점에 또 한 번 거대한 불기둥이 발생하므로 날면서 화염이 부딪히는 지점 밖으로 나가야 대미지를 입지 않고 넘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 역시 커비 쪽으로 좁혀질 때 퍼펙트 회피가 가능하다.
- 마하 토네이도를 보다 다양한 패턴으로 날리게 된다. 가로 세로로 일렬로 소환 후 # 형태로 날리는 패턴, 링 가운데에 원형으로 소환한 뒤 한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퍼지는 패턴, 1자로 소환한 뒤 하나씩 차례로 앞으로 보내는 등의 패턴이 추가된다.
- 펙트 포가 형태의 악령을 소환하는 패턴은 2마리를 소환한다.
- 세뇌 파동 패턴의 경우 순간이동하면서 여러 번에 걸쳐 사용한다. 마지막에는 기를 모으면서 범위가 2배 정도 넓은 세뇌 파동을 사용한다. 많으면 총 7번에 이를 정도로 사용이 많다. 다만 도중에 한대 맞을 경우 멈추고 다음 패턴으로 가며, 마지막 세뇌 파동 이후 딜레이가 살짝 있다.
쓰러뜨리면 이번에도 수십 마리의 나비 떼로 분열하여 사라진다. 흡수되었던 펙트 포가는 어딘가로 도망가더니 몰포 나이트의 소울을 통해 진정한 최종 형태인 카오스 에피리스로 각성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스워드의 최종 진화 형태인 '몰포 스워드'의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다.
몰포 스워드의 성능은 공격력, 유틸,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 널널한 회피 판정, 피흡, 깡공격력 등 갖출 건 대부분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스워드 문서 참조.
외딴섬 드리미 포가는 비록 누군가의 꿈 속에 있다는 암시를 주긴 하지만 1회차 클리어 이후 캐롤라인과의 상호작용과 레온갈프 관련 스토리로 보아 기존의 'GO! ○○○○' 또는 보스 러시 모드와 다르게 사실상 평행세계가 아닌 정사로 취급된다. 따라서 몰포 나이트는 외딴섬 드리미 포가에 출현함으로써 외전 모드에만 등장하는 갤럭틱 나이트와 다르게 정사에 출연한 캐릭터가 되었다.
소설판에서도 2권 후반부에 등장. 원작과 동일하게 소울 포가를 흡수하였다. 에피린이 저 기사는 누구냐고 물어보고, 반다나 웨이들 디가 커비와 메타 나이트가 한 번 쓰러트렸던 존재라고 거론했다. 전투 패턴 묘사를 강화하였는지 강적으로 묘사되며, 커비( 토네이도 최종 진화 상태)한테 세뇌 파동을 시전하기도 했다. 전투 상황을 지켜보던 반다나 웨이들 디가 커비 상태를 보고는 결심했는지 소리를 통해 몰포 나이트를 공격하도록 유도했다.[9]
5. 커비의 드림 뷔페
몰포 나이트의 가면이 커비가 착용할 수 있는 코스튬과 컬러로 등장한다. 코스튬은 뷔페 랭크 99, 컬러는 뷔페 랭크 100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다.6. 별의 커비 Wii 디럭스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신 가면 중 하나로 나온다. 스탬프 랠리의 49번 카드를 완성하면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울트라 스워드 발동 시 나오는 무기 중에서도 몰포 나이트의 검이 있다.
[1]
흡수하기 전 하트 이펙트가 뜨는 걸로 봐선
프렌즈 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2]
훗날 디스커버리에서 몰포 나이트가 소울 포가를 흡수했을 때에도 펙트 포가의 환영을 만드는 패턴이 나오는데, 이에 따라 스타 얼라이즈에서 만든 것의 정체는 악령이 아니라
흡수당한 본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3]
위치는 끝에서 2번째.
[4]
사실 실질적인 난이도도
후속작의 본인보다 낮은 편이다.
[5]
애초에 몰포 나이트 자체가 그리 쉬운 보스는 아니다. 전작의 갤럭틱 나이트와 비숫한 수준인데 왜 이렇게 낮게 평가를 받냐면, 원래부터 4명의 드림 프랜즈를 대리고 갈 수 있던지라 1대1로 싸우는 갤럭틱 나이트와 달리(물론 로보보 플래닛에서는
해머의 전성기임에도 난이도가 높아 평가가 높은 부분도 있다.) 4명이서 싸우는지라 그만큼 평가가 낮은 것이다. 더군더나 이후에는 다시 혼자서 싸우는지라 평가가 갤럭틱 나이트만큼 올라갔다.
[6]
다만 땅속으로 들어가는 곤두박질 마르크는 뚫지 못한다.
[7]
정확히는 낮은 쪽은 회피가 가능하지만 높은 쪽은 회피로 피할 수 없다. 위로 지나가려는 순간 토네이도에 당했을 때처럼 위로 솟구쳤다가 내팽개쳐진다.
[8]
2P 전용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반다나 웨이들 디가 있지만 역시 맞는다고 세뇌에 걸리진 않는다.
[9]
세뇌 파동을 당한 커비가 울렁거림과 방향감각 상태이상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