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스 파일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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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페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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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모지 쿠니히코 [ruby(門,ruby=も)][ruby(司,ruby=じ)] [ruby(邦,ruby=くに)][ruby(彦,ruby=ひこ)] | Kunihiko Moj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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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 모지(モジ) |
연령 | 중학교 1학년 |
신장 | 150cm |
혈액형 | AB형 |
일인칭 | [ruby(僕,ruby=ぼく)](보쿠) |
파일럿 순번 | 7번째 |
표식 위치 | 왼쪽 목~흉부 |
상대한 적 |
곤타(Gonta) TVA: 포트리스(Fortress) |
애니판 성우 | 미야타 코우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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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게는 나기를 구할 힘이 있고, 지어스로 지구를 지켜서 츠바사를 구할 힘도 있어.
둘은 나의 생명.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 거야.
만화
지어스의 등장인물.둘은 나의 생명. 더 이상 망설이지 않을 거야.
2. 상세
온화하고 다정한 성품에 영민한 타입으로 감이 매우 좋다. 어릴 적부터 함께 해 온 나기와 츠바사라는 두 친구와의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와쿠가 외면적 리더 역할이었다면, 이쪽은 내면적 리더 역할. 그리고 사망할 때까지 팀의 브레인 역할도 맡았다.
3. 원작
여기서의 나기와 츠바사는 소꿉친구로 등장한다. 어렸을 때는 동등한 소꿉친구였지만,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시점에서 나기와 자신 모두 츠바사를 이성으로 의식하며 좋아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긴다.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됐을 때 나기의 심장병이 발병한다.사실 츠바사는 모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병중의 나기에게 상처를 주고싶지 않아 숨기고 있었고, 나기는 그 사실을 눈치챘지만 그 마음을 이용해 츠바사를 속박하고 있었다. 정작 모지 당사자는 츠바사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했고, 단지 나기의 병사가 츠바사의 마음에 짐을 지우게 되어 자신과 이루어지는 데 방해가 된다는 것만 느끼고 있었다. 때문에 지어스의 진실을 알기 전에는 그 힘을 이용해 연적인 나기를 전투중의 사고로 위장해 죽이려고 했다.
그러나 코다카 마사루의 사망으로 지어스 탑승의 대가를 알게 되면서 상황이 바뀐다.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한 대가로 천벌이 내렸다고 생각한 그는 기약없는 투병에 지쳐 자신에게 독설을 내뱉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심장을 이식해 주기로 결심한다. 사실 자신에게 죽음이 예정되기 이전 가벼운 기분으로 자신의 심장이 이식 가능한 조건을 지녔는지 검사를 받았는데, 여기서 자신이 수만분의 일 확률로 아무 거부반응 없이 이식할 수 있는 '풀 매치'의 조건을 지녔음을 알게 됐었던 것이다.
이후 나기와의 대화를 통해 그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음을 고쳐먹고 진심으로 모지와 츠바사가 이루어지길 바라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나기 스스로는 자신이 지어스의 전투에 휘말려 죽으면 사고사가 되기에 아픈 자신을 걱정하던 츠바사의 속박을 풀어줄 수 있고, 결국 좋아하는 모지와 맺어짐으로서 행복해 질 것이라 생각한 것.
결국 일곱번째 파일럿으로 선택된 그는 미련없이 전투에 임한다. 이어진 싸움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어려운 상대를 만나 다소 고전하지만 모험적인 전략과 아군 측 군인의 희생을 통해 가까스로 승리를 거둔다.[1]
전투가 끝난 후에는 담담히 아이들에게 이별을 고했으며, 이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심장이 적출되었다. 그리고 이는 성공적으로 나기에게 이식되었다. 다만 이 수술 사실은 나기와 츠바사는 물론 그의 부모님께도 알려지지 않았다. 이는 지인에게 사실이 알려지면 어떤 경로로건 나기 본인이 기증자를 알게 되어 마음의 짐이 될 수 있다는 모지 스스로의 배려였다. 그렇기에 나기는 모지가 단지 정부 기관에 잠시 데려가졌을 뿐 금세 돌아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츠바사는 나기에게 심장을 기증한 사람이 모지임을 알고 있었다. 병원에서 심장 적출을 위해 수술실로 들어가던 모지의 뒷모습을 보았기 때문. 물론 그 사실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으며, '모지의 심장을 이식받고 건강해진 나기'와 이어진다. 그것은 누구를 선택한 것이 아닌 말 그대로 세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결말이었다.
키리에 요스케와 함께 자신들이 상대하는 로봇의 정체가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감을 잡고 있었다. 이 의심이 구체화된 건 자신의 전투 막바지. 콕핏을 분해해서 싸우다가 일부가 부서졌고, 전투 종료 후 바깥으로 나와서 콕핏을 봤는데 하필 적 기체 콕핏하고 생김새가 같았기에 의심을 한 것. 이에 코에무시에게 물어봤지만 대답을 회피해 진상을 듣진 못했다. [2]이 는 다음 마키 전투의 복선이 된다. 그 외에 죽음에 임하던 그의 담담한 태도는 이후 아이들에게 규범으로서 영향을 주게 되었다.
사후 모지 부모님이 잠시 등장하는데, 모지랑 비슷했다고 마치가 언급한다. 일행 중에서는 평범한 가정에 속하는 캐릭터. [3]
4. 애니메이션
부모가 없는 고아로, 여기서의 나기와 츠바사는 함께 양육 시설에서 자라온 동갑내기 친구. 때문에 친남매나 다름없는 사이였으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자신과 나기가 츠바사를 이성으로 의식하게 되고 나기에게 심장병이 발병하면서 문제가 생긴다.처음에는 병 때문에 나기가 사망하게 되면 자신이 츠바사와 이어질 거라는 계산에 은연중 친구의 죽음을 바라나, 정작 자신이 지어스의 파일럿으로 내정되어 사망할 운명에 처하자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한 대가로 내려진 천벌이라고 생각하며 후회한다. 이후 심장 검사를 받는 절차는 원작과 동일.
이후 병상의 나기가 모지에게 자신이 츠바사를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이에 그는 나기에게 '츠바사에게 그 마음을 꼭 고백해라'라는 말을 남기고 지어스에 탑승한다. 그리고 적을 격파한 뒤 평온한 모습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사망한다. 물론 심장 적출과 이식 수술은 성공했다.
이전의 무차별적인 전투들과는 달리 2체로 나뉘어진 적을 상대하게 되어 잠시 고전하지만, 간단한 심리전과 빠른 판단을 통해 전략적인 면모를 보이며 승기를 쥐었다. 아이들은 이전까지 단지 쳐들어온 적을 무찌를 뿐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모지의 전투를 통해 적이 '심리전이 통할 만큼 지성이 있는 생명체'가 아닌지 의심을 갖게 된다.
다정한 성격과 상대를 배려하는 신사적인 모습이 좀더 부각되어 있는 것이 특징. 와쿠 타카시의 장례식에 가장 먼저 참석해 아이들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전투에 임하자 유일하게 나카라이 마코가 만들어 준 유니폼을 입고 싸우기도 했다. 작중 여자아이들끼리의 대화에서도 영 평가가 좋지 않은 다른 남자아이들에 반해 유일하게 괜찮은 아이로 평가받기도.
문양은 왼쪽 쇄골 주변에 새겨져 있다.
5. 소설
소꿉친구었던 츠바사와 포지션이 뒤바뀌었다.여기서는 자연 학교에 참가하고 있지 않고 파일럿도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츠바사가 파일럿으로 선택되어 그녀와의 관계로 인해 사건에 관련되어 간다. 나기가 츠바사에게 고백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적대감을 가지게 되며, 결국 마야의 꼬드김에 속아 츠바사의 전투 시점에 이르러 나기를 죽이게 된다. 그러나 그 후 츠바사 역시 사망하게 되어 친구 모두를 잃고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는다.
후에 마야로부터 지어스의 진실을 들어 츠바사가 그에 관련해 사망했음을 알고, 이에 자신의 세계가 계속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하게 된다. 이후로는 지어스의 파일럿으로 신분을 속여 대중 매체에 나와 여론이 지어스에 부정적이 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지어스 계약의 이면에 마야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결국 코에무시와 합세해 그녀를 지어스와 계약시켜 버리는 것으로 복수를 완수한다.[4]
최후에는 사람들이 평행우주로 떠나버려 죽음의 세계가 된 원래의 지구에 남아, 역시 같은 결정을 한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을 선택했다.[5] 츠바사에 의해 '성격좋은 우시로'라고 비유되었다.
코다카 마사루같이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정 반대의 반응을 한 인물이다. 애초에 모지에게 가장 중요한 건 츠바사와 나기였고 그 둘을 살릴 수 있기에 최선의 행동을 한 코믹스와 달리 츠바사가 죽을 운명이었고 결국 죽었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했던 것.
6. 기타
기본적으로 성격좋고 착한 아이지만 작중에서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진실을 막 알았을 때를 제외하곤 코에무시에게 침착하게 질문하고 정리해 나카마에게 내통자 아닌가 의심을 사기도 했다. 또 다소 목적지향 성향도 좀 있어서 연애감정 때문에 친구를 죽인다는 판단을 한다던가, 나기에게 심장만 줘버리면 져도 아무래도 상관 없는데라고 잠깐 생각하기도 했다. 본인도 자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생각한 직후 '아무래도 정상적인 정신 상태가 아니겠지.'라고 자조하기도.총평하지만 착하고 다정하지만 생각하는 건 현실적이고 냉철한 소년. 일행들 중에 이성을 담당하는 캐릭터라 할 수 있겠다.
본작의 등장인물 중 우시로 쥰, 와쿠 타카시와 더불어 인기가 많은 캐릭터.
전작에 등장하는 스도 나오즈미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 외형도 그렇고 쿨하고 무기질적이고 이성적인 성격도 그렇다. 다만 그 외엔 복수귀로 활약하는 소설판을 제외하면 스도하고는 많이 다른 캐릭터다.
[1]
원통처럼 생겨서 위에서 공격을 퍼붓는데 약점이 상단부. 공격거리 확보를 위해 밑에서 지어스 머리통을 위로 사출시켜 공격했지만 (나기의 심장 이식을 생각하다가 떠올린 작전이었다.) 죽지 않았는데 근처에 있던 이름모를 파일럿이 적이 방심한 틈에 그대로
카미카제해서 승리했다. 카미카제긴 하지만 로맨틱함이나 미화는 일절 없는데 당시 지어스는 향후 조종이 불가능해진다는 최후의 수를 썼음에도 이 꼴이 나고 콕핏마저 반파된지라 다들 절망한 상태였다. 이때 세키가 다급하게 전투기를 불러내 파일럿도 상황을 이해하고 순식간에 일어난 것. 세키 말을 빌리자면 '전술적으로 최대한의 자원을 썼다'고. 이에 모지도 파일럿 유족분들에게 애도와 감사의 말을 전해달라고 했다.
[2]
다만 직후 모지가 말하는 걸 보면 자신의 가설을 거의 기정사실화한 것으로 보인다. 맞다면 터무니없다는 의견을 남겼지만...
[3]
이외엔 군인 아버지가 엄격했을 뿐, 부유한데다 가족애는 확실했던 코모다나 그렇게 유복하진 않아도 가족 관계는 무난했던 키리에 정도가 있다. 나머지 아이들 가족은 가족 관계 (코다카, 카코, 치즈, 앙코, 칸지, 우시로 남매)나 경제적인 문제 (다이이치, 마코)가 있는 걸로 묘사된다. 마키는 특수하게 가족 관계와 경제적 상황 모두 괜찮긴 하나 입양 가족이라 친모 트라우마가 있다.
[4]
지어스의 계약판을 죽은
마야의 어머니의 유품처럼 둔갑시켜 마야가 스스로 만지도록 유도
[5]
자신이 한 행동을 뇌우치는 것도 있지만 가지 않겠다고 한사람들 중 노인도 많고 핵과 바이러스로 초토화 되어버린 미국에서 무전이 와 이세계에도 희망이 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