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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12:44:05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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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2. 히로인3. 주연4. 칠권사5. 기타 인물

1. 주인공

평소에는 근육질의 외모 때문에 험상궃고 무서운 이미지로 주인공 스스로도 자조하는 편이지만, 작중에서 중반부 귀신환 부작용으로 근육질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갔을때 '유약한 미소년'이라는 서술이 등장했던 것을 보면 근육에 가려져서 그렇지 상당한 외모인 모양.

2.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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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하프. 밝은 성격의 시즈오카에서 전학 온 전학생. '스크램블 러브'에서 부동의 인기투표 1위 히로인. 전학 온 이후 김유성과 만나서 친구가 된다.

처음에는 이상형인 소년 만화 주인공 같은 외견을 가진 김유성에게 호감을 가졌다.[5] 그리고 김유성의 옆에서 함께 웃고 떠들며 걷다 보니 어느 순간 연심으로 발전했다. 그러다 중반부에서 김유성에게 고백하나 이미 김유성의 마음은 쿠미코에게 향한 탓에 정중히 거절되었고 이에 애써 밝은 척을 했으나 유성이 떠난 뒤에 눈물을 쏟으며 슬퍼했다. 그렇게 잠시 어색한 사이가 되어가나 김유성의 정력을 감당 못한(...) 쿠미코에게 김유성의 하렘 멤버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당황하며 부끄러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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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학원 학생회의 회장. 작중 시점 이전부터 모종의 이유로 김유성에게 반해있는 상태이나 그놈의 아가씨 컨셉과 소녀 같은 본심 때문에 긴 시간 동안 제대로 된 대쉬도 못해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그로 인해 오히려 사이온지 가문에서 강제로 약혼당하게 되었고 그녀에게 어느샌가 끌리기 시작했던 김유성이 보다 못해 사이온지 가문의 약혼식이 열리는 결혼식장에 쳐들어가 박살을 내버리며 약혼을 판토내고 쿠미코를 납치해 구해내자 그제서야 솔직하게 김유성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그러다 김유성과의 데이트를 통해 김유성에게 고백을 받으며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고 아예 한 술 더떠 그날 밤에 원 나잇을 보내나 쿠미코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무지막지한 정력을 맛보며 하반신이 한 동안 고생하게 된다. 결국 이대로면 자신이 역으로 복하사하게 생긴다는 두려움(...)에 자신이 정실로서 법조계까지 손댈 정도로 김유성의 하렘을 꾸리는 작전을 펼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다른 히로인들도 유성에게 고백을 하며 하렘멤버로 편입되어 결혼에 골인할 수 있게 된다. 정실은 당연히 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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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조직 동성회[6]의 보스인 토죠 나오토의 외동딸. 검도부 부원이며 전통적인 발육이 미숙한 적발 츤데레 캐릭터.[7]

처음엔 검도부 후배의 말만 듣고 사카모토 류지가 부원들을 린치했다 생각해 그에게 덤벼드려 하나 본인과 야구치 마이야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오해가 풀렸다.

이 과정에서 류지를 보고 한눈에 반해 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도움을 요청한 리카의 주도하에 필사적으로 여자다운 행동을 익히며 데이트에 나서지만[8] 류지에게 단칼에 차여버리고 그 후 무신경한 척 은근히 자신을 배려해주는 김유성에게 그대로 반해버렸다.

리카가 자신이 유성에게 반하기 전부터 김유성에게 연심을 품었음을 알고 있었고 본인이 김유성에게 반하게 된 계기도 따져보면 유성 본인과 리카가 카렌의 연애를 도와주기 위해 나선 것 때문인지라 리카에겐 나름 감사함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리카에겐 강하게 못나가면서, 속된 말로 빠꾸없는 사샤와는 티격태격대는 사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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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온 교환학생. 이름에 'ㅅ'라고는 한 글자밖에 없지만 럽코의 러시아 계열 미녀 캐릭터의 불문율상 애칭은 왠지 모르게 사샤(...).[10]

애니에 맛들인 걸 시작으로 일본 문화를 배우기 시작한 전통적인 오타쿠 캐릭터로 김유성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러시아측 자매교에 다니다가 교환학생건이 통과되어 마침 '업무'로 볼일이 있던 이반과 같이 일본에 도착한다.

이반이 홋카이도로 향한 사이 혼자서 자유를 즐기기 위해 보리스를 포함한 호위들로부터 도주하던 중 체격이 눈에 띄는 김유성을 거부할 수 없는만큼의 거액으로 임시 호위로 고용하며 일본 문화를 만끽한다.

그러던 중 보리스가 이끄는 호위들에게 따라잡히자 포기하고 돌아가려 했으나 본인의 생각과 달리 김유성이 보리스를 일기토로 제압하자 그 틈을 타 김유성을 이끌고 재차 도주, 좀 더 놀려고 했으나 흑야차가 복귀했다고 오해한 이반이 찾아오고 이 둘 사이의 싸움이 격화되자 뒤늦게 정신차리고 싸움을 중단시킨 뒤 부상을 입은 이반과 호위들을 데리고 같이 복귀한다.

골든위크가 끝난 뒤 김유성의 반에 배정받아 등장, 자기소개 때부터 모두의 면전에서 김유성을 좋아한다며 공개고백을 날렸으며 이후 김유성의 연인 자리를 두고 리카, 카렌과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11]
여름축제 Ver}}}

이치죠 학원의 1학년생. 국민 여동생이라 불리는 배우지만 실은 중증의 근육 페티시.

입학할 때 인체공학적으로 완벽하게 근육을 키운 김유성을 보고 한눈에 반했으며 그를 도촬하면서 연심을 키우다가 자신이 여주인공으로 나온 '더 블루'라는 드라마에 엑스트라로 나와보지 않겠냐 제안하는걸 시작으로 그를 대배우로 성장시켜 누구도 불만을 가지지 못할 연인이 되기 위해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14]

여름 축제 때 김유성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김유성이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파일:몰루빙의-아야세 사츠키.jpg }}}
(EP.120 中 수영복 Ver.)

이치죠 학원 2-B반의 반장. 대외적으로는 ' 나만 정상인' 포지션이나 사실은 하라구로적인 성격에 주변인들은 모르게 버츄얼 아이돌을 하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서브 히로인의 위치에 선 조역이나 이런 캐릭터성으로 높은 컬트적 인기를 구가한 덕분에 메인 히로인으로 급부상하기도 했다고 한다.

어둠의 학생회의 러브라인 관련 회의에서도 짤막하게 언급되었는데, 1학년에도 김유성과 나름 친분이 있었고 학생회에서 어느 정도 고려해볼 정도의 어떤 일이 있었던 모양이나 러브라인으로 엮기엔 애매하단 이유로 '어디까지나 가능성이 없진 않다.' 정도의 가능성으로 후보로 올렸다고 언급되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뒤 유성이 자기가 아는 그 김유성 그대로인지, 아니면 벌크업한 만큼 과거의 선량한 마음은 버린 왈패가 되었는지 알아보고자 카페에서 독대하는데, 유성이 진심으로 자신의 심정[19]을 밝혔음을 느끼고 그를 독려해준 뒤 떠난다.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안경을 벗지 않는다. 1학년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김유성도 낯설다고 할 정도. 안경을 벗으면 평범하게 예쁘다고 한다.

3.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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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 러브'의 주인공. 평소에는 평범한 남학생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사실은 어린 나이 때부터 상당한 수련을 받아온 뛰어난 실력의 무술가로 골든위크 시즌 때 이집트로 배낭여행을 떠났다가 우연히 이름 모를 파라오의 유물을 얻게 되며 그의 영혼과 하나가 되었고 이 덕분에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강자가 되었다.[20]

골든위크 이전까진 유성과 딱히 접점이 없었으나 골든위크 이후 피구를 통해 접전을 벌인걸 시작으로 접점이 생겼고 이후 임간학교에서 같은 조에 들어오면서 서로 성격적인 갈등도 없는지라 쉽게 친해졌다.[21]

이후 사토루의 제안으로 유성, 사토루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남자 셋이서 쫑파티를 즐긴 뒤 마헤스로부터 유성이 자신을 봤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듣자 처음엔 의심하나 마헤스가 연이어 근거를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결국 그의 뜻대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가 마헤스를 볼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시험해보기로 한다.

어쨌든 이렇게 친해지다 보니 김유성이 곤란한 일을 겪거나 위험한 일에 나서야할 때 김유성이 도움 요청을 하면 흔쾌히 수락하며 도와주는,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의리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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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의 소꿉친구. 원작에선 인기 순위 4위로 정통파 럽코계 소꿉친구 계열 캐릭터였다고 한다. 4위라는 나름 높은 인기이긴 했지만 작중에선 세 명이나 더 높은 인기를 구가한 캐릭터가 있었던 데다가 후반부에서 뜬금없을 정도로 야구치 일직선으로 진도를 빼다가 결말을 내버린 탓에 결말에서 스크램블 러브의 평가를 떡락시키는데 일조했다.

본작에선 예기치 않게 김유성의 덕을 제일 많이 본 캐릭터인데, 원작대로라면 류지의 히로인이 되었어야 하는 인물들[22]이 죄다 김유성과 엮여버려서 어쩌다보니 본인이 아무런 개입 없이 류지를 독차지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2-B반의 여학생 중 가장 가슴이 크다. 김유성 왈, 다이너마이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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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학원 학생회의 부회장. '아카기 가문' 자체가 '사이온지 가문'의 분가이자 옛적부터 본가를 보필해온 집안으로[24] 신지로와 미나미 또한 시종으로써 사이온지 쿠미코를 보필하고 있다.

다만 의무심만으로 섬기는 건 아니며 쿠미코의 인간성을 알아보고 진심으로 그녀를 위해 충성하며 그렇기 때문에 쿠미코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김유성과 맺어질 수 있게 미나미와 같이 조력한다.

평소엔 마른 체형에 안경을 낀 전형적인 음침남 스타일이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사이온지 가를 보필할 수 있게 훈련을 받아온지라 어지간한 일반인은 가볍게 제압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왠지 모르게 옷을 입으면 지나치게 말라보이는 스타일로 옷을 벗으면 평소 체형으론 알기 힘들 정도로 근육질적인 몸매를 보여준다. 아가씨를 보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에 대한 자부심이 있는지 김유성과의 펀치 머신 점수 내기를 두고도 스스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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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31 中 수영복 Ver.)

이치죠 학원의 학생회 회계. 아카기 신지로의 사촌동생이며 같은 아카기 가문으로서 신지로와 같이 쿠미코를 보필하고 있다. 활동적이며 은근히 교활한 면이 있어서 강직한 면이 있고 때때로 허술한 모습 때문에 실수를 보이는 신지로를 보조하거나 계획을 이끌어 나가는 경향이 강하다.

종가라곤 해도 어엿한 명문가이긴 하지만 쿠미코를 보필하는데 집중하다 보니 공부할 틈이 적어서 학교 성적은 별로 안 좋은 모양.[25] 성적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수석인 김유성을 걱정하기 이전에 우리부터 낙제점 안 받게 필사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이후 극장판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짜 정체는 전쟁의 신 세트의 군대로부터 세상을 지킨 영웅이자 세트의 숙적인 태양의 신 호루스. 호루스라는 이름이 너무 유명해져 어쩔 수 없이 마헤스라는 가명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그리고 자기를 쓰러트린 류지에게 반했다고 고백한다.

4. 칠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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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이바노브나 로마노바의 아버지이자 '파괴신(Angolmois)'이란 이명으로 이름을 떨친 세계 최강자 중 한 명. 실제 로마노프 왕조의 직계 혈족[30]으로 아기 시절엔 그래도 황제의 핏줄답게 부유하게 살았으나[31]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며 가문이 파산, 그대로 불운한 어린시절을 보내다가 17세에 레드 마피아에 입단, 재능을 드러내 순식간에 탑이 된 뒤 소련이 붕괴하기 이전 이반이 20대 초반일때 무기밀수를 포함해 막대한 물량의 밀수품을 팔아 얻은 자본으로 이스터 에그 컴퍼니를 설립, 엄청난 경영 능력과 러시아 정부와의 유착을 기반으로 세계 굴지의 대기업으로 키워냈다.

이반이 정확히 30세가 되던 해 지긋지긋한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세계 최강의 권사를 정해보자는 취지로 'God of fist' 일명 권신대회를 최초로 개회했으며 직접 수많은 강자를 꺾고 승자가 되면서 '파괴신 이반'이라는 이명으로 뒷세계의 전설로 군림했다.

작중에선 사업 문제로 홋카이도에 방문했다가 딸이 자신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고용한 인물이 다름 아닌 후마 코타로일지도 모른단 말에 바로 헬기를 타고 딸과 김유성의 앞에 나타나며 첫 등장. 코타로가 아닌 것에 실망하기도 전에 김유성의 재능을 알아보고선 영입하려 했으나 김유성이 거절하자 다짜고짜 그에게 덤벼든다.

핸디캡으로 기를 쓰지 않고 순수한 육탄전으로만 그를 상대하며 아직 무술이 익숙지 않은 그를 상대로 우세를 점하지만 후마 유키카에게 시간이 끌린 사이 환약을 먹고 기를 각성한 김유성의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리다가[32] 결국 코타로와 싸울 때 이상으로 처절하게 패배하고 기절, 이후 호위들에게 실려가며 퇴장한다.
이 양반을 이기는 바람에 자꾸 배틀물 쪽의 인간들이 김유성에게 엉기게 되어서 김유성은 인생 최대의 실수가 이반과 엮인 것이었다며 깊이 후회하고있다.

5.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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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의 여동생. 작가가 근친 루트를 노리기라도 했는지 정황상 친동생임에도 히로인이었다.업계의 불문율 기억력이 좋은 편인지 또는 유성에게 관심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몇 년 전에 유성네 식당에 외식하러 갔을 때 부모님 도울 겸 알바하던 유성을 그대로 기억하고 있었다. 또한 사토루의 여동생과도 친구 사이.

[1] 이반과의 결투에서 판정승을 거둔 것이 영상을 통해 뒷세계에 유포되면서 이들에 의해 붙은 별칭. 해석 자체는 중의적인 표현이 강한데 제일 단순하게는 금강석(다이아몬드)같이 단단한 육체를 가진 것 + 흑야차의 뒤를 잇는 새로운 동양계 강자라는 의미에서 흑야차의 '야차'를 계승한 것이고 그 외에도 뛰어난 기술과 육체의 완성도 때문에 금강역사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붙은 게 아니라 구전되는 이야기를 통해 붙었다보니 이래저래 유례가 많은 편. [2] 작가 공인 '러브코미디스럽지 않은 그림체를 가진 인물 중 1인'. 김유성 외에는 주조연급 중에선 이반, 후마, 핫토리 등이 해당된다. 실제로 외형의 모티브는 켄간 아슈라의 주인공 토키타 오우마에 추가로 전체적으로 근육을 더욱 펌핑시켜준 것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전신 삽화를 보면 젊어보이는 얼굴과 근육질스러운 몸매가 매치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근육질 캐릭터가 동서양 가리지 않고 각지게 나오는 서브컬처와 달리 실제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노화가 느린 편에 얼굴은 근육이 붙지 않아서 동양인 보디빌더들은 근육에 비해 얼굴이 여리여리하게 생긴 경우가 많은걸 고려하면 현실반영에 가깝다. [3] 작중 초반 부활동 체험입부때 괴랄한 신체능력이 드러나는데, 슈팅 한번에 공이 터지고, 덩크에 백보드가 박살나고, 유도부원이 나무기둥을 상대하는 것 같다고 표현했으며, 스매시 한번에 테니스 코트에 공이 박혔다고... [4] 장본인에 비해 어설프다곤 해도 제대로 배운 것도 아닌 딱 한 번 직접 맞아본 기술을 따라한 것이다. [5] 물론 한눈에 반한건 아니여서 편한 친구로 지낼 생각이었다. [6] 모티브는 용과 같이 시리즈 동성회로 보인다. [7] 실제로 해수욕장 편에선 본인을 포함해 여자 일동이 수영복을 입고 나올때 카렌만 대놓고 유성의 생각속에서 이라고 묘사되었다. 다른 4인조가 여성중에서도 글래머한 타입이긴 했으나 카렌은 그걸 빼고 봐도 단신+실제로 굴곡이 없다시피한 체형이라(...). [8] 여담으로 이 데이트는 김유성과 리카는 물론이요 나오토와 동성회 간부들 태반이 미행중이었다. 다만 눈치가 없는 편인지 김유성과 나오토 일당도 서로 대충 눈치 깐 상황에서도 카렌 본인은 대놓고 티가 나는 김유성을 제외하고선 알아차리지 못했다. [9] 다만 일방적으로 싫어하는건 카렌 쪽이고 사샤 입장에선 악우 같은 느낌으로 적당히 투닥거리면서도 귀여워한다. 사샤 > 카렌 > 리카 > 사샤순으로 서로가 꼬리 무는 식으로 어려워하는 관계. [10] 러시아에선 '알렉산드라'라는 이름의 애칭으로 자주 쓰이는 편이긴 하나 외국에선 상대적으로 드문 애칭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쿠미코의 입으로 '이름에 ㅅ이 한 글자밖에 없는데 왜 애칭은 사샤죠?'라는 식으로 언급된다. [11] 리카에 대해서는 인간성은 인정하나 물러빠진 연애관을 가졌다며 마땅찮게 보며 카렌은 리카와의 갈등 탓에 카렌 쪽에서 적대하긴 하지만 본인은 나름 여동생처럼 여기는지 이를 받아주면서도 싫어하진 않았다. [12] 본인은 도장깨기같은 짓을 할 생각이 없었으나 그 괴랄한 육체능력과 우락부락한 외형때문에 가는 부활동마다 시비걸러 왔거나 도장깨기 하러 왔다고 생각했고 몇 차례 어쩌다 도장깨기를 해버린 이후엔 이미 소문이 겉잡을 수 없이 퍼져버린 상태였다. [13] 김유성이 기를 쓰지 못하는걸 알고 이반도 기를 쓰지 않는다는 자체 핸드캡을 짊어진 상황에서 귀신환으로 강제로 김유성의 기를 각성시키는걸 도왔다. 거기에 김유성은 잠재성으로는 이반도 인정할정도로 최강자 반열인 탓에 그 일부나마 짜내 기를 쓴 시점에서 아무리 이반이라도 기 없이 상대했다가 패배한 것. [14] 자신도 일반인과 스캔들이 나면 배우로서 치명적이라는걸 알고 있고 무엇보다 자신 이상으로 극성인 어머니가 허락해줄리가 만무하다는걸 알고 있기에 자신 이상의 대배우로 성장시킨 뒤라면 자신의 어머니도 아무 걱정없이 환영해줄거란 계산이 있었다. [15] 이 땐 마침 연이 있던 야구치 마이야의 아버지가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분에게 부탁드려 도장을 잠시 대절할 수 있었다. 마이야의 부친또한 순수한 무술인 마인드를 가진 덕분에 최근 유명한 권성과 그 권성이 도전할 정도의 실력자의 대련이라면 훈련생은 물론이요 자신에게도 도움이 될거라 여겨 기꺼이 허락해줬다. [16] 자신의 유파의 오의인 맹호관창도 알려주겠단 마음만은 진짜였으나 아무리 그래도 진짜 4일만에 터득할줄은 본인도 몰랐다. 상당히 재능 있는 인물이라도 맹호관창을 위해 필수적인 두 기본기를 익히는 것만으로도 몇년은 걸리기 때문에 원래라면 이 기본기들만 틀만 잡아줄 생각이었다는 듯. 다만 실제로 3일만에 기본기들을 마스터해버리자 내친 김에 그대로 오의까지 알려준다. 김유성도 처음엔 '아무리 그래도 오의를 아무나에게 전수해줘도 되겠냐'라며 불안한 반응을 보였지만 본인은 무술에 대한 자긍심은 있어도 보수적이진 않았는지 '어차피 오의라는 게 죄다 기본기들 짬뽕해서 만든것중 완성도가 높은것들을 말하는거다.'라며 개의치않게 알려줬다. [17] 작가의 댓글에 따르면 이들이 술에 취한 뒤 무슨 일이 있었냐에 대한 가능성은 ' 어느쪽이든 여지가 있다'라고 한다. [18] 김유성의 첫키스였다고. [19] 자신과 친한 여성진들이 자신에게 연심을 품었단걸 알고 있으나 섣불리 정했다가 관계가 애매해지는걸 원하지 않는다는 것. 거기에 반장에겐 밝히지 못했지만 만화 속 세계라는 생각을 여전히 가진 유성 입장에선 만화로 따지자면 아직 초창기 시점인데 결말부에나 나와야할 최종 히로인 선택이 벌써, 그것도 주인공도 아니고 자신의 손으로 정해지면 이후 미래가 어떻게 뒤틀릴지 모른다는 우려도 있었다. [20] 세계관 특성상 기에 따라 전투력이 급변하긴 하지만 그걸 고려하더라도 단순한 육체능력만 따질때 이반 이상이었던 김유성을 상대로 피구 승부라는 제한이 있다곤 해도 대등하게 맞섰다. 결국 판정패하긴 했지만 이조차 오랜만의 강적과의 승부라는 호승심과 시간제한에 의한 조급함에 사로잡힌 파라오가 괜히 진짜배기 불꽃슛을 날렸기 때문(...)이었지 그것만 아니었으면 우열을 가릴 수 없었을 정도. [21] 유성은 애초에 외형덕에 사람들이 섣불리 다가오지 않아서 그렇지 친화력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고 류지도 어릴적부터 훈련받아온 무술인답게 유성이 본인 모르게 풍기는 분위기 + 접점도 없었던 것 때문에 이전엔 말을 나누지 않은 것이었지 다른 일반 학생들처럼 그를 경원시하거나 무서워한 정도는 아니었고 애초에 도굴꾼에게 쫓기고 파라오에 빙의당한 시점에서 단순히 외형 문제는 그의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22] 리카, 카렌, 사샤, 유키카, 쿠미코, 사츠키, 나오 등등. 이때까지 등장한 히로인들과 메인, 서브 구분없이 전부 엮여버렸다. [23] 김유성을 어려워하지 않는 것도 그가 착해서 자신을 이유 없이 위협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자신을 말 그대로 찣어버릴 수 있는 반달가슴곰을 앞에 두고선 생애 최초로 엄청나게 겁먹었다. [24] 유키카의 말에 의하면 아카기 일족도 평범한 분가가 아닌 닌자 일족이라고 한다. 다만 전통있는 후마 닌군 앞에서는 번데기 앞에 주름잡기 한다고 할 정도로 상대적으로 신출내기에 속하는 듯. [25] 미나미와 신지로의 언급을 보면 그 외에 남는 시간도 게임을 하는 등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게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부를 안 할 뿐이지 공부머리가 없는 건 아닌 듯하다. [26] 자신을 볼 수 없으면 이 주의를 못들을테니 이대로 이겨버릴 것이고 자신을 볼 수 있다면 이 주의를 들었을 것이고 저런 사내가 승부를 피할리도 없으니 그건 그거대로 좋단 의도였다. [27] 중간에 잠깐 사샤에게 깃들긴 했는데, 이를 버티기 위해 사샤는 높은 도수의 보드카를 계속 마셔야만했다. [28] 마헤스의 성질이 극양지체에 가까워 상쇄가 가능했다. [29] 사토루는 왜 전학생이 다 자기 반으로 올지 의문을 품었지만 김유성은 이에 대해 국룰이라고 속으로 대답했다. [30] 정확히는 니콜라이 2세의 사생아. [31] 실제 역사에서 제정 러시아의 황족 잔당들은 폐위 후 부유한 생활을 영위하진 못했다. [32] 처음부터 기를 쓰고 싸웠으면 진작에 이길 수 있었고 이게 아니라도 김유성이 환약을 먹은 시점에서 본인도 기를 둘렀으면 어느 정도 버텼겠으나 김유성이 기를 각성한 시점에서도 이를 빨리 알아채지 못하고 기를 두르지 못한 게 패착이었다. 스스로도 이를 알아챘으나 이 시점에선 이미 몸이 너덜너덜해져서 기를 쓴다 해봤자 김유성에게 이길 가능성은 0%였다. [33] 후마 코타로 문서를 보면 알듯이 이 이름 자체가 '후마 닌군의 두령'이라는 뜻에서 붙여지는 세습명으로 본명은 불명. 현재는 그의 유일한 딸인 후마 유키카가 차세대 후마 코타로가 될 수 있는지 시험받고 있다. [34] 애가 불량하기라도 했으면 어떻게 지적이라도 해보겠지만 학년 수석에 평소 태도도 올바르고 옷 단추를 안 매고 다니는 것도 근육이 너무 두꺼워서 옷을 제대로 잠굴 수 없는 불가피한 이유가 있는지라 지적할 구석도 없었다. [35] 스크램블 러브의 작가와 예명이 똑같다. [36] 김유성이 존경하는 인물 중 하나이기도 하며 김유성이 입문한 만화책도 소지로가 그린 만화였다. [37] 현재는 LISA라는 이름으로 활동중 [38] 불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심지어 한국어는 2000년대에 한국 드라마에 빠진 뒤 독학으로 배웠음에도 유성이 놀랄 정도로 능통하다. [39] 모티브는 용과 같이의 동성회지만 '동쪽의 성벽'이라는 의미의 東城会가 아닌 동쪽의 별이라는 뜻의 '東星会'라고 쓴다. [40] 다행히 오른팔인 타케야마의 도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41] 언쟁 자체는 스펙이 뛰어난 사샤를 자랑하는 보리스 쪽이 훨씬 유리했으나 정작 보리스 본인은 이 나이대까지 미혼이었다고 하며 결국 서로에게 상처뿐인 패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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