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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
1. 개요
이 문서에서 다루는 건 명탐정 코난 &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의 에피소드들의 내용이다. 에피소드 내의 사건의 범인과 자세한 트릭에 대해서는 우연히 만난 두 명의 명탐정의 범인들 항목에 적혀있다.2. 제1장 참극이여 다시...
아가사 히로시 박사는 연구 동료로부터 남쪽의 휴양지로 유명한 유야미지마에서 일어난 관광객 실종사건에 대해 듣고 사건에 대신 조사해 달라며 여객선 티켓을 양도받는다. 코난은 유야미지마의 관광객 실종사건에 대해 듣고 흥미를 가진다. 소년탐정단도 그 이야기를 듣고 따라가기로 한다.
김전일은 자신의 중학교 동창인 토바 미사로 부터 섬을 구해달라는 의미심장한 편지를 받고 켄모치 이사무와 나나세 미유키와 함께 섬으로 간다. 그리고 유야미지마로 향하는 여객선에서
코난과 김전일은 마주친다.
미유키는 여객선에서 DETECTIVE BOYS 라고 적힌 뱃지를 주웠다고 한다. 김전일이 그걸 가져간다.
유야미지마에 도착한 후 김전일과 켄모치는 토바 미사가 있다는 풍화당에 갔지만 그녀는 실종된 상태이다. 점원인 하마다 료코는 섬에 카미카쿠시에 대해 언급하며 미사는 그걸 당한 것이 아니냐 하는 말을 한다. 이 곳에 낚시를 하러 온 어부의 말로는 그건 그냥 이 섬에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소문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등대와 해변에서는 늙은 순사를 만난다. 쿠마다 시게조라고 자신을 밝힌 순사는 이 섬에 대해 말해준다. 이 섬의 탄광에서 금괴가 발견되었으며 이 금괴는 아마 에도막부 시절 어떤 권력자가 은닉한 매장금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김전일은 실종(카미카쿠시)에 대해도 묻는다. 그런데 쿠마다 순사는 그것에 대해서 부정한다. 하지만 토바 미사의 실종에 대해서는 부정하지도 않으며 입을 닫는 모습을 보인다.
탄광이 있었다는 자리에 세워진 향토자료관에는 탄광의 흔적이 하나도 없어서 김전일 일행은 이를 이상하게 여긴다. 항토자료관 내에서 만난 프리라이터 사사야마 토오루에게 이 섬에 있었던 25년 전의 참극의 존재에 대해 듣는다. 그리고 사사야마는 자신의 감으로 이 향토자료관이 수상하다고 이곳에 무언가가 있다고 한다. 자신이 섬에서 조사를 하면서 이 향토자료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입을 다물어 버리는 주민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향토자료관에 대해 신경이 쓰인 김전일은 밤에 향토자료관에 잠입해서 조사를 한다. 켄모치는 따라간다고 하고 미유키는 여관에 남기로 한다. 중요한 게 없어보이는 향토자료관 앞에 경비원이 서있다. 이 섬이 관광지가 되기 전의 자료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던 중 김전일과 켄모치는 누군가에게 카미카쿠시를 당한다.
도중 김전일은 어떤 여자가 자신에게 유야미지마를 구해달라고 하는 말을 듣는다.
시점은 코난 일행으로 넘어간다. 코난 일행도 섬에 대해 조사를 하지만 별 달리 나오는 사실이 없어서 지친 참에 그냥 섬의 여행을 다니기로 한다. 나가기 전에 만난 여관의 주인 타치바나 사나에는 코난 일행에 옆에서 묵는 일행 중 두 명이 사라지고 여자애만 남기고 갔다고 이 둘이 실종(카미카쿠시)을 당한 게 아니며 걱정한다. 그리고 코난 일행에게 이 둘을 찾아주기를 부탁한다. 사나에의 말에 따르면 그 여자애는 향토자료관에 갔다고한다. 코난 일행은 항토자료관에서 여자애를 만난다. 미유키를 처음 만난 코난은
미유키는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인 토바 미사와 그녀의 편지에서 일어날 무서운 사건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사사야마에게 들은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그리고 풍화당에서 사건의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여관의 주인인 사나에가 이 곳에서 오래 살았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여관으로 돌아갔는데 사나에는 등대에서 여자애의 시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코난의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않았다.
그 시체는 토바 미사의 시체였다.
조사가 시작되고 모리 코고로와 란도 등대로 온다. 섬의 경관인 시게조는 잠자는 코고로를 알아보고 수사협력을 순순하게 한다. 그런데
조사 중 촌장의 비서인 모모조노 아코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코난 일행에게 이 섬의 실종사건에 대해 조사를 그만두라고 하며, 다음 날 오는 여객선으로 이 섬에서 떠나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히오키 촌장의 지시라고 한다. 그 비서의 말과 이에 대한 쿠마다 순사의 반응으로 보아 이 섬에서 히오키 촌장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있는 듯 하다.
여관으로 돌아온 코난 일행은 사나에에게 섬을 좌지우지 하는 촌장을 포함한 5인방에 대해 듣게된다. 이 섬에서 오래 살았다는 사나에에게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 물었지만 그녀도 모른다고 한다.
미유키를 통해 김전일이 소년 탐정단 뱃지를 주웠다는 것을 알게된 코난은 뱃지를 통해 김전일과 통신을 걸었다.
다행히도 통신은 정상적으로 되었는데 김전일은 자기가 어디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다시 통신을 하게 된 코난은 김전일이 꼬마상태인 자신을 무시할 것이기때문에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로 말한다.
김전일도 그걸 듣고 김전일의 현재상황에 대해 듣게 된다. 김전일은 현재 유야미지마와 똑같이 생긴 섬에 있지만 유야미지마는 아닌 섬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코난은 사전에 아가사 박사에게 들은 그 괴담의 내용과 같음을 떠올린다. 그런데 하이바라가 본 가이드 책자에 따르면 유야미지마 반경 20km[1] 내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없었다고 한다. 즉, 지도에도 없는 섬이 있다!
코난 일행은 토바 미사의 방에 가서 조사를 시작한다. 방 안에서 발견된 미사의 일기에는 본인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는 것을 알고있음이 나오며 일기에 25년 전의 참극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는 내용이 여러번 반복해서 나온다.
그리고 미사의 방에서는 토바 미츠루라는 이름이 쓰여있는 낡은 사진이 나온다. 그리고 미사의 방의 옆방에서는...
어떤 아버지와 딸이 있는 비슷하게 낡은 사진을 발견한다. 이 방은 하마다 료코의 방 인듯하다. 이곳의 옷장에서 코난은 뭔가 이상함을 느낀다. 향토자료관에 간 코난 일행은 사사야마에게 이치노세 케이이치라는 사람이 25년 전에 도서관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듣는다.
자료관에서 나오니 점원인 하마다 료코가 그 노란코트를 입은 사람이 바 베이티의 점장인 야마모토 마사노리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일행은 야마모토 마사노리를 추궁하러간다. 가는 길에 만난 그에 대해 아는 섬사람의 말에 따르면 그는 헤어스타일에 목숨을 걸 정도로 철저하다고 한다. 그에게 찾아가서 그 노란코트가 풍화당[2]에서 아침에 온 것이며, 자신은 어제 오토바이를 타고있었다고 한다. 코난은 앞의 마을주민의 말과 일치하지 않는 오토바이 부분이 거짓말임을 간파한다. 사실 그는 혼자 집에 있었다고 한다. 문제의 손목시계도 풍화당 점장인 스구루의 것이라고 한다.
풍화당으로 돌아가서 스구루 점장에게 돌아가서 물어보니 손목시계는 자신의 것이 맞는데 도둑맞은 것이며 추가적으로 남성형 마네킹도 도둑맞았다고 한다. 그 이상한 수식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노란 옷도 오늘 아침 이제 오늘 점장이 배달한 것이 맞다고 한다. 즉, 야마모토 마사노리와 카와사키 스구루는 조사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
범행현장인 등대에서는 이상한 양동이가 물이 가득 찬 채로 발견되었다. 조사를 마친 코난은
한편 도서관에 있던 소년탐정단과 아가사 박사는 오래된 신문에서 25년 전 이 섬의 권력자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신문 안에 25년의 저주에서 해방시켜달라는 쪽지를 넣어놓은 것도 발견한다. 종이의 상태로 봐서는 이 종이를 넣어둔 건 비교적 최근이라고 한다.
김전일로부터 뱃지로 연락이 온다. 코난이 말하기전에 김전일이 다급한 목소리로 먼저 말한다. 김전일은 불가사의한 살인사건에 말려들었다!
3. 제2장 또 하나의 유야미지마
시점이 김전일 쪽으로 바뀐다. 2장은 유야미지마 향토자료관에서 카미카쿠시를 당한 김전일은 왠지 낯이 익은 해변에서 눈을 뜨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주머니에는 25년의 저주로부터 유야미지마를 해방시켜줘라는 쪽지가 들어있다. 민박로 돌아가지만 그곳은 사람이 없는 버려진 건물이었다. 등대에도 가보지만 등대는 어제 본 등대와는 달리 상당히 낡아있다. 풍화당이 있던 거리로 가보지만 나무판자 건물들만이 잔뜩 있다. 자신이 다른 섬에 있음을 알게된 김전일은 자신을 신입이라 부르는 후쿠하라 카즈오라는 사람은 만나서 이 섬이 탄광섬임을 알게된다. 그런데 이 섬의 이름에 대해 물어보니 유야미지마라고한다. 즉, 섬의 이름이 같다!
탄광으로 향한 김전일은 창고에서 수갑에 묶여 있는 켄모치를 발견하고 풀어준다.
그 뒤 히오키 류헤이라는
류헤이에게 쫓기는 입장이 된 김전일 일행은 유야미지마라고 불리는 두 섬의 관계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그러던 중 김전일의 주머니 속에 있던 탐정단 배지로 코난(이라고 쓰고 쿠도 신이치 목소리라 읽는다.)과 대화를 나누고 통신 종료 후 탐정단 뱃지를
이 과정에서 류헤이는 이 섬에 경찰이 들어오면 매우 곤란한 듯한 반응을 보인다.
둘은 섬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 섬에 대한 자료를 찾기위해 도서관에 간다. 그런데 둘은 접수원으로부터 전에 똑같은 것을 물으러 온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심지어 이 섬의 이름에 대해서도 똑같이 물어보았다고 한다. 접수원이 유야미지마라고 대답하니 남자가 무언가를 중얼중얼 했는데 내용은 까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총성이 들리고, 총성이 난 1층 사무실로 가보니...
그 남자가 의자에 앉은 채로 죽어있다! 책상에는 유서가 있지만 내용도 매우 단순하며 종이질도 싸구려다. 그리고 선풍기의 상황을 통해 유서가 이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낸다.
사건의 조사 중 히오키 류헤이가 나타나 방해를 하려하지만 살인사건이라는 말을 듣고 무언가 태도가 묘하게 바뀐 채 김전일과 켄모치를 냅둔다..는 훼이크고 자신이 입회하지 않은 조사는 허가하기 않는다는 명목으로 당일의 조사를 멈춰버리게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류헤이는 그 남자라고 하는데, 켄모치는 류헤이에게 그냥 사람이 죽었다고 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김전일이 결정타로 류헤이에게 이에 대해 묻고 류헤이는 그 남자의 이름이 이치노세 케이이치라고 대답한다.
별 수 없이 묵을 곳을 찾다가 아까 그 버려진 민박에 들어갔는데 사실 그 건물은 버려지지 않았고 혼다 하루라는 노파가 경영하고 있는 건물이었다. 노파는 방을 청소해준다하고 그동안 섬을 둘러보라며 옛날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섬의 지도를 준다. 지도에는 유야미지마라는 이름과 함께 완전히 똑같은 지형의 섬이 있다. 지도에서 이치노세 케이이치의 저택을 찾은 김전일과 켄모치는 그 곳으로 향한다. 저택 안에서 이치노세 케이코라는 이름이 적힌 동물 장난감들을 발견한다. 도서관에 다시 가보는데 뒷마당에서 사람 그림자를 본 켄모치의 말에 따라 뒷마당에 숨었는데...
토바 미사의 모습을 한 여자가 나타나서 소각로에 무엇을 태우고 있었다! 청소가 끝난 민박에 돌아가서 뱃지로 통신을 시도해보다가 성공한다.[3]
코난이 전달하는 내용은 놀라웠다. 방금 자신이 본 토바 미사는 죽었다는 것 그리고 도서관에서 권총으로 죽은 이치노세 케이이치는 25년 전에 죽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미사가 남긴 유야미지마를 25년 전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줘라는 메시지다. 김전일은 자신이 이 섬에서 처음 깨어났을 때 주머니에 있던 그 메시지와 같다.
트릭을 간파하고 범인을 찾아냈다. 이 사건의 추리에 대해서는 유야미지마 도서관 권총 살해사건을 참조하자. 그런데 범인은 자신의 이름으로 토바 미츠루를 댄다. 이건 토바 미사의 어머니의 이름이다. 김전일은 이것에 대해 더 물어보려고 하지만 류헤이가 범인을 데려가버린다. 류헤이는 범인의 이름도 처음 알았다고 한다. 김전일이 류헤이에게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 물으니 표정이 변하지만 대답은 모른다는 답 뿐이다.
민박에 돌아가니 그 여자 접수원이 찾아와서 그 남자가 중얼중얼 거린 내용을 기억해내고 말해준다. "이 섬은 닮고 자시고가 아니라 25년 전 유야미지마 그 자체다."라는 내용이었다!
4. 제3장 검은 연기, 올라오다
시점은 다시 코난으로 돌아온다. 항구에는 건을 해결했지만촌장에 의해 섬에서 쫓겨나기 일보직전인 코난 일행 앞에 여객선이 도착해있다. 그런데 그 야객선에서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폭탄범을 쫓아 섬으로 들어온 아케치 켄고가폭파해버렸다!
촌장 비서인 모모조노는 차안서 수상한 편지를 발견한다. 이후 폭탄을 찾아내는 암호는 '유야미지마 폭탄테러' 항목을 참조하자.
향토자료관이 폭파하자 상영관 밑에 탄광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왔다. 향토자료관 밖에서 만난 호텔 오너 겸 자료관 오너인 키모토 요우지와 비서인 쿠라모토 타카시는 코난 일행을 나가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은 묘하게 코난 일행을 나가라고 급하게 보채면서 무언가가 없다는 언급을 한다.
일행이던 사사야마는 미야세 노부오라는 자신의 선배기자가 이 섬에 대해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후타바 요우라는 인물이 뺑소니로 죽은 사건에 대해서 조사했었다고 한다.
코난이 잠든 사이에 소년 탐정단 3명은 폭파된 향토자료관 땅 밑에 들어간다.
그 안에서 그들은 어떤 가스를 마시고 잠들어버리고 만다. 아침에 코난과 하이바라가 추적 안경으로 뱃지를 찾아왔지만 3명은 보이지 않고 뱃지만 보인다. 그런데 향토자료관의 관장인 야마네 시오리로부터 현재 키모토 요우지 앞으로 폭탄테러에 대한 예고장이 날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예고장에는 천사의 날개가 그려져있지 않았다고 한다. 이 사건에 대한 추리는 '유야미지마 폭탄테러 모방범' 항목을 참조하자.
코난은 폐식당 토롯코의 냉장고 안에서...
이미 백골이 되어 버린 시체를 발견한다. 시체에 있던 면허증에는 미야세 노부오라고 적혀있다. 시체에 있던 종이에는 5년 전 조사를 통해 후타바 요우를 포함한 섬의 권력자들의 사망이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쓰여있다.
이 사실을 사사야마에게 알려주려고 그를 찾다가 향토자료관에서 또다른 폭파예고 암호가 왔다는 것을 알 게 된다. 이 사건에 대한 추리는 '미야세 노부오, 사사야마 토오루 살인사건'을 참조하자.
도서관 2층이 폭파하자마자 하이바라에게서 연락이 온다. 이번엔 모리 코고로 앞으로 협박장이 온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한 추리는 '유야미지마 폭탄 테러' 항목 마지막을 참조하자.
연속된 폭탄테러 사건에서 차이점을 발견하고 이 범행들이 동일범이 아님을 알게 된다. 아가사 박사가 기폭장치릴 분석한 결과 폭탄의 구조에 있어서 두 폭탄범의 폭탄 구조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한 쪽은 엉망이지만 파괴력은 확실한 타입이며 다른 한 쪽은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드는 타입의 차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천사의 날개를 그리지 않은 폭탄 테러에는 폭탄 주변에 시체가 있었다는 공통점을 찾아낸다.
천사의 날개를 그리지 않는 폭탄범, 즉, 사사야마를 죽이고 도서관을 폭파시킨 모방범의 알리바이 트릭을 간파한 코난은 그 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잠자는 코고로를 시전한다.
사건이 밝혀지자 키모토 요우지는 25년 전의 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향토자료관 지하에 있던 것은 금괴였음을 밝히고 이것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라고 한다.
쿠라모토가 방 밖에서 도주하는 도중...
갑자기 폭탄이 터진다! 그리고 코난의 범인 실루엣을 한 이름 모를 인물이 나타나서 메인이벤트를 시작함을 선언한다.[4] 이후 나타난 아케치 켄고의 말에 따르면 쿠모토 타카시는 중상을 입었으며, 키모토 요우지는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그와 더불어 며칠 전 섬의 유력자 중 한 명인 히노 하야토라는 인물도 사라졌다고 한다.
5. 제4장 잃어버린 기억
섬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자 섬을 돌아다니던 김전일과 켄모치는 탄광 공장이 돌아가지 않음을 알고 창고로 가서 감금된 토바 미츠루를 만난다. 그러나 그녀는 25년 전의 참극에 대한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는다. 결국 포기하고 가려던 차에 켄모치가 홧김에 내뱉은 토바 미사가 죽었다라는 말에 동요하는 듯한다. 김전일은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역시 토바 미츠루라는 여자가 토바 미사를 알고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해변에서 웬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된다. 소녀의 이름도 수수께끼의 소녀라고 뜬다. 소녀는 무언가에 쫓겨서 해변까지 왔다. 그런데 상태가 이상하다. 기억상실이라도 당한 건지 자신의 가족관계, 이름조차도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어떤 사건을 목격한 것 같다. 김전일과 켄모치가 사건이라는 키워드를 말할 때마다 소녀는 어떤 실루엣을 떠올리면서 머리를 감싸쥔다. 자신이 사람이 죽은 사건을 보았으며 어떤 사람이 자신을 쫓아왔다고 한다. 소녀는 자신을 탐정과 형사라고 소개하는 김전일 일행을 믿을만한 사람으로 파악하기위해 수수께끼를 내고 김전일은 가볍게 맞추면서 소녀의 신뢰를 얻는다.
무언가를 떠올리려고 할 때마다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보면서 켄모치는 심인성 기억상실[5]인 것으로 추측한다. 그것은 공포적인 체험으로 발생했으며 사람이 죽는 것을 본 것으로 추측한다.[6]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그 소녀가 사라졌다! 심지어 이불까지 잘 개놓고 사라져버렸다. 민박 주인인 혼다 하루의 말에 따르면 그 소녀는 묘한 녀석들이 데려가버렸다고 한다.
탄광주택가로 가보니 못보던 타이어자국이 생겨있다. 그리고 뒷골목으로 가보니
시체가 한 구 있다. 사건 현장에서 여러가지 증거가 나오긴 하지만, 이번에도 신원확인이 가능한 증거는 없다. 김전일은 모순된 증거들을 통해 이 것이 뺑소니 사건 현장인 것은 맞지만 현장 자체는 범인에 의해 조작되어있음을 지적한다. 가장 큰 이유는 그물이 너무나도 깔끔하게 잘려있기때문에 차가 그물을 찢은 것이라고 볼 수 없으며, 방지턱 위에 있는 잡초들이 아무런 눌린 흔적도 없이 싱싱하게 자라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히오키 류헤이의 짓으로 단정지은 켄모치가 공장으로 갔는데 갑자기 그 소녀가 공장 앞에서 발견된다. 소녀한테 말을 거는 중에...
갑자기 코난 쪽의 소년탐정단이 나타나서 김전일을 잡아버린다(...) 그렇다. 혼다 하루가 말한 묘한 녀석들은 소년탐정단 3명이었던 것이다.
김전일과 켄모치는 지금 이 소녀를 쫓는 자가 살인범이라고 소년탐정단에게 경고하지만 오히려 살인범이라고 불타오른다는 미츠히코의 말과 함께 오히려 가담하게 된다. 켄모치는 이 아이들의 기개를 나름 높이 사서 따라와도 되게 한다.
조사를 하러 나가려던 차에, 히오키 류헤이가 탄광노동자인 오키타 유타카를 보내 김전일, 켄모치, 의문의 소녀, 소년탐정단을 공장으로 오게한다. 류헤이의 말은 뜻 밖이다. 바로 김전일과 켄모치가 후타바 요우 뺑소니 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소년탐정단의 이에 대한 말은 더 뜻 밖이다. 소년탐정단 아이들이 코난이 이 후타바 요우는 25년 전의 참극 중 하나로 그 사람은 뺑소니 사고로 죽었다고 한 것을 기억한 것이다. 류헤이가 이들을 용의자라 본 이유는 하나였다. 김전일과 켄모치가 그 탄광주택가 뒷골목의 현장조사하는 모습을 누군가가 보았고 이를 류헤이에게 말하고나니 류헤이가 이들을 용의자로 생각해버린 것이다.
류헤이는 용의자인 이들을 창고에 가둬버리고 김전일과 켄모치는 별 수 없이 따른다. 그런데 창고에 들어가니 토바 미츠루가 사라져있었다. 오키타에게 물어보니 얼마전에 도망간 거 같다고 한다. 별 수 없이 창고에 조용히 있던 이들을 풀어주는 사람이 있다. 문이 열리고 나니 그 사람은...
소년탐정단이 었다! 무려 공장 안에 잠입해서 열쇠를 훔쳐온 것이다.
다시 현장에 온 일행, 하지만 의문의 소녀는 자신이 사고를 본 것은 이곳이 아니라고 하며 자신이 본 곳은 가게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지도를 보니 이 탄광섬에도 상점가가 있음을 알고 가보니 소녀는 이곳이 맞다고 하며 반지도 발견된다. 그리고 그 반지는 결혼반지다. 이를 통해 김전일은 이 상점가가 진짜 범행 현장임을 알아낸다. 그리고 소녀가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의 무서운 눈과 하얀 손을 보았다고 한다.
이정도 사고가 났으면 차도 정상은 아닐 거라 생각하고 이 섬에 유일하게 있는 자동차 정비 공장에 간다. 공장에 가니 앞 유리가 깨져있는 라임색의 차가 있다. 정비 공장의 장인 스나가 히데오는 이들이 손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시무룩해한다(...) 이 차는 히데오의 차이머 현재 개조 중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장 안에는 수리중인 녹색 차가 하나 있다. 이 차의 주인은 오키타이다. 그리고 이 차에는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부숴져 있다. 왼쪽에 있는 사이드미러는 색이 하얀색으로 탄광주택가에 떨어져있던 사이드미러와 같은 색이다. 조사 중 오키타가 돌아온다. 오키타의 말에 의하면 히데오가 김전일 일행이 온 것을 알려준 모양이다. 오키타가 공격을 한 순간!
켄모치의 뒤집기가 작렬하며 오키타를 쓰러트린다.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하는 오키타에 따르면 자신은 범행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이유는 자신의 저 녹색차는 1주동안 수리에 맡겨진 상태이며, 소년탐정단이 본 건 아침에 차를 다시 가져갔다가 사이드미러가 부서진 상태인 것을 알고 다시 공장에 맡기로 온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 오키타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증거도 없는 상태이다. 이를 인정한 김전일한테 오키타는
자동차 공장에 뜬금없이 민박 주인인 혼다 하루가 나타난다. 온 이유는 의문의 소녀를 찾으러 온 여자가 있다는 것을 전해주러 온 것이다. 그런데 아직 기억이 돌아오지 않은 소녀는 엄마라고 하는 여자를 알아보지 못 한다. 그런데 갑자기 기억이 돌아왔다며 소녀는 그 여자를 따라가버린다. 겐타는 이상함을 느끼고 이를 지적하며 김전일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며 결국 여자를 쫓아가니 여자가 굉장히 가짜스럽고 악당같은 표정을 한다. 김전일은 이 여자가 진짜인지 판별하기 위해, 이 소녀와 맨 처음 만났을때 낸 엄마로부터 배운 수수께끼를 내면 된다고 한다. 그러자 바로 포기선언을 해버리며
드디어 범인을 알아낸 김전일! 자동차 공장에 모은 범인 후보는 히오키 류헤이, 오키타 유타카, 스나가 히데오, 사사키 유코 네 명! 이하 이 사건에 대한 추리는 '유야미지마 탄광주택가 뺑소니 사건' 항목을 참조하자.
그러나 류헤이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의문의 소녀가 아직 기억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녀는 소년탐정단의 격려를 받고 모든 것을 떠올렸다. 소녀가 밝힌 자신의 이름은 사카시타 유코이다. 히데오는 류헤이에게 다음을 부탁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도망가버린다. 김전일은 이 마지막 말에 의문을 가진다.
유코는 자신은 원래 관광지 유야미지마에 살았지만 엄마와 싸우고 집을 나와 향토자료관에 갔는데 정신을 잃고 깨어나보니 이 탄광섬 유야미지마에 와있었다고 한다. 즉, 김전일, 켄모치, 소년탐정단과 같은 루트로 이 섬에 온 것이다. 파티를 벌이려는 차에 또 오키타가 와서 김전일, 켄모치를 데리러 온다. 류헤이는 중요한 일이 있다고 한다. 소년탐정단도 따라간다. 오키타는 그들을 일출봉으로 보이는 낭떠러지로 데려간다. 그 곳에서 류헤이는 히데오가 절벽에서 떨어졌음을 말한다.
소년탐정단이 류헤이에게 탄광유적지에서 보물[7]을 발견했음을 말하니 류헤이의 표정이 변한다. 소년탐정단이 공개한 것은 금괴다. 류헤이는 갑자기 홰까닥 돌아버리며 금괴는 유야미지마 도민의 것이며 이를 훔친 소년탐정단과 할 이야기가 많다고 하며 데려가버린다.
금괴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 없는 상태인 김전일은 그저 당황할 뿐이다.
6. 제5장 메인이벤트
이전의 사건이 섬의 유력자들과 관계있음을 직감한 코난은 유력자들과 만나는 방법을 궁리하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민박집 주인 타치바나 사나에가 자신에게 온 파티 티켓을 코난 일행에게 양도해주었다. 사나에는 왜 자신에게 그런 파티의 티켓이 오냐는 질문에 묘하게 회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임을 하이바라가 알아챈다. 에도가와 코난, 나나세 미유키, 모리 코고로 셋이 파티에 참석하기로 한다.
파티가 벌어지는 곳은 로하쥬 호텔이다. 호텔의 지배인은 코난 일행이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것을 믿지 않으며 신원이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들여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지나가던 아케치 켄고가 그들의 신원에 대해 보장을 해주어서 그들은 파티장에 들어갈 수 있게된다.
파티안에 들어간 코난은 시게조 순경의 설명으로 미즈카와 가, 츠치다 가, 히오키 촌장에 대해 듣는다. 그런데 그 쿠마다 순사마저도 히오키 촌장이 누군지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파티 도중 츠치다 사치에, 미즈카와 에이지 두 사람이 죽어버린다! 살인사건이라 판단한 아케치 켄고는 호텔을 봉쇄한다.
조사를 통해 이 사건 역시 25년 전의 참극과 관련이 있음을 알아낸다. 그리고 쿠마다 순사는 이 일련의 사건이 자업자득인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그 후에 그냥 늙은이의 한탄으로 생각해달라하지만 코난은 이에 대해 신경쓴다.
계속된 조사로 이 두 가지의 독살이 동일범의 소행임을 코난과 아케치 켄고 둘 다 알게된다. 문제는 서로 떨어진 위치에서 동 시간에 독살을 시킨 방법에 대한 것이다.
로비에서 미즈카와 카나코는 미즈카와 스케키치에게 에이지가 그 보물때문에 살해당한 것이라고 한다. 그 보물을 독점하기 위해 에이지를 살해한 것이라고 한다. 호텔의 청소부인 사카노우에 다이스케는 그나마 입을 열어주어 코난이 말한 금괴에 대한 이해관계가 사실임을 말해준다.
그리고 츠치다 아케미는 이 파티의 다른 의미를 알려준다. 서로의 어떤 비밀을 감추자고 맹세하는 자리인 것이 이 파티의 진짜 의미라는 것이다.
독이 와인이 아닌 물에 있었음을 알게 된 코난과 아케치는 그 물을 건넨 웨이터인 아사미 쿄타로라는 자를 찾는다. 그러던 중 지배인으로부터 203호실의 히구레라는 사람이 코난을 찾는다는 말을 듣는다. 203호실에 가보니 아무도 없었고 나가려고하니 문이 잠겨있다! 그리고 아가사 박사로부터 뱃지 통신이 온다. 받아보니 코난이 납치당했다는 편지가 모리 코고로 앞으로 왔다고 한다. 편지의 발신자는 히구레이며, 코난을 납치했으며 돌려받고 싶으면 숲으로 오라고 쓰여있다고한다. 아가사 박사는 그 편지를 본 란이 코난을 구하기 위해 숲으로 간 거 같다고 한다.
숲으로 간 코난, 하지만 란은 보이지 않고 이상한 구멍만이 보인다.
고민할 거 없이 뛰어든 코난이다. 그들이 떨어진 곳은 과거 탄광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곳이다. 탄광을 헤매다 바위에 막힌 부분이 나온다. 란이 바위를 부수려고 했으나 실패한다.
코난은 입구에서 본 다이너마이트를 써서 바위를 부수고 밖으로 나오는 것에 성공한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 코난은 와인상자가 사라져있음을 알게된다. 식량저장고로 가서 와인상자 안을 보니 석궁이 발견되었다! 사건의 모든 것이 모였다. 코난은 나나세 미유키에게 마취총을 쏘아서 그녀의 목소리로 추리를 한다. 사건의 추리에 대한 것은 '유야미지마 유력자들 주최 파티 살인사건'을 참조하자.
범인은 히구레를 찾으며 자신을 구해달라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히구레라는 이름에 대해 엄청나게 놀란다. 범인은 히구레에게 보물이 있는 장소를 알려줬다고 한다 갑자기 웨이터인 아사미 쿄타로가 나타난다. 범인은 그에게 히구레라고 한다. 즉, 그가 바로 히구레이며 이 범행을 한 이유는 권력자들이 대해 절망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심지어 자신이 폭탄범인 것도 말한다. 아케치 켄고가 쫓던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를 잡으려고하나 폭탄 스위치를 들고 협박을 당해버린다. 결국 그거 터뜨린 섬광탄에 의해 츠치다 후미코와 미즈카와 스케키치 권력자 두 사람이 사라져버린다.
그래도 코난은 전에 그 권력자에게 탐정뱃지를 넣어서 추적할 발판은 마련해놓았다.
아케치가 코난의 정체를 알아버린 듯 했으나, 아케치가 한 말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닮았다는 것이었다. 즉, 아케치 식의 자뻑이었던 것이다.
코난이 밝힌 진짜 뱃지를 넣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그 권력자들이 끌려간 곳은 아마 현재 김전일이 있는 또 하나의 유야미지마일 것이며 김전일에게 이를 눈치채고 뱃지를 꺼내서 써달라는 의도를 담은 것이다.
7. 제6장 지도에서 사라진 섬
히오키 류헤이에게 끌려간 소년탐정단을 구하기 위해 김전일과 켄모치는 아침부터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아침에 나가려고하니 류헤이가 나타난다. 류헤이의 말은 뜻 밖이었다. 이 섬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김전일을 섬의 촌장인 미츠이 키요시에게 데려다준다는 것이다. 켄모치는 이를 무시하려하지만 류헤이가 먼저 선수를 친다. 그럼 아이들을 구하러 갈 것이냐는 말을 하며 이미 다 대비를 하고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김전일은 함정일 수도 있지만 류헤이의 말대로 하기로 한다. 류헤이는 소년탐정단은 잘 있으며 오히려 겐타가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비 걱정이 될 정도라는히오키 류헤이의 안내를 받아 김전일과 켄모치는 어떤 저택에 도착한다. 하지만 만나기로 한 촌장은 나타나지 않자 김전일은 자버리고 만다. 심지어 김전일이 한 밤 중까지 잘 때까지도 촌장은 발견되지 않는다. 류헤이마저도 김전일이 일어나기 1시간 전에 밖으로 가버렸다. 밖이 소란스럽다는 켄모치의 말에 따라 2층을 가서 바깥을 보기로 한다.
2층에 가서 바깥을 보니 탄광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키고 촌장 저택을 둘러싸 버린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류헤이가 나타나서 노동자들의 요구는 미츠이 촌장과의 대화라고 말한다. 결국 이렇게 갇힌 채로 밤을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까지도 촌장은 발견되지 않았다. 김전일은 이런 사건이 이어지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의심한다.
자기소개 과정에서 가정부에게 이 저택에는 숨겨진 방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촌장을 찾던 김전일은 괘종시계의 암호를 풀고 저택 내 숨겨진 방을 찾아낸다. 잠겨진 문 안쪽에서 가까이 오지 말라는 촌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계속해서 오지말라는 말만 하는 촌장의 상태가 이상하다. 결국 류헤이가 촌장의 방에 가서 열쇠를 가져온다. 결국 비명이 들려오고 어쩔 수 없이 문을 강제로 열어버린다.
잠긴 문을 열었을 때 눈 앞에 펼쳐진 장면은 죽어있는 촌장의 모습 뿐, 범인의 흔적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와 동시에 촌장의 부인인 미츠이 카즈코도 사라져있다.
조사 중 저택의 정원이 아예 손질도 되어있지 않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정원의 석제창고에 들어가보니 미츠이 카즈코로 추정되는 중년여자가 묶여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중년여자는 자신을 이름은 미츠이 카즈코가 아니라 츠치다 후미코라고 하며, 자신이 호텔파티에서 히구레라는 남자에게 납치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켄모치가 하는 또 하나의 유야미지마에 대한 말을 들으니 놀란다. 그리고
그런데 츠치다 후미코는 히오키 류헤이를 보더니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놀란다. 그리고 성씨인 히오키를 듣고 이름까지 똑같다니..라며 놀란다. 이유를 물으니 유야미지마 촌장의 이름이 히오키이며 지금 앞에있는 히오키 류헤이의 모습이 그 촌장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똑같다는 말을 한다! 또 '25년 전에 죽은 미츠이 촌장의..' 그리고 '25년 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25년 전의 유야미지마와 똑같다'는 말을 한다. 김전일은 맨 마지막의 말이 도서관에서 죽은 사람이 한 말임을 떠올린다.
계속해서 저택을 조사하던 김전일은 어떤 파일바인더에 또 하나의 유야미지마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력서와 그 이력서에 있는 묘한 숫자를 발견한다. 방에 들어온 저택의 요리사 오카노 지로는 이 이력서의 비밀을 말해준다. 이력서에 있는 빨간 숫자는 바로 그 사람이 진 빚의 액수를 말한다.[8] 즉, 이 섬의 사람들은 빚을 누군가가 대신 변제해주는 것을 대가로 노예처럼 이용해먹고 있는 것이었다. 오카노는 어떤 여자의 요청으로 김전일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9]
그런데 가정부인 키구치 히사에가 미츠이 촌장이 죽은 방 안에서 유령의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김전일이 가보니 촌장의 시체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온다. 촌장의 주머니를 찾으니 전에 본 탐정 뱃지가 들어있다. 뱃지를 켜니 다시 코난과 연결된다. 김전일은 왜 미츠이 촌장에 뱃지가 있냐 물으니 코난은 자신이 뱃지를 넣은 사람은 미즈카와 스케키치라는 사람이라고 한다. 코난은 이어 유야미지마의 권력자인 5명의 이름을 말해준다. 히노 하야토, 키모토 요우지, 미즈카와 스케키치, 츠치다 후미코, 히오키 촌장이 그들이다. 김전일은 이 섬의 탄광회사 사장의 이름에 히오키가 있음을 말해준다. 이 사건도 25년 전의 참극의 재현이 목적임이 확실해진다. 김전일은 코난에 25년 전 촌장의 저택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시점은 잠시 코난으로 바뀐다. 코난은 바로 히오키 촌장의 저택에 간다. 그런데 이 저택 또한 미츠이 촌장의 저택과 똑같다. 코난은 창고에 들어가서 과거의 유야미지마에 대한 방대한 자료들을 찾는다. 책 중 표지가 없는 책이 하나 있다. 내용을 보니 과거 유야미지마에 대한 기사가 스크랩 되어있다. 대부분이 유야미지마가 관광지가 된 후의 기사지만, 그 중 유야미지마에서 금괴 발견과 미츠이 촌장 부부의 사망으로 인해 공석이 된 촌장 자리를 맡게 된 히오키 류이치라는 인물이 유야미지마의 관광지화를 주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쌍둥이 섬의 명암, 그 빛과 그림자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음을 발견한다. 그 기사에 따르면 유야미지마에는 쌍둥이 섬이 있으며 그 섬 도민 전원의 수수께끼의 실종사건을 당했고 그 섬은 쇠퇴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실종사건은 유야미지마에서 금괴가 발견된 직후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기사 스크랩에 그 섬 이름은 짤려있다.
시점이 다시 김전일로 바뀐다. 코난이 자신이 조사한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코난이 흥미로운 사실을 전해준다. 코난이 말한 건 25년 전 미츠이 촌장 부부가 사망한 사건에 관한 것이다. 이건 두 사람 다 살해당한 살인사건이며 트릭을 풀지 못하여 미제사건으로 남은 것이라 한다.
이 사건을 알고있을 사람인 츠치다 후미코에게 질문을 하는 김전일, 그러나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서는 입을 다문다. 김전일은 마지막으로 미츠이 촌장 부인 살인사건에 대해서는 알려달라 고 한다. 이것만큼은 츠치다 후미코의 목숨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 다행해도 후미코는 이것에 대해서는 이야기한다.
25년 전 미츠이 촌장의 시체가 발견된 그 다음날 개조 공사중인 객실에서 혈흔, 칼, 목걸이라는 여러 이변이 있은 후 저택 창고의 트렁크케이스 안에서 촌장 부인이 시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문제는 그 촌장 부인의 물건인 목걸이가 발견된 객실과 시체가 들어있던 트렁크케이스가 발견된 창고 사이에는 응접실이 있었고 그곳에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즉, 그 트렁크케이스를 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다.[10] 김전일은 이상하게 끊어진 혈흔을 통해 피해자인 촌장 부인은 객실에서 살해당한 것이 아닌 창고에서 살해당한 것임을 밝혀낸다. 이렇게 밝혀낸 이유는 미츠이 촌장 부인의 역할로 살해당할 츠치다 후미코의 살해를 막고 범인을 낚기 위함이었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가 그 창고[스포일러]로 츠치다 후미코를 불러낸다. 범인의 실루엣이 나타나고 죽음을 선언한다. 그 상황에서 창고에 잠입하고 있던 김전일과 켄모치가 등장한다. 25년 전의 방법으로 미즈카와 스케키치를 살해하고 츠치다 후미코를 살해하려다가 덜미가 잡힌 범인! 범인의 후보는 히오키 류헤이, 하누키 신타로, 키쿠치 히사에, 오카노 지로 4명이다!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추리는 '유야미지마 미츠이 정장 저택 살인사건' 을 참조하자.
게다가 고용인들이 이 미즈카와 시게키치를 미츠이 촌장이 맞다고 한 것에서 이 고용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사실 범인에게 명령받아 그런 척을 하는 연기를 하고있는 것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모든 게 밝혀진 순간,
탄광노동자들이 저택에 난입했다! 김전일과 켄모치는 사력을 다해 도망가고 바깥 창고에 숨는다. 그런데 갑자기 창고에 자물쇠가 걸리더니 류헤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는 김전일에게 상자 안을 보라고 한다. 안을 보니 천사의 날개가 그려진 폭탄이 있다! 작별인사를 하고 가버리는 류헤이와 좌절하는 김전일..
그런데 문 밖에서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 자는 폭탄 해제 방법을 알려준다. 방법에 따라 폭탄을 해제하고 그 자가 누군지 본다. 그 자는 토바 미츠루, 이치노세 케이이치 살인범으로 창고에 감금되었다가 사라진 여자였다. 그녀는 이 사건들의 목적이 복수임을 밝힌다. 이치노세 케이이치로서 살해된 인물이 히노 하야토이며, 후타바 요우로서 살해된 인물이 키모토 요우지라는 섬의 권력자들이다. 그리고 그녀의 이름은 토바 미유이며 토바 미사의 쌍둥이 언니였다. 설명 중에 분명 해제한 폭탄이 다시 기동해버린다! 토바 미유는 급하게 유야미지마(석암도)의 쌍둥이 섬 이름이 히구레지마(일모도)임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 다음 폭탄이 터지고..
시점이 코난쪽으로 바뀐다. 코난이 김전일쪽으로 통신을 시도하지만 신호가 가질 않는다. 바로 다음에 하이바라가 와서 큰일이라고 한다. 모리 탐정 앞으로 편지가 도착해있다. 코난은
8. 제7장 2명의 명탐정
파일:external/kinimage.naver.net/%C4%DA%B3%AD_%B1%E8%C0%FC%C0%CF.jpg선택의 시간이다. 제 7장은 플레이어가 둘 중 한 명을 골라서 진행한다.
8.1. 김전일 side
폭탄이 터져서 죽은 줄 알았던 김전일, 하지만 창고만 폭파된 상태로 김전일은 살아있다. 폭탄이 터지는 상황에서 김전일은탄광에 들어간 김전일은 오키타가 준 지도를 따라 탄광의 최심부로 간다. 탄광의 최심부까지 가니 바다가 나오고 배 한 척이 나온다. 배에는 히오키 류헤이가 타있었다. 류헤이는 김전일에게 탄광 안에서 파낸 그 물건을 보여준다.
그 물건은 수십명분의 백골화한 시체들의 뼈였다. 류헤이는 이후 멈춰있던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한다라는 말을 한다. 김전일은 류헤이를 완력으로 저지하려했지만
그런데 김전일은 저 과정에서 류헤이의 주머니에서 어떤 지도를 뺐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 지도를 보니 거의 똑같이 생긴 두 개의 섬이 있는 것이 보인다. 그때 코난에게서 통신이 온다. 그들의 대화를 통해 유야미지마에서의 관광객 실종 사건에 이 선착장이 관련돼있음을 결론낸다. 그 후 코난은 놀랄만한 사실을 알려준다. 코난은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 알고있는 어떤 인물에게서 받은 정보를 알려준다. 바로 쌍둥이 섬 중 한 쪽의 섬에서 도민들의 대량의 실종사고가 사실 탄광의 붕괴사고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쌍둥이섬의 이름도 히구레지마였음을 말한다. 그렇다. 토바 미유에게 들은 그 이름이다. 김전일은 류헤이가 보여준 그 해골들을 말한다. 이 사실을 들은 코난은 놀란다. 이후 사건에 대해 정리하던 중 코난이 자신이 있는 유야미지마 선착장에 배가 오고있다는 것을 말하고 통신을 끊는다. 다시 연결 된 코난은 배에서 한 남자가 상자를 옮기고 있었다고 한다. 히오키 류헤이임이 분명하다. 김전일은 코난에게 류헤이가 타고온 배로 자신을 유야미지마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한다. 코난은 자신을 대신 할 사람을 보낸다고 한다.[12]
민박으로 돌아오니 켄모치가 돌아와있었다. 켄모치는 저택을 나와 소년탐정단을 찾아다니다 민박에 오니 아이들이 돌아와있었다고 한다. 오키타가 데려다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켄모치는 항구에 배가 와있다고 한다. 소년탐정단은 기억을 잃었다가 찾은 소녀인 사카시타 유코와 함께 타임캡슐을 묻으러 신사에 갔다고 한다. 또한 민박의 주인이던 혼다 할머니도 사라졌다고 한다. 항구에 가보니 웬 꼬마가 와있었다. 김전일은 맨 처음 여객선에 타있다가 마주친 그 꼬마를 떠올린다. 그리고 배를 운전하고 온 사람과 만나게 되는데 목소리만 듣고도 깜짝 놀란다.[13] 아케치는 자신이 이 섬이 온 이유를 밝히고 코난에 대한 이야기를 김전일에게 한다. 소개가 끝나고 소년탐정단이 있다는 신사로 간다. 소년탐정단은 타임캡슐을 묻다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신사 안에 돌이 있는 곳에 타임캡슐을 묻으려고 파보니 오래된 과자상자가 나왔다고 한다. 즉, 이미 전에 타임캡슐을 묻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열어보니 잡동사니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사진이 있었다.
사진에는 히오키 류헤이, 토바 미츠루, 이치노세 케이코, 후타바 히데오, 미츠이 쿄타로 다섯 명의 이름이 쓰여있다. 김전일은 그들이 이번 사건들의 범인임을 알아낸다. 드디어 스나가 히데오의 마지막 말의 뜻을 알게 된다. 이치노세, 후타바, 미츠이는 25년 전의 참극의 피해자들의 성이기도 하다. 현재 재현되고있는 25년 전의 참극의 동기가 파악되었다.
일행은 코난이 타고온 배를 타고 유야미지마로 돌아간다. 도착하자 코난에게 하이바라로부터 통신이 온다. 듣자마자 심각한 표정이 된 코난이 호텔로 간다고 한다. 코난의 말에 따르면 히오키라는 사람들이 섬사람들을 호텔로 불러냈다고 한다. 김전일도 코난을 따라 호텔로 간다.
라운지로 가니 섬사람들이 모여있다. 쿠마다 순사는 본인 뿐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 한 명을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콧수염 난 이상한 아저씨가 나타난다. 그가 쿠마다 순사가 말한 그 사람이었다. 일행은 아직 이름을 모르는 마을 사람들에 대한 소개를 듣는다. 유야미지마의 신사의 주인인 스기야마 케이타로, 도서관의 직원인 키타가와 치에, 의사인 쿠보 테츠야, 호텔의 청소부인 사카노우에 다이스케 이다.
말을 시작하려는 쿠마다 순사는 히오키 촌장을 지목하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한다. 김전일, 코난, 모리 탐정은 아직 히오키 촌장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다. 쿠마다 순사는 25년 전의 참극과 히오키 촌장의 정체에 대해 말한다고 한다. 그리고 히오키 촌장이 이 안에 있음을 말한다. 스기야마 케이타로, 키타가마 치에, 쿠보 테츠야, 사카노우에 다이스케, 타치바나 사나에 다섯 명 중 한 명이 바로 히오키 촌장이다!
쿠마다 순사는 25년 전의 참극이 유야미지마의 주민의 짓이라고 말한다. 금괴가 발견된 곳은 유야미지마가 아닌 쌍둥이 섬인 히구레지마라는 것이다. 그리고 금괴를 빼앗기 위해 권력자들을 의문의 사고로 죽였음을 말한다. 이를 주도한 것은 유야미지마의 권력자들이었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이를 말리지는 않고 이후 뺏어온 금괴로 이득을 보고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25년 전의 사건들이 모두 히구레지마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여기까지 말하고 촌장 비서인 모모조노 아코가 홍차를 타온다. 쿠마다 순사는 휴식을 하자고 한다.
그런데 홍차를 마신 쿠마다 순사가 죽어버린다! 그런데 같이 홍차를 마신 다른 사람들은 멀쩡하다. 즉, 쿠마다 순사가 마신 홍차에만 독이 들어가 있었다!
홍차를 가져온 쟁반 뒤에 메모가 붙어있다. 죽고싶지 않으면 쓸데없는 것은 말하지 마라 라는 내용이다. 즉, 쿠마다 순사가 죽은 것은 범인이 쿠마다 순사를 죽여서 입막음을 하기위한 것으로, 그 자가 바로 히오키라는 것이다.
범인으로 지목되는 모모조노 아코, 자신은 다른 사람들과 다른 편지를 받았다고 한다. 서둘러 호텔 라운지로 와서 모두가 모였을 때 조리장에 준비된 홍차를 내놓아라 라는 내용이었다. 다른 사람들도 방금 메모에 쓰여있던 협박이 무서워서 입을 다물어버린다.
쿠마다 순사에게만 독을 먹게한 것이 수수께끼이다. 글씨가 번진 방향으로 보아 메모를 쓴 사람은 왼손잡이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쿠마다 순사가 한 행동이 있었다. 그건 홍차를 왼손에 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오른손잡이였으며 쿠마다 순사만 왼손잡이였던 것이다. 그렇게하면 한 가지가 달라진다. 바로 홍차를 마신 사람이 입을 대는 위치이다. 왼손잡이인 쿠마다 순사만이 입을 대는 위치에 독을 바르면 저격으로 독살이 가능하다. 범행방법은 알았지만 범인에 대한 단서는 부족하다.
조사 중 코난에게 뱃지 연락이 온다. 상대는 아가사 박사인 듯 하다. 그 내용은 죽었을 토바 미사가 여관에 찾아왔다는 것이다. 김전일은 그녀가 쌍둥이 언니인 토바 미유임을 알아챈다. 민박으로 가서 들아보니 토바 미유는 김전일 외에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창고 폭발 이후 미유는 류헤이를 찾아가서 얘기했지만 류헤이는 듣지 않았다고 한다. 미유는 자신들[14]과 25년 전의 참극에 대해 말해준다고 한다.
자신들의 목표는 복수라고 한다. 김전일은 미유에게 타임캡슐 안에 있던 사진을 보여준다. 그 사진 안의 다섯명이 복수의 주모자들이며, 25년 전의 참극의 생존자들이었다. 이 중 토바 미츠루는 현시점 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그 의지를 토바 미유가 이었다. 토바 미사는 미유와 떨어져서 살았기 때문에 서로 만난 적도 없었다. 미유는 미츠루의 복수에 대한 분노를 끊임없이 듣고 자랐으며 결국 복수귀들 중 하나로 자라났다. 결국 미사는 복수귀의 길을 따르지 않았고 미유는 이치노세 케이코가 미사를 죽이는 것을 묵인하였다. 김전일은 이에 대해 미유는 미사의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무시한 것이라고 한다.
미유의 말은 25년 전의 참극으로 이어진다. 복수자들의 목적은 단순히 죽이는 것이 아닌 공포까지 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이를 미사는 거부했다. 관광객 실종의 소문을 퍼트린 사람이 미사이며 아가사 박사가 맨 처음에 얘기한 그 소문은 미사가 퍼트린 소문이었다. 이러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이치노세 케이코[15]는 토바 미사를 죽이려고 한다. 그런 것을 알은 미사는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아사미 쿄타로는 미사의 편지를 받고 온 김전일을 죽이기 위해 향토자료관에서 김전일을 가스로 기절시키고 이후 폭탄으로 죽이려고 했다. 그런데 미사가 이를 저지하고 김전일을 또 다른 유야미지마로 데려다놓는다. 이 과정에서 미사가 모습을 드러냈으며 케이코에 의해 살해당한다. 같은 장소에서 실종된 소년탐정단을 또 다른 유야미지마에 갔다놓은 것은 토바 미유라고 한다. 아사미 쿄타로는 금괴를 발견한 그 아이들까지 죽이려고 했기에 미유가 그 아이들을 피신시킨 것이라 한다.
주제는 그 아사미 쿄타로로 넘어간다. 미유의 말에 따르면 그 놈은 복수보다는 폭발 그 자체를 즐기는 광기에 미친 인물이다. 계획에도 없던 이치노세 케이코를 노린 여객선 폭파, 섬 곳곳의 폭탄테러, 불필요한 살인을 저질렀다.
다시 주제는 김전일의 목표인 히오키 류헤이로 바뀐다. 25년간 복수를 위해 스나가 히데오는 금융회사에서 일하면서 빚을 진 사람들의 리스트를 모았으며, 아사미 쿄타로는 폭탄을 손에 넣었다. 히오키 류헤이는 밑바닥에서부터 회사를 만들어 돈을 모으고 있었다. 보통 노력으로 될 일이 아니었다. 그의 복수심이 가장 심했다는 미유의 증언이다.[16] 되찾은 금괴[17]는 히오키 류헤이에게 맡겨져있다고 한다. 김전일은 이후 쌍둥이 섬의 진실에 대해서도 물으나 미유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 사건 이후 자신을 돌봐준 류헤이를 배신할 수가 없다고 한다.
미유는 현재 호텔에서 일어난 쿠마다 순사 살인사건에 대해 알려달라한다. 미유는 히오키가 진실을 말하려는 쿠마다 순사를 죽였다고 하는데 히오키 류헤이가 진실을 말하려는 사람을 죽였을까 라는 의문을 말한다. 김전일과 코난도 그제야 깨달았다. 지금 호텔의 사건 범인인 히오키가 히오키 촌장임을 확신하게 된다. 미유는 류헤이로부터 히오키 촌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금괴가 발견된 후 히오키 촌장이 미쳐버렸다는 것이다. 금괴가 발견되기 전의 히오키 촌장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탄광의 다른 사고 때 자신의 부상보다 동료의 부상을 더 신경쓰던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 사고 때 촌장은 오른손을 다치고 주로 쓰는 손을 왼손으로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히오키 류헤이는 히오키 촌장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미유도 제대로 들은 것이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히오키 류헤이가 오른손잡이라는 것까지 들으며 길고 긴 토바 미유와의 대화가 끝이 난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 김전일은 사건을 푼다. 히오키 촌장의 정체와 사건의 풀이는 '쿠마다 순사 살인사건 - 호텔 라운지'를 참조하자. 토바 미유가 말한 히오키 촌장에 대한 정보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 추리가 끝나자 민박 주인인 사나에가 저 사람이 유야미지마의 촌장인 히오키 류이치임을 밝힌다.
히오키 류이치 촌장에게 아들인 히오키 류헤이에 대해 묻자 촌장은 분노한다. 촌장은 과거의 일에 대해 말한다. 그는 당시 양 쪽의 탄광을 운영하는 회사의 사장이었다. 그 탄광회사는 빈곤했으며 빚으로 얼룩진 절망적인 상황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히구레지마의 탄광에서 금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히구레지마의 유력자들이었던 이치노세 케이이치, 후타바 요우, 미츠이 촌장은 그 금괴를 독점하려고 했다. 촌장은 그 금괴를 공장 빚을 갚는데 써달라고 요청했으나 씨알도 안 먹혔다고 한다. 촌장은 히노 하야토, 키모토 요우지, 츠치다 후미코, 미즈카와 스케키치와 함께 그 사건을 짰다. 그 계획을 알게된 히오키 촌장의 부인은 그 기획을 밀고하려고 했다. 그래서 자신의 부인과 아들까지도 탄광 붕괴사고에 말려들게해 죽이려고 했다. 그야말로 금괴에 미친 인간들의 미친 짓거리이며 평생을 복수에 떨어야하는 서글픈 인생이라는 김전일의 평이다.
추궁하던 중에 히오키 류헤이가 나타난다! 류헤이는 이 사건을 계속 보고있었다고 한다. 류헤이의 목적은 아버지인 히오키 류이치 촌장을 데리러온 것이라고 한다. 류헤이가 밝힌 이곳에 사람들을 모은 이유 중 첫 번째는 얼굴까지 바꿔가면서 자신을 숨긴 류이치 촌장을 찾기위함이고 두 번째는 서로 간의 추한 모습을 보기위함이었다. 류헤이는 금괴를 미끼로 류이치를 따라오라고 한다. 자신을 해할 것이 뻔함에도 금괴에 눈이 먼 류이치는 따라간다. 복수의 최종장에 다다른 류헤이는 자신을 방해하면 누구든지 쏘겠다며 권총까지 든다. 코난은 가기전의 류헤이에게 아사미 쿄타로의 위치를 묻는다. 류헤이는 그가 간 섬을 히구레지마라고 하는 것에 화를 내며 유야미지마임을 강조한다.[18] 류헤이는 쿄타로는 히구레지마에 갔으며 무슨 일을 꾸미는지는 모른다고 한다.
류헤이는 떠나고 모두가 흩어지는데 그 전에 사나에가 무언가를 말해준다. 25년 전의 참극의 일의 전말을 쿠마다 순사 대신 말해준다고 한다. 그 5인방은 금괴를 독차지하려는 목적을 달성하였으나 히구레지마 주민들이 반발해서 섬 전체를 집어삼키려는 계획은 실패했다. 멈추기는커녕 오히려 더 무서운 수단을 썼다. 그 주민들을 묻어버리기 위해 탄광 붕괴사고를 일으켜서 섬 자체를 멸망시켜버렸다. 그리고 이 사건의 입막음을 위해 유야미지마 섬사람들이 섬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았다. 25년 간 섬 주민들도 감금된 상태나 다름없었다.
민박의 미유키로부터 연락이 온다. 토바 미유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미유는 등대에 있었다. 미유는 금괴에 대해 물으나 그녀는 모른다. 미유는 그들이 금괴와 목숨만이 아니라 섬의 이름도 뺏어갔다고 한다. 그 사건의 전에 금괴가 발견된 섬이 유야미지마로 본토에 알려졌었다. 그래서 금괴를 뺏어가면서 섬의 이름도 바꿔버렸다. 즉, 현재의 유야미지마는 원래 히구레지마이며 현재의 히구레지마는 원래 유야미지마인 것이다. 현재 유야미지마와 과거의 유야미지마가를 동일한 것으로 하게하기위해 그 자들이 섬의 이름을 바꿔버린 것이다. 이것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며 미유는 탄광 안의 선착장에 간다고 하고 가버린다.
탐정 뱃지로 연락이 온다. 코난은 히구레지마쪽으로 가서 아사미 쿄타로의 목적을 파악했다고 한다. 아사미 쿄타로는 섬 이곳저곳에 폭탄을 설치해놓았다. 그런 바쁜 상황임에도 코난이 통신을 한 이유는 꼭 전해주어야 할 이야기가 있어서이다. 코난이 말한 것은 현재 히구레지마에는 히구레라는 명칭이 없다는 것이다. 있는 지명은 유야미지마의 유야미만 있다. 방금 전 토바 미유가 한 말과 일치한다. 김전일은 마지막으로 그동안 어른 목소리로 통신한 상대가 사실 에도가와 코난이었음을 말한다.[19]
시점은 류이치를 선박장까지 끌고 간 류헤이로 바뀐다. 류헤이는 류이치에게 그 수백구의 백골을 보여준다. 류헤이는 자신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업가가 되었음에도 마음은 공허했으며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했다고 한다. 류이치는 그 와중에도 금괴를 찾고있다. 배는 금괴 위에 있다고 하는데 배는 자동조종장치로 떠나버리고 이윽고...
배가 폭파해버린다! 류헤이는 자신을 포함은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킨 금괴를 그냥 버려버린 것이다. 류헤이는 류이치에게 총을 겨누던 차에.. 김전일이 나타난다. 모든 진실이 밝혀졌다는 김전일, 그런 김전일에게 류헤이는 하나라도 틀리면 너도 죽여주겠다는 말을 한다. 목숨을 걸고 김전일은 류헤이에게 이 사건의 전말을 말한다.[20] 모든 사실을 인정한 류헤이는 그 탄광 붕괴사고 날의 일을 이야기한다. 김전일은 류헤이도 그 류이치와 다를 것 없는 살인자라고 몰아붙인다. 그리고 김전일은 류헤이가 낸 수수께끼인 이 섬의 이름에 대한 비밀까지 말한다. 그 비밀은 금괴를 차지하기 위해 섬의 이름까지도 바꿔버린 트릭이었다.[21]
모든 추리가 끝나고 류헤이는 류이치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그런데 토바 미유가 나타나서 류헤이에서 권총을 겨눈다. 복수를 그만두라고 하는 미유에게 류헤이는 미사를 죽이라고 지시한 것이 자신임을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미유가 쏘기 직전까지 가자 김전일은 미사가 자신에게 보낸 유야미지마를 25년의 저주에서 해방시켜달라는 편지를 보여준다.
결국 미유는 쏘지 않고,
류헤이도 쏘지 않는다.
탄광에서 나오니 25년의 참극을 끝낸 그들 앞에 쌍둥이 섬의 눈물같은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8.2. 코난 side
김전일 side와 중복되는 내용은 이탤릭체로 표기하니 상술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범인의 함정일 수도 있다는 하이바라의 염려에도 코난은 직접 그 사람을 만나러 간다. 편지에는 쓴 사람의 이름은 없었지만 쓴 사람이 누군가에 대한 단서가 있다고 한다. 코난은 최근 비슷한 말을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린다. 로하쥬 호텔에서 쿠마다 순사가 한 말과 같았다. 코난은 아가사 박사, 하이바라와 함께 쿠마다 순사를 찾아 파출소로 간다.
파출소로 가보니 쿠마다 순사는 없었지만 그의 딸인 쿠마다 쿄코 있었다. 그녀는 쿠마다 순사는 누군가가 보낸 편지를 보고 안색이 변해서 나갔다고 한다. 그 편지에는 히구레라 적혀있었다. 그렇다. 그 아사미 쿄타로가 자칭한 그 이름이다. 쿄코는 쿠마다 순사는 나갈 때 모리 코고로에게 전해줄 편지가 있었다고 한다. 편지의 내용은 위의 김전일 side의 내용을 압축한 것이라 생략한다. 편지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또 다른 섬의 이름이 히구레지마와 탄광 붕괴사고이다. 코난은 미즈카와 스케키치와 츠치디 후미코가 히구레라는 이름을 듣고 크게 놀란 이유에 대해 깨닫는다. 그리고 코난 일행도 편지의 마지막에서 말한 향한 탄광의 최심부로 쿠마다 순사를 따라가기로 한다.
코난은 향토자료관 영사관을 통해 탄광으로 간다. 최심부의 문을 여니 바다로 연결된 선착장이 보인다. 선착장에는 웬 배가 한 대 있다. 이 순간 김전일로부터 통신이 온다. 김전일은 히오키 류헤이가 탄광노동자들을 통해 무엇을 파내려고 한지에 대해 얘기한다. 류헤이가 보여준 것은 수십구의 유골이 담긴 상자였다. 그리고 그런 상자가 몇 개나 되었다는 것도.. 코난은 이것이 탄광 붕괴사고와 관계되어있다는 것과 또 다른 섬의 이름이 히구레지마인 것을 김전일에게 말해준다. 사건의 정리를 한 두 사람은 마지막 목표가 히오키 촌장임을 결론짓는다.
배를 조사하는 코난은 배의 운전석에서 오래된 지도를 발견한다. 그 지도에는 거의 똑같이 생긴 두 섬을 본다. 선착장에 모리 코고로가 도착한다. 모리는 사나에가 자신을 이 선착장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곳에 쿠마다 순사도 나타난다. 쿠마다 순사는 이 곳에 누군가와 만날 약속이 있었다고한다. 서로 다른 목적으로 이 곳에 온 두 사람, 하지만 둘다 같은 사람이 불러낸 것으로 보인다. 쿠마다 순시는 이 곳에 배가 있는 것에 놀란다. 이 탄광 최심부 선착장은 섬사람들 일부만 알고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쿠마다 순사는 오래된 지도를 보고 놀란다. 그 지도를 통해 아사미 쿄타로가 이미 사나에를 저쪽 섬으로 데려갔으며 모리 코고로, 쿠마다 시게조 두 사람도 저쪽 섬으로 데려가기 위해 불러냈음을 알게된다. 그 배를 타고 일행은 히구레지마로 향한다.
히구레지마에 처음 온 코난은 이 섬의 분위기를 보고 놀란다. 코난 등 뒤에서 들리는 익숙한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아닌 김전일이었다. 김전일은 자신과 통신한 어떤 상대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민박에 가서 소년탐정단 아이들을 찾는 코난, 아이들은 섬의 신사에 타임캡슐을 묻으러 갔다고 한다. 켄모치의 말에 따르면 이 섬에 있던 탄광노동자들이 전부 사라졌다고 한다. 신사에 가니 소년탐정단은 이상한 얘기를 한다. 자기들이 타임캡슐을 묻으려고 땅을 파보니 이미 땅 속에 어떤 상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상자의 내용물과 그에 관련된 추리는 상술된 김전일 side에 쓰여있으니 생략한다. 코난 side 에서는 추가로 어떤 사진을 보게된다.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 사진인데, 엄마로 보이는 여자의 가슴에 천사의 날개가 달려있다!. 코난이 유야미지마 폭탄테러 때 폭탄에서 본 그것이다.
민박으로 돌아가니 민박 주인인 혼다 하루가 나타난다. 그 사람은 일행에게 해줄 말이 있다고 한다. 섬에 못 보던 사람들이 나타나 탄광 공장으로 갔다는 것이다. 코난은 그 중 기모노 입은 여자가 있냐 물으니 있다는 대답이 나온다. 즉, 그들은 탄광 공장으로 간 쿠마다 순사, 타치바나 사나에를 포함한 일행이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전일은 이 섬의 이름과 고용주에 대해 묻는다. 돌아온 대답은 유야미지마와 히오키 류헤이다. 김전일은 아이들을 민박에 맡겨놓고 가도 되냐고 묻고, 하루씨는 자신에게 감사를 표한 김전일과 켄모치의 말에 자기도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한다. 꼼짝없이 코난도 민박에 머무르게 될 판에 김전일에게 데려가달라고 부탁하려는 코난, 그런데 김전일은 의도를 알아채고 먼저 데려가겠다고 한다.
이후 쿠마다 순사가 말하는 진실은 김전일 side 에 쓰여있으므로 생략한다. 쿠마다 순사가 말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탄광 공장의 조명이 다 꺼진다. 쿠마다 순사가 불을 켜러 간다. 스기야마 케이타로는 경비실 쪽에 조명 버튼이 있음을 알려주고, 쿠보 테츠야는 자신의 라이터를 빌려준다. 갑자기 어떤 빛이 번쩍하고
경비실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경비실에 가서 불을 켜보니...
폭발에 의해 쿠마다 순사가 죽어가고있다! 그는 마지막에 손가락 3개로 숫자 3을 남기고 죽었다. 시체 옆에는 죽고싶지 않으면 쓸데없는 말 하지마라라는 협박이 적힌 메모가 있다.[22] 코난과 김전일은 이것이 폭탄범 아사미 쿄타로의 진짜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한다. 아사미 쿄타로의 본명은 그 타입캡슐에서 본 미츠이(三井) 쿄타로인 것이다![스포일러2]
사건을 조사하던 중 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밖에서 누군가에게 잠겨버렸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탄광으로 간 그들은 이 공장 전체가 터질 경우 공장 자체가 터져버릴 정도로 무식하게 큰 폭탄이 설치되어있는 것을 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토바 미유를 만난다. 미유는 미츠이 쿄타로에게 붙잡혀 기절했다가 이곳에서 깨어난 것이라고 한다. 쿄타로는 이미 동료인 이치노세 케이코를 죽이려고 한 사람이다. 그리고 이 무식하게 큰 폭탄이 쿄타로의 작품임을 말한다. 미유는 이곳에 25년 전의 참극의 진상을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중 히오키 촌장도 있을 것이라 한다. 히오키 촌장은 양쪽 섬의 탄광을 경영한 사람이며 숨겨진 통로를 알 것이라 한다. 즉, 히오키 촌장의 정체를 밝혀내야 밖으로 나갈 수 있다. 토바 미유는 이 사건의 주모자들과 동기에 대해 말한다. 이 내용은 김전일 side 의 내용과 같으니 참조하자. 미유의 말에 의하면 이 폭탄의 해체는 쿄타로만이 할 수 있으며 남은 시간은 대략 2시간이라고 한다. 즉, 시간 제한은 2시간이다! 김전일 side 와 마찬가지로 범인의 정체에 대한 미유의 의문이 제기된다. 코난과 김전일은 범인을 쿄타로로 생각했었지만 이는 앞뒤가 맞지 않으며 범인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24] 이 사건에 대한 추리는 '쿠마다 순사 살인사건 - 탄광공장'을 참조하자.
코난은 김전일을 재우려하나 그러진 못하고 같이 범인을 몰아세운다. 김전일과 함께 쿠마다 순사 살인사건의 범인이자 히오키 촌장의 정체를 밝힌 일행은 히오키 촌장이 알고있는 공장의 비상구를 통해 밖으로 나온다. 이 과정에서 히오키 촌장은 비상구를 확인해보았다고 한다. 그 말은 때를 봐서 혼자 나갈 생각까지도 하고있던 것이다!
켄모치의 말에 따르면 토바 미유는 모든 결말을 같이 보겠다며 탄광 공장의 엘리베이터에 수갑을 묶고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천사의 날개가 미츠이 촌장 저택의 촌장의 방에 있다고 한다. 히오키 류헤이는 저쪽의 섬으로 갔다고 한다. 갑자기 유야미지마 촌장인 히오키 류이치는 그 사람에 대해 아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물어보니 히오키 류헤이는 히오키 류이치의 아들이라 한다. 그리고 금괴가 발견된 후의 이야기를 한다. 이 이야기 또한 김전일 side 와 같으므로 참조하자.
미츠이 촌장의 저택으로 가는 코난, 들어가니 미츠이 쿄타로가 있다! 쿄타로는 거의 미쳐버린 상태이다. 코난이 쿄타로를 제압하려하니 쿄타로은 폭탄스위치를 들고 협박한다. 그 탄광입구의 폭탄인데 그 폭탄은 공장뿐만아니라 섬 전체를 날려버릴 폭탄이라 한다. 게다가 이 섬 뿐만 아니라 저쪽 유야미지마도 폭파시킨다고 한다. 쿄타로는 무언가를 찾으러 온 듯 하지만 무엇인지 말하지는 않는다.
코난은 쿄타로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목적을 묻는다. 그의 목적은 소독이라고 한다. 유야미지마와 히구레지마를 폭사시켜 25년 전의 참극의 죄를 소독시킬 거라고 한다. 코난은 금괴와 희생당한 도민들을 대지만 쿄타로는 더 중요한 것을 빼앗겼다고 한다. 쿄타로는 광기에 찬 표정으로 엄마의 섬을 돌려내라한다.[25] 그리고 이 섬이 진짜 유야미지마라고 한다. 그 놈들이 금괴를 뺏으려고 이름마저 뺏었다는 것이다! 이후 섬광탄을 던지고 쿄타로는 사라진다. 코난은 촌장에서 천사의 날개 브로치를 발견한다. 마지막으로 김전일과의 통신을 통해 섬의 이름이 바뀐 것이 사실임을 확인한다.
탄광 최심부 선착장, 그곳에서 배로 도주하려고 미츠이 쿄타로가 있는데, 떼마침 김전일을 사칭해 모리 코고로와 마을 주민들 또한 온다. 그리고 섬 사람들이 모였다. 코난은 모리 코고로를 재우고 잠자는 코고로로 이 긴 사건의 마지막 추리를 하며, 쿄타로는 하나라도 틀리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한다. 목숨을 건 추리를 마치고 25년 전의 참극으로 금괴, 목숨, 섬의 이름까지 바뀐 것을 말하자 쿄타로는 25년 전 참극에 대해 말한다. 이때 코난이 "당신이 주장하는 '소독'은 현실도피에 불가한다."라고 정곡을 찌르자 쿄타로는 스위치를 눌러 폭탄을 터트리려고 한다. 코난은 쿄타로를 저지하기 위해 천사의 날개 브로치를 보여준다. 잠깐 쿄타로가 머뭇거리는 사이에 코난의 축구공이 작렬하고
폭탄 스위치를 고장내고 폭탄을 저지한다. 그 뒤 코난은 "분명히 이 섬들에는 안좋은 일들이 있지만, 그만큼 좋은 일도 있다. 당신은 당신과 당신의 어머니와의 추억도 없엘건가요?"라고 설득하며 쿄타로는 말없이 하늘을 쳐다본다. 그러나 기폭제를 부쉈는데도 폭탄이 터진다! 그 큰 폭탄은 막았지만 탄광 내에 다른 폭탄들을 설치했다고 하는 쿄타로. 탄광은 곧 무너진다. 이에 모두가 서둘러 배를 탄다.
쿄타로는 탄광에 남아 자살 하려고 하지만, 코난은 쿄타로를 설득하고 모두 같이 배를 통해 섬을 떠난다. 공장에 남아있던 토바 미유도 켄모치가 데리고 나온다.
모든 사건이 끝난 섬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9. 에필로그
9.1. 김전일 side
여객선이 도착했다. 여객선을 타기 전 김전일은 본토로 압송될 토바 미유와 히오키 류헤이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한다. 히오키는 김전일을 원망하고 있다고 한다. 25년 전에 김전일 같은 사람이 없었음을 원망한다며 25년 전에 너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자신의 운명도 달라졌을 것이라고 한다. 진상을 당시에 들었다면 자신들도 복수귀가 되진 않았을 것이라는 류헤이의 마지막 말이다. 토바 미유도 미사의 말에 대해 다시 곱씹으며 김전일을 더 먼저 만난 미사가 부럽다는 말을 한다. 두 사람 다 앞으로 흐를 시간을 생각하며 살겠다고 한다. 다른 섬사람들과 이야기 중 혼다 하루 할머니도 나타난다. 그 할머니는 풍화당에서 열심히 일할 것이라 하며 섬의 재건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김전일이다. 김전일은 여객선에서 미사의 고맙다는 목소리를 들은 거 같은 기분이 든다여객선에 탑승한 후 김전일은 코난을 만나 이것저것 이야기한다. 쿠도 신이치의 목소리를 흉내낸 코난에 대해 '내가 어린애를 못 믿겠다고 해서 어른 흉내낸 거 맞지?'라고 물어본다. 코난도 숨길 필요가 없어서 긍정한다. 모리 란에게 쿠도 신이치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듣자 순간적으로 에도가와 코난을 의심하지만 이 꼬마애가 그 고교생 탐정일리가 없다며 넘어간다.
직후 다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해서 유야무야된다. 어색하게 웃는 코난을 위해(...) 김전일은 코난에게 필살 간지럽힘을 구사한다! 그리고 전원삿이 나온다.
9.2. 코난 side
사건을 마친 그들은 돌아갈 준비를 한다. 히오키 류이치 촌장은 25년 간의 진실을 말하고 혼이 나가서 섬의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미츠이 쿄타로와 히오키 류헤이는 잡혔고 토바 미유도 포기하고 잡힌 후 법의 심판을 받을 예정이라 한다.아케치 켄고는 코난에게 LA의 영재교육기관에 유학을 다녀오는 것을 제의한다. 코난은 거절한다. 아케치는 코난에게 그런 교육을 받으면 자신이 가진 최연소 경시총감상 수상기록을 바꾸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 한다.
여객선이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미츠이 쿄타로와 대화를 하게되는 코난은 쿄타로의 말에 식겁하지만, 토바 미유는 표현이 서툰 것이며 사실은 고마워하고있는 것이라 한다. 미유의 말에 따르면 코난이 찾아준 천사의 날개 브로치를 보고 굉장히 평온한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섬이 어려워질 순 있지만 남은 섬사람들은 양쪽 섬에 비석을 세우고 평화의 상징으로 하고 섬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다. 쿠마다 시게조 순사의 딸인 쿠마다 쿄코는 섬의 경찰이 되기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진다.
여객선 안에서 김전일과 같이 행동했던 소년탐정단은 하이바라에게 김전일을 소개시켜주려고 한다. 코난이 얼빠진 면이 많다고하자 듣고있던 김전일이 나타난다(...) 이후 내용은 김전일 side 에 서술된 목소리 변조 언급 이후부터의 이야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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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단 뱃지의 통신 최대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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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세탁소도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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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맨 마지막 장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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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나오는 배경음은 히오키 류헤이의 배경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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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성 기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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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기억이 잠깐씩 나오는 중에 뺑소니를 암시하는 듯한 컷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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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건 스토리 극초반에 하이바라가 그곳에 보물이 있음을 말한 적이 있다. 근데 그건 농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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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하라 카즈오는 1천만, 오키타 유타카는 500만이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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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끝으로 오카노는 다시 과묵해진다. 그 말은 오카노의 과묵은 의도적인 과묵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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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전의 일인데도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현재 권력자들 5명이 당시 사건의 가해자였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미츠이 촌장 부인이 살해된 진짜 장소가 바로 이 섬의 이 저택에 있는 창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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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코난 자신이다. 지금까지 코난은 쿠도 신이치로 추정되는 성인의 목소리로 통신을 하고 있었다. 꼬마의 목소리로 말하면 김전일이 믿어줄 리가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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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서 김전일과 켄모치는 아케치와 이때 처음으로 대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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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들이다. 미유도 그 25년 전의 참극 재현 중 하나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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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명 하마다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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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헤이의 복수심이 가장 심한 이유는 아무래도 배신감이라는 감정 때문인 듯 하다. 다른 4명의 생존자들의 부모와 주변 사람들을 죽인 유력자들은 그 4명과는 별 연관성이 없지만, 류헤이의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을 죽인 인물은 바로 류헤이의 아버지다. 다른 사람도 아닌 성인군자인 자신의 아버지가 고작 금괴들 때문에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과 어머니, 주변 사람들을 죽이려 했고, 실제로 자신을 뺀 자기 주변 사람들을 전부 다 죽였다. 자기 아버지가 자기 주변 사람들을 죽인 인간말종이어서 이에 따라 류헤이는 아버지로부터 배신감을 느끼고, 그 배신감이라는 감정 때문에 류헤이의 복수심이 가장 강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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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키모토 요우지가 말한 없어졌다는 것이 바로 금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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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호텔의 사건 후 김전일과 코난이 사건을 정리할 때 이상하게 여기며 아직 또다른 진실이 있음을 추정한다.
[19]
코난 본편에서 코난의 정체가 쿠도 신이치임을 알아챈 핫토리 헤이지처럼 김전일도 그동안 통신한 고등학생 목소리가 코난임을 알아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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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내용은 이 스토리 전체를 다루고 있어서 엄청나게 길다. 마치 이 항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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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것까지 쿠마다 시게조 순사는 말하려고 했다. 코난or김전일이 물은 왜 권력자들의 의문의 사망사건이 이쪽 히구레지마에서 일어났음에도 언론에는 유야미지마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알려졌는가?에 대한 대답이 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쿠마다 순사는 차후에 얘기해주겠다고 했었다. 그 대답은 바로 현재 탄광 공장이 있는 섬이 원래 유야미지마이며, 현재 유야미지마라 불리는 섬이 사실 히구레지마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쿠마다 순사가 말하는 도중에 히오키 촌장에 의해 독살당해서 일행은 당시 이 진실을 듣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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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 side 와는 달리 글씨가 번지지 않았다.
[스포일러2]
이것은 범인의 짓이다. 범인을 아사미/미츠이 쿄타로로 보이게 한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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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과 김전일은 범인을 김전일 side 에서는 히오키 류헤이, 코난 side 에서는 미츠이 쿄타로로 오인한다. 미유가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이 내용 또한 비슷하고 오인된 사람만이 다르므로 김전일 side 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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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몇차례 화면 점멸이 발생한다. 이 게임에서 이렇게 점멸이 단시간에 많이 나오는 건 이 장면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