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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10:19:09

명왕교

< 퇴마록>에 등장하는 집단

<혼세편>의 2권과 3권에 수록된 "그곳에 그녀가 있었다" 편에 등장한다.
1. 개요2. 관련인물
2.1. 교주2.2. 호법명왕2.3. 그 외

1. 개요

일본에서 언제부터인가 비밀스럽게 일어난 밀교의 한 분파로, 그 행동이 몹시 은밀하고 비밀에 부쳐져 있다. 아카오니(赤鬼) 아오오니라면 더 무서웠을텐데라는 선박에 본부를 두고 있기 때문에 행동이 매우 은밀할 수 있었다.

세상은 죄악으로 물들어 정화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명왕교를 믿고 고대의 힘을 익히면 난국을 헤치고 살아남을수 있다는 교리를 펴고 있다. 밀교 계통이지만 상당히 일본적인 종교라고 한다.

밀교적인 말세신앙을 기조로 하고 있지만, 보통 불교처럼 석가의 가르침을 따르거나 미륵불을 숭배하지 않고, 밀교처럼 대일여래(이것도 부처님)를 숭배하는 것도 아니다. 명왕교는 부처보다는 실질적인 힘을 가진 명왕을 숭배한다.[1]

명왕교에 입교하여 높은 경지에 이르면 명왕들의 현신이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다. 힘과 주술을 숭배하고 실제로 이적을 일으켜서 신도들을 모으고 있다. 의식을 치를 때 교단의 고위직은 명왕의 가면을, 일반 신자들은 노오의 흰 가면을 써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서로의 광적인 신앙을 유발시킨다.

교주는 한 번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으며 경찰에는 부동명왕의 현신이 교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는 교주 대리일 뿐이고 진짜 교주는 묘오렌이다.

그 전에 명왕교에게 최아라가 납치되고, 현승희는 스즈키의 동료의 딸인 후지꼬가 잡혀 있다는 투시를 했으며, 게다가 교주 묘우렌이 떡밥을 뿌려서 월향에 관한 전설이 있다는 거짓말을 대위덕명왕을 통해 남긴 탓에 이현암 현승희, 서연희, 장준후, 도운 등은 명왕교의 본산에 난입하게 되었다.

2. 관련인물

2.1. 교주

묘오렌 항목 참고.
묘오렌의 뒤를 이어 명왕교의 교주가 된 인물. 묘오렌이 해동감결에서 찾고자 했던 '강대한 힘'에 주목하고 불로불사를 얻을 목적으로 도운, 귀자모신을 제거하고 장준후를 이용하기로 한다. 그러나 같이 결탁한 일당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 사망.

2.2. 호법명왕

신이나 명왕의 이름을 자칭하고 현신이라 부르고는 있지만, 현승희처럼 실제로 신의 화신이나 현신은 아니며 그 신의 힘을 빌린 주술에 능숙한 주술사들일 뿐이다.
최고호법. 나이가 많은 노파이며, 수십년간 정통 밀교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을 해왔기 때문에 공력은 다른 명왕들을 능가한다.
정체는 뭔지 알 수 없지만 리매를 없애는 작은 방패, 침을 날려서 혈도를 찍는 단장침(斷腸針), 아이의 영혼을 담아둔 수틀인 귀아반(鬼兒盤), 귀아반에서 수많은 바늘과 실을 쏟아내는 직녀루사공(織女淚射功)등을 사용한다.
서연희 현승희, 장준후가 명왕교의 본산인 선박 내부로 들어오자 단장침을 던져서 승희를 마비시키고, 준후와 도술 대결을 벌인다. 준후도 공력으로는 당해낼 수 없었기 때문에 벽조선의 신력을 빌려써야 했다.
사실 나쁜 사람은 아니며, 은둔하여 수행하고 도를 닦아 중생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명왕교의 교리적 가르침에 충실한 사람. 그저 퇴마사들이 교주 묘오렌의 속임수에 낚여 명왕교의 본산에 난입했기 때문에 싸운 것일 뿐이고, 역시 교주의 술법 때문에 최아라의 머리카락을 교주 묘우렌의 머리카락으로 알아 격렬하게 싸우게 된다. 어떤 의미에서는 묘오렌에게 이용당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자신의 법기와 준후의 벽조선이 부딧치자 서로의 마음이 교감하여, 준후 일행이 악한 의도를 가지고 온 것은 아니라고 알게 된다. 겨우 주화입마에서 벗어나 갑판 아래로 내려온 현암이 쓰러지자, 준후에게서 벽조선을 빼앗아 퇴마사 일행을 잠시 제압한 다음 해동감결을 보여주며 준후에게 해독해주면 그대로 풀어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해동감결을 보자 눈이 뒤집힌 준후가 강신술을 써서 빼앗고, 강신술로 불러낸 신령이 월향검으로 귀아반을 쪼개서 없애버린다. 분노한 나머지 모든 힘을 다해서 퇴마사들을 모두 죽이려 하지만, 승희의 몸 안에 들어있던 애염명왕이 화신을 드러내자 역시 데꿀멍.
명왕의 진신을 보게 되자 신앙심이 깊었던 귀자모신은 퇴마사들을 돕는 것이 신의 뜻이라고 알고 그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모두 알려준 다음, 해동감결도 넘겨주고 이상한 일이 진행되고 있는 참선장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자신을 가로막는 부동명왕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독수를 쓴 대수인에 당한다.[2] 의무실에서 또 대위덕명왕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팔야차장에게 병원으로 실려간다.
쓸데없이 준후의 수명만 줄였다.(…)
말세편에서 겐조가 귀자모신의 모습으로 변해서 나온다. 진짜 귀자모신은 언급만 됐는데 겐조를 몹시 싫어한다. 그리고 퇴마사들에게도 호감이 있는것 같다. 겐조가 준후에 대해 캐물때 발악을 해댔다고. 제거됐다고는 하는데 명색에 명왕교 호법이고 존경하는 신도들이 많아서 죽임을 당하진 않은 걸로 보인다.
덩치 큰 남자. 본래는 야쿠자 출신으로, 현재는 대외적으로 교주의 대리를 맡고 있다.
공력은 임악거사 정도. 이현암, 현승희, 도운이 명왕교의 본산을 추적하고 있을 때 대위덕명왕, 애염명왕과 함께 퇴마사 일행 앞에 나타났다. 내공의 힘으로 손을 부풀어오르게 해서 장법의 위력을 강화시키는 티벳밀교의 무공인 대수인(大手印)을 쓰며, 손에 독을 발라서 독장(毒掌)을 쓰기도 한다.
이현암에게 공력으로는 크게 밀리게 되자 독수를 써서 대항했다. 현암은 이미 태극기공의 탄자결을 쓸 수 있었지만, 그런걸 맞으면 부동명왕 정도의 인간은 죽어버리므로(…) 꽤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현암이 월향을 뽑아들자 대위덕명왕과 함께 도망갔다.
참선장에서 귀자모신에게 독수를 날려 쓰러뜨린다.
하지만 배 안에서 우연히 승희를 의무실로 옮기고 있던 현암과 만나 월향검에 쫄아 당황하다가 현암에게 맞아 쓰러진다.
덩치가 작은 남자로 과거에 일본 밀교 진언종에서 도운과 같이 수행했던 적이 있다. 밀교를 버리고 명왕교에 들어갔으며, 그 때문인지 도운과 적대적이다. 목도를 무기로 쓰며, 목도 안에는 연검이 들어 있다. 도운과 싸우다가 부동명왕과 함께 도망갔다.
다음에는 무술가들을 거느리고 명왕교 본산인 배의 갑판에 올라온 현암과 도운을 공격하다가 도망친다. 하지만 교주의 환영을 물리치느라 부동심결까지 날린 현암은 힘을 너무 써서 주화입마 직전까지 갔다가 월향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의무실에서 귀자모신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팔야차장에게 명령하여 귀자모신을 병원으로 보낸다. 그리고 현암을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부동명왕을 쓰러뜨리고 음모를 안 현암은 역습을 가하여 대위덕명왕을 쓰러뜨린다.
외모가 사납게 생긴 여자. 영어를 할 수 있다.
다른 명왕들과 같이 퇴마사 일행을 공격했다.
애초에 퇴마사 일행 측에 애염명왕의 화신인 현승희가 있는데, 애염명왕의 현신을 자칭하고 있었기 때문에 승희에게 비웃음을 당했다. 그러자 분노하여 화염을 뿜는 술법 등을 써댓지만, 그녀가 사용하는 것은 애염명왕의 힘을 빌리는 술법이었기 때문에 진짜 애염명왕이 몸에 깃들어 있는 승희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다.
슬레이어즈 설정에도 나오는 "마왕 루비아이의 힘을 빌리는 마법 드래곤 슬레이브로 루비아이에게 쓰는 것은 '너를 죽이기 위해 힘을 빌려달라.'는 의미이므로 될 턱이 없다."는 이치랄까.(…)
비록 사칭 애염명왕이기는 했지만, 애염명왕의 술법을 제법 수행하기는 했으므로 승희의 정체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데꿀멍해서 명왕교의 정보를 술술 털어놓으려 했지만, 어디선가 대기하고 있던 스나이퍼에게 헤드샷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요시모토 스즈키의 별장에서 금강야차명왕, 군다리명왕과 함께 퇴마사 일행을 막아섯다. 귀자모신보다는 약하지만 부동명왕이나 대위덕명왕보다는 훨씬 경지가 높으며, 외공을 주로 연마한 부동명왕과 대위덕명왕과는 달리 주로 주술적인 면을 연마했다.
선장을 무기로 쓰며, 텐구를 소환하여 싸우게 하는 술법을 가지고 있다. 월향에게 욕심을 내서 자신의 법력으로 월향을 제압하여 가져가려다가 깨어난 현암에게 혼줄이 난다. 다시 월향을 인질로 삼아 현암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가, 군다리명왕이 승희에게 총을 쏴서 상처를 입히자, 분노한 준후에게 강력한 뇌전을 세방이나 맞아 얼굴은 물론이요 전신화상을 입고 기절했다. 준후가 처음으로 산 사람에게 살수를 쓰게 만든 인물.(다만 서교주를 포함한다면 두번째.)
말세편에서도 다시 등장하는데... 그 때의 일로 준후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고 준후를 이용해 불로불사의 비법을 알아낸 뒤 준후를 자신이 직접 죽이고자 했다. 그리고 능력을 자신이 독차지할 생각으로 준후의 공격에 기절한 겐조, 비마, 모선생 등을 잔인하게 다 죽이고는 자신은 주화입마에 걸려 미쳐 날뛰다가 알아서 피를 쏟고 죽어 버린다.
이인일조의 명왕.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몸에 올라타서 팔이 4개인 명왕처럼 되어 두 몸이 하나가 된 것처럼 싸우는 술법을 쓴다. 현암과 준후에게 군다리명왕과 항삼세명왕이 당하자 싸우는 것을 포기하고 군다리명왕을 데리고 도주했다.
법력이 깃든 그물 천라지망(天羅之網)과 계도를 무기로 쓴다. 현암에게 안 될 것 같자 총을 꺼내서 쏘았다가 현암을 막아선 승희를 쏴서 중상을 입힌다. 하지만 현암이 던진 청홍검에 맞아 양 팔을 잃어버렸고, 금강야차명왕에게 호송되어 후퇴했다.
동물을 부리는 구슬목걸이도 가지고 있는데, 이건 나중에 준후가 득템하여 아라에게 전해주었다.

2.3. 그 외

대위덕명왕과 함께 현암, 도운 등과 싸운 무술가들. 모두 부상을 입고 의무실에 있다가 귀자모신과 대위덕명왕이 말다툼을 벌이자 혼란을 겪다가 대위덕명왕의 말에 속아 귀자모신을 병원으로 데려가버렸다.
요시모토 스즈키의 주치의.
본래부터 명왕교의 신도였으며, 스즈키의 신변을 감시하고 있었다. 스즈키가 박신부와 함께 별장으로 피신하자 명왕교 신도들을 보내 스즈키와 박신부를 납치하게 한다.
다카다의 친구이기도 했지만, 다카다와의 친분은 감추고 있었다. 스즈키가 다카다를 살해한 것 때문에 그를 증오하고 있었다. 또한 묘오렌 교주의 신적인 능력을 보고 그녀를 신처럼 숭배하고 있었다. 교주가 지금 하는 일은 옳지 않다고 여기고 있으나 자신의 양심 때문에 갈등하며 갇혀있던 박신부에게 도움을 준다.
때때로 다카다의 영혼에 홀려 있기도 하며, 박신부에게 다카다의 체액이 담긴 앰플병을 건네준다. 이것은 나중에 묘오렌과 최아라를 구분하는데 사용되었다.
하지만 독심술을 가진 묘오렌에게 모든 것을 읽히고 있었기 때문에 나중에 그녀의 손에 살해당했다.
과거 요시모토 스즈키와 함께 일본 정계를 주름잡는 칠인방의 멤버였던 자. 하지만 지나치게 교주 묘오렌에게 집착하다가 칠인방에게서 축출당하고 권력을 잃었으며, 스즈키에게 살해당했다.
원한 때문에 망령이 되었지만, 다카다의 영은 그리 사악하지 않았기 때문에 육인방에 대한 복수심은 있엇어도 묘오렌이 그렇게까지 악한 짓을 할 줄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계속 번민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야마모토의 몸에 들려 자신의 체액 샘플을 박신부에게 건내준 후, 자신의 체액에 기력을 불어넣어 두었다. 이 체액은 묘오렌이 들린 오키에가 손에 들면 황색 불꽃이 타올라 그 정체를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준후에게 나타나기도 했지만 명왕교도들과 한참 싸우던 준후는 모르는 아저씨의 영에는 관심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귀자모신을 따르는 여신도들. 기묘하게 구부러진 칼을 무기로 쓴다.
스즈키의 동료들 중 한명의 딸. 명왕교의 밀폐된 선실에 빼앗겨 교주 묘오렌에게 힘을 주기 위한 의식의 제물이 된다. 음기를 높인답시고 매일밤마다 윤간까지 당해 폐인이 된 상태로 퇴마사들에게 구출되었다.
특별한 형체가 없는 검은 구체의 덩어리. 생물의 영은 아니고 일종의 정령(精靈).
명왕교에서 저주를 실행할 때 악령으로 보낸다.
작중 묘사는 가미보다는 모노노케에 더 가까운 모습이다. 사실 가미라는 표현도 연희가 잘 몰라서 혹시 가미 같은 거니? 라고 묻자 연희보다 더 몰랐던 준후가 대충 맞는 것 같다고 얼버무려서 가미가 된 것뿐이다.


[1] 그렇지만 불교 교리상 명왕도 부처의 다른 모습일 뿐이라, 따지고보면 그저 불교의 일종이다. '명왕교'라는 이름보다는 '명왕종' 쪽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 [2] 공력 소유자들의 약점인 단전을 가격당한다. 귀자모신의 수십년 공력은 거기서 끝난것이다. 그 이후에 귀자모신이 나오지 않아서 공력상실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알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