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 시즌 2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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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차이나타운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사건! |
1. 사건 개요
2017년 1월 27일(음력 12월 30일, 섣달 그믐날) 밤 8시 5분, MG 차이나타운 내의 회관. 춘절연합파티의 리허설을 진행 중이던 사탐정과 관객으로써 리허설을 구경 중이던 허중의. 그 와중에 누군가가 회관 안으로 다급하게 뛰어오는데 그는 바로 인근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과일왕이었다. 과일왕은 두 사람에게 전가이드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그를 따라 현장을 찾은 두 사람이 마주한 것은 사자탈을 덮어쓴채 누군가에게 구타당해 사망한 전가이드의 시신이었고, 이후 백셰프, 천퀸카, 왕유커가 사건에 연루된다.2. 사건 관련 인물
2.1. 탐정: 사탐정
2.2. 피해자 : 전가이드
남성. 34세. 차이나타운 가이드.2.3. 용의자
2.3.1. 허중의(허지옹)
왜 우리 둘밖에 없죠?
남성. 66세. 차이나타운 중의원 원장.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동안인데, 허중의가 운영하는 중의원의 약 덕분이라고 한다.2.3.2. 과일왕(다장웨이)
사탐정님, 사람이 죽었어요!
남성. 31세. 차이나타운 과일가게 사장. 회관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던 사탐정과 허중의에게 전가이드의 죽음을 알려준다.2.3.3. 백셰프(백경정)
고기는 다 됐어요?
남성. 27세. 차이나타운 국수집 사장. 2.3.4. 천퀸카(천이한)
제 죽마고우에요.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친구.
여성. 46세. 차이나타운 마사지숍 사장이며 허중의와는 죽마고우 사이다.[2]2.3.5. 왕유커( 잭슨)
저 이 사람 알아요. 저한테 사기를 쳤어요!
남성. 35세. 차이나타운 관광객. 영국 교포 출신으로 이틀 전 차이나타운에 방문했다.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사망추정시각()- 허중의
- 과일왕
- 천퀸카
- 백셰프
- 왕유커
3.2. 동기적 측면
-
허중의
사실 천퀸카를 짝사랑하고 있었고, 그 때문에 천퀸카와 함께 간장검을 관리해왔으나, 간장검을 전가이드가 부러뜨렸기에 심히 분노했을 가능성이 있다.
-
과일왕
사실 매우 심한 무술광이었던 과일왕은 자신보다 무술 실력이 뛰어난 전가이드를 시기했으며, 전가이드가 가지고 있던 무술 비급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실제로도 비급의 한 장이 과일왕의 가게에서 발견되었기에 그를 살해하고 비급을 빼앗아왔을 수도 있다.
-
천퀸카
전가이드에 의해 손을 다쳐 장사도, 무술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었고, 그녀가 중요하게 관리하던 간장검을 전가이드가 부러뜨렸다. -
백셰프
전가이드가 자신의 가게와 가르쳐 준 무술로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더불어 전가이드가 다른 문파의 무술을 배워 자신을 배신하고 싸워서 이기려고 했다. 그래서 싸움이 붙어 그에게 부상을 입히기도 했다.
-
왕유커
사실 전가이드의 할아버지가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이었고 왕유커 본인도 그걸 알고 있었기에 결정적인 살해 동기가 된다. 실제로도 할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그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3.3. 증거적 측면
* 전가이드
- 허중의
- 과일왕
- 천퀸카
- 백셰프
- 왕유커
* 기타증거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천퀸카 : 3표[사베이닝(2표), 허지옹]
- 허중의 : 2표(다장웨이, 백경정)
- 백셰프 : 1표(천이한)
- 과일왕 : 1표(잭슨)
- 왕유커 : 0표
- 최종 지목: 천퀸카
4.2. 사건의 전말
- 진범: 허중의
4.3. 사건의 결말
4.4. 평가
사실 해당 에피소드는 중국 무술에 생소한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지루한 스토리이다. 대부분의 용의자들이 서로 다른 무술을 익히고 있고, 피해자가 각기 다른 무술을 배워 악용하려고 했다는 스토리에 이입이 안되는 것이다. 범인 추리에도 이러한 생소함이 방해가 되는데, 피해자 목의 눌린 자국과 피해자가 기댄 벽이 갈라져있다는 것은 범인이 무술의 달인이라는 증거였으나, 이에 대한 이입이 쉽지 않아 무술인이였으나 손을 다친 천퀸카, 무술의 달인인 허중의와 백셰프, 무술 초보자인 대과왕과 왕유커 중 범인을 제대로 분별하기 어려웠다. 당장 사탐정 역시 피해자 목이 한쪽에만 상처가 진하다는 것을 토대로 한쪽 손을 다쳐 양손의 힘이 불균형하다는 것을 토대로 천퀸카에 투표했다. 즉, 해당 증거들이 진범인 허중의를 가르키는 결정적인 증거였으나, 이에 대한 확실한 해석이 되지 않아 범인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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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베이닝: 이번 생엔 꼴통 탐정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는 건 틀린걸까?[3]
초반부부터 추리와 조사를 이끌며 탐정으로써의 위엄과 리더십을 보여줬지만, 허중의의 계략에 완전히 넘어가버리면서 허중의를 신뢰해버렸고, 결국 천퀸카와 과일왕을 범인후보로 좁혀버렸다. 이후 간장검 발견 후에는 천퀸카에게 완전히 꽂혀 2표를 모두 천퀸카에게 행사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고, 결국 범인 검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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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옹: 성공적으로 그려낸 범인의 큰 그림.
초반부부터 침착한 플레이로 큰 그림을 그려가며 사탐정을 도와주었고, 자연스럽게 보조이자 조력자 역할을 꿰찼다. 그러면서 발견된 증거들을 이용하여 천퀸카와 과일왕을 조금씩 몰면서 끝내 둘을 범인후보로 좁혔다. 비록 2표나 받으며 위기에 처하긴 했지만, 끝내 천퀸카를 범인으로 몰아 수감시키며 범인 플레이에 성공했다. 롤플레잉 면에서도 천퀸카와의 같은 간장검 수호자라는 점과 천퀸카를 짝사랑 한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러브라인도 간접적으로 탄생시켰다. 사실 따지고 보면 지난 시즌 허견습과 공통점이 많은데, 일단 사베이닝이 탐정을 맡았다는 점, 허지옹과 잡다한 증거들에 낚여 엉뚱한 사람을 구속시켰다는 점, 1표 차이로 수감자가 결정되었다는 점 등이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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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장웨이: 그저 무난한 플레이.
초반부부터 비급이나 무술 서적 등으로 여럿 의심을 받으며 유력한 범인후보로 몰렸었다. 하지만 그러다 천퀸카가 범인후보로 몰리면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롤플레잉이나 예능 면에서도, 추리 면에서도 그저 무난한 모습만 보여줬지만, 그래도 범인인 허중의를 지목하면서 나름 평타는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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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정: 이번 회차 최고의 추리 천재.
롤플레잉이나 예능 면에서는랍스터를 이용해 어깨춤을 춘 것 외에는그닥 돋보이진 못했지만, 추리면에서는 매우 뛰어났다. 초중반부터 비급과 무술 서적들을 발견해내며 대과왕으로 몰다가, 현장의 상태와 간장검과의 관련성 등을 토대로 범인은 물론, 동기까지 정확히 맞혀냈다. 물론 그도 단순히 심증으로 추리한 점이 많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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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한: 신입 플레이어를 위한
성대한 환영식.[4]
본업이 배우이기 때문인지 롤플레잉 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추리 면에서는 뛰어나지도, 그렇다고 형편없지도 않은 그야말로 무난한 추리를 보여주었다. 그 탓인지 결국 난데없이 백셰프를 지목하며 추리에 실패했다. 한편 간장검 발견 후, 유력 범인후보로 몰리게 되자, 최대한 침착하고 적절하게 자기변호를 했지만, 허중의의 범인몰이와 그에 낚인 사탐정으로 인하여 결국 3표를 받으며 감옥행을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이후 감옥 안에서 홀로 노래를 부르는 건 덤.
-
잭슨: 아직까지는 무난한 초보자.
초반까지는 활약이 없다가 후반에 결정적인 증거인 숨겨진 간장검을 발견해내며 활약을 보여줬다. 그 외에도 과일왕을 과일짜라 잘못 부르거나, 허중의와 천퀸카의 부부 상황극에 아들 역할로써 끼는 등, 예능적인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마지막까지 범인을 확정하지 못했고, 허중의를 의심하긴 했으나 결국 증거로 나온 비급과 천퀸카의 조언 탓에 결국 과일왕을 지목해버리며 범인 검거에 실패하고 말았다.
4.5. 금괴 분배 현황
출연자 | 금괴 획득 | 누적 |
사베이닝 | 0개 | 6개 |
허지옹 | 6개 | 6개 |
천이한 | 0개 | 0개 |
다장웨이 | 0개 | 0개 |
잭슨 | 0개 | 0개 |
바이징팅 | 0개 | 0개 |
4.6. 차회 롤 카드 배정
3회 사건명 : 午夜列車(오후의 열차)출연자 | 롤 | 비고 |
사베이닝 | 열차 승객 | - |
백경정 | 열차 승객 | - |
린이천[5] | 열차 승객 | 게스트 |
둥리[6] | 열차 승객 | 게스트 |
린바이홍[7] | 열차 승무원 | 게스트/목격자 |
허지옹 | 탐정 | - |
왕어우 | 열차 승무원 | 게스트 |
[1]
참고로 관객이 허중의 한명 말곤 없었다.(...) 그러자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왜 우리 둘밖에 없죠?" 라며 묻는 허중의는 덤.
[2]
그런데 두 사람 간의 나이는 무려 20살 차이다!
[3]
범인 검거에 실패한 직후 본인이 독백으로 중얼거린 말.
[4]
실제로 감옥에 들어간 이후 여긴 신입을 이렇게 환영하냐는 천퀸카의 질문에 사탐정이 이렇게 변명했다.
[5]
대만 출신의 유명 배우. 한국에서는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에 해당하는
아가능불회애니의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이자
장난스런 키스의 대만 드라마 버전인
악작극지문의 여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6]
중국의 유명 펜싱선수. 중국 내에서는 얼짱 펜싱선수라는 별명으로 많이 알려졌으며, 그로 인해 방송 출연도 잦다.
[7]
대만 출신의 유명 배우. 잃어버린 조각,
카페 6 등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또한 가수 경력도 존재한다. 여담으로 출연 이후 소녀화불기라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해 이 편 게스트였던 린이천과 커플 연기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