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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0:09

메탈기어 고스트 바벨/등장인물


1. 개요2. 등장인물 일람
2.1. FOXHOUND2.2. 델타 포스
2.2.1. 크리스 제너
2.3. CIA
2.3.1. 브라이언 맥브라이드
2.4. 진드라 해방전선
2.4.1. 아우구스틴 에구아본(장군)2.4.2. 소피 엔드럼
2.5. 블랙 챔버
2.5.1. 슬래셔 호크2.5.2. 마리오넷 아울2.5.3. 파이로 바이슨2.5.4. 블랙아츠 바이퍼
2.6. 그 외
2.6.1. 위젤2.6.2. 제임스 하크스2.6.3. 존 파커2.6.4. 스티브 가드너

1. 개요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메탈기어 고스트 바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목록.

2. 등장인물 일람

2.1. FOXHOUND

2.1.1. 솔리드 스네이크

파일:external/image.yes24.com/snake_l.gif
본 게임의 주인공으로 등장. 인트로 부분에서 밝혀지지만, 혼자 집을 짓고 살 정도로 서바이벌 스킬이 높은(...) 인물로 묘사된다. 메탈기어 솔리드에서 보여준 성격을 그대로 답습. 염세주의적인 면이 있으나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여유가 묻어나온다. 빅 보스의 아들로 아우터 헤븐을 단신으로 초토화시킨 전설의 영웅으로 인식되고 있다.

처음에는 작전에 참가해달라는 캠벨의 요청을 거부했으나 메탈기어가 또 만들어졌다는 것과 아우터 헤븐에 무장요새 가루에드가 만들어졌다는 캠벨의 말을 듣고는 홀로 장군과 블랙 챔버를 상대로 싸우기로 한다.

2.1.2. 로이 캠벨

전 폭스 하운드 사령관. 여전히 작전 지령 담당. 주파수는 140.85

2.1.3. 메이 링

메인 오퍼레이터. 세이브 담당. 주파수는 140.96.

2.2. 델타 포스

미국 최고의 특수부대. 스네이크보다 먼저 선발로 가루에드에 잠입했으나 블랙 챔버에게 걸려서 크리스를 제외하고 전멸했다. 사실 내부 스파이가 정보를 흘려서 속수무책으로 당했음이 드러난다.

2.2.1. 크리스 제너

파일:external/image.yes24.com/chris_l.gif
델타포스 소속의 여대원. 스네이크보다 먼저 가루에드에 잠입한 델타포스 중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대원. 스네이크에게 정보지원을 하는 포지션의 인물이며, 본작의 히로인에 근접해 있다고 볼 수 있는 여자. 스네이크로부터 걸 스카우트라든가 미스 델타포스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 주파수는 140.25.

2.3. CIA

2.3.1. 브라이언 맥브라이드

작전을 주관하는 CIA 소속의 아프리카 지국 정보관. 매우 전형적인 높으신 분들, 꼰대의 전형을 보여준다. 주파수는 141.52.

2.4. 진드라 해방전선

2.4.1. 아우구스틴 에구아본(장군)

파일:GB charas.jpg
위 사진의 오른쪽. 블랙 챔버를 고용한 이 게임의 메인 빌런으로 거대한 군세를 거느리고 있는 군벌. 소수민족의 나라 진드라를 해방시키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진드라 해방전선이 성장하는데는 그의 공이 컸기에 민중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본편에서 메탈기어와 블랙 챔버를 이용해서 아우터 헤븐에 새로이 새운 요새 가루에드에서 진드라를 해방시키기 위해 메탈기어 겐더를 탈취해 깽판을 쳤으며 그걸 막기 위해 스네이크가 투입된다.

갠더의 레일건으로 핵미사일을 미국 본토에 떨어뜨린다고 협박해 진드라의 독립을 요구했지만 대량 학살을 할 생각은 없었던지라 사람이 없는 곳에 미사일을 발사해 위협만 했다. 스네이크의 활약으로 발전소가 파괴되어 레일건을 쓸 수 없게 되자 스네이크의 솜씨를 칭찬하지만, 어차피 레일건 없어도 핵을 날릴 수 있다면서 재차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종용했다.

마지막에는 바이퍼가 패배한 후 메탈기어 갠더에 탑승해서 스네이크에게 승부를 걸어온다.

처음에는 다리로 스네이크를 밟으려 드는데 오로지 지뢰와 C4폭탄만 통한다. 녀석이 밟는 순간을 노려서 지뢰와 폭탄으로 때려주면 된다. 다만 지뢰는 번거롭고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폭탄을 우선적으로 쓰자. 도중에 기관포가 귀찮게 날아오지만 별로 아프지 않으니 무시해도 무방하다.

2차전에서는 본체를 상대하게 된다. 2개의 발칸포와 비트, 확산탄 포드, 미사일 런처, 화염방사기로 공격해온다. 정면에 있으면 발칸포를 발사하니 측면에서 공격하는게 좋다. 좌, 우측에 쳐박혀 있는 레일건 옆에 찰싹 붙어있으면 3연 확산탄도 발칸포도 닿지 않으니 매우 편하다. 비트가 스네이크의 머리 위에서 주기적으로 탄환을 쏘는데 초반에만 사용하므로 무시하고 딜을 박거나 대충 피해주자.

통하는 무기는 오로지 수류탄과 니키타 미사일뿐으로 레일건 옆에서 수류탄을 열심히 발칸포를 향해 던져주자. 다만 피격 무적시간이 길어서 연타로 던지면 대미지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으니 띄엄띄엄 던져주자. 수류탄을 던지다보면 포드가 튀어나와 확산탄으로 공격하려드는데 이때를 노려 재빨리 니키타를 발칸포에 박아주자. 스플래쉬로 포드도 같이 타격을 입게 되고 몇번 반복하면 포드를 파괴할 수 있다. 수류탄이 바닥나면 자동적으로 4개씩 보급해주니 주워먹고 다시 발칸포를 향해 던져주자.

HP가 1/2가 되면 본격적으로 6발의 미사일이 주기적으로 날아오기 시작한다. 미사일 한방에 레이션 1개가 까이니 정말 위험하다. 미사일은 좌, 우 측면에서 날아오는데 날아오는 궤도는 랜덤이지만 이번 보스전에서만은 레이더가 멀쩡하게 작동하므로 레이더를 보고 피해주자.

빈사 상태가 되면 최후의 발악으로 고간부에서 화염방사를 날려대는데, 화염 사이로 파고들어가 수류탄을 던지고 재빨리 빠지는 식으로 클리어한다.
"정의와 이상도 전부 한 개인의 생각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훗...나의 꿈도 여기까지인가...뭐, 그렇다 해도 나쁘진...않군...."
스네이크에게 패배하고 나서 그에게 고스트 바벨의 진실과 기밀 데이터가 들어있는 디스크를 준 후에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2.4.2. 소피 엔드럼

위 사진의 왼쪽. 장군의 전속부관으로 장군을 이성으로서 사랑하고 있다. 프랑스인과 진드라인의 혼혈이지만 프랑스인인 아버지가 자신과 어머니를 버리자 분노해 해외유학을 통해 진드라인들의 차별을 개선해보려고 했다. 그러다가 진드라에서 학살사건이 벌어져 어머니가 사망하자 그 길로 귀국해서 진드라 해방전선에 들어갔다. 장군이 들어온 뒤로 장군이 제공한 풍부한 자금과 최신 무기로 진드라 해방전선이 눈에 띄게 커졌기 때문에 장군을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후반에 전투헬기를 타고 스네이크를 습격해오는데 매우 어렵다. 발칸포는 1/3, 미사일은 한방에 반피가 까이니 살기가 어렵다. 무기는 오로지 수류탄만 통한다. 수류탄이 바닥나도 추가로 보급되니 안심하자. 패턴은 3가지.

1. 정면에서 미사일을 날린다. 미사일은 그다지 빠르지 않지만 맞으면 1/2이 날아간다. 미사일 사이로 파고들거나 미사일이 지나가면 달려들어 수류탄을 던진다.

2. 측면에서는 위, 아래로 고속 왕복 운동하면서 발칸포를 날린다. 달려서 피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바위 뒤에 숨어야 맞지 않는다. 엄청나게 격렬한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발칸포가 끝났을때 튀어나가 예측샷을 던져야 한다. 가장 위쪽 바위에 숨어있다가 녀석이 올라올때쯤 정면으로 던지고 다시 숨는게 쉽다.

3. 하늘 높이 날아올라서 미사일을 투하한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폭격을 피하자. 맞으면 역시 반피가 까인다.

격파하면 헬기가 추락하면서 지면으로 떨어진다. 발악으로 스네이크에게 총을 겨누지만 역으로 제압당한다. 하지만 그녀의 과거사를 들은 스네이크는 총알이 다 떨어졌다면서 쿨하게 가버린다.

엔딩에서는 장군과 고스트 바벨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진드라 해방을 위해 남은 동지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결심하고는 스네이크를 크리스에게 보내준다.

2.5. 블랙 챔버

장군에게 고용된 5인조 프로 용병으로 1명은 스파이로서 따로 활동하고 있었다. 폭스 하운드에게 강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으며, 폭스 하운드 때문에 자신들이 동포들을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드라 해방에는 관심이 없지만 미국을 싫어하는 것은 같기 때문에 같이 싸우는 것 뿐이고 무익한 살상을 싫어하는 장군과는 달리 복수를 위해 대량학살조차도 불사하려 든다.

2.5.1. 슬래셔 호크

파일:external/image.yes24.com/Slasher_Hawk.gif
블랙 챔버 소속, 본명 불명의 40대 남성.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 출신. 신장 213cm 의 거구이며 커다란 부메랑을 무기로 사용한다. 부족의 토템이었던 매를 기르고 있다. 발칸 레이븐을 오마쥬한 캐릭터.

약점은 오로지 수류탄. 위에서 좌, 우로 움직이며 부메랑을 던진다. 녹색은 지그재그로 움직이고 붉은색은 타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수류탄을 대각선으로 잘 던져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어느정도 얻어맞으면 매가 본격적으로 스네이크에게 달려들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이때부터 슬래셔 호크도 이리저리 뛰어다니기 때문에 예측샷을 던져야한다. 매의 경우는 난이도가 낮으면 속도가 느려서 웃으면서 피할 수 있지만, 고난이도가 되면 스네이크보다 더 빨라지고 집요해진다. 회피는 포기하고 레이션을 빨면서 속전속결을 노리는게 낫다.

사실 그는 원주민 출신이 아니라 양자였다. 하지만 부모가 죽자마자 부족에서 추방당했고, 여기저기 전쟁터를 떠돌아다녔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그나마 받아주던 곳이 블랙 챔버였지만 미국과 폭스 하운드의 음모에 휘말려 블랙 챔버가 궤멸했기에 증오를 불태운 것. 패배하고나서 그의 시체는 레이븐이 그러했듯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된다.

2.5.2. 마리오넷 아울

파일:external/image.yes24.com/Marionette_Owl.gif
블랙 챔버 소속의 야간 전투원. 국적 불명에 본명 불명인 20대. 어둠 속에서 소리 없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부엉이 수준으로 밤눈이 밝으며, 어둠 속에서는 고양이처럼 눈이 빛나는 특이 체질. 오산과 코하루라는 인형을 항상 데리고 다닌다.

정전으로 불이 나간 어두운 방에서 싸우는데 인형 2마리가 열심히 나이프를 던져댄다. 어두운 곳이라 필연적으로 나이트비전 고글을 쓸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섬광탄을 던져서 스네이크를 장님으로 만들어버린다.

따라서 서멀 고글로 봐야하는데 열화상으로 보는 물건이라서 인형과 본체가 구분이 안간다. 인형은 때려봐야 무의미할 뿐더러 때리면 나이프를 마구 던져서 보복하고 높은 난이도이면 본체의 체력까지 회복되니 매우 짜증난다.

필요할때만 나이트비전 고글로 보고 평소에는 서멀 고글로 보면서 본체를 총으로 쏘는게 그나마 안정적인 공략법이다.

격파하면 자신이 12살때 여자친구가 사이코패스 살인마에게 토막살인당했음을 고백하면서 그로 인해 망가져버렸다고 토로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전부 폭스 하운드에 대해서 끝없는 증오를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바이퍼가 가장 크다고 말하면서 죽는다. 죽기 전에 가까스로 안식에 들 수 있을거라고 여겼지만 불지옥으로 떨어지는 환영을 보면서 사망.

2.5.3. 파이로 바이슨

파일:external/image.yes24.com/Pyro_Bison.gif
블랙 챔버 소속의 미국인. 40대. 거대한 화염 방사기를 무기로 사용하는 남자. 코브라 부대 소속의 더 퓨리의 원형으로 보인다. 다만 사고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화염을 두려워하는 더 퓨리와는 정반대로 오히려 사람 불태우는 걸 좋아하는 미치광이 살인마다.

기본적으로는 화염방사기 때문에 정면과 측면의 총격은 전부 가드한다. 하지만 뒤통수에는 자비롭게 맞아주시기 때문에 등짝을 봐주거나 수류탄을 던져주면 된다. 컨테이너 뒤에 숨어있으면 알아서 불을 90도로 뿌리고 다니는데 그 틈에 뒤로 돌아가서 총알을 박아주거나 수류탄을 던져주면 금세 리타이어. 컨트롤이 좋다면 타이밍 좋게 계속 등을 쏴서 죽을 때까지 때릴 수 있다. 플라스틱 폭탄이나 지뢰도 잘 먹힌다.

그 외에도 화염탄이 지면으로 다수 떨어지는 공격이나 로켓점프해서 직접 스네이크를 찍으러 오는 공격도 있지만 전부 다 느려서 피하는건 어렵지 않다. 그저 화염을 일직선으로 방사하는 공격만은 매우 빠르니 주의. 로켓점프에도 도약할때 주위에 공격판정이 있다.

다만 HP가 절반 이하가 되면 스피드가 빨라지고, 빈사가 되면 최후의 발악으로 로켓점프만 해댄다. 폭탄과 지뢰로 끝장을 내주자.

사람이 불타는 부위에 따라 거기서 지은 죄가 나오게 되어 있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으며 스네이크에게 패배하자 블랙 챔버와 폭스 하운드와의 관계와 블랙 챔버가 가진 복수심을 이야기해준다. 그리고 스네이크를 위험한 임무에 스스로 몸을 던지는 정신나간 살인마라고 조롱한다.[1] 마지막으로 블랙 챔버의 스파이가 스네이크의 내부에 있음을 가르쳐주고는 불은 모든 것을 평등하게 정화시킨다고 말하고는 자기 자신에게 불을 붙여서 그걸 즐기며 죽는다.

2.5.4. 블랙아츠 바이퍼

파일:external/image.yes24.com/Black_Arts_Viper.gif
블랙 챔버의 리더이자 이 게임의 최종보스. 미국 출신의 30대 남성. 폭발물을 이용한 트랩 위주의 전술을 이용하여, 그가 전장에 나타나면 적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하여 그에게 붙은 이름이 블랙아츠(흑마술)이다.

타 블랙 챔버의 대원들도 그렇지만 특히나 솔리드 스네이크와 폭스 하운드를 이상하리만치 증오하고 있는 남자.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미국 시민들에게도 핵을 날리는것조차도 서슴치 않고 하려는 사람이다.

중반부에 크리스와 제임스를 습격해 제임스를 납치해갔고, 크리스도 찾아내서 납치해왔다. 그리고 메탈기어의 비밀을 말하려던 제임스를 폭탄 수갑으로 폭사시켜버린다. 후반에 크리스의 눈 앞에서 스네이크가 죽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하고는 직접 승부를 걸어온다.

바이퍼는 뛰어다니면서 손가락을 튕겨 방 전체에 부비트랩을 설치하는데 화면 여기저기에 와이어가 표시된다. 와이어가 사라진 후에는 와이어가 있던 자리를 부주의하게 지나가려고 하면 폭탄이 터지면서 반피가 날아간다. 거기다가 오랫동안 바이퍼를 내버려두면 스네이크가 있는 지면을 폭탄으로 터트리는데 이것도 반피가 날아간다.

그 대신 바이퍼가 손가락을 튕기고 화면에 표시된 와이어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부비트랩이 모두 작동하지 않으므로 재빨리 쫓아가서 납탄을 박아주는게 좋다. 총을 맞으면 다시 도망가는데 아까 전의 와이어 위치를 기억했다가 슬금슬금 와이어를 피해서 움직이거나, 와이어를 포복으로 지나가면서 바이퍼가 손가락을 튕기는 순간 부리나케 쫓아가서 또 납탄을 박아주면 간단하게 클리어. 대신 보스전에서는 레이더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화면 바깥으로 도주하면 직접 찾아내야 한다.

별로 어려운 보스는 아니지만 이후에 HP만 완전 회복하고 장군의 메탈기어와 싸우게 되니 레이션은 최대한 아끼자.

패배하자 최후의 발악으로 방을 폭파시키지만 크리스와 스네이크는 재빠르게 탈출한다. 하지만 실은 살아있었고 장군이 죽자 뒤이어 나타나서는 장군을 죽여줘서 고맙다면서 미국 전역에 핵을 투하하려고 한다. 스네이크가 복수를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전부 죽일 셈이냐고 따지자, 바이퍼는 전부 정의와 질서를 맹목적으로 따를뿐 그 뒷면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 쓰레기라면서 모조리 죽이려든다.
"비겁하다고 생각하나? 나는 복수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무슨 수를 쓰는 한이 있더라도 나는 반드시 복수를 완수할 것이다!!!"
"나는 지지 않는다! 죽어간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XX초 후에 우리들은 승리한다!!!"
"동료들의 목숨이 나를 움직이게 한다!!!! 네놈 따위하고는 짊어지고 있는 무게가 다르단 말이다!!!!"
"나는 반드시 복수를 완수한다!!! 기어서라도!! 그것만을 위해 지금껏 살아왔단 말이다!!!!"
90초 이내에 격파하지 못하면 게임 오버이며 바이퍼는 위의 대사와 함께 섬광탄을 던진 후에 화면 구석으로 도망쳐서 시간을 끈다. 쫓아가서 총알을 계속 박아주면 클리어. 다만 정면에서 멍때리고 있으면 충격파 공격을 하니 주의.
"지상이다!!! 바로 지금 공격 위성에 명령을 송신했다. 핵의 불길로서 우리들의 복수는 달성된다!!!!"
이때 게임 오버되면 바이퍼가 핵을 투하하게 되며 배드엔딩으로 진행되고, 만약 살아남아 격파할 경우에는 자신이 스네이크에게 질리가 없는데 졌다고 한탄하면서 왜 스네이크가 계속 싸우는지 이해하지 못한채 동료들에게 사과하면서 사망한다.

2.6. 그 외

2.6.1. 위젤

우수한 전적과 실력을 자랑하는 용병으로 조지 케슬러 포지션이다. 게임내에서 무기와 적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주파수는 141.80.

2.6.2. 제임스 하크스

파일:GB charas.jpg
위 사진의 가운데. 오타콘 포지션으로 메탈기어 갠더의 개발자. 오타콘처럼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10대라서 건방지고 자기 중심적인 면모가 강하다. 하지만 잔혹한 현실과 자신을 구해주고 죽은 델타포스 대원을 보면서 자신이 얼마나 무개념했는지 뒤늦게 깨닫는다.

오타콘의 초기 설정인 중년의 뚱뚱한 흑인 해커를 뚱뚱한 10대 백인 해커로 재활용해서 내놓은 캐릭터.

스네이크가 감옥벽을 파괴해서 구해준 뒤에 크리스에게 그의 호위를 맡기고 자신은 메탈기어 파괴를 위해 움직인다. 그러나 도중에 바이퍼에 의해 다시 납치당하고 만다. 중후반에 스네이크가 다시 구출했으나 크리스가 실은 델타 포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는 차고있던 수갑이 바이퍼에 의해 폭발해서 사망한다.

2.6.3. 존 파커

육군 참모총장. 프로젝트 바벨의 총책임자로 장군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델타 포스를 파견했으나 델타 포스는 전멸하고 이후 스네이크가 나서게 된다. 만악의 근원 1.

2.6.4. 스티브 가드너

대통령 보좌관. 동시에 과거 CIA 부장관이기도 했다. 델타 포스가 실패하자 캠벨을 다시 불러와 스네이크와 함께 작전에 참가하게 만든다. 만악의 근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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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여태껏 스네이크가 죽인 사람들의 숫자를 말해준다. 하지만 노킬 플레이를 해도 슬래셔와 마리오넷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2명 이하로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