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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25 13:33:34

메이플스토리2/에픽 퀘스트/드러나는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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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레벨 달성후 험플스 아지트에서 블랙아이를 찾아가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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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문서는 메이플스토리2 에픽 퀘스트를 플레이하면서 재미요소를 심각하게 감소시킬 수 있는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증인 확보2. 샅샅이 뒤져라!3. 돌아온 레이먼4. 결정적 단서5. 새로운 용의자6. 사라진 카트반7. 뒤바뀐 입장8. 진실 보고9. 수호군, 레논10. 땅굴 속 땅굴11. 악연과 마주하다12. 남겨진 자의 의무13. 끝이 아닌 끝14. 뒷 이야기

요구 레벨 x 레벨
요약 설명
보상 x EXP x 메소 아이템[1]
이 템플릿에 따라 작성해 주세요.

1. 증인 확보

44레벨이 되고 블랙아이는 카트라무스에서 레논을 만났다고 한다. 험플스 대원 중 일부가 쉐도우 월드에서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카트라무스를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마침 루미나 해방군도 카트라무스의 노예 해방 작전을 진행하고 있어 카트라무스를 뒤지고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카트라무스 영혼 감옥 바로 앞에서 레논을 만났다고 한다.[2] 레논은 이브를 구하려다 부상을 입어 다크윈드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이브와 함께 회복 중이라고 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는데, 다크윈드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주면 카트반의 비밀을 모두 말해주겠다는 익명의 구조 요청이 왔다고 한다. 발신지인 크로노프 철도역에서 그 사람을 만나보라고 한다. 그 곳에서 포트를 만나 합류한다.

2. 샅샅이 뒤져라!

다크윈드보다 빨리 그 사람을 찾기 위해 포트 뒤의 폐쇄구역을 찾아보기로 했다. 크로노프 폐쇄구역의 몬스터 70마리를 처치하면, 레이먼을 만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진실 최후반에 죽은 것으로 판정된 그 사람이다!! 사람들의 추리가 맞은 것이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3. 돌아온 레이먼

레이먼은 크로노프 폐쇄구역 내부의 깡패들도 카트반이 고용한 것이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줄 알았다고 한다. 레이먼은 넬프가 죽고 카트반을 피해서 밀항을 하려고 하다 소매치기(...)에게 걸려 빈털터리가 되었다고 한다. 얼마 후에 지갑을 훔쳐 달아난 소매치기 일당 중 한 명이 우드버리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지갑 속 신분증 덕분에 레이먼이 죽은 것처럼 알려 졌던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카트반은 처음부터 죽은 사람이 레이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계속 레이먼을 추적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평생 감옥에 갇혀 살 각오를 하고 험플스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되는데... 카트반은 투르카와 손을 잡고 그의 명령을 따르는 배신자이다! 퀘스트 한방에 최종보스 행카트반템 때문에 대부분 게임시작하자마자 눈치채게된다[3] 레논이 범인인줄 알았나? 왕실 무기고 도난 사건은 물론이고 넬프를 죽인 것도 모두 카트반의 짓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레이먼의 일지에 적힌 K라는 고위 간부가 다름아닌 카트반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레이먼은 카트반과 거래한 내역을 모두 적어둔 장부가 바로타 상단 본사의 바로타 단장 사무실 벽시계 뒤에 있다고 한다. 그것이 카트반의 정체를 증명할 증거라고 한다.

다만 이전의 퀘스트까지 카트반이 이 모든일을 저질렀고 레논에게 뒤집어 씌웠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었지만 여러가지 퀘스트들에서 조금 이건 이상하다 싶은 눈치를 챌 수 있는 부분은 몇 가지 있었다. 록펠러 타워 건설 현장의 감독인 패트릭에게 받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나오는 대사 중에 레논은 과거에 시위현장에서 곤란해진 자신을 다크윈드 규율까지 어겨가며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그런 그가 어째서 블루 라펜타를 파괴하고 이런 처지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 라는 식의 내용도 있고 4장의 에픽퀘스트에서도 마르가 레논이 자신과 노예의 탑에서 탈출한 후 자기 여동생을 찾기 위해 다시 노예의 탑으로 들어갔다는 점, 7장의 에픽퀘스트에서 오두막 할아버지가 레논의 눈에서는 진심이 보였다는 점과, 레논이 살아서 꼭 할 일이 있다 했다는 점 - 레논을 악역으로 만들 생각이었다면 굳이 이런 식의 떡밥을 던질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카트반 얼굴이 악역처럼 생겼다던지 카트반이 이브를 거의 감시에 가깝게 경호라는 명목하에 다크윈드 대원을 붙여두는 점도, 7장 초반부에서 이브가 사라졌을 때 모든 다크윈드 대원의 지원을 끊어버린 점으로 보아 뭔가 카트반이 이브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는 점도 그렇다. 꾸준히 등장한 블랙아이 역시 카트반이 수상하다는 식의 대사를 했고. 또한 4장에서 나온 블루 라펜타를 훔쳐간 스파이들이 전부 다크윈드 대원의 모습을 띤 점.고위간부 k가 레이먼 일지에 나오는데 메2 캐릭터 중 ㅋ~로 시작하는 캐릭터는 비중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카트반 밖에 없어서[4]

그리고 어떻게 보면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7장의 퀘스트를 완료하고 8장의 첫 번째 퀘스트를 받은 후 카트반이 있던 맵으로 들어가는 포탈 자체가 사라진다. 사실상 카트반이 뭔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셈

4. 결정적 단서

포트는 빨리 바로타 단장 사무실의 벽시계를 확인하고 블랙아이에게 가져다 주라고 한다. 아수라장이 된 바로타 단장 사무실에서는 정말로 증거를 찾을 수 있었다. 블랙아이는 레이먼의 말이 전부 사실이었다며 경악한다.[5]

5. 새로운 용의자

블랙아이는 레이먼의 증언과 레이먼의 일지로 카트반의 죄를 증명하면 레논의 말도 모두 믿어줄 거라면서 카트반을 감시해달라고 부탁한다. 다크윈드 본부로 가자 이미 카트반은 사라진 상태였다. 타이밍이... ㅂㄷㅂㄷ

6. 사라진 카트반

다크윈드 대원 에반은 카트반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면서 플레이어가 카트반의 실체를 알려주자 그럴리가 없다고 한다. 블랙아이에게 상황을 보고하자 한 발 늦었다며 안타까워 한다.

7. 뒤바뀐 입장

그리고 블랙아이는 플레이어에게 트라이아의 근위대장 프레이에게 레이먼의 일지를 보여주고 카트반 수배령을 내려야 한다고 일러준다. 본격 주객전도 그리고 그 일지를 보여주자 당연히 근위대장 프레이도 놀란다.

8. 진실 보고

요구 레벨 44 레벨
요약 트라이아 왕궁에서 여제 에레브 만나기
보상 2143200 EXP 11847 메소 로얄 브레즈[6] 엘릭서 2개

프레이는 여제 에레브도 이 상황에 혼란스러워 한다면서 직접 찾아가보라고 한다. 여제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진실은 거짓이었고, 거짓이라 여기던 것은 진실이 되어버렸다며 이제부터라도 바로잡아야 된다고 한다.

9. 수호군, 레논

레벨을 이미 일정 수준 올려놓고 에픽 퀘스트를 깨는 사람들, 여제 에레브에게 바로 퀘스트를 받을 수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쉐도우 게이트의 기사단장 알론에게서 받을 수 있다. 뭐 동선이 이따구야 쉐도우 게이트의 알론은 레논이 수호군에 합류 했다며, 그에게 여제 에레브가 카트반을 찾아내라는 임무를 맡겼다고 한다. 알론은 사정을 알고나니 레논에게 미안한 느낌이 든다고 당연히 그래야지 한다. 수호군 연합 본부에서 레논을 만나면 카트반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해 준다. 레논은 윈 스틸턴 대장이 살아 있을 때, 하루는 대장이 레논을 지금의 쉐도우 게이트 이전에 있던 커닝돔[7]이라 불리던 폐도시의 허름한 건물로 데리고 갔다고 한다. 그 안에는 아주 크고 단단한 금고가 있었는데, 그 안에는... 블루 라펜타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카트반이 욕심과 광기에 물든 사람과 함께 들이닥쳤다고 한다. 그들은 모두 투르카에게 영혼을 팔고 악의 힘을 받은 어리석은 사람들이었고, 카트반 역시 다크윈드 대장이 되고 싶어 투르카와 계약을 했던거였다고 한다. 투르카는 윈 스틸턴 대장이 블루 라펜타의 수호자였다는걸 알아내고선 카트반에게 접근해 그의 욕심을 이용한 것이었던 것이었다. 대장은 끝까지 블루 라펜타를 지키려고 했지만 어리석은 자들의 검은 욕망이 뭉친 힘은 엄청났다고 한다. 블루 라펜타는 결국 작은 욕심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 낸 거대한 악마의 욕망이 산산조각 낸 거였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윈 스틸턴 대장은 카트반의 손에... 깨어나 보니 레논은 쉐도우 월드에 있었다고 한다.[8]

10. 땅굴 속 땅굴

레논은 카트반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며, 쉐도우 게이트는 블루 라펜타가 깨지면서 공간의 균열이 가장 심하게 일어난 곳이라서 쉐도우 월드와 연결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길이 꽤 많고그러나 정작 눈에 보이는 길은 없다, 또 그 길들은 미로처럼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카트반은 이 통로를 이용해 쉐도우 월드로 돌아가 그림자 군단의 도움을 받으려고 할 것이라면서 자기는 이브와 함께 수색을 하겠다며, 플레이어도 수색을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지겨운 노가다를 해야한다[9]그리고 이브에게 가보면 레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퀘스트 할 때 벼랑끝 땅굴에서 30렙 몬스터들 70마리 잡고 있지 말자. 퀘스트 장소는 땅굴 속 땅굴이다.

11. 악연과 마주하다

그리고 이브는 레논이 무사하게 해달라고 도와달라고 한다. 그림자 땅굴의 끝에 가보면 레논과 카트반이 대치를 하는데, 플레이어가 가보니 이미 카트반은 사라진 뒤였다.

12. 남겨진 자의 의무

레논은 돌아가서 수호대에 이 소식을 알리기로 한다. 카트반이 쉐도우 월드로 도망친 소식을 들은 알론은 안타까워한다.

13. 끝이 아닌 끝

알론은 카트반은 언제든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하고, 여제에게 이 소식을 알리라고 한다. 여제는 레논을 만나보니 알겠다며 레논의 눈에는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 담겨 있어 그것이 전대 블루 라펜타 수호자가 그를 특별히 총애하던 이유 같다고 한다. 진심은 라펜타를 지켜내야 하는 수호자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라고 한다. 아마도 윈 스틸턴은 레논에게 블루 라펜타의 수호자 자리를 물려주려고 했던 것일 것 같다고 그 뜻을 이어 언젠가 블루 라펜타를 복원한다면 레논에게 그 자리를 맡길 것이라고 한다. 카트반을 놓친 소식을 들려주자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어쩌면 마왕보다 더 무서운 것은 스스로 이겨낼 수 없는 너무 큰 욕심이 만들어 낸 인간의 욕망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작고 소소한 듯 보이는 일상의 욕심이 하나, 둘 모이고 뭉치면 걷잡을 수 없는 악의 힘으로 거듭나게 된다고 한다. 마왕은 그저 이렇게 모인 악의 힘을 통제 할 수 있는 것 뿐 정작 마왕의 힘을 키우는 건 우리들의 마음 속에 꿈틀대는 이기적인 마음일 수도 있다고 한다. [10]

14. 뒷 이야기

이 퀘스트까지 끝낸 후 몇몇 npc들을 찾아가면 퀘스트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던 내용들을 몇 가지 알 수 있다.
아마 원래 에픽퀘 내에 집어 넣으려 했던 내용이나 사건의 전후관계와 에픽퀘의 양 문제로 나오지 못한 부분의 내용들을 설명하기 위한 방식으로 추측된다.

프레이: 알현식이 취소된 진짜 이유를 알려준다. 알현식을 앞두고 각 도시의 지도자들(오스칼, 카트반)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피투성이가 된 근위대원이 회의 중에 난입해서 알현식을 취소해야 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뒤로 설명을 하려던 이 근위대원은 누군가의 비수에 의해 쓰러지게 되고 누군지는 몰라도 여제를 노리는 세력이 있다 생각해 알현식을 취소했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알현식이 취소된 이유를 알리지 않은 이유는 주민들의 불안감 조성을 막기 위함과 배후세력이 누군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라 한다.

레이먼: 레이먼이 체포된 후 '택배기사 보기'에게 '바로타 상단 솔베이'가 '레이먼'에게 보낸 편지를 전해달라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트라이아 왼쪽 끝으로 가면 왕궁 지하 감옥이라는 맵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생기는데 이 맵에 들어가면 감옥에 갇혀있는 레이먼에게서 여태까지의 정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감옥 문이 아주 잘 부서지는 건 무시하자 어머니 눈을 고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하던 넬프에게 레이먼이 인맥과 돈을 총동원해서 도와줄테니 넬프에게도 이 일에 협력해달라고 했다고(물건을 빼돌리기 위해서는 트라이아 내부의 협력자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후 고위간부 'K'(여기까지 퀘스트를 진행했으면 다 알겠지만 카트반이다)와 함께 물건을 빼돌리기 시작했는데 'K'는 돈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레이먼은 이 때부터 'K'에겐 뭔가 따른 꿍꿍이가 있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신이 쏠쏠하게 수익이 되어서 별 신경은 안 써 왔는데 벼랑굴에서 초록 보석으로 장식된 마차를 습격한 사건(5장에 나오는 그 사건이다) 때 '붉은 망토'를 만나게 되고 그 뒤로 부터 이 일이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의 거물들이 엮인 일이라 생각해 마지막으로 트라이아 무기고를 한 번만 털어내서(1장에 나온 사건) 돈을 벌고 그만두려 했는데 카트반이 이 둘이 진실을 알게 놔둘수는 없다고 생각해 넬프에게는 레이먼의 이름으로, 레이먼에게는 넬프의 이름으로 독액이 흐르는 동굴로 나오라 편지를 보냈다고 한 후 넬프를 죽인 거라고. 그러면서 넬프에게 예전에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해달라 받은 녹음 테이프가 있다면서 플레이어 보고 전해 달라한다. 이후 이벨린 여사의 집에서 이 녹음 테이프를 플레이하면 퀘스트 종료. 실제로 성우의 목소리가 출력된다.

이브: 7장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편에 사라진 이브를 추적하던 중 얻은 아이템인 이브의 스크랩북블마에서 18000메소에 팔린다에 붙어있던 레논이 보낸 편지 중 "고릴라 파이"가 무엇인지 설명해준다. 고릴라 파이는 어렸을 때 레논과 이브가 만들었던 호두, 아몬드, 블루베리를 넣어 만든 평범한 파이인데 요리를 망쳐서 그 결과물이 고릴라처럼 못생겨서 그렇게 부른다고...홀라당 다 태웠나보다[11]

위쪽에 언급된 내용은 이브를 만난 직후 부터 들을 수 있는 내용[12]이고, 8장 에픽퀘스트 스토리를 전부 끝내면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다가 일기를 발견했고, 그 안에는 아버지가 다음 블루 라펜타의 수호자로 레논을 생각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있어서 자신은 레논이 블루 라펜타를 파괴했을 거라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레논: 가장 양이 많다다른 npc와는 달리 기본 대사와 이 에피소드 대사 2가지가 랜덤으로 섞여 출력되니 몇 번 계속 말을 걸어줘야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다. 2가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블루 라펜타가 파괴된 후 쉐도우 월드에 떨어지고 한참간은 기억을 잃은 상태로 쉐도우 월드에서 브로커들 밑에서 활동하다가 어떤 브로커에 의해 카트라무스로 팔려갔다거 한다. 그 후 카트라무스에서 기억을 되찾고 동료들과 탈출할 계획을 세우다가 레논의 정체를 눈치 챈 벨라에게 끌려가고[13] 거기서 기억을 잃은 척 하면서 적당히 협력하는 척을 하다가[14], 우연히 알현식을 이용해 여제를 암살할 계획과 이를 위해 트라이아 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벼랑굴 습격 사건(챕터5에 나오는 그 사건이다)을 계획하고 있고 무기를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레논은 이를 막기 위해 어찌어찌 쉐도우 월드에서 탈출을 한다. 하지만 카트반에 의해 블루라펜타를 파괴한 자로 누명을 쓰고 있어서 수호군에게도 쫓기고 있었으므로 본인이 직접 이 사실을 말할 수는 없던 관계로 벼랑굴 전투에 뛰어들어 습격 속에서 근위대원 한 명을 살려주고 그 보고 여제에게 알현식을 취소시키라고 말하게 한 것.(프레이가 밀하던 회의 중에 난입한 피투성이가 된 병사한 이 근위대원이다.) 그러나 본인도 벼랑굴 전투로 인해 빈사상태에 몰리나 이 때 오두막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이 뒤의 이야기는 7장부터의 에픽퀘스트에서 언급된 대로이다.[15]

레논의 대사에 포함된 내용은 아니지만 챌린지 모드 데보라크랑 싸울 때 나오는 영상에서 데보라크를 보고 '안 돼!'라고 하며 뛰쳐나오는데 이 때 벨라가 레논을 데리고 사라진다. 이미 이 시점에서는 레논에 의해(간접적이긴 하지만) 알현식이 취소된 후였고, 아마 벨라도 레논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것을 눈치챘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추후의 일에 레논이 장애물이 되는 걸 막고, 그 때 있었던 알론이 진실을 알게 되는 걸 막기 위해서 사라진 듯 싶다. 이후 메이플 월드로 다시 돌아온 후 어떻게든 레논은 이브와 만나게 되고, 이브가 납치되었을 때 카트라무스로 갈 생각을 한 것도 이브를 납치한 맘브리나[16]가 카트라무스에서 벨라의 명령을 받고 움직이는 자임을 알았기 때문. 이 때 플레이어가 오두막 할아버지에게 레논이 남긴 편지를 블랙아이에게 전해줌으로써, 블랙아이와 레논이 카트라무스에서 만나게 되고, 그 뒤의 스토리는 다시 에픽퀘스트에서 언급된 대로이니 생략한다.

여제 에레브: 알현식이 취소되었을 때 알현식 재개를 가장 적극 요구한 게 카트반이었다며 그의 정체를 빨리 눈치채지 못했던 걸 후회한다.

그 외에도 쉐도우 게이트의 알론, 소대장 엘리, 다크윈드 지휘관 진의 대사가 카트반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내는 쪽으로 조금 바뀐다.

[1] 각주 달고 아이템 설명 [2] 기분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만나면 만난거지, 사내 자식들끼리...라면서 말을 흐린다.. [3] 하지만 나오자마자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4] 적어도 레논이 아니라는 건 눈치챌 수 있었을것이다. [5] 여기서 딱히 어느 맵인지 말을 안 해주는데 바로타 단장 사무실은 바로타 무역항에 있다. 커닝시티가서 찾지말자. [6] 레어 벨트, 요구 레벨 44, 방어력 18, 올스텟+3 [7] 여담으로 이 일대가 현재의 쉐도우 게이트와 탈리스커이다. [8]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8장의 에픽퀘를 끝내고 레논에게 일정 확률로 나오는 대사로 파악할 수 있다. 그 내용은 최하단부에 정리되어 있으니 그쪽 참조 [9] 몬스터 70마리 잡는 퀘스트인데 좀 귀찮긴 하다 [10] 여기까지의 퀘스트의 레벨 제한이 45이고, 이후 9장부터의 퀘스트 레벨 제한은 46에서 시작한다. 여담으로 퀘스트 경험치 증가 전에는 45때 에픽퀘를 전부 끝내도 경험치가 10% 조금 넘게 오르는 저조한 보상을 자랑했다. 현시점에서는 퀘스트 경험치 보상도 많이 늘어났고, 10장에서 주는 집 기념품이 공속에 영향을 미쳐 에픽퀘의 보상이 좀 나아진 편이다. [11] 이 스토리는 기본 대사와 섞여 나오기 때문에 몇 번 말을 걸어줘야 확인할 수 있다. [12] 즉, 수호군, 레논 - 퀘스트 이후 [13] 이 부분에 의문이 남는 점이 있다면, 애초에 처음부터 카트반이 블루 라펜타를 습격할 때 레논도 윈 스틸턴과 같이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왜 그곳에서 죽이지 않았냐는 점이다. 레논은 그 현장에 있었던 만큼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될텐데, 왜 레논을 살려두었는지, 아님 누군가가 관여를 하여 원래 레논을 죽이려 했는데 기억만 지우고 쉐도우 월드에 보낸 건지는 의문이다. [14] 4장의 비아타에게 들은 내용을 들어보면 레논(비아타는 콕 집어 레논이라 말해주지는 않지만 노란 머리에 찢어진 붉은 망토라 했으니...)은 벨라에게 끌려온 후 그림자술사의 제단으로 보내졌다고 한다. 아마 그림자술사의 소환에 관련하여 레논을 이용하려 한 것 같긴 한데, 딱히 레논이 데보라크 소환에 도움이 될 구석이 어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어쩌면 레논이 블루 라펜타와 관련된 인물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떡밥일지도 모른다. [15] 다만 오두막 할아버지가 메이플 월드에서 빅토리아 월드로 넘어온 것은 플레이어와 같이 왔거나, 또는 그 이후일 것이며, 그렇게 되면 플레이어가 리스항구에 도착해서 트라이아로 가는 사이에 벼랑굴에서는 습격 사건이 벌어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알현식이 취소되었을 터이니, 실제로는 플레이어가 트라이아로 가는데 대략 1주일 정도의 시간 간격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게임에서는 20분이면 간다! [16] 차가운 심장에서의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알겠지만 카트라무스의 보스 '맘브리나'는 여러모로 정황상 잭과 라엘의 어머니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