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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4:38:22

메이든(승리의 여신: 니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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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인 스토리2. 캐릭터 에피소드3. 돌발 스토리4. 이벤트 스토리
4.1. MIRACLE SNOW4.2. HAPPY 1ST ANNIVERSARY4.3. D.ARK HERO4.4. BEAUTY FULL SHOT

1. 메인 스토리

파일:익스터너챕터12.png
폭주 직전의 라플라스를 저지하며 등장한 익스터너 스쿼드

챕터 12에서 길로틴과 함께 첫 등장한다. 메이든이 언령으로 니케들을 모두 정지시키고 길로틴이 라플라스를 제압한다. 그리고 지휘관에게 우리에 관한 건 비밀로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챕터 23에서 반란을 일으킨 이그조틱 스쿼드에게 붙잡힌 지휘관의 연막탄 신호를 포착하고 재등장하여 언령으로 크로우와 바이퍼를 정지시킨다. 그리고 아수라장이 된 방주의 상황을 통제해달라고 부탁하다가 갑작스레 자칼에게 당해서 기절한다.[1] 이후 길로틴이 상황을 모두 정리한 뒤 자신도 정신을 차리지만, 정황은 모른 채 임무를 실패했으니 우린 끝났다며 핀잔만 준다.(...)

2. 캐릭터 에피소드


캐릭터 에피소드는 소속감을 가지고 싶은 메이든의 이야기다.

서둘러 복귀하려는 지휘관 앞에 나타나 지휘관을 공격하려는 양산형 이레귤러 니케를 제압하며 등장한다. 처음엔 지휘관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휘관에게 주의를 주지만 지휘관인 것을 알아보고 일단 자리를 옮겨 이야기한다. 지휘관이 사준 음료수가 진심으로 고마워서 사준 것이라는 것에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 그녀가 속한 익스터너 스쿼드는 이레귤러가 된 니케를 사살하는 임무라 좋은 일을 하는 것이지만 주변의 감사는 받지 못했다며 그렇기에 감사 인사를 받고 싶었는데 진짜로 받으니 감정이 북받쳤다며 설명한다. 그후 지휘관에게 사랑한다고 무심코 고백하며 폭주하다가 사장인 잉그리드의 전화에 결국 진정한다. 자신은 자신의 사랑을 찾았으니 방해하지 말라며 막나가는 듯 했지만. 잉그리드의 감봉 발언과 호통에 결국 복귀하겠다며 진정된다.

이후 블랙로즈라는 가명으로 지휘관을 스토킹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감시한다.[2] 물론 메이든이라는 것은 금방 들키고, 지휘관은 얼굴 보고 이야기하자며 메이든을 부른다. 그리고 부른 직후 나타난 메이든에게 네가 주변에 줄곧 있었던 것을 알고 있으며 네가 말하지 않으면 자신이 도와줄 수 없다며 메이든에게 사정을 물어본다. 이에 메이든은 자신도 소속감을 느끼고 싶다며 알다시피 스쿼드에 둘밖에 없는데 한 명은 상태가 안 좋다며 그렇기에 자신도 소속감을 느껴보려고 노력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지휘관은 도와주겠다며 일단 메이든이 희망하는 단체가 있는지 묻는데, 메이든이 말한 조건은 사람이 많은 것은 싫고, 적당히 조용하고 활발하며 익명 보장에 길로틴이 아는 사람들과 엮이는 것도 절대 싫고, 조금 이상한 사람이라도 포용할 수 있는 단체라며 조건을 건다. 그렇게 지휘관은 메이든에게 '파이널 퀘스트'라는 게임을 추천하게 된다.[3] 메이든은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며 좀 그렇지 않냐고 부정적으로 보지만 지휘관은 게임은 또다른 사회나 다름없다며, 자신도 함께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며 메이든과 함께 게임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3일 후, 메이든은 탱커로서 공대원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뉴비인 자신을 배려하는 팀원들에게 호감을 품는다. 그렇게 2주 후엔 팀원들에게 기대받는 탱커로 바뀌며 메이든도 자신이 이렇게 기대받는 것도 처음이라며 기뻐한다. 다시 2주 후, 처음으로 보이스 채팅을 시작하여 공대원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한다. 다시 2주 후엔 길드원들을 욕한 적대 길드원들을 상대로 PvP를 시전하는 등 완전히 게임에 적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2주 후, 훌륭한 겜창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4] 메이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잉그리드도 처음엔 계속 위치가 고정되어 있는 메이든을 걱정하지만,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는 지휘관의 답변에 딱히 신경 쓰지 않는다. 결국 어지러진 모습에 아니스가 폭발해 메이든에게 치우고 살라며 따지지만, 메이든은 지휘관이 청소한다고 변명했다가 더 혼나곤 자기는 손님인데 손님에게 예의가 없다며 듣지도 않는다. 이후 오프 모임에 메이든은 설렌 마음으로 참가하려 하지만, 느닷없는 이레귤러 니케가 출현했다며 잉그리드가 호출한다.

메이든은 매우 기대하던 모임에 불참할 상태에 빠지자 모임까지 남은 시간을 초단위로 세는 등 충격이 큰 모습을 보인다.[5] 이에 잉그리드도 지휘관을 붙여 메이든을 보조하게 한다. 하지만 이레귤러는 청각이 차단된 상태라 메이든이 조종할 수 없는 상대인 데다가, 양산형이라 구별이 힘들다는 것에 그녀는 불참 확정이라며 이래선 도대체 누가 이레귤러인지 모르겠다는 말까지 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지휘관은 게임 몬스터의 공략법을 예로 들어 메이든에게 조언해주고, 이를 이해한 메이든이 내부에 있는 니케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공장 내부의 니케들 전부에게 언령을 사용하여 정지시키고, 그중 정지되지 않은 니케를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잉그리드는 택티컬한 작전 수행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이미 모임은 늦어버린 상태. 메이든은 자포자기하지만 지휘관은 그래도 가보자며 그녀를 설득하고, 잉그리드도 자신의 차를 내주며 실망해도 가보고 나서 실망하라고 메이든을 설득한다. 그렇게 모임 장소에 도착했지만 아무도 없었고, 메이든은 역시가 역시라며 슬퍼하지만 그 순간 그녀의 길드원들이 메이든을 알아보고 반긴다. 메이든은 아직 모임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에 감격하며 모임에 참가하고 카페에 가자는 제안을 하며 친구들과 함께 카페로 간다. 지휘관은 메이든에게 즐기고 오라며 배웅하고, 그녀는 지휘관에게 감사인사를 하며 카페로 간다.

오랜만에 숙면할 생각에 침대에 누운 지휘관. 중간에 메이든이 술 마셔도 되냐며, 자신과 지휘관의 관계를 주변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묻자 대충 둘러대라고 하고 잠을 잔다.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 보니 메이든이 지휘관 앞에서 정좌하고 있었고, 자신에게 어느 서류의 서명을 부탁한다. 그 서류의 정체는 바로 혼인신고서로 모임에서 둘러댄다고 생각한 것이 남편이었던 것.[6] 당연히 황당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지휘관에게 그녀는 왜 그런 눈으로 보냐며, 매일같이 지휘관에게 붙어 있으면서 이제야 누군가에게 소속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그런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만들 셈이냐며 도리어 화를 낸다.

어쨌든 메이든과 진짜로 결혼하기엔 뭐했던 지휘관은 그녀에게 그냥 연기만 해도 되지 않냐며 설득하고, 결국 메이든도 수긍하여 우선 키스부터 연습하자며 지휘관과 키스하려 한다.[7] 지휘관도 메이든에게 말려들어 결국 키스를 하게 된다. 이후 지휘관이 말하길 바코드 패턴을 알 거 같다고[8] 하는 걸 보면 꽤 찐하게 한 듯하다. 그 후 술을 먹은 것이 급변으로 나오려는 메이든은 급하게 화장실로 가고, 이번 일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 돌발 스토리

장난감 가게 돌발 스토리에서는 리틀 캐논 스쿼드의 장난감 가게를 메이든이 도와준다. 귀신 분장을 하고 손님이 올 때까지 기다렸지만 손님이 한 명도 오지 않아서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다. 그리고 잠이 들면 일을 한 게 아니라는 논리로 원래 받기로 했던 한정판 피규어를 못 받게 되자 절규한다.

공방 돌발 스토리에서는 메이든이 좀 더 편한 마스크와 어디에서든 펼쳐서 잘 수 있는 침대를 리타에게 요구하다가 그녀에게 꾸지람만 듣는다. 그러나 지휘관의 말로 발상의 전환을 한 리타가 해먹을 만들어주자 이제 편하게 빈둥거릴 수 있겠다며(...) 만족스러워한다.

쇼핑몰 돌발 스토리에서는 메이든이 코스프레에 사용할 복장을 찾아 왔다가 지휘관과 볼륨과 만난다. 볼륨은 메이든의 복장을 힙하다고 칭찬하며 그녀의 필요한 옷 쪽지를 보게 되고, 자신의 취향이 밝혀지는 것에 부끄러웠던 메이든이 쪽지를 들고 도망쳐버린다.

엘리베이터 돌발 스토리에서는 엑시아와 함께 엘리베이터 안에서 게임 삼매경에 빠져 있다.[9] 그런데 엘리베이터 내부여서 통신이 잡히지 않아 안절부절못하다가 문 쪽에서 연결이 되자 엑시아와 문에 바짝 붙어서 게임에 집착하는 기행을 보여준다. 그러다 문이 열리고 둘이 사이좋게 넘어진다.

4. 이벤트 스토리

4.1. MIRACLE SNOW

루피의 방송 컨텐츠 "불행한 사람 도와주기"에서 도와주는 불행한 사람으로 등장한다. 파이널 퀘스트 이벤트 현장에서 자신은 불행하다며 중얼거리면서 루피와 앤의 주변을 기웃대는데, 지휘관도 메이든에게 당해봤기에 무시하는 게 상책이라며 둘을 말리지만, 사정을 모르는 앤은 메이든을 도와주기로 한다. 메이든은 자신의 직책상 긴급 작전을 하는 때가 많아 이런 이벤트를 참가하려 해도 너무 늦어서 참가할 수 없다며, 지금은 어찌저찌 참가할 수 있지만 기왕이면 이겨서 상품도 따고 싶은데 급하게 나오느라 컨트롤러를 못가지고 나왔다고 한탄한다. 키보드랑 마우스로 할 수 있지만 그러면 기량의 10%만 발휘할 수 있다고... 이에 루피가 메이든이 필요하다고 하는 크리스마스 한정판 컨트롤러를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수소문하여 퀵으로 배송해주고, 그렇게 호기롭게 엑시아에게 도전하지만 패배한다. 본인 말로는 한정판이라 누르기 아까워서 플레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참가했으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한정판 컨트롤러를 먹튀하며 감사인사를 한다.

4.2. HAPPY 1ST ANNIVERSARY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장난감 가게에서 세라핌 스쿼드와 시크릿 너스 코스튬을 입고 간호사 코스프레를 한 메이든이 지휘관을 맞이한다. 그리고 병원 놀이 세트를 보여주며 병원에 잘 오지 않는 지휘관을 위해 병원 놀이를 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지휘관은 이들과 열심히 병원 놀이를 하고, 뒤이어 방문한 노이즈 엑시아와도 병원 놀이를 한다.[10]

4.3. D.ARK HERO

특촬물 " 여신전대 아크레인저"를 보며 명장면을 따라하던 트로니도 못 알아채는 사이 일레그, 엑시아와 같이 숙소에 등장해 트로니가 용접용 토치를 들고 날뛰다가 방에 쳐박혀 이불킥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만다. 다행히 트로니 쪽은 지휘관이 잘 수습해줘서 방 밖으로 나와 넷이 게임을 즐긴다. 처음 하는 장르에 해매는 트로니를 변호하다 감사를 받고 너무 기뻐하거나, 격겜 아이언 펀치에서 계속 일레그한테 지자 다시 뜨자는 등 완전히 게임 폐인이 되어 잘 즐기다가, 잉그리드로부터 연락이 와 본부로 출발한다.

다음 날, 옆에서 걱정하는 길로틴에게 이건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며 직접 나서겠다는 말을 한다. 사실 잉그리드에게 연락받은 날, 일렉트릭 쇼크 스쿼드가 방주에 테러를 벌이려 했다는 혐의가 나와 이레귤러로서 처분해야 한다는 명령이 떨어진 것. 평소 메이든이 일렉트릭 쇼크 스쿼드랑 친하게 지냈던 걸 아는 길로틴이 혼자 처리하겠다고 하는 걸 만류하고 일레그와 직접 대화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나선 것이었다. 심문을 마치고 독방에서 대기 중인 일레그에게 찾아가 마지막까지 자신이 책임지게 되어서 단 둘밖에 없으니 제발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나, 일레그는 이미 혼자 누명을 떠안고 죽을 각오였기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던 와중, 엑시아의 서포트를 받는 트로니와 지휘관이 등장한다.

어쩔 수 없이 명령 수행을 위해 마스크를 해제하고 언령 사용을 준비하지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신념을 관철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트로니의 설득에 결국 마스크를 다시 쓰고 꼭 일레그를 구하라며 두 사람을 보내 준다. 그 뒤에 잉그리드에게 연락해 임무에 실패했다고 보고한다. 사실상 이번 스토리에서 유일하게 결말이 좋지 않은 니케가 되었다.[11] 이에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니케들이 걱정하고, 지휘관도 반드시 돌아올 거라며 그녀들을 안심시키는 것 외엔 별 도움을 못 준다.

이번 스토리에서 메이든은 계속 "소속감"을 원했다는 게 부각된다. 블랙 옵스인 본인의 존재마저 소문일 정도로 워낙 겉돌았던지라, 그녀를 게임 친구로서 받아줬던 일렉트릭 스쿼드와 엑시아를 지키고 싶었던 것. 결국 트로니의 설득에 임무를 포기하고 신념을 지키지만 기억 소거 위기에 놓이며 그토록 바라던 소속감을 잃게 생겼다.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메이든을 위해 자가용을 빌려줄 정도로 자사 니케에게 호의적인 잉그리드 사장에게도 한계[12]가 있는 데다 이레귤러 니케 처리반이 임무에 실패했으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중앙 정부의 압박도 있을 테니 앞날이 어둡다.

하드 스토리 오픈 후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길로틴이 같이 책임을 지는 걸로 하고 잉그리드에게 혼난 뒤 무기한 근신처분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4. BEAUTY FULL SHOT

본 이벤트의 개그 담당. 로산나 사쿠라의 화보 촬영을 위해 지휘관 일행이 지상의 바다로 나가게 되자 같이 동행하게 된다. 이유는 로산나와 사쿠라, 그리고 같이 바다로 나가는 길티의 제어와 지휘관 보호[13]를 위한 안전요원 목적이라고 하는데, 지휘관과 바다에 간다는 사실에 들떴던 것인지 혼자 수영복 차림으로 지휘관실을 찾아왔다가 다른 니케들도 이미 와 있는 것을 보고 실망한다.(...)

섬에 도착한 후엔 지휘관이 로산나와의 관계 때문에 사쿠라의 추궁을 받게 되자, 사실 자긴 전생에 이 섬에 살았는데 조상님이 여기에 능력치가 전승되는 아이템이 있다고 꿈 속에서 알려줘서 그걸 찾으러 가겠다는 이상한 명목을 대며 은근슬쩍 빠진다. 자길 지키기 위한 안전요원 아니었냐며 황당해하는 지휘관은 덤. 다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엔 낚시하는 게 로망이었다며 길티와 같이 낚시를 하러 가는데, 낚시할 줄 아냐고 메어리가 물어보자 '게임으로 낚시를 배웠으니까 괜찮지 않을까요?'라고 답하는 게임광 기질을 보여준다.

이후로는 길티와 함께 낚시를 하는데 메이든은 낚싯대로, 길티는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다. 그러다 서로의 방식이 더 물고기를 잘 잡는다며 실랑이가 벌어지고, 결국 누가 먼저 백상아리를 먼저 잡나 승부를 하기로 하면서 경쟁이 붙게 된다. 왜 하필 백상아리인가 하니, 자기가 하는 게임 파이널 퀘스트의 낚시 콘텐츠 쪽 보스라고. 사쿠라와 같이 다시 찾아왔을 때도 여전히 백상아리를 잡기 위해 길티와 경쟁 중이었는데, 사쿠라가 메이든이 쓰는 스페셜 미끼를 달라고 하자[14] 미끼를 주는 대신 스페셜 미끼를 만들 레시피와 물고기 유인제를 건네준다.

이후엔 계속 낚시를 하다가 몸이 뻐근해졌는지 길와 비치 발리볼을 하거나, 수박 깨기를 하는 등 길티와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저녁이 되어 다들 바베큐를 즐기고 있을 때엔 다시 길티와 낚시를 하며 그녀와 조용히 대화를 하는데, 이를 둘에게 바베큐거리를 가져온 지휘관이 몰래 엿듣게 된다.
파일:니케뷰티풀샷컷신4.png
길티와 친구가 된 메이든

길티는 다들 사이좋게 잘 지내는 것이 부럽다며, 힘이 너무 강해 본의 아니게 만지는 것을 전부 부숴버리는 자신에겐 사이좋게 지낼 '친구'가 없다는 외로움을 토로한다. 가만히 듣던 메이든은 자신은 길티보다 강하니 부서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이에 길티가 자신이랑 친구 해줄 거냐 묻자, 직업상 친구 만들기는 어렵지만 힘내보겠다며 그녀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한다.

길티가 뒤이어 메이든에게 중앙정부의 사람이냐고 묻자 자긴 안전요원이라며 시치미를 떼는데, 길티가 만약 메이든이 중앙정부의 요원이라 가정한 채 자신이 다시 범죄를 저지르면 그 땐 잡으러 올 것이냐고 묻는다. 메이든은 처음엔 중앙정부의 요원인 자신이라면 공과 사를 구분할테니 길티를 반드시 잡을 것이라 답하지만, 잠시 뜸을 들이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며 자신의 심정을 말한다. 이후 갑자기 낚시대가 크게 휘자 정말 백상아리가 잡힌 줄 알고 둘이 힘을 합쳐 낚시대를 끌어올리는데, 둘이 끌어올린 것은 백상아리가 아닌 금색의 크라켄이었다.

낚시를 통해 발견한 크라켄과의 결전에서, 크라켄이 최후의 발악으로 가시를 무차별 난사하자 보트를 조종하던 로산나가 회피 기동을 하려는 걸 섣불리 움직이면 오히려 맞는다고 판단해 모두들 앞에서 언령으로 로산나를 저지한다. 메이든의 판단은 정확해서 가시는 무사히 피했지만 로산나와 사쿠라가 메이든을 쳐다보는데 메이든은 왜 그러냐고 얼버무리려 했지만 정황상 메이든의 정체가 익스터너 스쿼드라는 게 들통났기 때문이니[15] 부질없는 발악이었다.


[1] 자칼은 청각 센서를 꺼놨기에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 [2] 심지어 서류의 오타까지도 잡아낸다. [3] 엑시아도 이 게임을 하는데, 게임 관련해서 엑시아와 메이든이 불만 가득한 블라톡을 보내기도 한다. [4] 처음엔 지휘관과 같이 게임했지만, 지휘관과의 스펙 차이가 너무 나 같이 할 수가 없다고. [5] 메이든뿐만 아니라 길로틴도 있었지만, 길로틴은 중요한 일이 있다며 연락을 무시해버린 상태였다. [6] 메이든 본인의 말로는 같이 살고, 같이 자니 사실상 결혼한 사이라는 것이었다. 지휘관은 숙주와 기생충이라고 정정했다. [7] 중간에 마스크에 막히는 바람에 마스크를 풀려고, 잉그리드에게 키스하게 마스크 좀 풀어달라고까지 한다. 그리고 잠시 후 마스크가 풀린다. [8] 언령 기능 때문에 메이든의 혀에는 푸른 바코드가 새겨져 있다. [9] 둘은 처음엔 같은 길드 소속인 줄도 몰랐다. 그래서 메이든이 게임을 못한다고 누군가에게 패드립까지 당했다고 블라블라톡으로 지휘관에게 하소연을 하는데, 정작 그 주인공이 ' 사이코뮤' 엑시아인 줄은 몰랐던 모양. [10] 노이즈는 1주년 기념 스케줄이 잡힌 줄 알고 온 것이었고, 엑시아는 메이든이 게임 아이템을 미끼로 꼬셔서 온 것이었다.(...) [11]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했으니 먼저 돌아간 길로틴은 물론, 지휘관이 빽이 되어 준 일렉트릭 스쿼드, 오퍼레이터 외에 별 역할이 없었던 엑시아, M.M.R. 상부로부터 아무튼 기억 소거했으니 된 거 아니냐며 뻥을 치고도 상부를 협박할 수 있는 카드가 있는 에테르에 비하면 메이든은 모든 책임을 지게 생겼다. [12] 메인 스토리에서 니케 스쿼드 한 팀에 3명이 한도라는 규정에 막혀 리버린 프레자일이 식스오에게 놀아나는 걸 지켜주지 못 하는 등 3대 기업의 수장임에도 권한의 한계가 자주 묘사된다. [13] 정작 도착하면 낚시하러 간다는 등 사쿠라에게 추궁받을때 이상한 명분으로 이탈하다보니 선택지에서 "나 보호하러 온거라며?!"라는 선택지가 나온다. [14] 사쿠라는 백상아리는 아니지만 자신도 따로 찾는 것이 있으며, 그것이 정말로 있을지는 모른다고 답했는데, 이에 '자신처럼 게임에서 파밍할 때 좋은 물건이 이곳에 있는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이곳저곳 다 가봐야 적성이 풀리는 마음가짐'이라며 진성 게이머 투혼정신을 보여준다. [15] 익스터너 스쿼드는 존재 자체가 기밀사항인 엘리시온의 히든 카드다. 평범한 니케들 사이에서는 도시전설 취급을 받고 있으며 익스터너 스쿼드가 실존한다는 걸 아는 니케들도 자세한 사항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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