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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메이 파커 May Par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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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메이벨 "메이" 파커 Maybelle "May" Parker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가족 관계 |
벤 파커(남편) 피터 파커 (조카) 엠제이 파커 (며느리) |
등장 영화 |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담당 성우 |
릴리 톰린 송도영[1] 소우미 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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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파이더맨 유니버스 시리즈의 메이 파커.2. 작중 행적
2.1.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피터 파커가 죽은 후 추모 연설을 하는 메리 제인 뒤에 서 있는 것으로 등장. 피터 B. 파커, 마일스, 그웬이 도움을 청하러 가자 처음에는 조문하러 온 팬들인줄 알고 그냥 보내려고 한다.[2]마일스 세계의 피터 파커와 똑같이 생긴 피터 B. 파커를 보고 “피터니?”라고 경악하고, 바로 피터 B. 파커가 다른 평행우주의 피터인 것을 알아도 메이답게 피터 B. 파커가 피곤에 찌들고, 나이들고, 살이 찐 것을 보고 지적해주는 장면은 나름 가슴이 찡한 명장면. 피터 B. 파커가 피곤한 것과 나이 든 것은 스파이더맨 이야기에서 메이 숙모가 피터를 걱정해주는 장면 그대로라 약간 뭉클한 장면인데, 바로 다음 장면에서 피터가 살찐 것과 츄리닝 바지를 입고 있는 걸을 보고 핀잔을 주고, 피터 B. 파커도 처음에 걱정해주자 (조카와 막 사별한 아줌마를 상대하는 것처럼) 예의바르게 대응하다가 메이가 핀잔을 주기 시작하자 자기 숙모에게 하는 것처럼 그건 왜 지적하냐고 약간 짜증을 내는 장면을 보면 평행우주여도 둘의 사이는 사실상 부모자식과 다름없는 메이와 피터 관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메이 숙모를 잃은 피터 파커와 피터 파커를 잃은 메이 숙모가 만나는 장면이니 여러모로 가슴 아프면서 감동적인 장면.
피터가 다른 차원에서 온 피터인 것을 알고 피터의 비밀 실험실로 안내해주며, 나중에는 마일스에게 장비를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이걸 보면 원작에선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인 것도 전혀 모르는 그냥 착한 할머니인 메이 파커와는 달리 이 세계관에서는 유능한 스파이더맨의 조력자 역할인 듯 하다.[3] 마일스가 실수로 망가뜨린 USB를 만든 것도 그녀인 듯. 그리고나서 먼저 찾아온 스파이더맨 느와르, 페니 파커, 스파이더햄을 소개해주면서 마일스와 다른 스파이더맨들의 조력자가 된다. "여기를 찾아온게 너희들 뿐인줄 알아?"라고 말하는 부분은 아이언맨 1편의 쿠키영상 속 닉 퓨리를 연상시킨다.
이후 마일스가 애런이 프라울러임을 밝힌 직후 빌런들이 쳐들어와 한바탕 소란이 벌어질 조짐이 보이자 소심하게 나가서 싸워주면 안되겠니?라고 물었지만, 결국 집안에서 대난투가 벌어지고,[4] 열받아서는 방망이로 직접 툼스톤을 때려눕히는 저력을 선보였다.[5][6] 이때 닥터 옥토퍼스를 친구로서의 애칭인 '리브'라고 부르며 면식이 있던 사이임도 밝혀진다.
각성한 마일스가 찾아 오자 웹슈터와 스파이더맨 수트를 내어 준다. 메이 숙모가 내어준 슈트에 마일스가 페인팅 한 것이 최종적인 슈트 디자인이다. 여담으로 이때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마일스를 기다리는 메이의 모습은 영락없는 마담 웹의 모습.
2.2.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는 마일스의 회상에서 플로리다로 이사를 가게 됐었으며, 그 때문에 등장도 없다.3. 기타
- 마담 웹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 점점 회춘하고 있는 메이 파커 추세에 따라 비교적 젊게 디자인된 편이다. 다만 MCU판보다 나이가 들어보이는 편으로, 50대 후반~60대 초반정도의 나이대로 추정되지만[7][8] 육체적이나 지적으로 상당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9] 개그성 장면이긴 하지만 마일스한테 온라인 데이팅 프로필 좀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걸 보면 그쪽으로도 왕성하신 듯.
[1]
본작의 닥터 옥터퍼스와 중복.
[2]
근데 한 손에 야구빠따를 들고 있었다. 후에 일어날 일을 생각하면 스파이더맨이 죽은 이후 계속 기습을 경계하고 있던 듯. 이후 빌런들과 스파이더맨들이 집밖에서 싸우라는 말을 무시하고 집안을 다 부수면서 싸울때 화를 참지못하고 그 야구방망이로 툼스톤에게 한방 먹인다.
[3]
참고로 실험실도
배트 케이브같은 비밀기지 수준에다 스파이더 슈트들이 정렬된 모습은 마치 아이언맨의 슈트가 정렬된 모습과 판박이다. 피터 B. 파커도 처음에는 자기도 뒷마당 창고에 장비들 숨겨뒀었다고 얘기하다가 비밀기지의 모습이 드러나자 자기 기지보다 조금 크고 좋다는 정도로 어버버 둘러댄다.. 스파이더맨을 돕는 지혜로운 노년의 여성이란 캐릭터성 때문에 뉴 유니버스판의 마담 웹이 아니냐는 감상도 있다.
[4]
이때 메이 파커의 시점으로 난투가 벌어질 때마다 부서지는 집과 가구들 연출이 일품이다.
[5]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영화에서도 닥터 옥토퍼스를 우산으로 한방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을 연상 시킨다.
[6]
원작의 설정 그대로라면 툼스톤은 초인적인 괴력과 신체 내구도를 지닌 인물이지만 본작에선 많이 너프당했고 야구 방망이 휘두르는 정도로 처리되었다.
[7]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가깝다.
[8]
사실 MCU의
피터 파커는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설정이고 본작의 피터는 이미 유부남이니 이 정도 나이 차이는 문제가 없다.
[9]
킹핀이 보낸 빌런들이 쳐들어오자 손수 무기를 들고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