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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1:56:05

메가톤(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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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
2.1. 역사2.2. 특징2.3. 메가톤 내 퀘스트2.4. 관련 NPC
3. 기타

1. 개요

메가톤에서 좀 멋져주는 소식이 들어왔군요. 마을 한 가운데에 있던 그 불발한 핵폭탄이 마침내 해체되었다는 겁니다. 마을 보안관인 루카스 심즈가 볼트 101에서 온 그 외로운 방랑자에게 그 더러운 핵의 해체를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해냈다고 합니다. 어이, 101의 친구, 정말 잘 해냈어요. 나중에 근처에 있거든 스튜디오에 한 번 와줬으면 좋겠군요. 쓰리 독의 낡은 토스터가 맛이 갔거든요.
Got some great news out of the town of Megaton. Turns out that live atomic bomb in the town's center has finally been deep-sixed for good. The town's sheriff, one Lucas Simms, commissioned the one, the only Lone Wanderer from Vault 101 to disarm the nasty nuke, and the kid delivered. Hey, nice work, 101. Next time you're in the neighborhood, pop into the studio. Ol' Three Dog's toaster's been on the fritz...
- 쓰리 독
메가톤에 온 걸 환영합니다. 주변에서 가장 친절한 마을입니다.
Welcome to Megaton. Friendliest town around.

메가톤에 온 걸 환영합니다. 폭탄은 안전합니다. 저희가 보장하죠.[1]
Welcome to Megaton. The bomb is perfectly safe. We promise.
웰트 부관, 메가톤 정문 프로텍트론

Megaton. 폴아웃 3의 지역.

외로운 방랑자가 처음 볼트 101에서 빠져나와 아버지의 소식을 찾으러 가는 마을이며, 이름의 유래는 마을 한복판에 있는 핵폭탄을 따라서 지었다. 폴아웃 셰이디 샌즈 폴아웃 2 클라마스, 폴아웃: 뉴 베가스 굿스프링스처럼 수도 황무지에 나와 처음 도달하는 마을 역할.

2. 상세

2.1. 역사

로딩 스크린 설명에 따르면 대전쟁'볼트 101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 아래에 모인 피난민들이 마을의 기원이라고 한다. 물론 볼트 101의 설립 목적을 보면 이들에게 문을 열어줄 리는 만무했고, 핵폭탄을 싣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만든 거대한 크레이터에서 모래 폭풍을 피하기 위해 피난민들 일부가 정착하고, 일부는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상업을 벌인 게 마을 건설의 시초다. 이런 배경상 볼트 101과 가까운 위치에 메가톤이 지어졌다.

그러나 상인들이 떠난 틈에 레이더들이 습격하여 크레이터 거주민들을 죽이려 들거나 슈퍼 뮤턴트가 사람들을 산채로 잡아가려 하는 등의 위협이 생기자, 마냐 할머니의 아버지와 콜린 모리아티의 아버지를 비롯한 몇몇 사람들이 당시 유일한 수도 황무지의 상업 거점이던 메가톤을 지키기 위해 행상업 등으로 부를 축적한 후, 원자의 아이들 교단처럼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을 포함해 동원할 수 있는 인력을 긁어 모아 및 동부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보호 아래[2] 인근 공항[3]의 망가진 비행기들과 주변의 쓸만한 재료들을 몇달에 걸쳐 죄다 해체해서 격벽으로 만들어 세웠다.

그 덕분에 이 작업을 주도한 몇몇 대표자들은 그 대가로 마을 내에서 제법 큰 집을 공급받을 수 있었다. 우선 비행기 중 그나마 멀쩡한 한 대는 마냐 할머니 가족의 집으로 쓰였고, 모리아티의 아버지도 메가톤 내 가장 높은 곳에 있고 가장 큼직한 저택[4]을 제공 받았다.

일단 이 집단의 리더들 중 모리아티의 아버지가 대표격으로 활동했고, 그래서 모리아티의 아버지가 시장으로 군림하였었다. 하지만 모리아티의 아버지는 레이더들의 습격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하였고 이제는 그의 수하였던 레귤레이터 출신의 루카스 심즈가 보안관 겸 시장 역을 맡고 있다. 모리아티의 아들 콜린 모리아티는 일단은 마을 돌아가는 상황엔 더 이상 간섭을 하지 않고 있으나, 일단은 마을 설립자의 아들이라는 위치 때문에 알게 모르게 마을 내에 영향력이 다소 있다. 그래서 로딩 문구 중에 '사람들은 메가톤의 실세가 루카스인지 콜린인지 헷갈려한다'라는 문구도 나온다.

어떻게 보면 1편의 셰이디 샌즈와 비슷하다. 볼트에서 온 사람들[5]이 볼트 인근에 자리잡고 직접 세운 소규모 도시라는 점에 듣도보도 못한 특이한 종교 집단[6]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 등. 원래 폴아웃 3가 1편에서 영감을 얻어온 것들이 한둘이 아닌만큼 메가톤 또한 셰이디 샌즈에서 아이디어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2.2. 특징

마을 중앙에 불발된 핵폭탄이 박혀있다. 불발된 이유는 이 폭탄이 투하된 것이 아니라, 싣고 가던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마을 만들면서 비행기는 모두 해체되고 핵폭탄만 남은 것이다. 투하된 것이 아니라서 폭탄의 기폭장치가 활성화되지 않은 것. 게다가 몇몇 사람들이 크롬웰 신부를 중심으로 원자의 아이들 교단을 세우고 이 핵폭탄을 신으로 추양하고 있다. 그리고 매일마다 아침부터 크롬웰이 핵폭탄 앞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이 정신나간 교회에 돈을 기부하면 선 카르마가 오른다. 만약 핵폭탄을 해체하더라도 이들은 주인공을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하며 기부금을 기쁘게 받아준다. 모이라 브라운 왈, 심성은 착한 사람들이니 걍 냅두라는 듯.[7]

...사실 생각해보면, 폭탄과 마을 구조가 딱 '마을 한가운데에서 물이 솟아나는 분수 구조물이 있는 모양'이라는 것이다. 폭탄을 분수로, 방사능 물을 분수물로 바꿔서 보면 재미있어진다. 프로젝트 퓨리티의 기원이자, 폴아웃 3 스토리를 관통하는 테마인 요한 묵시록 21장 6절과 비교해보면 블랙 유머스럽기도 하다.

Broken Steel에선 이 종교의 분파를 쳐잡는 퀘스트가 추가된다. 이쪽은 정화된 물에다 방사능을 넣어 성수랍시고 뿌려대는 개막장 집단이다. 구울을 인류의 진화라고 믿으며(…) 멋모르는 사람들에게 방사능이 잔뜩 든 물병을 건내며 " 물 한 병 하실래예?"거린다. 설득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아니면 페럴 구울과 광신도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는 선택지가 있다. 어떻게 해결하든 간에 본파인 원자의 아이들 교단과는 여전히 우호적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다. 본파에게 있어 이단 행위로 간주된다며 애초에 쳐잡는 퀘스트를 2곳에서 주는데 한 곳이 본파일 정도.

이 분파 잡는 퀘스트 도중 골때리는 버그가 있는데, 퀘스트를 진행하는 도중 정보를 얻기 위해 마을 주민에게서 전단지를 받거나, 아니면 자기 집 정문에 붙은 전단지를 봐야하는 과정이 있다. 문제는 퀘스트를 완료하고도 계속 무한으로 자기 집 정문에서 전단지가 리스폰된다는 것. 이걸 제거해주는 모드를 통해서만 없앨 수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폭탄을 해체, 메가톤에 입주하거나 미스터 버크의 제안을 받아들여 폭탄을 폭발하도록 조작하여 마을을 날려버릴 수 있다.[8] 물론 그럴 경우엔 메가톤의 집은 얻지 못하고, 대신 텐페니 타워에서 메가톤을 박살낸 대가로 집을 얻을 수 있다. 다만 메가톤을 폭파시키면 메가톤 시장격인 루카스 심즈의 집에 있는 보블헤드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가서 얻어야 한다. 게다가 텐페니 타워의 집은 꽤 많이 올라가야 볼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한 반면, 메가톤의 집은 출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바로 왼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원자의 힘 퀘스트를 버크의 편을 드는 것으로 진행할 경우, 초반에 텐페니 타워로 걸어가는 것이 꽤나 힘들다. 메가톤을 날려버릴 경우, 지도에는 '메가톤'이라는 지명이 없어지고 '메가톤 폐허'라는 이름의 폐허가 남겨진다. 그리고 마을의 거주민은, 구울이 된 모이라 브라운을 제외하고 거의 폭사해 사망하고 탈론 컴퍼니의 암살자의 포지션으로 메가톤의 생존자들이 공격해온다. 반대로 원자폭탄 해체 쪽으로 퀘스트를 완수하면 랜덤 인카운터를 통해 버크가 고용한 탈론 컴퍼니 암살자들이 나타난다.

마을 중에 스탈 일가가 운영하는 "브래스 랜턴"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 [9]라는 간판이 붙여져 있다. 왜 중국어 간판인지는 불명. 짐작컨대 중국이 충공깽 수준으로 강해진 세계관과 관련이 있는듯. 다만 의미상으로는 '메가톤 패스트푸드'라고 보면 타당하다. 明家가 중국어로 Mega의 가차, 快는 중국어로 패스트푸드를 의미하는 콰이찬-快餐의 일부일 것이다. 콜린 모리아티는 이 음식점을 굉장히 고깝게 여긴다. 자기와 딱 마주보는 곳에 음식점을 차려 식당 관련으로 경쟁하니 당연히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다. 여담으로 브래스 랜턴은 놋쇠 등잔이라는 의미로 컴퓨터 게임 올드비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개그다.[10]

선카르마 일 경우 매일 어떤 흑인 거주민 여자가 잡템을 준다. 주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 쌀쌀맞게 굴지만

메가톤 내부에서 엔클레이브를 찬양하는 네이든[11]이란 할아버지가 사는데, 프로파간다에 넘어갔는지 엔클레이브는 미국 정부니 미국인이니까 당연히 따라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 메인 퀘스트 진행 도중 주인공이 G.E.C.K.을 찾다가 엔클레이브에게 잡혀갔을 때 이 할아버지를 레이븐 락의 감옥문을 열면 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고 말하고 도망가라고 하는데 탈출장면이 없는 거 봐서는 원래 설정상 레이븐 락 자폭 때 죽은 듯[12]. 그래서인지 이 퀘스트 수행 이후에는 그의 아내인 마냐 할머니가 이를 언급하면서 슬퍼하며 대화를 거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버그인지 메가톤에 가보면 멀쩡하게 있기도 한다고.

참고로 메가톤 바로 남쪽에 있는 바위들을 뒤져보면 저격 소총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메가톤 정문과 정반대 쪽에 있는 바위 중에 키가 작고 바싹 마른 나무 세 그루가 주위에 서 있는 바위로, 거기 있는 메모를 보면 누가 숨겨놓았다.[13]

2.3. 메가톤 내 퀘스트

폭탄 해체 퀘스트를 제외하면 다음과 같다.

2.4. 관련 NPC

3. 기타

메가톤을 이름을 딴 폴아웃 대표 네이버 카페가 있었으나 현재는 카페 매매 등의 문제로 문을 닫았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폴아웃 4/사건 사고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기본 마을이니만큼 모드 제작자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아이템을 이 마을 근처에서 발견할 수 있게 배치해놓은 경우가 많다. 여러모로 베데스다의 전작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의 임페리얼 시티과 같은 위치...라고 봐야 하나?(…) 외전인 뉴 베가스에서는 미첼 박사의 집이 같은 역할을 한다. 모양새 놓고 보면 텐페니 타워가 제격이지만... 그래서 핵을 터뜨려 버리면 많은 모드 아이템이 증발해버려서 콘솔로 입수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 점 때문에 다음으로 가까운 마을인 리벳 시티에 배치하는 모더들도 있다.

혹은 폴아웃 3 자체가 폴아웃 1을 오마쥬한 부분이 많은 점을 보면 폴아웃 1의 허브 혹은 본야드와도 공통점이 보인다. 월드맵 한가운데에 있어서 딱히 퀘스트가 없어도 자주 들리고 상업도 제법 발달해서 필요한거 구하기 쉽고 나름대로 내부세력간 갈등도 묘사되어 있고 도시의 운명이 유저의 선택에 따라 180도 바뀔 수도 있고 등등. 임페리얼 시티랑 비교하기엔 도시 규모나 게임내 비중[15]에서 차이가 너무 크다.[16]

실제로 메가톤의 모리아티 살롱의 어떤 손님 대사에 따르면 "여기는 마을이라기 보다는 묘지(a boneyard)처럼 보인다"라면서 메가톤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확인사살. 폴아웃 1을 해보지 않은 유저는 저 대사가 말 그대로 묘지처럼 보이겠지만 폴아웃 1을 해본 유저는 당연히 폴아웃 1의 도시 '본야드'의 패러디라는 점을 눈치챈다.

메가톤에 들어와서 입구 바로 위에 '스톡홀름'이라는 NPC가 존재한다. 역할은 레이더 감시자 정도. 일반적인 방법으론 올라갈 수 없지만 콘솔로 올라가서 말을 걸어보면 "너랑 대화하고 있을 시간에 레이더를 하나 더 보지... 근데 너 여긴 어떻게 올라온 거야?!" 하면서 놀란다.

본편 클리어 후 브로큰 스틸의 생명의 물 퀘스트를 끝냈다면 이미 메가톤에 할당된 생명의 물의 분배를 마치고 빅 타운의 몫을 전달하려는 브라더후드 스틸 상단과 물을 강탈하려는 메가톤 이주민 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하는데 둘 중 한 쪽을 설득해서 양보시키지 않으면 스톡홀름과 입구의 프로텍트론은 십중팔구 납파이프 들고 설치는 메가톤 이주민들 편을 들다가 비명횡사한다. 일단 어느 한 쪽을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 무력충돌 방지에 대한 보상으로 카르마가 올라간다.

그리고 스톡홀름과 함께 메가톤 경비를 맡은 프로텍트론 '웰트 부관'은 이 마을의 불사신이나 마찬가지다. 외로운 방랑자 레벨이 높아져서 메가톤 정문으로 빠른 이동하니 데스클로가 스폰돼 이에 맞서다 산화해도 메가톤에서 매번 고쳐서 다시 복무시킨다. 메가톤이 폭발하더라도 리버티 프라임 마냥 파괴 불가능한 머리 오브젝트가 남는다.

메가톤 내에는 무기고가 존재하는데, 매우 높음으로 잠겨있다. 루카스 심즈에게서 집 열쇠를 소매치기하면 그 열쇠로 열 수 있지만 안에는 스틸 부관이라는 Mr. 것시가 있으므로 주의. 은신사살로 죽이면 마을 주민들의 적대화를 피할 수 있다.

폴아웃 4 DLC 파 하버에선, 원자교단 파 하버 지부의 수뇌부는 수도 황무지 및 메가톤 마을 출신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수십년전에 메가톤을 떠나 파 하버로 온 것이라고.

자세히 보면 메가톤의 핵폭탄에 볼트텍의 로고가 있다. 그 이유는...

[1] 이 대사는 핵폭탄 폭발 후에도 파괴 불가능한 머리 오브젝트에서 재생한다. [2] 마냐 할머니와의 대화에서 나온다. [3] 이 공항은 황무지의 환경 속에서 존재가 아예 지워져 게임에선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위치상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으로 추정되며, 같은 워싱턴 내 워싱턴 내셔널 공항 역시 비슷한 거리에 있지만 이쪽은 시타델(폴아웃 3) 부근으로 설정 상 마굴이라 접근이 어려웠을 것이다. [4] 저택이라고는 해도 사실상 마을 내에서 가장 크고 높은 곳에 위치한 건물일 뿐이다. 마을을 건설해준 영웅이라서 그 큰 집을 준 것이라는데 아들이라는 작자가 황무지 나그네들을 쉬어가게 해준다며 그걸 마개조를 해서 주점 겸 숙박소로 바꿨다. [5] 볼트 15 거주민, 볼트 101에 들어가려고 했던 사람들 [6] 1편의 다르마 신앙과 3편의 원자교단 [7] 사실 이 종교 집단을 냅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들 집단이 마을 건설에 힘을 가장 많이 보탠 일등 공신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쪽에서는 "신성한 폭탄님(…)"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는 입장이긴 하지만… 거기다 해체한다고는 해도 아예 없애버리는 게 아니라 위험요소인 알맹이(기폭장치)만 영구히 못 쓰게 만들 뿐 내부의 핵물질은 그대로 둬서 원자의 아이들 교단의 우상으로 그대로 남아있게 되며 근처에 가면 여전히 방사능이 오른다. [8] 일본어판 폴아웃 3에서는 이 이벤트가 삭제되었다고 한다.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사건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겠지만. 데이터 자체는 더빙까지 다 된채로 온전히 남아있어서 콘솔을 쓰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9] 한문 음으론 '명가쾌'로 읽는다. [10] 놋쇠 등잔은 1980년에 나온 Zork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중요 아이템으로, "모험"이나 "모험가"를 상징하는 단어라고 보면 된다. 즉 모험가 상점. [11] 본명은 나다니엘 발가스 [12] 어쩌다 탈출하다 엔클레이브 녀석들의 손에 사살되는 장면을 볼 수도 있다. [13] 이 '열 수 있는 바위'들은 폴아웃 4에서 다시금 똑같이 언급된다. 세일럼 마녀 박물관 인근 야지에 있으며, 쪽지 또한 바위에 포함되어 있는데 폴아웃 3에서 저 바위를 찾은 적이 있다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다만 놓여진 무기는 게임 특성상 대체제로 헌팅 라이플 계열이다. [14] 콜린 모리아티는 빌리가 그 레이더였을 것이고, 부모를 죽이고 데려왔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15] 임페리얼 시티는 게임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로서 메인퀘나 각종 팩션퀘, 아레나같은 부가컨텐츠가 집약된 중심지였던 반면, 메가톤은... [16] 흥미로운 점은 임페리얼 시티에 해당하는 장소는 오히려 폴아웃 : 뉴 베가스에 뉴 베가스로 등장했다는 점이다. 여기저기 같은 세력들이 갈등관계에 있고 퀘스트나 전투, 상점도 풍부한 중심도시에다가 시로딜 어디서든 화이트 골드 타워가 보이는 것처럼 모하비 황무지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럭키 38 카지노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