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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21:33

먹어볼래

먹어볼래
TryTo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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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59,476,391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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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콘텐츠3. 밈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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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오리는 즐거웟!
JUST crazy cooking!
요리 사먹지 마
요리 재료 해먹을 때

커플이 운영하는 유튜브 요리 채널. 본인들은 컨텐츠 내에서 서로가 커플이 아닌 남매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3] 그래서 실제 남매로 착각하는 시청자들도 꽤 있다. 2019년 4월 11일 백종원 토마토 스튜 만드는 법 영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

영상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How to Basic이나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하고 아주 비슷하다. 그래도 각종 무기를 동원해 주방째로 박살내는 저 둘에 비하면 매우 평화롭게 요리한다. 팬들은 역전! 야매요리 실사판으로 부르고 있다.

혈관과 칼로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엄청나게 자극적인 음식들을 대량 투하해서 섞어 만들어 먹는 스타일이다. 미국 마초 스타일의 요리인데 그 정도가 상당히 강하다.

2. 콘텐츠

주력 콘텐츠는 쿡방이며, 신변 보호를 위해 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4] 영상을 촬영한다.[5] 일단 쿡방이긴 한데, 재료를 툭툭 들이붓거나 마구 휘젓고, 신나게 두들겨 패서 재료가 튀거나 넘치는 것이 특징. 그런데도 다음 컷에선 모든 것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것이 포인트. 백종원 토마토 스튜 때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쿠지라이식 짜파게티 편에서 스프를 던지기 시작하더니 불닭볶음탕 편에서 스타일이 정립되었고, 이젠 안 던지는 게 오히려 어색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영상에 출연하는 게스트도 재료를 던질 정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스턴트 식품에 다양한 식재료를 첨가하여 새로운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과 음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특징. 요리할 때에는 나레이션은 커녕 말 한마디 없이 진행하며[6], 격투기를 기반으로 한 리액션을 짧게 편집하고 이어 붙여 빠른 진행감을 보여주고, 요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웅장한 BGM까지 깐다. 진행감이 워낙 빠르다 보니 토스트 할머니를 은둔 무림고수로 만들기도. 귀여운 고양이를 소리만 합성해 매드 타이거로 만들기도 한다. 촬영도 요리만큼이나 격렬하게 하는 데, 카메라가 쉴새없이 움직이고, 360도를 넘게 회전까지 하며, 웬만한 액션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강렬한 카메라워크를 자랑한다.[7] 액션감은 좋지만 정말 시도때도없이 초근접샷으로 앵글을 사정없이 돌리고 흔들어대기 때문에 멀미가 있는 사람은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자막에 욕설과 은어, 비속어가 자주 나오는 편이지만 이는 그렇다치고, 재미를 위해 맞춤법을 고의적으로 지키지 않고 거의 오탈자로 되어있다. 커뮤니티 내용 역시 마찬가지. 다만 영상별로 더보기에 나오는 레시피 설명은 가독성을 위해 맞춤법을 지켜서 써놓는다.

3.

XXX 하지 마 / 사먹지 마
거의 모든 영상의 제목

먹어볼래의 사실상 아이덴티티라 불리는 영상 제목은 대부분 "XXX 하지마" 로 올라오는데, 이에 대한 자강두천의 대척점으로는 "사드세요 제발"으로 유명한 승우아빠의 강력한 라이벌으로 여겨지며, 이에 대한 언급과 댓글이 심심찮게 달린다.

유튜버 본인도 관련 댓글에 하트를 달아놓을 정도로 이러한 밈을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후에는 "XX 할때" 등으로 제목 스타일을 변경한 상태.

4. 여담


[A] 2024년 9월 02일 기준. [A] [3] 원래는 드립이 아니었다. 커플임을 숨기기 위해 컨셉을 잡은 것 뿐. 커플이라 밝혀진 것은 제법 시간이 흐른 후이다. 물론 지금은 밝혀졌는데도 남매라고 하는 것이니 드립이 맞다. [4] 원래는 목소리도 공개하지 않았고, 카메라 구도도 최대한 손만 나오게 촬영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목소리도 제법 나오고 카메라에 손뿐만 아니라 몸이나 모자 등도 잡히게 바뀌었다. 가끔은 의도치 않게 얼굴 측면이나 뒤통수, 입 등이 슬쩍 비치기도 한다. [5] 다만, 이미 얼굴이 공개되어 있는 유튜버와 콜라보하는 경우는 그 사람의 얼굴만 공개하며, 그 외에 얼굴이 공개되는 장면이 있는 경우는 모자이크 처리한다. [6] 요리 외 장면에선 서로 혹은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7] 이런 과장된 카메라워크와 빠른 편집이 영상의 병맛을 높인다는 평이 많다. [8] 굳이 안주거리가 아니어도 일단 적시자며 한잔 걸치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9] 또 우유라며 막걸리를 사거나 보리차라며 맥주를 사기도. [10] 예를 들어 식탁의 마지막 글자인 탁의 받침인 ㄱ을 식탁 뒤에 한 번 더 써서 식탁ㄱ로 쓰는 식이다. [11] 이때 영상 편집 과정에서 " 꺼북꺼북!"이라고 하는 듯한 효과음을 꼭 넣는다. [12] 이름이 백지인 이유는 털이 하얘서가 아니라 백지처럼 아무 생각이 없길래 지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