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라진 MCN 회사에 대한 내용은 머시니마(기업)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게임 엔진으로 만든 영상
Machinima게임 자체적인 엔진으로서 영화같은 연출을 그려내는 일련의 행위들과 결과를 말한다. 프랙 무비와는 구별해야 한다. 이름은 기계를 뜻하는 머신(machine)과 영화를 뜻하는 시네마(cinema)를 합한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게임 영상을 편집하여 스토리와 연출이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
현대 게임은 사실적인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게임에 관심많은 영상계열 지망생들이 실제 영화에 들어가는 많은 인력과 자본없이도 뛰어난 영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태어난 장르다. 다만 역시나 게임 내부에서 찍는다는 한계 상, 연출과 카메라 워크 등에서 극단적인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를 편집자 스스로가 더 무비나 하프라이프 2 등의 게리 모드로 게임 엔진 수준에서 게임을 영상을 찍게 적합하게 뜯어고치거나 팀 포트리스 시리즈의 소스 필름메이커같이 게임 제작사에서 지원하는 무비 제작툴로 아예 웬만한 유명 스튜디오의 3D 단편 애니메이션 뺨치는 퀄리티를 만들기도 한다. 심지어 포토샵같은 편집 프로그램이나 Blender 등의 3D 프로그램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정도까지 가려면 편집과 연출에 있어 기본 실력이 있어야 한다. 일부 머시니마 제작자들은 아예 게임 개발사의 컷신 제작자로 채용되는 경우도 있는 듯.
심지어 모드 등을 이용해 3D 포르노를 만들기도 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팀 포트리스 2, 혹은 소스 필름메이커로 제작한 유저들의 영상으로 수상작을 뽑는 이벤트인 색시 어워드가 있다.
대한민국의 경우 대중의 무관심 때문에 거의 묻힌 문화이다. AVA의 뛰어난 영상 제작자들이 한국에 프랙 무비 문화 부흥을 잠시 이끌면서 한국에도 이와 함께 머시니마 영상 부흥기가 오나 싶었으나, 유통사의 UCC 탄압에 곧 사그라들었다. 한국 게임 개발, 유통사들이 유저 제작 컨텐츠를 얼마나 개차반으로 아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예외로 아바는 유저 제작 컨텐츠가 활성화되었고, 딱히 탄압도 하지 않았기에 해외 홍보를 거의 이 프랙 무비 제작자들이 무보수로 담당한 거나 마찬가지였다.
1.1. 소재로 활용되는 게임
1.1.1. 프랙 무비
자세한 내용은 프랙 무비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관련 유명 제작자
1.2.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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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dit
안토러스 엔딩 장면을 실리더스의 인물들 시점에서 그려낸 영상.
워크래프트 3 당시 아서스 메네실과 일리단 스톰레이지의 전투 장면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모델링을 사용해서 리마스터 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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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ricane
낙스라마스(2017) 트레일러. 2006년 낙스라마스 트레일러를 리메이크 했다.
와우가 아닌 다른 엔진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조명을 달리 사용해서 더 어둡고 리얼한 느낌을 살리는 편이다.
1.2.1.1. JoseBV
JoseBV는 워크래프트3 오리지널 캠페인을 머시니마로 재해석한 작품인 Reign of Chaos를 제작하고 있다.각 에피소드 단위로 올리던 것을 짜집기해 시즌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상의 퀄리티와 몇몇 각색한 스토리 덕분에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작품이다.
바탕이 되는 모델, 음성들을 주로 워크래프트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많이 가져오기 때문에, 한국어 더빙을 사용해 특별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
켐페인 상 어렴풋이 드러났던 고어한 표현이 여기엔 다소 드러나므로 시청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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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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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1.2.2. 비행 시뮬레이션
1.2.2.1. N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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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S World로
에이스 컴뱃 제로 The Belkan War의 미션 3 〈
The Round Table〉의 군인 루트를 재현한 영상
The Round Table
1.2.2.2. 망선생
자세한 내용은 망선생 문서의
단편 영화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 사이트
머시니마는 또한 머시니마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사이트와 그 후속 채널인 유튜브 채널 Machinima를 의미하기도 한다.현재는 프랙무비를 비롯해 전문적인 편집 실력과 감각을 필요로 하는 장르들이, 실황 장르가 대세가 됨에 따라 많이 사그라들었고 머시니마 장르도 마찬가지라 현재는 그렇게 예전만큼 흥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