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수술비를 보태기 위해 양아치에게
사채도 쓰고
도박도 도전한다. 도박에서 200만원을 얻긴 했는데, 양아치에게 뜯겨버렸다. 작중 양아치가 택배기사에게
시가가 든 박스[2]를 배송하라고 시키는데, 킬러 박이 집에 없자 택배기사가 결국 옆집에 사는 민재에게[3] '옆집에 이 물건을 좀 줘라'며 끝까지 애원 끝에 민재는 결국 보관한다. 그런데 그 안에는
권총이 있었어서 장난감인 줄 안 민재가 한번 발포해보자, 진짜 실탄이 든 총이었어서 놀라며 권총을 챙긴다.
영화 막바지, 선거유세차량으로 벌이는 추격전 씬 때 나오는 음악이
아이언맨3 OST Can you dig it을 표절했다. 몇몇 소절이나 일부 멜로디만 비슷한 수준이 아니라 대놓고 통째로 베껴서 마블영화 좀 본 사람들이 벙쪄했다는 후문.
[1]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제작했다.
[2]
백 사장이 양아치에게 킬러 박한테 전달해라고 준 물건. 사실 그 시가 밑에는
권총이 있었다.
[3]
하필 이때 민재는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계속 돌려보냈던 택배기사가 노크를 하자 결국 실패한다.
[4]
코믹하고 과장된 연출과 전개를 의도한듯하나, 영화 내내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들이 개연성이 없고 억지로 이야기를 이어가려는듯 흘러가기에 관객들로 하여금 납득이 되지않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