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권 '비밀의 방'에서 등장한 식물. 겉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식물 같지만, 뿌리를 뽑아내면 그 뿌리가 고막을 찢어지게 할 정도의 소음을 내며 운다. 그리고 그 뿌리의 모습도 매우 흉측하게 생겼다.[1] 심지어 이 소음을 듣고 기절한 학생이 있었을 정도.[2] 더군다나 설정 상 기르기도 매우 어렵다고 한다. 성체의 울음소리는 들으면 죽는다.
이 식물이 본편에 등장한 이유는, 바실리스크를 간접적으로 쳐다보아 생긴 마비 증상을 치료하는 약을 만드는 데 이 식물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의식 회복약의 주 재료로 쓰이며 그 효능은 비밀의 방에서 증명되었듯이 바실리스크를 간접적으로 쳐다봐 마비된 사람도 회복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이후 죽음의 성물에서 간접적으로 등장, 포모나 스프라우트 교수가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화분을 던져 수류탄처럼 활용한다.
스핀오프 책인 ' 신비한 동물 사전'에 따르면, 천적은 '더그보그'라 불리는 생물이라고 한다. 속살을 남김없이 파 먹는다고.[3]
호그와트 레거시에서 광역 공격과 기절을 거는 상태 이상 효과가 있는 전투용 마법도구로 등장한다.
[1]
원작에서는 그냥 못생긴 아기가 뿌리 대신 있었다고 하지만 영화에는 아기를 그대로 나무뿌리로 만든 것처럼 생겼다.
[2]
영화판에선
네빌이 그랬다.
[3]
"애써 키운 맨드레이크 줄기를 무심코 잡아당기면, 잔혹하게 조각조각나 있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