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m Coming For My Revenge, Gru!
복수할 거야, 그루!
복수할 거야, 그루!
Maxime Le Mal
슈퍼배드 4의 최종 보스. 담당 성우는 윌 페럴 / 전태열[1] /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프랑스어 악센트의 영어가 특징으로, 펠로니우스와는 고등학교 동창, 라이벌 및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다. 바퀴벌레에 광적인 집착을 보이며, 코트의 무늬부터 비행선, 무기까지 다 바퀴벌레의 형상을 띄고 있다. 심지어는 바퀴벌레 군단도 거느리고 있다.[2]
2. 작중 행적
2.1. 슈퍼배드 4
| 슈퍼배드 시리즈의 최종 보스 | ||||
| 1편 | → | 2편 | → | 3편 |
| 벡터 | 엘 마초 | 발타자르 브래트 | ||
| 4편 | → | - | → | - |
| 맥심 르말 | ??? | ??? | ||
악당 고등학교[3] 동창회에 방문한 펠로니우스를 똥배 나온 대머리 루저라며 놀리고 여자친구 발렌티나를 소개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달을 훔치는 것에 실패한 펠로니우스를 제치고 우수한 악당으로 지명되어 교장에게 트로피를 시상받는데, 이때 우승 연설에서 바퀴벌레의 뛰어난 힘을 이용해 강대한 힘을 얻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입고 있던 코트를 찢어 바퀴벌레로 변신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AVL 요원들에 의해 감옥에 갇힌다.
이에 복수심에 불타오른 맥심은 CCTV로 펠로니우스에게 복수하겠다는 예고를 하고는[4] AVL의 철통 보안 감옥에서 탈옥한다. 이후 하수구에 있는 자신의 기지로 돌아와 바퀴벌레 군단의 환영을 받으며[5] 그루 주니어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거대한 바퀴벌레 비행선을 타고 펠로니우스를 찾으러 간다.[6] 와중에 비행선의 연료가 떨어져 도착한 주유소의 리더기에 신용카드가 읽히지 않아 분노하고, 자신을 건성으로 대하는 직원을 자신의 특수 무기로 바퀴벌레 인간으로 변신시킨다.
결국 교장과의 연락을 통해 펠로니우스의 가족이 숨은 은신처를 알아내고는 혼란한 상황을 틈타 그루 주니어를 납치해 바퀴벌레 인간으로 만들어 자신을 따르게 세뇌한다. 이후 비행선이 충돌한 공사중인 건물 위에서 펠로니우스와 결전을 치르다 펠로니우스가 높은 곳에 매달려 떨어질 위기에 처하자 붙잡아 버티고 있는 펠로니우스의 손을 밟는다. 그러나 이 때문에 그루 주니어의 세뇌가 풀려 방해를 받고는 펠로니우스의 주먹 한방에 나가 떨어져 추락하고, 메가 미니언들의 활약으로 쓰러진다.
이후 감옥에 수감되었지만 펠로니우스와의 면회 중 펠로니우스가 자신의 노래를 훔쳤다는 것을 인정한 뒤[7] 재대결을 신청받고 그루와
3. 기타
- 매력은 없고 징그럽기만 한 데다가 위엄도 없어서 유치한 삼류 악당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던 전작의 발타자르 브래트보다 더 혹평이 많다. 오죽했으면 발타자르가 복고풍 컨셉만큼은 확실했다고 재평가받을 정도. 또한 바퀴벌레를 제외한 다른 곤충들을 조종하거나 변신하는 모습도 없어 개성이 너무 부족하고 징그럽기만 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그나마 엔딩에서 그루와 화해하는 장면은 호평을 받았다.
[1]
같은 소속 동기인
엄상현은
슈퍼배드의 최종보스
벡터 퍼킨스를 맡았다.
[2]
단 영화상에서 하는 일은 없고, 그냥 맥심이 탈옥하는 것을 도왔다는 언급만 존재한다. 그루가
미니언들에게 그러는 것처럼 각자의 이름을 다 알고 구분할 수 있는 듯.
[3]
원래 이름은 '리세 파 봉'(Lycée Pas Bon). 해석하면 안 좋은 학교다.
[4]
이때 AVL의 특수 구속구를 박살낸다.
[5]
이때 부르는 노래는
Pitbull의 'freedom'.
[6]
이때 발렌티나와의 대화를 통해 펠로니우스를 증오하게 된 이유가 학창 시절 장기자랑 대회에서 자신이 부르려던
Karma Chameleon를 펠로니우스가 먼저 불러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7]
사실 맥심이 먼저
홈커밍 댄스 파티에서 펠로니우스의 바지를 내려 창피를 줬기에 이를 보복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8]
바퀴벌레들과 이들을 상징하는 물건들의 색상이 갈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되고 등장하는 장면들이 대부분 잘려나갔으며, 바퀴벌레(cockroach)를 곤충(insect)이라고 애둘러 표현하는 등의 수정이 이뤄졌다.
[9]
보통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혐오감을 덜기 위해 그냥 곤충이라고 인식되게 초록색으로 바꾼 것일 수도 있다. 현실에서도
초록색 바퀴벌레는 있기도 하고. 디지털 발매판에서는 곤충이 아닌 바퀴벌레라고 제대로 언급되는 것을 보아 가능성은 더 크다. 영화 내에서도 맥심의 옷이나 자켓 등의 시각적 요소로 알아챌 수는 있으나 바퀴벌레라고는 한 번도 언급 안하고 곤충으로 퉁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