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코어 V(Malachor V)는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소행성이다.
소행성이지만 특이한 환경 때문에 꽤 오래 전부터 사람들에게 발견 되어 이름이 붙여진 모양이다. 우주선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강한 전자파와 도저히 사람이 살 수 없는 척박한 지형 때문에 아무도 정착하지 못하고 그대로 버려져 결국엔 좌표마저 상실된 잊혀진 곳이 되었다.
제다이 엑자일이
매스 섀도 제너레이터로 인공 중력장을 만들어 수많은 함선들을 격침하고 수많은 생명을 학살하며
만달로리안 전쟁을 종식시킨 곳이며,
코리반에서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는 이벤트가 있다. 덕분에 행성 표면이 온통 갈라지고 찌그러진 상태. 이곳도
코리반과 마찬가지로 트루 시스 제국의 세력권이었는데, 관련된 정확한 역사는 전혀 알려져있지 않다. 이 행성의 진정한 가치는
트레이어스 아카데미라는 누가 지어놨는지 모르는 거대한 사원에 있는데, 이곳에는
포스의 비밀과
진 시스의 존재 등 엄청난 진실들이 기록 되어 있었다. 이후 돌아온 엑자일의 동료들에 의해 매스 섀도 제네레이터가 재가동, 완전히 산산조각 나 버리며, 잔해들이 소행성 지대를 형성한다. 그래도 약간의 생명체는 남아있는 모양이고, 이름도 잊혀지지 않아서 끔찍한 곳을 가리키는 대명사 정도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