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비디오 게임 마피아 2의 삭제 및 변경된 요소를 다루는 문서. 마피아 2는 GTA 5 수준으로 삭제된 요소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며, 엔딩조차 제대로 완성하지 못하고 베타 버전 당시의 컨텐츠와 미션의 절반 이상을 자른 채 발매하여 원성이 자자하다.이는 개발 당시 개발사인 2K 체코(2K Czech)의 사정에서 기인한다. 원래 마피아 2는 마피아 1에서 사용한 "로스트 헤븐 엔진"(Lost Heaven Engine, L3SD Engine)을 그대로 사용하려 하였으나 중간에 플레이스테이션 3와 XBOX360의 출시가 발표되었고, 이 과정에서 게임 엔진이 렌더웨어 엔진(Renderware Engine)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EA가 렌더웨어 엔진을 구매하면서 2K 체코 측 라이센스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고, 개발팀은 자체 엔진을 처음부터 다시 개발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버그가 많이 발생했고, 설상가상으로 일정마저 빠듯해졌기에 결과적으로 마피아 2는 사실상 반쪽짜리로 출시되었다. 데피니티브 에디션 또한 삭제된 요소를 복구하지 않고 사실상 그래픽만 손을 봐 발매했기에 팬들의 원성을 들었다.[1]
아래 삭제 요소들은 기존에 발매된 트레일러, 쇼케이스 시연 영상[2], 및 데이터 마이닝 등을 통해 밝혀진 자료이다.
2. 삭제 및 변경된 요소
2.1. 메커니즘 및 공통 요소
- 엠파이어 베이의 원래 이름은 오퍼튜니티 랜드(Opportunity Land)였다. 실제 이 이름을 사용하려 했다기 보다는 일종의 지시자적 성격이 더 강했는데, 베타 스크린샷의 차량 번호판 등에서 확인이 가능했다. 이 이름은 마피아 2 모바일 버전에서 재활용되었다.
- 베타 버전에서 비토 스칼레타의 기본 복장은 현재와 상당히 달랐다. 특히 체크무늬의 자켓이 유명하며, 이를 재현한 모드도 있다.
- 현재 게임에서는 문을 열 수 없고 문을 여는 버튼을 누르면 잠시 화면이 암전되었다 밖으로 나가는 구조이지만 베타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었다.
- 2009년 QnA에 따르면 차량 안에서 1인칭 시점 카메라가 제공될 예정이었으나 본편에서 잘렸다.
- 개발 당시에는 체포 시 저항하더라도 현재 게임과 달리 바로 총격전이 시작되지 않고 우선 경찰이 뛰어서 추적할 예정이었으나 바뀌었다. 여담으로 뚱뚱한 경관의 경우 몇 블럭 달리지 못하고 퍼지는 디테일도 넣을 예정이었으나, 뚱뚱한 경관 자체가 게임에서 잘렸다.[3]
- 현재와 달리 원래는 엔딩을 본 이후 자유 모드[4]가 있을 예정이었다. 관련 코드가 게임에 일부 남아 있다.
- 현재 게임에서는 Easy, Medium, Difficulty 이상 총 3개의 난이도가 제공되나 원래 Extreme Difficulty 난이도 또한 제공될 예정이었다. 더미 데이터에 해당 모드에 대한 설명이 남아 있다.[5]
- 근접 전투 시스템이 현재보다 더 세밀했으며, 더 많은 모션이 있을 예정이었다. 지금도 마피아 2의 근접 전투 시스템은 상당히 다양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조차도 상당수 잘린 결과물이다. 추가로 GTA 4처럼 근처의 오브젝트를 주워 그걸로 싸울 수도 있었다.
- 총기 소지증(LTC, License to carry) 개념이 있을 예정이었다. 주세페를 통해 구입 가능했으며, 총기를 손에 들고 다니다 경찰에게 발각될 경우 검문 대상이 되었으며 LTC를 보여 주어 벗어날 수 있었다. 이는 개발 당시 시연한 영상에서 보여준 요소 중 하나이다. 현재는 컷신에서 짧게 언급하고 지나가는 정도로만 남아 있다.
- 마피아 1과 같이 신호 위반을 저지르면 수배가 붙을 예정이었다. 경찰이 신호 위반을 언급하는 미사용된 오디오 파일이 남아 있다.
- 리틀 이탈리아 지역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모터스(Diamond Motors) 자동차 매장에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었다. 설정상 다양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곳이었으며 플레이어는 대리점을 둘러보거나 자동차를 구입할 수 있었다. 현재 게임에 매장의 전반적 인테리어 및 직원의 대사 음성 파일 등이 남아 있다. 이 매장은 현재 게임에도 등장하긴 하나 외양만 볼 수 있고 내부로 들어가 볼 수는 없다. 내부의 경우 현재 게임의 자동차 전시장 메뉴(Carcyclopedia)를 통해 간접적으로 볼 수 있다.
- 리처드 베키 부동산(Richard Becky's Reality)에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 있을 예정이었다. 현재는 본편의 컷신에서 짤막하게 등장하는 것이 전부이다. 부동산 중개소 외양과 구매 가능 건물의 인테리어 및 관련 음성 파일[6] 등이 남아 있는데 그 양이 상당하다. 현재 알려진 구매 가능 건물로 헌터스 포인트 아파트(Hunters Point Apartment)[7], 리틀 이탤리 아파트(Little Italy Apartment)[8], 업타운 아파트(Uptown Apartment)[9], 그린필드 하우스(Greenfield House)[10], 오이스터 베이 아파트(Oyster Bay Apartment)[11], 힐우드 맨션(Hillwood Mansion)[12]가 있다.
- 리키의 레코드 가게(Ricky's Records)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LP판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음악 라이선스 문제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개발자였던 이르지 코텐(Jiří Koten)이 자신의 온라인 포트폴리오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2층 건물이었다. 현재는 게임 내 광고 포스터와 간판 그리고 관련 라디오 광고만 남아 있으며[13], 게임 개발 도중 인테리어를 완전히 삭제한 건지 인테리어가 아예 남아 있지 않다.
- 스칼레타네 피자 가게(Pizzeria Scaletta)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이름에서 보이듯 스칼레타 가족이 운영하는 피자 가게로 보이나 정확한 정보는 알 수 없다. 다만 전체 인테리어와 접시 닦는 효과음 등 다양한 음성 트랙이 남아 있는 걸로 보아 초기부터 개발되다 스토리 문제로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테리어를 보면 단순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가 아니라 고급 레스토랑에 맞먹는다.
- 가정용품 가게(appliance shop)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여기서 가정용품을 구매해 집에 설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남아있는 것이 몇 줄의 코드가 전부라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다.
- 해리의 상점에서 총을 구입하는 것은 물론 총기 연습을 할 수 있을 예정이었다. 상점 옆의 문을 열면 사격장(shooting range)가 나타났고, 여기서 자신이 보유한 총을 이용하여 사격 연습을 할 수 있었다. 사격장은 난이도와 표적의 이동/고정 여부를 선택할 수 있을 예정이었다.
- 인트로 장면에 등장하는, 스칼레타 가족이 처음으로 미국에 이민을 와서 살던 아파트가 게임에 남아 있다. 노클립 치트 등을 사용해서 들어가 볼 수 있다.
- 일명 "M 호텔"(M-Hotel)이라고 알려진 정체 불명의 호텔이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다. M이 무엇의 약자인지, 어디에 사용될 예정인 건물이었는지는 불명. 단순히 코드로만 남은 것이 아니라 거의 완성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혹자는 원래 계획되었던 멀티 엔딩에서 사용될 배경이었다고 주장한다.
- 초기 스크린샷을 보면 택시[14]와 전철(train)[15], 지하철(subway)[16] 등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었다. DLC 조의 모험에서는 본편과 달리 지하철역에 들어갈 수 있는데 지하철을 탈 수는 없지만 베타 시절의 지하철 노선도를 발견할 수 있다.
- 명성(respect) 요소가 있을 예정이었다. 게임 내 행동에 따라 명성을 높이거나 올릴 수 있었다. GTA 산 안드레아스, 레드 데드 리뎀션, 세인츠 로우 2, 대부 등 타 게임의 respect 기능과 유사하다.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 후반부에 다다라 명성이 높을 경우 신호나 속도 위반 등을 하더라도 경찰이 보고 그냥 넘어가 주는 등의 요소가 있었고, 제2장에서 처음으로 설명이 나올 예정이었다.[17] 미션과 각종 작업(jobs)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명성이 올라가고, 게임 중간 중간 레오 갈란테 등이 주선하는 "명예와 돈 둘 다 얻을 수 있는 주먹싸움"(fistfight for honor and money) 즉 미니게임 등도 등장할 예정이었다.
- 현재보다 더 많은 랜덤 인카운터가 있을 예정이었다. 예를 들어 2009년 Gamescom 시연에서는 길거리에서 두 명의 불량배가 시비를 걸고 이에 비토가 권총으로 위협해 역으로 쫓아내자 경찰이 등장해 LTC를 요구하는 인카운터가 등장했다.
- 현재 게임에서는 미니맵에 경찰 차량만 나타나지만 베타 버전까지만 하더라도 미니맵에 일반 시민 차량까지 전부 등장할 예정이었다.
- 2009년 Gamescom 시연에 따르면 수배 아이콘은 원래 우측 상단에 나타났고, 그 외 무기 선택창이나 미니맵 디자인이 달랐다. 현재와 달리 체력 게이지바가 미니맵 옆에 나타나지 않았고, 자동차 등의 자물쇠 따기 미니게임도 디자인이 달랐으며 조작감이 더욱 까다로웠다.
- 개발 당시 공개된 지도와 현재 게임의 지도를 비교해 보면 상당히 많은 지역이 삭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중 일부는 DLC에서 구현되었다.
- 엠파이어 베이 킹즈 미식축구팀(Empire Bay Kings Football Team)의 광고, 카를로 팔코네가 살해당했다는 속보[18] 등 라디오 채널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일부 광고 및 뉴스가 삭제되었다.
- 2009년 공개된 초창기 스크린샷을 보면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안에 총기, 오브젝트, 심지어 사람까지 넣을 수 있었다. 현재도 게임 내 NPC들을 지켜보면 트렁크를 열고 닫거나 안에 서류 가방 등의 오브젝트를 넣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래 제2장에서 비토는 자신의 가방을 손에 드는 대신 트렁크에 넣고 택시에 탈 예정이었다. 현재 게임 내에서 트렁크를 활용하는 장면은 제5장에서 기관총을 받아 이동할 때, 제8장에서 몰로토프 칵테일을 꺼내올 때와[19] 제10장에서 죽은 흑인 바텐더의 시체를 트렁크에 집어넣을 때 등 한정적인 경우 뿐이다.[20] 그 외 DLC 조의 모험에서는 마티의 부탁을 받아 택시를 브루스키의 폐차장으로 끌고 갈 때 트렁크가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대다수의 복장이 삭제되었다. 이 중 몇몇은 DLC 팩을 통해 부활하였으나 이 외에도 레이서 복장, 람보 복장[21] 등은 추가되지 못했다. 리드 캐릭터 아티스트였던 이반 릴카(Ivan Rilka)가 미사용된 설정화를 공개한 바 있다.
- 죄수복을 입은 조 바바로의 텍스처 파일이 남아 있다. 어디에 사용하려 했는지는 불명.
- 삭제된 미니 게임 중 그레이하운드로 경견을 할 수 있는 도박 미니 게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2] 도박장 라운지에 들어간 비토와 해당 라운지에서 샷건을 들고 싸우는 비토를 묘사한 극초창기 스크린샷이 남아 있는데, 베타도 아닌 프리 알파 수준에서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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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에서 비토가 교도소에 있었을 때
바퀴벌레를 이용한 도박 미니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25]게임 내 지시 사항에 따르면 쓰레기통, 부엌, 화장실에서 나온 바퀴벌레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었고 이 중에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하는 바퀴벌레가 승리하는 설정이었다.
쓸데없이 세밀하다 - 극초창기 스크린샷 중 슬롯머신이 설치된 바(bar)가 묘사되는 스크린샷이 있는데, 이에 대해 슬롯머신 미니게임을 추가하려 했다는 추측이 있다. 여담으로 마피아 2 모바일 게임에서는 슬롯머신 미니게임을 실제로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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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
말 등 여러 동물이 자유 모드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되었다. 초기 스크린샷을 보면 거리를 건너는 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게임에서 빈치의 저택에 가 보면 경마 트랙을 발견할 수 있다.[26]
2.2. 삭제 및 변경된 등장인물
- 제7장에서 시체 오브젝트로만 등장하는 프랭키 포츠는 원래 게임 내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다. 미사용된 음성 파일이 남아 있으며, 이에 따르면 미션에 등장하였으나 사살되어 암매장될 예정이었다.
- 제2장에서 미사용된 지시 사항 중 "모니크"(Monique)라는 여성을 지칭하며 "모니크를 미드타운의 영화관으로 데려가라"(Take Monique to the theater in Midtown), "모니크를 에스코트할 수 있는가?"(Can you escort Monique?)라는 지시 사항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모니크라는 여성이 비토의 여자친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많지만 해당 여성에 대해 게임 내 언급된 것이 저 위의 지시 사항 두 줄이 전부라서 확답할 수 있는 사실은 없다. 상당히 초창기 설정인지, 발매 전 유저의 질문에 대해 개발사는 영화관 같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구현된 바 없다고 답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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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찰리" 로페즈(Carlos "Charlie" Lopez)라는 주요 등장인물이 삭제되었다. 현재 게임에서 차량 수리점들은 모두 "찰리의 차량 수리점"(Charlie's Auto Repair Shop) 간판을 달고 있는데 이게 해당 등장인물의 흔적이다. 해당 인물은 주세페나 브루스키, 스티브와 같이 차량 폭파 및 절도를 위시한 여러 사이드 미션을 줄 예정이었다. 해당 인물의 음성 파일은 남아 있지 않으나[27] 인물의 초상화나 정비소 스크린샷이 여럿 남아 있는데, 이에 따르면 사우스포트에 위치한 본점에서 스폰되며 해당 본점은 다른 정비소에 비해 더 큰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다.[28] 제2장을 완료하면 해금되는 1번 포스터에 보면 세 명의 인물이 그려져 있는데 위에서부터 비토, 브루스키 그리고 찰리이다. 해당 인물은 제2장[29], 제3장[30], 제7장[31], 제14장[32]에서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잘린 사유는 불명이다.[33]
Carlos "Charlie" Lopez owns a series of body shops in Empire bay. Born in Cuba, he came to America in 1922, barely speaking English and hoping to find work. He drifted between farms in the southern states, eventually learning to repair agricultural vehicles. By 1930, Charlie had saved enough money to move to Empire bay and open his own garage. He expanded throughout the Great Depression by "legalizing" stolen cars, many of which were sold abroad by Vinci capo Derek Pappalardo. Despite making an honest living from his body shop chain, Charlie continues to provide these services to the mob.
카를로스 "찰리" 로페스는 엠파이어 베이의 정비소 체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쿠바에서 태어난 그는 영어도 거의 할 줄 모르는 채로 직업을 구하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1922년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찰리는 남부의의 여러 농장들을 전진했고 결과적으로 농기계 차량들을 수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930년 찰리는 엠파이어 베이로 올 충분한 돈을 모았고 자신마의 정비소를 열었습니다. 대공황 기간 동안 찰리는 빈치 패밀리의 카포 데렉 파팔라르도가 대부분 해외로 수출한 절도 차량들을 "합법화"해주며 사업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정비소 체인을 통해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것 외에도, 찰리는 계속해서 마피아들을 위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34]
2.3. 삭제 및 변경된 이동 수단
- 이륜 차량으로 자전거 및 오토바이가 등장할 예정이었다. 자전거의 경우 초창기 스크린샷에 등장하나 삭제되었고, 오토바이의 경우 그리서 세력의 주요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되었다.
- 상업용 차량인 트레일러 및 지게차가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삭제되었다. 지게차의 경우 DLC 조의 모험 중 인쇄소(Printery) 내부에서 진행할 미션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는데, 미션이 잘리면서 같이 삭제되었다.
- 트럭인 시실리 트럭(Sicily Truck)과 하프 트럭(Half Truck), 스포츠카인 델리지아 410 그랜드 아메리칸(Delizia 410 Grand American)[35] 차량이 삭제되었다.
2.4. 삭제 및 변경된 무기 및 도구
- 각종 근접 무기: 1편에는 근접 무기가 다양했고 2편에서도 더 다양하게 지원될 예정이었으나 잘렸다. 일부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는 HUD 아이콘을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되며[36] 그 외 텍스트로만 남아 있는 무기들도 상당하다.[37] 이들 중 몇몇 무기는 주세페를 통해 구입이 가능할 예정이었으나 잘렸고[38] 깨진 유리병, 너클, 군용 나이프가 DLC 조의 모험에서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잘렸다.
- M14 소총: 미사용된 텍스처 파일을 통해 그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외양은 M1 개런드와 거의 비슷하지만 개런드보다 조금 더 짙은 색깔을 가지고 있다.
2.5. 삭제 및 변경된 미션 및 그 내용[39]
2.5.1. 2009년 Gamescom 시연
- 2009년 Gamescom 시연에서는 주세페의 "특별 서류"가 준비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주세페네 상점을 찾아간 비토가 스티브와 우연히 마주하고, 스티브가 비토에서 사이드 미션을 주는 장면을 보여준 바 있다. 비토는 이 미션을 승낙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었는데, 시연에서 보여준 미션은 DLC 조의 모험에 등장하는 미션 "폐업"과 거의 일치한다.[40] Gamescom 시연에서 나타난 미션 및 여러 요소들은 대다수가 본편 미션 등에 적용되었는데 이 "사이드 미션" 또한 원래 넣으려다 시간 문제로 DLC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41]
2.5.2. 제1장
- 제1장의 경우 한 가지 미션만 나오는 현재와 달리 총 여덟 가지 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다만 관련 코드가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불가하다. 그나마 확인 가능한 것이라고는 "피에트로"(Pietro)라는 부상자를 들것이 실어 나르는 미션이 있었다는 것.
2.5.3. 제2장
- 현재 게임에서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는 장면이 컷신으로 처리되나, 베타 버전까지는 직접 Y키를 눌러 택시를 잡아야 했고 택시를 타고 가면서 주변 풍경을 돌아볼 수 있었다. 택시 등 대중교통이 삭제되면서 같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
- 또한 현재 게임과 달리 밥 먹기 전에 직접 군복을 갈아입어야 했고, 다음 날로 넘어가기 전에 조의 집으로 가다가 아버지의 빚 문제를 알게 되는 구조였다. 여기서 빚쟁이를 때려눕히고 삭제된 요소인 "명성"에 대한 가이드가 나올 예정이었다.
- 이후 마이크 브루스키에게 가는 것은 현재 게임과 똑같지만, 직접 운전대를 직접 잡지 않고 조가 대신 운전할 수도 있었다.
- 만약 차를 몰고 가다 어디 박거나 사고를 내면 조가 신경질을 내면서 삭제된 등장인물인 찰리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었다.[42]
- 미사용된 오디오 파일 중 비토가 조의 차량을 폐차장 기계에 넣으려 하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걸. 이러면 조가 일단 울고 그 다음에 날 죽이려 할 걸"이라고 말하는 파일이 있다.
- 론 스타 바에 가서 쿠페를 훔치는 것은 현재 게임과 똑같지만 흑인들과 비토의 대화 파일 중 미사용된 오디오 파일이 있다. 또한 현재와 달리 일단 주유소를 들렀다가 브루스키에게 가야 했다.
- 이후 조가 찰리를 언급하며 비토에게 찰리의 정비소로 가자고 한다. 가는 길에 주세페의 가게에 들러 전역 서류를 받은 뒤 락픽을 연습하고 거리의 제퍼슨 차량을 훔치는 건 똑같지만, 제퍼슨을 훔친 뒤 별을 떼는 것이 아니라 찰리의 정비소로 가지고 갈 예정이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조는 다른 차에 타고 비토는 제퍼슨에 타서 찰리의 정비소까지 두 사람이 레이싱을 하는 구조였다.[43]
- 베타 버전에서는 제2장에서 데렉 파팔라르도를 방문하며, 현재는 필수 퀘스트인 이발비 수금은 원래 선택 퀘스트일 예정이었다. 이후 "모니크"를 에스코트하는 사이드 퀘스트와 조를 만나 같이 한 끼를 먹는 사이드 퀘스트도 있었다.
2.5.4. 제3장
- 원래는 마리아 아녤로를 병원까지 데려다 준 뒤 주세페의 가게에 들러 LTC를 받아갈 예정이었다. 또한 금고털이와 관련해 주세페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고[44], 여기서 옵션으로 100달러를 주고 특수한 키를 구매하거나, 그냥 정보만 얻거나, 나갈 수 있었다. 돈이 없다면 "살바토레"를 고용할 수가 없었다. 이후 지하철에서 정체 불명의 정보원을 만나 더 많은 정보를 캐야 했고, 돈이 있다면 살바토레를 고용할 수 있었다.
- 이후 미션은 최종 게임과 비슷하게 진행되나, 살바토레를 고용했다면 살바토레가 금고를 땄다.[45]
-
이후 집에 도착하면 찰리의 전화가 걸려오고, 여기서 사이드 퀘스트를 받을 수 있었다. "중요한 인물"인 클레멘테가 조카에게 특별한 선물[46][47]을 주고 싶어하는데 비토가 이 "선물"을 찰리에게 전달해주는 퀘스트이며, 수락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다. 보수는 500달러이며, 거절할 경우 비토는 "500달러는 너무 적다"라는 대사와 함께 거절한다. 만약 미션을 수락하면 리무진을 가지러 가는데 특이하게도 리무진이 잠겨 있지는 않지만 트렁크가 약간 부셔진 상태이며, 운이 좋다며 비토가 차를 타면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나타나 도둑놈이라고 고함을 지른다. 이후 지시 사항에 나오듯 차를 사고 내지 않고 "완벽하게" 가져가야 했고, 찰리에게 이 차를 가져가면 컷신이 나온다. 남은 대본을 보면 차를 몰고 가다 비토가 사람을 치는 등 차가 좀 부셔진 상태이고, 이걸 어떻게 하냐며 찰리는 낙담한다. 찰리는 수리 비용은 감하고 주겠다고 이야기하고, 비토와 이야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트렁크에서 읍읍거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기겁한 비토와 찰리가 열어보자 트렁크에서 웬 여자가 튀어나와 "피에르 고비"[48]는 어디갔냐며, 자신을 납치한 거냐며 고함을 지르며 당황해한다.[49] 두 사람은 일단 여성의 입을 막았다가 사정을 설명하고 오해를 푼다. 이후 찰리가 비토에게 이 여자 좀 다른 데로 데려가 달라고 하는데, 승낙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었다. 승낙하면 찰리가 자신의 고물차 중 한 대를 꺼내줘 매춘부를 집까지 데려다 주는 구조였고, 거절하면 찰리가 돈을 건네주고 몇 마디 대화와 함께 끝나는 구조였다.
다음부터 나에게 차를 가지고 올 때는 트렁크부터 열어서 창년(puta)가 있는지부터 확인하라고, 알겠지?
2.5.5. 제4장
- 현재와 미션 내용이 상당히 달랐다. 크게 "프레디네 바에서 조를 만나 총과 락픽을 받음" > "조와 함께 매장으로 가서 보석상을 턴다" > "경보 알람을 해제한다" > "매장을 벗어나 조를 따라간다" > "조의 집에 가서 미션을 끝낸다" > "주세페의 상점을 찾아 총기 허가증(gun license)을 받는다"[50]였다.
2.5.6. 제5장
- 제5장의 관련 삭제된 지시 사항 중 "Working for Eddie - Bet collecting" "Oysterbay, March 29th, 1945"라는 문구가 있다. 현재 게임 내 제5장의 배경과 에디 스카르파의 첫 등장 시기를 추측해 보았을 때 초창기 설정으로 추정되며, 이와 함께 도박 금액을 수금하는 사이드 미션이 추가될 예정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5.7. 제7장
-
매음굴(cathouse) 장면의 경우, 컷신으로만 처리되는 현재와 달리 비토의 조작이 가능했으며 매음굴 내부를 실시간으로 돌아다닐 수 있을 예정이었다. 실제로 매음굴에 들어가 보면 인테리어가 거의 완성되어 있고, 안의 매춘부 및 직원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짓은 당연히 구현되지 않았다또한 시체로만 등장하는 프랭키 포츠 또한 게임 내에서 살아있는 채로 등장하여 비토 일행에게 사살당할 계획이었으나 잘렸다. 매음굴 내에서 비토 일행이 떠드는 대화[51] 및 프랭키 포츠의 대화가 오디오 파일로 남아 있다.
2.5.8. 제8장
- 비토와 조는 원래 그리서들을 공격하고 핫 로드를 빼앗는 것은 물론이고 오토바이까지 훔칠 예정이었다.[52]
2.5.9. 제14장
- 브루노 리바인(Bruno Levine)을 죽일 수 있었다.
2.5.10. 엔딩 관련
- 현재 게임의 엔딩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며 컷신도 없이 아주 급작스럽게 끝나는데, 개발 당시 시간이 촉박하여 엔딩의 거의 대다수 요소가 잘려나갔기 때문이다. 개발 초기에는 비토의 행보에 따라 엔딩이 갈릴 예정이었으며 4개의 엔딩[53][54]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스토리 작가였던 다니엘 바브라(Daniel Vávra)[55]의 증언을 참고할 만하다. #
2.6. 참고 자료
#1 #2#1 #2
[1]
일단 무언가 추가해 보려고 시도한 흔적은 보인다.
DLC
조의 모험의 경우 "연결"(Connection)과 "슈퍼마켓"(Supermarket) 미션 사이에만 출입할 수 있는 인쇄소(Printery)라는 건물이 추가되었는데, 원래 클래식 버전
조의 모험에 미션과 함께 추가하려다 삭제한 건물이다. 해당 건물에서 원래 미션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데피니티브 에디션에서도 미션은 추가되지 않고 건물만 추가되었으며, 그 건물마저 인테리어가 미완성 상태이다. 해당 건물은 사우스 밀빌 공업 지대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파괴에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네 개의 가스통, 각종 인쇄 용품,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의 발발을 언급하는 베이 해럴드 신문(Bay Herald: 설정상 엠파이어 베이에서 발행되는 신문) 등 상당히 흥미로운 오브젝트들이 남아 있다.
[2]
영상 모음. 특히 2009년 Gamescom 행사에서 발표된 약 20분 정도의 시연 영상이 유명한데, 이 영상에서 등장한 요소들은 대다수가 게임 본편에서 약간의 변형을 거쳐 재탄생했다.
[3]
기본적으로 게임 내 경찰들은 몇몇 모델링을 돌려막기하고 있다. 컷신에서 다른 경관보다 더 뚱뚱하고 고위직인 것으로 보이는 경관이 등장하긴 한다.
[4]
free roam. 전통적으로 마피아 시리즈에서 자유 모드는 '프리라이드'(freeride)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마피아 2는 유일하게 프리라이드 모드를 제공하지 않는 마피아 시리즈 게임이다.
[5]
"익스트림 레벨로 플레이하기 전에 두 번 생각하십시오. 이 레벨은 전문가나 숙련된 플레이어에게도 어렵습니다."(Think twice before using Extreme level. It is difficult even for experts or highly experienced players.), "익스트림 레벨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게임을 한 번 완주해야 합니다."(You have to finish the game once before using Extreme difficulty.)
[6]
비토와 부동산 업자 간 대화, 비토와 조의 대화, 라디오 광고
[7]
본편에서는 사용 불가하며, DLC
조의 모험 미션 중 컷신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잠시 활용되었다. 게임 출시 당시 동봉된 종이 지도에서는 거주지 중 하나로 표시된 걸로 보아 이 기능 자체가 게임 개발 후반기 즈음에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8]
제2장에서 비토의 가족이 사는 아파트로 재활용되었다.
[9]
제7장에서 출소 후 비토가 당분간 살게 되는 아파트로 재활용되었다.
[10]
마피아가 된 후 비토가 사는 저택으로 재활용되었다.
[11]
마티의 아파트로 재활용되었다.
[12]
DLC에서 컷신으로 등장한 바 있으며, 특히 호화롭고 넓은 인테리어로 인해 팬들에게서 삭제되어 가장 아쉬움 남는 장소 중 하나로 꼽힌다. 유명한 Friends for Life 모드의 최초 스폰 장소가 바로 이 저택이다.
[13]
두 버전이 있는데 여기선 "릭의 레코드"(Rick's Records)라고도 부른다.
[14]
Y키를 눌러 거리를 돌아다니는 택시를 부를 수 있다는 지시 문구가 남아 있으며, 여정을 스킵할 수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오디오 파일 관련 코드도 남아 있으나 현재 관련 오디오 파일은 전부 공백이다.
[15]
고가 전철이었다. 지금도 배경으로는 남아 있으며 종종 등장한다. 이 외 관련 오디오 파일이 남아 있으며, 레벨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였던 파벨 코텐(Pavel Koten)은 고가역 인테리어를 인터넷에 공개한 바 있다.
[16]
텍스처의 이름은 다르지만 고가 전철과 지하 전철은 실질적으로 같은 텍스처를 사용했다.
[17]
"명성이 높을 수록 상점의 물건 가격과 벌금, 경찰에게 바치는 뇌물 금액이 낮아지며" "경찰과 민간인을 많이 죽일수록 명성이 내려가고 가격과 벌금, 뇌물 금액이 올라가는" 구조였다.
[18]
음악이 나오다 갑자기 끊어지고 속보가 나오는 구성인데, 특이하게 각 라디오 채널마다 다른 버전이 존재한다. 즉 현재와 달리 팔코네를 죽인 이후에도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되었을 예정이란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19]
이와 관련해 개발 초창기에는 마피아 1의 시스템처럼 제한된 양의 무기만 들고 다니는 대신 더 많은 무기나 대형 무기는 트렁크에 넣고 다니는 것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20]
여기서 시체를 트렁크에 넣는 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기능은
마피아 3에서 부활했는데, 트렁크가 충분히 크다는 조건 하에 언제든지 시체를 넣고 뺄 수 있다.
[21]
1985년 영화
람보 포스터의 복장 그대로다. 검은 러닝셔츠, 카키색 군복 바지, 군화, 머리에 묶은 띠 그리고 어깨를 가로지르는 탄띠가 특징. 추가된다면 복장 DLC인 Military Pack의 일부로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팩은 잘리고 대신 군복이 추가된 War Hero Pack이 출시되었다.
[22]
실제 1940-50년대 당시 미국에서는 그레이하운드를 이용한 경견 도박이 인기를 끈 바 있다.
[23]
프리 알파 시절의 엠파이어 베이 지도가 남아 있는데, 지도 왼쪽 상단 끄트머리에 빈치의 저택(Vinci Mansion)이 나와 있고 여기서 북서쪽으로 5마일을 더 가면 엠파이어 경기장 - 5마일(Empire Racetrack - 5 miles)이라는 낙서가 적혀 있다. 다만 현재 게임에서는 해당 위치로 가 봐도 숲과 숲길 뿐이다. 사실 'racetrack'이 경마장도 경견장도 될 수 있어 불분명한 편이 없지 않다.
[24]
여담으로 빈치의 저택은 현재도 게임에 나와 있으나 본편에서는 언급도 되지 않고, 지미의 복수 DLC에서 최종 보스인 판사의 저택으로 재활용될 뿐이다. 어지간해서는 해당 저택의 존재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다수.
[25]
비단 바퀴벌레가 아니라도 곤충을 이용한 도박은 전통적으로 나라를 막론하고 교도소 내부에서 빈번하게 즐겨오던 도박이다.
[26]
제2장에서 조와 비토가 만나 조의 차를 타고 기차역을 떠나는 장면에서 컷신으로나마 거리를 뛰어가는 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제9장에서도 이벤트성이긴 하지만 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의 경우도 제2장에서 가족 집을 방문할 때 아파트 계단에서 이벤트성으로 등장한다. 말의 경우 텍스처는 없으나 빈치의 저택 관련 오디오 파일에서 투레질하는 소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자유 모드에서 풀밭을 자세히 돌아다니다 보면 개똥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개똥이야
[27]
해당 인물의 정비소를 광고하는 라디오 광고 파일은 남아 있다.
[28]
현재 해당 건물의 외양은 남아 있으나 내부는 접근 불가하다.
[29]
현재 게임에서는 제퍼슨 프로빈셜 차량을 훔쳐서 아무 정비소에서나 수배를 뗀 뒤 브루스키에게 가지만, 원래는 사우스포트 본점의 찰리에게 가져갈 예정이었다.
[30]
사이드 퀘스트를 줄 예정이었다. 자세한 것은 후술.
[31]
교도소에서 나온 비토는 주세페, 스티브, 해리를 찾아가 잠시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찰리 또한 방문해서 대화할 수 있을 예정이었다.
[32]
현재 게임에서는 조의 행방을 찾아 주세페를 찾아가지만 원래는 찰리를 먼저 찾아가 조의 행방을 물어보고, 이에 찰리가 조라면 주세페와 할 일이 있다며 거기로 갔다고 답해주자 비토가 주세페의 가게로 향할 예정이었다.
[33]
게임이 너무 늘어져서 잘렸다는 설, 차를 사주는 데렉 및 마이크 브루스키와 역할이 겹쳐서 잘랐다는 설, 촉박한 개발 기간으로 인해 잘렸다는 설 등이 있다.
[34]
더미 데이터로 남아 있는 마피아 2 특전 사진 앨범에 실린 사진과 소개 문구.
[35]
페라리 410 수퍼아메리카(Ferrari 410 Superamerica)를 모티브로 한 차량. DLC
조의 모험에서 등장하는데, 원래 본편에서부터 나오려 했으나 잘렸다. 데피니티브 에디션에서는 베타 시절 디자인에 더 가깝게 재디자인되어 등장한다.
[36]
야구방망이(baseball hat), 야경봉(nightstick/pendrek), 파이프(pipe), 클리버(cleaver/chopper), 24형 막대 수류탄(model 24 Stielhandgranate/stick grenade), 너클(brass knuckles/knuckleduster), 코르크스크류 픽(corkscreew pick), 칼(knife) 등.
[37]
빗자루(broom), 당구대(pool cue), 창문 청소용 고무 롤러(window squeegee), 렌치(wrench), 쇠지레(crowbar), 삽(shovel), 눈삽(snow shovel), 휘발유통(gasoline container), 유리병(bottle), 손전등(flashlight), 바주카(bazooka).
[38]
현재 게임에서 주세페의 상점에 가보면 비어 있는 나무 상자가 있는데, 베타 버전에서는 여기에 곤봉이 담겨 있었고 구매가 가능했다.
[39]
이하 내용 대다수는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남은 코드로 밝혀지거나 추정한 내용이다.
[40]
미션의 목표, 미션 배경, 잠입이 강조되는 게임 진행 등이 90% 이상 일치한다.
[41]
이 미션의 마지막 컷신에 보면 데렉과 스티브가 한 인물을 묶어놓고 구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인물의 디자인이 비토의 형부 에릭 라일리와 일치한다. 현재 게임 본편과의 관계는 불명.
[42]
조가 "조심 좀 해, 이 차를 찰리에게 몰고 갈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지"라고 말하고, 비토가 "찰리 누구?"라고 물으면 조가 "나중에. 일단 차부터 좀 제대로 몰아"라고 말하는 오디오 파일이 남아 있다.
[43]
레이싱 또한 최종 게임에서는 잘린 기능이다.
[44]
비토가 금고를 털어야 할 일이 생겼다고 하자 주세페가 좀 더 일찍 말해주지 그랬냐며 안타까워하고, 주세페가 청진기를 이용해 다이얼 금고 문을 따는 몇 가지 팁을 보여주고 덤으로 비토에게 청진기도 준다. 대부분의 금고는 이 방식으로 열 수 있지만 몇몇 금고는 특수한 키가 필요하다는 말은 덤. 비토가 고마워하고, 주세페는 자기가 아는 "살바토레"(Salvatore)라는 솜씨 좋은 금고털이의 번호를 건네준다. 좀 비싸긴 하지만 실력은 확실하다는 평가를 곁들인다.
[45]
살바토레는 비토에게 이탈리아어로 말을 하는데, 비토가 고향을 떠난 지 오래라 이탈리아어를 잘 못한다고 말하자 살바토레가 영어로 대화한다. 마피아 1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토미와 "영어 할 줄 모르는" 금고털이 살바토레를 생각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
[46]
"에어컨 달린" 리무진. 리무진도 리무진이지만 당시 시대를 생각해 보면 상당한 고급 차량이다. 원래는 유럽의 고급 차를 선물해 주고 싶었으나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비토 또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찰리 또한 마찬가지라 리무진으로 선회한 것. 그런 차가 어디 있냐고 비토가 물어보자 찰리가 이 도시에 딱 한 대 뿐이니 모르는 게 당연하다며, 어느 프랑스인 사업가가 커스텀으로 주문한 차량이라고 한다.
[47]
찰리가 말하는 바에 따르면 이 리무진은 래시터 69(Lassiter 69)인데 이 차량은 최종 게임에서도 등장하는 고급 리무진 차량이다. 단 고급 차량이다보니 등장 빈도가 높진 않으며 제7장 이후에 등장한다. 게임에서는 '커스텀 래시터'로 언급된다.
[48]
Pierre Gobbi.
바이오쇼크 게임의 등장인물인데, 어떤 이유로 이 이름이 등장했는지는 불명. 2K가 마피아 시리즈와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개발사인 점으로 추정해 보았을 때 일종의 이스터 에그로 추정. 실제로 제6장에서 바이오쇼크 관련 이스터 에그가 등장하기도 한다.
[49]
오디오 파일 등은 없지만 찰리와 비토가 해당 인물을 "drunken whore"로 지칭하는 걸로 보아 술 취한 매춘부로 추정된다. 일단 두 사람이 계속 her로 해당 인물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여자인 것은 확실하고, 무엇보다 지시사항에서 해당 인물을 hooker(매춘부)라고 지칭한다.
[50]
"gun license"와 제3장에서 언급된 "LTC"는 다른 개념이다. 전자는 총기 구매와 보유를 허가하는 서류이며, 후자는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권리를 허가하는 서류이다.
[51]
여기서 에디 스카르파가 경마를 언급한다.
[52]
정황 증거도 많다. 우선 제8장의 제목이 "the Wild Ones"인데 이는 비토 스칼레타 캐릭터의 모티브 중 하나인 배우
말론 브란도가 오토바이를 모는 그리서로 등장하는 영화 제목과 일치한다. DLC 팩에도 그리서 복장이 있으며, 로딩 스크린에도 그리서가 오토바이에 관심이 있다(Greaser interests include motorcycles, hot rods, and rock and roll)는 문구가 나온다. 또한 DLC
조의 모험에서 추가된 노스 밀빌 지역의 드래그 스트립 바(Drag Strip Bar)에 들어가면 게임에 등장하는 자동차 브랜드 슈버트(Schubert)의 오토바이 광고지가 붙어 있다.
[53]
기본 엔딩, 조는 사망하고 비토는 사는 엔딩, 호텔에서 최후의 결전을 치르는 엔딩, 프랭크 빈치를 사살하는 엔딩. 호텔의 경우 위에서 언급된 이른바 "M-호텔"을 말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빈치 사살 엔딩의 경우 본편에 구현은 되었으나 외진 끄트머리에 있고 언급도 되지 않아 가기는커녕 대다수 플레이어들이 존재도 모르는 엠파이어 북서쪽 지역의 "빈치 저택"이 배경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54]
게임 코드에서는 세 개의 에필로그 엔딩이 확인되는데, 각각 "High Time / October 18th, 1953", "Friends for Life / July 22nd, 1955", "A Family Business / January 18th, 1954"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참고 사항으로, 본편 마지막 미션 Per aspera ad astra의 배경은 1951년 09월 26일이다.
[55]
마피아 1편의 디렉터, 스토리 작가, 게임 디자이너. 마피아 2 개발 중이던 2010년 개인 사유로 2K 게임즈를 퇴사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후 대본 대다수를 완전히 갈아엎었고, 바브라 본인의 대본은 유실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