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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7 22:42:25

마츠오카 슈운

松岡春
일본 만화 너와 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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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소개

2-5/3-3

드라마 CD의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유치원)와 타카야마 미나미(고등학생).
TVA - 토요나가 토시유키 / 히노 마리(유년기)

이름의 일본어 가나 표기는 しゅん(春)으로, ' 슌'이라는 글자는 완성형 코드표에는 없기 때문에, 한국어 표기를 '슈운'으로 늘여버렸다.

츠카하라 카나메, 아사바 유타, 아사바 유키와 유치원 때부터 친구 사이였다.
동아리는 유타와 같은 다도부. 동급생에게도 존대를 하는 성격.[1] 중학교 때에는 검도부 소속.

처음엔 머리가 긴 편이었기에 여자로 많이 오해받았다. 물론 짧아진 다음에도 오해받는다 슈운과 함께 들어간 온천이 약간 혼탕 같다는 묘사가 있고, 치즈루는 여자로 착각하고 불후의 명대사(?)인 "가슴 크기는 남자의 테크닉으로 늘릴 수도 있어"라는 대사를 날렸었고, 남자라는 걸 안 이후에도 슈운을 기마전의 대장으로 쓰면서 "남자라면 저렇게 예쁜 애를 공격할 수 없겠지!"라고 하는 등 반여자 취급.[2] 게다가 체육 대회 종목 중 배구에 출전했는데 상대 팀이 배구 중 드러난 슈운의 배에 시선을 뺏겨 무난하게 승리를 가져가기도 했다. 읭?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되는 거야 본인도 동아리 행사 때 여자 기모노를 입은 적 있다.[3]. 이 착각은 독자들도 똑같아서 초기에는 남 자 셋에 여자 하나인 역하렘물로 착각한 사람도 있을 정도. 게다가 2기 애니에서는 산타걸 복장까지... 이름 비슷한 누군가랑은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애니에서도 얼핏 보면 여자로 보인다. # 담당 성우 토요나가 토시유키의 중성적인 목소리도 이러한 오해에 한몫했는데, 2기 1화에서는 아예 나머지 멤버 넷이 각자 슈운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장면이 나온다. 인터뷰를 보면 현장에서도 만만찮은 파장을 몰고 왔다는 듯. 반면 '머리만 길렀지 그 외에는 남자같이 생겼다'라는 사람도 있다. 이를테면 몸매를 볼 때 확실히 여성적인 몸매가 아니고, 남성적인 골격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언행을 보면...

성격은 다정하고 여성적이며, 상당히 보수적이다. 유치원 시절에는 남을 잘 챙겨주는 유타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고, 어린 조카의 꿈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카나메와 대립하는 모습도 보인다. 또한 동생의 연애에 대해 학창 시절의 연애는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나가는 건전한 연애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피력하는 한 세대 위쪽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4] 말투 또한 매우 부드럽고 낮간지러운 대사를 자각 없이 날리기도 한다.[5]

3권 즈음에 머리를 자르는데,[6] 원래는 살짝 다듬기만 할 생각이었지만 아사바 형제의 솜씨로 인해 머리를 짧게 자르게 된다. 머리를 자르면 곱슬기가 확 드러나 일부러 기르고 다녔다는 듯. 이 곱슬머리는 슈운의 컴플렉스로, 비 오는 날에는 특히 머리가 곱슬거리기 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평소보다 몇 배는 더 뒤틀린 심보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평소의 몇 배라 해봤자...

연재 초반에 사토 마사키와 만난 후, 마사키가 슈운을 짝사랑하게 되었으나 정작 슈운은 눈치채기는커녕 관심조차 없었다. 결국 5권 이후부터 점차 치즈루와 마사키의 플래그가 성립하기 시작해 슈운의 플래그는 무력화되었다. 오히려 슈운은 3학년 때 교토로 떠난 수학여행에서 한 마이코 스즈히나에게 첫사랑을 느끼게 된다.[7] 그러나 13권 즈음 슈운이 마사키의 마음을 알아챈 듯하다.

17권에서는 치즈루의 일편단심에 마사키의 마음의 변화가 생겼고 슈운은 이것을 눈치채 마사키에게 조언을 하며 치즈루와 이어지게 도와주었다. 마지막에 마사키에게 호감이 있는듯한 장면이 나오지만 (마사키의)마음을 받아주지도 못하면서 떠나가는게 섭섭하다는 독백으로 보아 아직 연예를 할 준비가 되지 않은 듯하다. 여러모로 슈운다운 결말.

여담으로 특정과목에 약해서 과목을 적게 보는 대학을 선택한 결과 치즈루와 같은 대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물론 슈운은 영어를 제외하면 성적이 괜찮다.)

동아리편에서 진로를 고민했었는데 17권에서 대학이 정해진뒤에도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카나메가 조언을 해주고 슈운은 그때와 같이 무엇인가를 깨달은 모습을 보인다.

여담으로 싫어하는 것이 노래라고 되어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슌은 음치다. 애니메이션의 모두와 함께 노래방에 간 부분에서 직접 노래 부르는 씬이 나오기도 하는데 노래를 정말 못한다. 그런데 캐릭터송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재미있게도 다른 애들과 달리 혼자서만 캐릭터송이 제대로 부른 것과 캐릭터성에 맞춰 못 부른 것 두 가지 버전이다.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슌과 달리 성우인 토요나가 토시유키는 노래를 무척 잘하기 때문에 제대로 부른 버전은 상당한 퀄리티인 데 반해 설정에 맞춰 일부러 못 부른 버전이 그에 심하게 대비돼서 웃긴다. 참고로 애니메이션에서 부른 건 못 부른 버전의 캐릭터 송에 비하면 매우 잘 부른 편이다.(...) 박자, 음정은 물론 가사 머뭇거리기까지(...)

[1] 동생인 후유키에게는 존대하지 않는다. [2] 문제는 이 노림수가 먹혀서 슈운이 상대 기마를 하나 쓰러뜨렸다는 것. [3] 드라마 CD에서는 예뻐서 입는다고 말했다. 큰일 났어, 이 자식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다들 그렇게 게이가 될 거야. [4] 이런 형을 걱정하는동생 왈 "형도 언제까지 애를 방치할 거야? 그러다가 썩어." [5] 예를 들면 "행복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잖아. 그러니까 가족과 친구가 행복하면 그게 나에겐 최고의 행복이야." 이에 4 명 의 반응 "...(이 녀석은 이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린다니까...)" [6] 맨 위 그림의 모습은 머리를 자른 후의 모습으로, 이전에는 어께에 살짝 닿을 정도로 머리를 기르고 다녔다. [7] 물론 다른 등장인물들 대부분과 마찬가지로 그 첫사랑 역시 이루어지지 못한 채 끝나버렸지만 나름 훈훈한 결말. 사랑엔 장애가 따르는 법이죠.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잖아요. by 유치원 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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