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너같은 딸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우희진이 연기한다. 회상 장면의 마지성 아역은 김혜윤이 연기했다.
홍애자와 마정기의 첫째딸이자, 마인성과 마희성의 언니이다.
백우재와 결혼하여 딸 백미나를 두었다. 모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JS 심리학 상담소 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최연소 교수로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실력이 아니라 시어머니의 뒷배로 정교수가 되었다.
일반인 중에서는 매우 좋은 스펙으로 백우재와 결혼했지만 시어머니 허은숙의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무시당한다. 관심을 대학교에 두고 집안일은 전혀 하지 않아서 가족에게 심지어 딸 미나에게도 무시당하고 있었다.
딸도 있는 엄마인데 아직도 자기에게 이래라저래라하는 친정엄마 홍애자를 싫어한다.
허은숙에 의해 이혼을 앞두고 별거 중인 상황에서 고형석을 만나고 있다. 이를 백우재가 싫어하고 있다. 그 와중에서 백우재가 고형석에게 폭력을 휘두르자 백우재에게 사과하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후 고형석이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 하자 고형석에게 따귀를 때렸다. 하지만 홍애자가 예전에 고형석과 자신의 사이를 방해했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고형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백우재
고형석이 허은숙에게 속아서 별다른 문제가 없는 몰카를 찍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조작된 보도를 통해 고통받는 중이다(…). 고형석과도 소원해졌지만, 백우재와도 그닥 좋지 않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