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키스케 Michael Kis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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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 헌터 |
가족 | 아버지 글렌 마이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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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첫 등장시엔 라이벌 포스를 풍겼다가 중반 이후론 테미와 함께 츤데레 담당 레귤러 멤버로 활약한다.2. 특징
- 주연들 중에서 가장 헌터 다운 타입.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하며 현상범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서는 자존심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스팅 우드맥처럼 인정이 넘치는 것도 아니라서 보이는 상대는 족족 확실하게 처리한다. 항상 차가운 무표정으로 돌아다니며 냉정하게 싸우는, 겉과 속이 확실하게 일치하는 타입.
- 생김새 때문인지 닭벼슬 내지는 가면남이라고 불린다. 참고로 헤어밴드를 벗기 전에는 왕관 모양의 검은 털과 바보털이 존재하며, 헤어밴드를 벗으면 검은 털과 바보털이 사라진다. 이 때문에 키스케가 투톤인지 아니면 그냥 초록 머리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은근히 있다고.
3. 전투력
주연들 중에서 가장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나하나 다루는 솜씨가 일류이다. 중거리의 총격전은 물론이거니와 근거리 백병전과 원거리 저격까지 가능한 올라운더. 다만 주 무기가 단발식 간이 석궁과 샷건이다보니 스피드 있는 전투가 주류를 이루는 작중에서는 제대로 된 활약이 적은 편이다.또한 전투 면에서 대우가 살짝 미묘한 감이 있다. 분명히 강한 헌터이기는 하지만 일단 1대 1로 골드 로마니를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1], 반 헤일런과의 첫 교전에서는 3대 1로 싸웠는데도 이기지 못하다가 테미가 와서야 겨우 물러나게 할 수 있었다. 그 이전에 술에 취한 상태이기는 했으나 챠우 & 프레디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헌터 전반으로 봤을 때 수준급 실력이며 간지 액션씬도 충분하기에 홀대받는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결국 그 반 헤일런도 셰릴과 2:2 전투 끝에 쓰러뜨렸으니 절대 부족한 헌터라고 볼 수 없다.
3.1. 사용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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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석궁
근거리전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타입의 무기. 손등에 숨겨진 타입이라 연발까지는 어려운 듯하다. 후반부에 반 헤일런과의 전투에서 박살나버렸다. 보안국에 들어간 에필로그 때 수리했을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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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아버지 글렌 마이클의 유품. 과거 군부에서 비밀 무기로 제작된 휘슬이다. 1khz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주위 사람들의 평형감각을 어그러뜨리며 모조리 무력화시키지만, 그 방식이 '소리'인 만큼 자기 자신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무산되었다. 시험작으로 만들어진 몇 개만이 떠돌 뿐이며, 당시 리치 블랙모어라는 가명을 사용했던 크린트 이스트우드는 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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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프
접근전 때 사용하며 후반부의 반 헤일런과의 결전 때의 모습을 보면 몇 개씩 가지고 다니는 듯하다.
4. 작중 행적
3권에서 첫 등장. 베르마이어 시청에서 모집한 골드 건 호위 멤버로 당당히 합격한다. 이후 골드 건을 훔치러 온 테미를 저격할 뻔하나 아미타가 쏜 총에 어깨를 맞으며, 스팅과 갈라져 아미타를 쫓으나 놓치고 만다.사우스 군의 정보 장교였던 아버지 글렌 마이클의 죽음으로 인해 노우스 군을 기반으로 둔 현 군부를 굉장히 싫어한다. 이 때문에 나중에 스팅의 출신을 비롯해 그의 아버지 프리드 우드맥이 자신의 아버지를 암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잠시 파티에서 나게 된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스팅과 이리저리 어울리고, 스팅처럼 아버지에 대해 조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군부와 보안국과 접촉하면서 이러한 혐오 증세는 점점 나아진다. 더 정확히 말해서는 과거의 증오에 얽매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여기에는 척 블랙과 셰릴 크로우의 조언 또한 크게 작용했다.[2]
중반에는 여러 캐릭터와 플래그를 꽂는다. 초반에는 아미타와 대립 구도를 찍는가 싶더니, 나중에는 로미 D. 콘과 썸씽이 일어나고, 결과적으로는 헌터 일로 어울리던 셰릴 크로우와 커플링 수준으로 엮이게 된다.
후반에는 척 블랙의 추천을 받아 보안국의 예비 멤버가 되고, 등장 직후부터 끈질기게 추적했던 골드 로마니의 정체나 오아시스의 음모 등에 얽히게 된다. 최후반에는 보안국에 쳐들어온 반 헤일런과 핑크에 대항해서 셰릴과 함께 2대 2 매치를 벌이는데 상당한 수준의 혈전을 벌여 빈사 상태에 몰렸으나 마침내 승리를 쟁취한다. 보안국 건물은 C4로 날아가 버렸지만(...).
35권에서는 병원에서 깨어났으나 거의 리타이어 수준이라 이후 활약은 딱히 눈에 띄지 않는다. 막판에 합류해 아주 조금 활약하긴 하지만. 이후엔 보안국에 들어가 제니퍼 로페즈의 직속 부하가 된다. 여전히 현상금 헌터를 하는 셰릴과는 그럭저럭 사이가 좋은 듯하다.
5. 관련 문서
[1]
셰릴과 태그를 하여 2대 1로 테미와 싸웠을 때 압도는 했지만 제압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결국 폭발에 휘말린 셰릴을 구하느라 전투를 포기한다.
[2]
척 블랙의 '왜 그와 어울리는가?'라는 질문과 세릴의 '나는 스팅 오빠와 있으면 즐거우니까 같이 있는데, 키스케는?'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