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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4-30 13:33:29

제니퍼 로페즈(웨스턴 샷건)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파일:웨스턴 샷건 27권.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소속 연방 보안국
계급 총경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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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스턴 샷건의 등장인물. 이름의 모티브는 실존 가수인 제니퍼 로페즈.[1]

2. 특징

3. 작중 행적

1권부터 등장. 동부 타로스 시티 은행에서 오는 금괴 호송 차량의 보안을 넘겨 받으나, 골드 로마니의 함정에 빠져 차량을 탈취당한다. 연막 밖에서 똑같은 차량이 두 대가 튀어나오자 당황하지만, 척 블랙이 한 대는 자신이 추적할 테니 다른 한 대를 쫓으라고 신호를 줘서 테미 발렌타인이 타고 있는 차량을 바이크로 추적한다. 그러나 스팅 우드맥이 방심한 사이, 테미가 스팅을 집어던져 깔리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처음 등장 때도 그렇고 골드 로마니를 잡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나중에는 전담부의 담당까지 되지만 끝까지 잡지 못한다.

3권에서는 골드 건 호송 보안관으로 등장한다. 스팅이 셰릴에게 블랙 씨의 애인이라고 쑥덕이자 발끈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부족연맹을 소탕하는 보안대의 간부이기 때문에 부족연맹과 사이가 안 좋지만 부족연맹을 '상처입은 늑대'라고 말하는 등 본심은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 또한 부하 직원이 정부가 약한 이를 돕는 게 아니라 이익을 쫓는 현실에 침울해할 때 "부조리함이 넘쳐 흘러보이지? 우선은 가까운 곳부터. 그리고 힘이 닿는 곳부터. 동료들을 찾아내고, 그들의 힘을 빌리고. 그 일을 나뿐만 아니라 그 누군가 하고 있을 거라 믿는 일. 우리가 할 일이 많다는 건 나쁘지 않잖아."라는 로맨티스트적인 모습도 보인다.

척 블랙과는 옛날 연방 보안국에 같이 근무하던 시절부터 알고 있으며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사이. 동기인 알리야와 척 블랙이 애인 관계였으며, 알리야가 죽은 뒤에는 척 블랙이 골드 로마니를 잡기 위해 나가버려 가끔 마주치며 애틋하게 바라보는 사이가 되었다. 보안국장이 척 블랙에게 "제니퍼 과장, 좋은 여자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진 말게"라고 하는 등 이미 작중에서 중년의 로맨스 인증을 했으며, 후반부에는 척 블랙이 "다녀오리다"라고 말하며 헤어지는 장면도 있다. 그러나 결국 척 블랙이 사망했기 때문에 에필로그에서는 매주 척 블랙의 무덤을 찾는 것으로 나온다.

4. 관련 문서



[1] 물론 외모는 많이 다른데, 히스패닉 출신인 실존 가수와는 달리 전형적인 금발 백인의 모습이다. [2] 웨스턴 샷건은 당초 서부 활극이 아니라 무협물로 기획되었는데, 같은 연재처 소년 챔프에서 한 발 앞서 연재한 강호패도기와 장르가 겹치면서 배경설정을 완전히 갈아 엎었다. 1화 원고만 5번을 수정할 정도로 힘든 작업이었다고 하며, 이 과정에서 설정이 변경된 것으로 여겨진다. 덧붙여 당초 제니퍼의 머리스타일이 될 예정이었던 흑발 숏컷은 후에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동료 보안대원 알리야에게 적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