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2020)의 발매 전 정보를 다루는 문서.2. 상세
[1]
2019년 6월, E3 2019에서 FSX를 마지막으로 명맥이 끊긴 줄 알았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신작이 아무도 예상치 못하게 발표되었다. 2020년 8월 18일 출시 예정이며, 윈도우 10에서 선 출시 이후 엑스박스 및 XBOX Game Pass로도 동시 출시 예정이다.
발표 후 한동안 엑스박스로 출시된다는 점 때문에 이전의 Microsoft Flight와 같은 캐주얼 비행게임이 될거라고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우려했던 것처럼 캐주얼한 게임이 아닌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시리즈의 근본인 시뮬레이션에 치중한 극사실적 게임으로 드러났다. 사실 개발팀은 최초 발표 이후부터 공식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현실성을 추구한다고 밝혀왔다.
6월 21일 개발자 코멘트로 PC 플랫폼을 우선 개발하여 이를 콘솔에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프리웨어는 물론 PMDG[2], Aerosoft와 같은 서드파티 에드온의 지원도 확정되면서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와는 다른 제대로된 플심의 후속작이 나온다는 기대를 모았다.
3. 베타버전
9월 19일 워싱턴 렌턴 공항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뷰 이벤트에서 프리뷰가 공개되었는데, 시너리와 관련하여 많은 발전이 있었다.게다가 추후 공개된 개발자 업데이트에서는 현존하는 전 세계 모든 공항을 구현했고, 3만 7천개가량 주요 공항은 일일이 모델링 작업까지 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FlightAware와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 실시간 항공 트래픽을 그대로 반영하며, 원한다면 플레이어가 임의의 비행기를 선택해 해당 루트를 비행할 수도 있다.
개발자 프리뷰들을 모아놓은 영상에는 대한민국이 잠시 보인다. 16분 15초에는 인천북항, 16분 27초에는 영종도, 16분 47초에는 아라뱃길과 인천광역시 서구를 볼 수 있다. 17분 06초에는 좌측에 한강 하구, 아래쪽에는 개화IC, 우측에는 김포국제공항이 위치함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얼마나 더 잘 구현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영상을 통해 최소한 국내 공항 주변의 시너리는 어느 정도 기대해 볼 만하다. 한 영상에서는 플심으로 구현된 북한 평양 상공을 날다가 단군릉 근처에 위치한 강동비행장에 착륙하기도 했다.[3]
4. 에피소드 목록
발매 전까지 주기적으로 제작과정 및 디테일을 소개하고 있다.-
Episode 1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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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2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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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 Aerodynamic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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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4
Cockp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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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5 Sound Scap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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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6
Air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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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7
Multi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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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ship Series: Meteo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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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es and Hand-Crafted Air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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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ship Series: Blackshar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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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nership Series:
VATSIM
-
Partnership Series:
Bing Maps
참고로 제스 몰리나의 성우는 마리 웨스트브룩이 맡았다.[7]
[1]
최초공개 트레일러.
[2]
이미 2020버전용
737 NG의 외부 및 칵핏 모델링은 공개가 된 상태. 2021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였으나, 9월 23일 FSelite(FS 공식포럼)에서 4분기로 미뤄졌다고 공지했다.
[3]
다만 게임 내에 구현된 강동비행장은 옛날
레이아웃이 적용되었다. 현실의 강동비행장은
2014년을 전후로 대규모 리뉴얼이 진행되면서
유도로와 주기장 위치가 좌우로 뒤바뀐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띄고 있다.
구 레이아웃,
현 레이아웃
[4]
"항공역학" → "공기역학"이다.
[5]
소리를 파노라마처럼 입체적으로 들리게 한 것이다.
[6]
원래는 4월 말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공개가 5월말로 미뤄졌다..
[7]
해당 성우는 NASA 근무 경력이 있는 성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