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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6:54

마신 류노스케


魔神竜之介

1. 개요2. 상세3. 여담

1. 개요

라이브 어 라이브 막말편에 등장하는 몬스터.

2. 상세

오데성 북동쪽에 있는 조각탑의 비밀통로로 들어간 후에 거기서 밑으로 정확하게 7발자국 아니면 17 발자국을 걸으면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이 상태에서 위로 올라가 문을 열면 검이 보이고 검에 접근하면 등장.

명검 무라마사를 지키고 있는데, 다가가서 말을 걸면 검은 내줄 수 없다면서 물러가라고 하지만, 다시 말을 걸면 싸움을 건다.[1] 아무래도 무라마사의 수호령인 모양.

능력치는 HP 1248, LV 15, 힘 90, 속도 90, 체력 90, 지능 200.

일반 무사와 똑같은 이미지로 나와 방심한 플레이어들을 엿먹이는 최강 보스중 하나. 대부분의 공격이 200 이상의 대미지를 주며, 수평 두 칸을 쓸어버리는 파도법(破道法 124, 힘 비례 100%), 범의 공격에 상대를 잠재우는 반월류살법(半月流殺法 4, 지능 비례 50%), 범위 공격 소리없는 검(音無しの剣 20×3, 속도 비례 50%), 말그대로 상대가 부서질 정도의 데미지가 나오는 정암부수기(静岩くずし 20×4, 지능 비례 50%)를 장비하여 두대정도에 캐릭터가 사망하며, 고레벨을 찍고 류노스케를 잡기전 가장 좋은 아이템들로 둘둘 만 오보로마루의 인법 키마이타치에도 대미지가 2~30밖에 안나오는 답이 없는 방어력과 무지막지하게 많은 체력때문에 잡는데도 한세월 걸린다. 일반 편 보스중에서 이 보스만큼 체감 난이도가 높은 보스는 킹 맘모스밖에 없다. 같은 챕터의 히든 보스인 거대 잉어도 한수 접고 들어가야 할 정도다.

일단 한방한방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모래바람같은 시전시간이 걸리는 스킬을 쓰는것은 자살행위다. 만약 썼다면 류노스케가 움직여 정암부수기나 파도법을 사용하여 기술을 쓰기도 전에 캐릭터가 죽는다. 불, 물, 바람, 땅 기술을 사용하면 정암부수기와 반월류살법을 사용하지 않지만 고위력 원소계열 기술은 발동이 느리고 파도법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큰 효과는 볼 수 없다. 필드 깔리는 기술은 더더욱 사용하면 안되는데, 이 녀석은 모든 필드를 흡수하는 내성이 있다. 사실 데이터를 뜯어보면 무(無)속성 기술을 쓰면 공포에 걸리기 때문에 맞추고 계속 붙어주면 완봉이 가능하겠지만 오보루마루에겐 무속성 기술이 없다.

다행히 오비 돌리기를 하는 영감에게 배우거나 레벨 13이 되면 배울 수 있는 인법 팽이돌리기를 대각선으로 붙어서 사용하여 방향을 바꿔준 후 발동속도 빠른 인법 카마이타치로 공격하는 것은 통한다. 100인 베기를 시도할 경우 영감을 죽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유령이나 함정 설치 로봇등을 죽이면서 어느정도 레벨업 노가다를 해야한다.

오보로마루를 바라볼 때마다 인법 팽이돌리기를 사용해주면 좀 더 이기기 쉽다. 수평으로 붙으면 파도법에 쓸려나가고 수직으로 붙으면 정암 부수기에 뼈와 살이 분리당하니 대각선 위치에서 공격해야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공략하는동안 인법 팽이돌리기를 썼는데 방향이 안바뀌어 실패한 순간 반월류살법+파도법 또는 정암부수기에 그대로 캐릭터가 날아간다. 그런데 운이 좋으면 방향 못 바꿔도 류노스케가 알아서 방향을 엉뚱한 데로 틀어주니 이럴때 공격 세트 한방 먹여주자.

오보로마루를 먼저 죽여버린 후 료마 혼자 위협사격(いかく射撃)으로 방향을 바꿔주면서 류노스케가 위로 올라간 순간, 발도랑아사술로 데미지를 입히고 내려오면 다시 위협사격으로 열심히 방향을 바꿔주며 이기는 방법도 있다. 혹은 위협사격을 계속 써서 모래바람을 발동시킬 시간을 벌고, 모래바람으로 레벨이 다운된 상태에서 위협사격을 맞으면 다리가 마비되므로 이 때 카마이타치로 딜링을 해도 된다. 마비가 풀리면 다시 반복.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확실하게 승리를 얻게 된다. 아무튼간 쓰러트리려면 제법 긴 시간과 운이 꽤 필요하다.

사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젠마이로 카라쿠리마루를 얻어서 같이 창고의 도깨비를 때려잡으면서 최종기를 익힐때까지 렙업하면 된다. 카라쿠리마루도 인법 팽이돌리기를 배우기때문에 둘 중 하나가 인법 팽이치기를 쓰면서 나머지 하나는 강력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설사 정암부수기나 반월류살법을 맞더라도 레벨자체가 높아서 맞더라도 짤피가 되거나 카라쿠리마루는 수면에 내성이 있어서 잠들지는 않는다. 암튼 둘 중 하나가 류노스케를 돌리면서 나머지 하나가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등 여러번 반복하면 보스가 쉽게 죽는다. 단 그 과정에 한번이라도 순서가 꼬이면 정암부수기나 반월류살법, 파도법에 증발할 수 있으니 주의.

이 방향전환 전법이 잘 통하는 이유는 류노스케는 자기 주변을 범위로 삼는 범위기가 없기 때문이다.[2] 파도법을 제외한 모든 기술들이 일단 마신 류노스케의 시선이 향하는 방향으로만 쓸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파고들면 오히려 거대 잉어보다 더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리메이크에서는 적의 대기시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적의 틈을 노려 등짝을 계속 썰어주면 간단하게 격파 당한다. 이외에도 팽이 돌리기 하나만 익히고 있으면 실피라서 한대 맞으면 죽는 상황에서도 대각선에서 류노스케의 방향을 계속 돌려주면서 간단하게 완봉이 가능하다. 게다가 팽이 돌리기에 계속 맞다 보면 방향전환이 제대로 안되는 만취 상태이상도 걸리기에 오히려 더 좋다.

쓰러뜨리면 일정 확률로 금화(돈종)을 떨어뜨리고, 요시유키와 맞먹는 공격력을 가진 무라마사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조각탑 아래쪽의 계단에 숨겨진 통로가 생기면서 금화 4개를 먹을 수 있게 된다.

무라마사, 숨겨진 금화 4개를 얻은 후에 고에몽을 풀어주고 다시오면, 고에몽이 무라마사와 숨겨진 금화마저도 리젠하고 간 것을 볼 수 있다.

3. 여담


[1] 이때 싸우기전 마지막에 하는 대사는 물러서지 못하겠다면 죽어라(死ぬがよい) 저 녀석의 흉악한 난이도를 생각해보면 딱 들어맞는 말이다. [2] 파도법은 가로로 두줄이라 세로나 대각선 방향의 범위 공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