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마리 슈레이더 Marie Schrad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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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마리 슈레이더[1] Marie Schrader |
생년월일 | 1970년대 초반 |
직업 | 방사선사[2] |
인간관계 |
배우자
행크 슈레이더 언니 스카일러 화이트 |
배우 | 벳시 브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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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브레이킹 배드>의 등장인물. 배우는 벳시 브랜트.2. 상세
행크 슈레이더의 아내이자 월터 화이트의 처제이다. 언니인 스카일러 화이트와 갈등을 빚을 때가 종종 있지만, 어쨌든 언니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 월터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행크 못지않게 치를 떠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직업은 방사선사. 스스로 전혀 절제하지 못하는 중증의 도벽이 있고, 특히 도벽은 후반부에 가서도 도무지 고치지를 못해 행크는 골이 썩지만 대부분 잘 수습해서 마무리 한다. 사실 그놈의 도벽만 빼면, 주연들이 싸그리 막장 악당뿐인 이 작품에서 행크, 월터 주니어 등과 더불어 선한 품성을 지녔고 주변인 모두를 챙기려고 노력하며 마지막까지 딱히 엇나가지도 않은 인물이지만, 눈치라는 게 아예 없다시피 하고, 입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싸고, 오지랖이 심한 촐싹대는 성격 탓에 피할 수도 있었던 갈등을 키우는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3. 작중 행적
언니네 부부인 월터와 스카일러는 서로 큰 문제가 있었는데[3] 이 부부는 약간의 정신적 문제 외에는 잘못한 것도 없으며 착하기 그지 없는 부부였다.[4] 특히 조카들을 너무 아끼고 사랑하여 월터 부부의 행각을 알아챈 이후로는 아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다만 이런 쪽으로는 머리가 잘 안 돌아가고 너무 수가 얕아서 월터에게 다 읽히고 역공을 당했을 뿐. 스카일러에게도 뺨을 한 대 후리긴 했으나 이후 그녀를 돕기 위해 모든 열성을 다한다.
행크와 아이는 없으며 나이를 봤을 때 못 가진 것 같지는 않고, 가지려는 노력이나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언급되지 않은 것을 보아 남편의 직업 특성 때문에 갖지 않은 듯 하다.[5] 다만 아이들을 굉장히 사랑하는 것은 조카들에게 하는 행동에서 엿볼 수 있다.
{{{#!folding [ 베터 콜 사울 스포일러 주의 ]
베터 콜 사울 시즌 6 마지막화에 깜짝 등장해, 지미 맥길 재판에 참석한다. 월터 화이트와 지미 맥길을 아직 용서하지 않은 것으로 나오며, 지미 맥길을 엄벌에 처해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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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보유 차종은 파란색 폭스바겐 비틀 2세대
- 각본가 빈스 길리건은 이 캐릭터에 대해 별나고 날카로운 성격이지만 좋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고 평했다.[6]
- 마리 슈레이더가 입고 등장하는 옷이 대부분 보라색이고, 슈레이더 부부 집의 식기와 가구들도 대부분 보라색이기 때문에 마리의 좋아하는 색깔이 보라색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실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은 행크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행크가 광물을 수집하는 장면에서 보라색을 향한 그의 관심이 드러나며, 또한 행크가 사망한 후 마리의 옷과 가구에서 보라색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그 근거이다.
- 요리에는 영 소질이 없는 모양인지 행크가 마리의 요리 실력을 종종 개그 소재로 써먹는다. 시즌 4에서 화이트 부부가 음식을 들고 집에 찾아왔을 때에는 '이 집에서 드디어 음식다운 음식을 먹게 되는 것이냐'고 좋아했고, 홀리를 보면서 '네 이모는 물도 태워먹는 여자(...)'라고 장난삼아 디스하기도 한다.
- 원래대로면 베터 콜 사울 시즌 2 에피소드 10에 척의 CAT 촬영 씬에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 브레이킹 배드 최종화와 베터 콜 사울 최종화에 동시에 출연한 캐릭터는 월터 화이트와 마리뿐이다.
[1]
결혼 전 성은 램버트.
[2]
시즌 2에 스스로를 'technologist'라고 하는 대사가 있으며, 이는 간호사가 아닌 한국의 방사선사에 해당한다.
[3]
월터는 말하기도 버겁고, 스카일러도
범죄를 덮어주고 일부 가담했으며
불륜까지 저질렀다. 스카일러를 위로해주기 위해 한 말도 '테드가 잘 생겨서 그런 마음이 생겼을 수도 있다. 물론 그냥 생각일 뿐이다'라고 했는데, 말로만 그런거지 처음부터 끝까지 행크 외의 남자와는 눈도 맞은 적이 없다.
[4]
특히 행크와 사이가 엄청 좋은지 시즌 3 7화에서 핑크맨을 심하게 때린 것에 대한 심문 후 트라우마로 펑펑 우는 행크를 끌어안고 같이 운다. 그리고 행크와 같이 트라우마를 고치려고 노력하는 장면이 명장면이다.
[5]
DEA 요원이라는 매우 위험한 직업을 가졌기에 더욱 불안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6]
실제로 도벽과 관련되어 스카일러와 언쟁을 벌일 때만 제외하면 남편인 행크와 똑같이 화이트 가족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한다. 시즌 2에서 월터의 암이 훨씬 나아졌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을 때에는 혼자 울먹였을 정도. 행적도 초반의 도벽과 스카일러를 곤경에 처하게 한 걸 제외하면, 되려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성격이 꼬여가는 월터와 슈레이더 가족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선량하고 상식인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