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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06:04:02

마라톤(유즈맵)

1. 개요2. 맵의 전통적인 클리셰
2.1. 저그2.2. 테란2.3. 프로토스
3. 유명 맵 목록

1. 개요

PC게임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유즈맵 종류 중 하나.

유즈맵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쉽고 재밌는 편에 속한다. 컨트롤이나 운영 실력 따위는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필요한 거라곤 약간의 운과 끈질긴 근성뿐이라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어 2007년 유닛 마라톤과 혈압 마라톤 초기 버전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서 배틀넷에서 검색 설정을 "유즈 맵 세팅"으로 맞춰 놓으면 거의 항상 마라톤이라는 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최초의 마라톤 유즈맵은 2007~2008년 사이에 나온 유닛 마라톤. 스킬도 없고 특수 능력도 드문 원초적인 맵이었으며, 유닛만 나오기 때문에 꽝이나 함정 유닛이 거의 없는 맵이었다. 5바퀴를 돌면 승리. 그 뒤를 이어 2008년 중반쯤에 혈압 마라톤의 초기 버전이 등장했다. 이 당시의 혈압 마라톤은 유닛 마라톤처럼 스킬도 없었고 흔한 락다운도 드물었다. 게다가 꽝 카드가 오버로드 밖에 없었고 리버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시작시 무조건 저글링으로 시작하고 1레인에 아칸들이 길막을 하는 방식이었다. 이마저도 무적이 아니어서 죽이는게 가능했다. 무엇보다 5바퀴를 다 돌아도 게임이 끝나지 않았고, 조금 더 개량한 완성판 버전에서는 성큰과 특수 능력이 추가 되는 등 기초적인 틀이 만들어졌다.

2. 맵의 전통적인 클리셰

모든 유닛에게 스킬이 달려있거나, 없는 경우가 있다. 유닛 항목에는 제작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유닛 자체의 성능에 대해서만 얘기한다.
유닛들에게 랭크가 붙여져 있다. 랭크가 높아질수록 체력, 공격력, 방어력이 증가하고 스킬이 붙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스킬도 없고 능력치가 한없이 낮은 경우가 많다.

공통적으로 모든 종족의 건물은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마라톤인데 마라톤을 못 하는 물체를 플레이어에게 줘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등장해도 게임 내적으로 쓰는 컴퓨터나 중립 관리용, 트리거 용도가 대부분이다. 예외적으로 배럭, 팩토리,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 엔지니어링 베이, 커맨드는 공중에 뜬 상태로 움직일 수가 있어서 마라톤 유닛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다만 6개 전부 차이점이 없기 때문에 결국 1~2개만 채택돼서 등장한다. 보통 커맨드나 배럭이 등장.

2.1. 저그

드론, 브루들링, 스커지, 디파일러, 디바우러, 럴커, 감염된 테란 - 무난하다. 디파일러의 경우는 언클린 원과의 마나량(한쪽은 마나가 0이라든지), 스킬 유무 차이를 두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보통 럴커는 긴 버로우 선딜때문에 잉여 유닛이다.

2.2. 테란

마린, 시민, 파뱃, 메딕, 드랍쉽, 발키리, 베슬 - 무난하다. 파뱃, 마린의 경우 스팀이 있고 발키리는 그냥 빠른 편이라 좋다. 시민, 메딕, 드랍쉽은 보통 꽝. 베슬, 마린, 파뱃은 영웅과 차이를 두기 위해 스팀을 안 주거나 마나량, 스킬의 유무 차이가 있다.

2.3. 프로토스

3. 유명 맵 목록


[1] 고인드립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불쾌할 수도 있으니 플레이 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