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은 마녀 배달부 키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녀 배달부 키키 魔女の宅急便 Kiki's Delivery Serv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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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31891><colcolor=#d34c2c> 장르 | 판타지 | |
작가 | 카도노 에이코(角野栄子) | |
출판사 |
후쿠인칸 쇼텐 한길사(소년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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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 하하노토모(母の友) | |
집필 기간 | 1982년 ~ 2022년 | |
단행본 권수 |
6권 (2009. 10. 07. 完) 6권 (2011. 10.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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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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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도노 에이코(角野栄子)[1]의 어린이 판타지 동화.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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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제1 권) 1985년 초판
주인공인 마녀 키키는 13살이 되면 마녀 수행을 위해 다른 동네로 옮겨와 홀로 서는 관례에 따라 보름달 밤 짝꿍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새로운 마을을 찾아 떠났다. 우여곡절 끝에 정착지로 정한 코리코 마을 빵집 구쵸키빵집 주인 아주머니의 마음에 들었고, 그녀의 친절함으로 빵집에 얹혀 살게 된 키키는 유일한 장기인 하늘을 나는 마법을 살려 하늘을 나는 택배업을 개업한다.차례차례 날아드는 배달일과 비행 클럽의 소년 톰보와의 만남 등의 다양한 사건을 경험해 나가, 머지않아 1년 째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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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그 2> 키키와 새로운 마법 (제2 권) 1993년 초판
코리코 마을에서의 생활도 2년째를 맞으면서 키키는 마을 사람들과도 완전히 마음을 터놓을 수 있게 됐다.그러던 중 키키는 마녀로 사는 것을 그만둘까 말까 고민할 정도로 중대한 문제에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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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그 3> 또 다른 마녀 (제3 권) 2000년 초판
코리코 마을에서의 생활도 3년째가 되어, 16세가 된 키키의 곁에, 케케라고 자칭하는 12세의 수수께끼의 마녀가 굴러 들어간다. 케케에게 휘둘려 때로 상처받으면서도 성장해가는 키키를 통해 두 소녀의 자립 과정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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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그 4> 키키의 사랑 (제4 권) 2004년 초판
17살이 되면서 톰보를 이성으로 의식하기 시작한 키키의 사랑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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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그 5> 마법의 홰 (제5 권) 2007년 초판
원거리 연애로 톰보와의 엇갈림, 마법의 힘의 저하, 지지와의 의사소통 불능 등 19세 어른이 된 키키에게 다양한 시련이 찾아온다.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질 때는 원작 소설에서는 지지와의 소통 불능이 그려져 있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의 설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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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그 6> 각각의 여행 (제6 권) 2009년 초판
제5권의 이야기로부터 13년 후, 키키는 톰보와 결혼해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 있었다. 키키의 아이인 쌍둥이 남매의 누나 니니는 마녀의 피를 이어받으면서도 마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없고, 반대로 쌍둥이 동생 토토는 애당초 익숙지 않은 마녀에게 흥미진진하고 남자아이이기 때문에 마녀가 될 수 없다는 현실이 불만스럽다.그런 갈등과 고민을 안고 13살을 맞은 두 아이들과 우리 아이를 지켜보는 키키, 그리고 코리코 마을 사람들.각각의 성장과 여정을 그리는 완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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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특별편 키키를 만난 사람들 2016년 초판
구쵸키빵점의 오소노 씨의 어린 시절부터 키키와의 만남까지 시작해 코리코 마을을 수놓은 다채로운 조연들과 이름 없는 코리코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되는 사이드 스토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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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특별편 <그 2 >키키와 지지 2017년 초판
아기 시절부터 마녀가 되기로 결심하는 10살까지의 키키와 검은 고양이 지지와의 관계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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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택배 특별편 <그 3> 케케와 반쪽 마녀 2022년 초판
본편 3권에 등장한 케케가 어른이 되어 쓴 반쪽 마녀-또 하나의 이야기. 4살 때 어머니를 잃은 소녀 타타는 어머니가 남긴 끝자락이라는 책을 다락방에서 발견하고 절반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3. 출판
작가는 딸이 만 12살 때 그린 마녀가 라디오를 들으면서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일러스트에서 착상을 얻어 원작 소설을 쓰게 된다. 1982년부터 이듬해까지 주부 대상의 여성 잡지에 연재했다. 이후 시리즈 연작을 24년에 걸쳐 키키가 과학 선생님이 된 톰보와 결혼을 하고 니니와 토토라는 쌍둥이 남매를 낳아 그 아이들이 만 13살이 되어 수행하기 위해 독립해 떠나게 될 때까지를 그렸다. 키키는 두 아이를 위해 브브, 베베라는 검은 고양이도 찾아준다.작중에서 마녀가 결혼하게 되면 고양이도 짝을 찾도록 하고 이별하는 것이 원칙이라 나오지만, 지지는 이후로도 키키와 단짝 고양이로 남았고, 마지막 권에서는 총 18마리 새끼를 둔다. 오소노 부부는 딸과 아들을 하나씩 두며, 이후로도 번창.
총 6권의 본편과 3권의 특별편이 있다. 한국에는 2011년 한길사가 '소년한길' 레이블로 애니판과 동일한 '마녀배달부 키키'라는 동명의 제목으로 본편 6권을 번역 출판했다.
이때는 마녀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었는데, 마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게 되자 마녀에 대해 조사해 나중에는 마녀에 대한 책도 출판했다. 제목은 '조조 할머니의 마녀수업'. 도서관에서 마녀를 만난 이모와 조카가 주인공으로 마녀의 기원과 역사, 설화 등을 소개한다.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와 스즈키 토시오의 중년 남성의 시각으로 읽은 해석이 들어간 작품이라 책과는 그 테마성과 키키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 미야자키는 같이 일하는 여성 스태프들이 시골에서 도쿄로 와서 자립해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모습을 관찰해서 만들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인터뷰 영상
원작 작가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질 때 각색이 이뤄진다는 것을 충분히 용납했고, 다만 한 가지 키키가 고향집을 출발할 때 나무 위에 매달린 종을 울리고 가는 장면만은 꼭 넣어달라고 주문했다. 키키가 만 10살 때부터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나는 마법을 배울 무렵 아직 서툴고, 딴 생각을 하다 타던 빗자루가 자주 밑으로 내려와 저공비행을 하다 전봇대에 부딪쳐 이마에 혹이 나고 다리에 상처가 나자, 어머니가 높은 나무를 골라 작은 종을 매달아두었다. 키키가 저공으로 날다 나뭇가지에 다리가 걸리면 종소리를 내서 나무에 부딪치는 것을 막는 경고벨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제작이 진행되면서 내용이 너무 크게 바뀌는 점에 부정적인 태도를 취했지만, 미야자키와 몇 차례 만나 이야기를 나눠 해결했다고 한다. 그러나 완성된 애니메이션을 본 원작자는 "이것은 별개의 작품(베쯔모노 別物)이네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카도노는 "타이틀과 등장인물의 이름 그리고 세계관을 바꾸지 마세요. 라고 전했지만 영화는 이야기의 줄거리가 좀 달라서 깜짝 놀랐어요. 저는 좀 더 귀여운 러브스토리가 될까 생각했어요"라며 "영화를 보고 나서 원작을 읽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거는 그거대로 좋았다고 생각해요." 라고 회고했다.[2] 미야자키 하야오는 훗날 인터뷰에서 원작자는 키키를 시리즈로 계속 쓸 예정이었는데, 영화에서 결론을 내버린 것처럼 그려지고 각색을 많이 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작 소설에서는 마녀는 인간과는 다른 존재로, 기존의 악녀라는 부정적인 편견이 있어서 차별을 받는다는 무거운 면도 있는데, 애니메이션 영화판에서는 마녀는 일반인에게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진다. 또한 키키의 엄마 시대부터 마녀가 점점 줄어들고, 키키의 시대에는 급기야 단짝 고양이랑 소통하는 게 전부인 마녀까지 등장했다고 나온다. 한 마을에 한 마녀만 있는 것이 원칙이나, 키키는 시대는 변하니 전통도 변해야 한다는 입장. 이에 따라 마녀 수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라이를 자기 집에 묵게 해주려고 했다. 라이는 이후에 다른 마을에 잘 정착해서 편지를 보낸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마녀 배달부 키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마녀 배달부 키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영화
자세한 내용은 마녀 배달부 키키(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5.3. 기타
- 2005년에 월트 디즈니 픽처스가 2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다른 발표가 안 나와 무산됐을 가능성이 높다. 디즈니가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전념해 2D 극장판 애니메이션 개봉은 무리일 듯 하다.
- 일본 맥도날드에서 2024년 6월 26일부터 유럽 스타일의 기간 한정 버거 메뉴를 한정 판매하며 이에 대한 광고로 마녀 배달부 키이 콜라보 CM이 제작되었다. 이 또한 지브리 에니메이션이 아닌 원작과의 콜라보.
[1]
1935년 1월 1일, 도쿄부 도쿄시 후카가와구(현 도쿄도 고토구)에서 잡화상의 딸로 출생. 5세 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로부터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 외로움을 달래고자 이야기를 떠올리곤 했다. 에도가와구립 니시코이와 초등학교 입학 후, 아버지가 재혼하고, 전쟁터로 떠나자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올 때까지 코이와에 사는 새어머니 밑에서 다섯 남매들과 같이 생활을 이어나간다. 초 4때 야마가타현 니시오키타마군 나가이마치(현 나가이시)로 소개되었으며, 잡화점은 도쿄 대공습으로 파괴되었다. 이후 치바현 히가시카츠시카군 키마가세촌(현 노다시)로 이주했다가 종전 후 도쿄로 돌아와 오즈마 중학교 2학년에 편입, 뒤이어 오즈마 고등학교와
와세다대학 교육학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여 키이쿠니야 쇼텐에서 일하다가 1년 후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결혼했다. 1959년 브라질로 이민가 2년간 산 뒤 1970년 대학 은사의 권유로 브라질 체류 시절을 토대로 한 실화소설 <루이징요 소년 브라질을 찾아서>로 문단에 등단했다. 2016년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2]
『주간 아사히』2019년 7월 19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