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fccf66> 영명 | <Elder Crone> Magatha Grimtotem |
종족 | 타우렌 |
성별 | 여성 |
직업 | 복원 주술사 |
진영 | 그림토템 부족 |
직위 | 그림토템 부족의 대모 |
지역 | 썬더 블러프(추방), 버섯구름 봉우리, 아제로스의 심장 |
성우 | 클로디아 크리스천(영어 WoW)/ 성선녀(한국 WoW) |
늙은 타우렌 여성 주술사로, 그 연배는 케른 블러드후프에 준할 만하다. 그림토템 부족의 대표로 썬더 블러프에 머무르며 타우렌들 가운데서 "대모"라 존경받으며 적잖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단 그림토템 부족이 호드에 공식으로 가입하지 않은 타우렌의 분파라 호드 사이에서의 영향력에는 한계가 있다.
주로 케른, 하뮬 룬토템 일파와는 반대의 위치에 서지만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 때는 하뮬의 가입찬성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다만, 포세이큰의 호드 가입에 찬성을 주도했다는 설은 대격변부터 공홈에 하뮬이 도왔다고 명기함에 따라 루머로 밝혀졌다. 이는 그림토템 마을에서 포세이큰의 밀서가 발견되는 퀘스트와 오리지널 당시 메뉴얼에 '타우렌이 가입을 도왔다'고 대충 설명해 놓은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사실 마가타와 그림토템 부족은 호드의 일원이 아니므로[1] 마가타가 주도적으로 다른 종족의 호드 가입에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 없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
2. 행적
그녀는 자신의 출신인 그림토템 부족처럼 타우렌이 유목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썬더 블러프에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항상 뭔가 뒤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으며 플레이어들을 냉대한다. 목소리 또한 사악한 이미지를 풍기어 타우렌 중 유일하게 사악한 목소리를 지닌 타우렌. 음모의 냄새가 나는 내부의 적이라는 면에서 얼라이언스의 판드랄 스태그헬름과 대응되는 인물이다.[2]
결국 대격변 직전, 케른 블러드후프의 암살에 성공한다. 케른을 죽일 때 겉으로는 슬픈 척하는 걸 보아 속은 시꺼먼 인물. 그러나 곧 마가타와 그림토템 부족의 짓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썬더 블러프에서 추방되고 호드의 공적이 되었다.
대격변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버섯구름 봉우리에서 황혼의 망치단에게 붙잡혀 있다. 레벨은 적정 레벨 유저에게 해골로 표시되지만 체력이 진영 수장급이라 레이드 보스급 레벨로 보인다. 마가타를 구출해 주고 나면 이리저리 플레이어를 부려먹고 그 보답이랍시고 플레이어를 살려주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플레이어는 마가타와 같이 공적인 황혼의 망치단을 때려잡는 줄 알고 시키는 대로 하지만, 결국 마가타의 목적은 유물을 얻는 것이었음이 퀘스트 마지막에 드러난다.
이후에는 한동안 끼어들만한 상황이 없어 소식이 전혀 없다가 군단 7.2 주술사 추종자로 등장한다. 아직 성격은 안 죽어서 퀘스트 중에도 계속 까칠하게 태클을 건다. 특성은 복원인데 막상 본인은 물과 복원의 힘에 불만이 많은 듯하다. 실제로 사용 스킬 또한 치유 같은 주문이 아닌 어두운 형태의 번개 화살같이 정기 특성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대모가 주술사 전당의 합류하는 내용 때문에 스토리에 심취한 호드 유저들, 특히 타우렌 유저들[3]의 불만이 많다. 얼라이언스로 치면 바리안 린의 원수나 그레이메인의 아들의 원수를 죽이지 않고 추종자로 영입해서 데리고 다니는 셈이니...[4]
필드 용사로 지정해서 같이 다닐 경우 쏘는 번개화살에 공허의 힘처럼 보이는 보랏빛이 같이 나가고 탈것도 황혼의 비룡인 것으로 보아 이후 확장팩에서 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3. 하스스톤
음악의 파멸 마가타
[1]
게다가 일부 부족원은 퀘스트 기간동안 한정이지만 얼라이언스에도 붙었다.
[2]
다만 판드랄은 죽은 아들의 환영에 농락당했다는 변명은 가능하다.
[3]
게임 내에서도 블러드후프 일족 타우렌 주술사 NPC인 멀른 어스퓨리는
자신의 족장을 죽였다며 괴물로 부르는 등 대놓고 싫은 소리를 한다.
[4]
다만 이유가 없진 않다. 죽음돌도 계속 노릴거고 무슨 음모를 꾸밀지 알 수 없는 작자니 차라리 아제로스의 심장에 머물게 하면서 자신들이 감시하는 게 낫다는 것. 멀른은 아주 마음에 안 들었겠지만, 그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납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