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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4 20:24:12

릴리(CØDE: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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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リィ

1. 소개2. 누설 섞인 행보3. 그 외

1. 소개

CØDE:BREAKER의 등장인물.

찾는 자 휘하의 이능력자중 한 명이며 중국풍 머리모양,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다. 흔히 말하는 색기담당 여캐. 첫 등장은 5권. '찾는 자' 일당 중에서 유키히나와 센도 류이치와 함께 본편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으며 찻집 하나를 점령해 부하들과 함께 찾집의 종업원들을 전부 죽인 후 코드:브레이커들을 포위한 후 본격적으로 '찾는 자'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분노한 레이에게 부하들이 전부 끔살당하고 자신도 위기 상황에 빠지자 미리 설치해 둔 폭탄을 폭발시켜 유유히 도망치나 이를 쫓아온 레이에게 걸린다. 하지만 자신의 이능으로 레이를 위기에 빠뜨린다.

그녀의 이능은 '분비'.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해서 몸을 마비시키거나 정신을 혼란시키는 독성물질을 만드는 능력이다. 대사물질을 최대한 많이 퍼뜨리기 위해서 일부로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입으며 전투 시에는 그 노출도가 더 심해진다. 위기에 처한 레이를 구하러 온 사쿠라에 저지당한 후 이를 뒤따라온 유우키와 싸우나 유우키의 이능에 완전히 밀려 분노하다 유키히나에게 뒷통수를 맞고 퇴장한다.

그 후 '찾는 자'의 지시대로 방사선 물질 연구소를 공격해 그곳의 연구원들을 자신의 이능을 이용해 일종의 밀랍 인형 상태로 만들어서 비웃고 있다 이를 발견하고 분노한 유우키와 2차전을 벌이게 된다. 여기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과거 자신의 이능때문에 친구나 이웃은 물론 부모에게까지 무수한 학대와 따돌림을 받았으며 지금도 그때 받은 상처가 온몸에 남아있고[1] 그 때문에 인간을 몹시 증오하며 자신을 유일하게 인정해준 '찾는 자'에게 절대 충성을 맹세했다고 한다.

유우키와의 대결에서 결국 패배하며 연구원들을 지하로 떨어뜨리는 발악을 하지만[2] 헤이케에 의해 연구원들은 무사히 구조되고 자기자신은 나중에 나타난 센도 류이치에게 버림받고 오히려 자신이 그동안 믿어왔던 '찾는 자'에게 배신당했다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센도 류이치에게 당할 뻔한 그녀를 사쿠라가 구하며, 사쿠라의 자신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에 참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 후 연구원들에게 걸린 독을 풀기 위해 에덴에 연행되며 그걸로 소식 불명. 이걸로 끝인가 했는데...

2. 누설 섞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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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에서 재등장했다! 에덴에 끌려간 후 그곳에서 에덴에 충성을 맹세하고 완전히 에덴 편으로 돌아섰으며 레이를 처리하고 왼팔을 뺐어오라는 명령을 받아 시온과 함께 병원을 습격했다. 에덴에 있는 동안 이능도 파워업해서 이제는 단순히 독을 만들어내는 정도가 아니라 오존을 생성할 정도로 강해졌다. 그녀의 이능, 거기다 인질로 잡혀있는 병원 환자들, 특히 시온에게 인질로 잡힌 유키때문에 제대로 싸울 수 없는 위기상황이 벌어지는데...

사실 이 모든 건 페이크. 애초에 리리 본인은 에덴에 충성할 생각도 없었고 오히려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연극을 했던 거였다! 사쿠라에게 구원받은 이후 완전히 개심했던 거였다. 시온이 방심한 사이 그에게 달라붙어 유키를 구하고 그녀의 이능으로 인질로 잡혀있던 걸로 보인 병원 환자들도 사실은 전부 무사했다. 시온에게 기술인 "천종독부(千種毒腐)"를 사용해 그를 쓰러뜨렸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페이크. 애초부터 릴리를 의심하고 있던 시온은 자신의 이능으로 상처 하나 입지 않았고 오히려 리리 본인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레이가 시온의 공격을 대신 막아주어서 위기 탈출.

그후 사실상 레이 일행의 동료로 합류하게 되어 에덴 본부로 함께 잠입하게 된다. 레이에게 유난히 관심을 보이며 접촉하려고 하지만[3]정작 레이는 그녀의 유혹(?)에는 관심없어 하고 오히려 사쿠라가 그와 가까운 사이인 걸 알자 꽤나 질투하기도 한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난 사쿠라의 폭주에 말려들어 나비 모습으로 로스트하게 된다. 그후에 네네네와 코드:네임에 의해 위기에 처하다가 우에스기에게 구출된다. 그뒤로 등장이 없다가 허무화를 막기위해 재등장하며 레이가 허무화를 태울수 있게 되자 다른 이능력자들과 함께 레이를 간접적으로 도우며 세계를 구한다. 허무화와 관련된 사건이 끝난후 시온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그를 휘두르는 듯하다.

3. 그 외

색기담당이면서 안타까운 과거 사연때문에 잠시 등장했지만 팬들 사이 인기가 높았고 많은 사람들이 재등장을 원했는데 결국 그 소원이 이루어졌다! 거기다 동료로 들어오면서 예전에도 보이던 츤데레 속성이 더 강해져서 팬들은 더 환호중이다.

[1] 평상시는 이능을 이용해 감춘다고 한다. [2] 여기서 분노한 유우키가 자신의 기술인 '선홍음운(스칼렛 포님)'을 발동해서 끔살당할 뻔 했지만 유우키가 로스트해버려 목숨은 건졌다. [3] 등장했을 때부터 레이가 맘에 든다며 유혹하려 했고 거기다 레이의 외모가 한때 그녀가 동경하던 찾는 자와 판박이이고 위기상황에 처한 자신을 구해주는 걸 보고 그대로 반한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