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ecb5f>
스텔라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릴리 03 Lily 03 |
|
|
|
본명 |
릴리 아르테미스 2세 Lily Artemis II |
이명 | 릴리 (Lily)[1] |
종족 |
|
신체 |
갈색 (머리카락 색) 무지개 (눈동자 색)[2] |
직업 | 군인, 엔지니어 |
소속 |
마더 스피어 산하 5차 강하 부대 (엔지니어링 서포터 / 이전) |
거주지 |
콜로니 (이전) 에이도스 9 (이전) 자이온 (진 엔딩 한정 복귀) |
가족 |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리나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로지 존스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마츠오카 미사토 |
[clearfix]
1. 개요
릴리 '아르테미스 2세'는 5차 강하 부대의 엔지니어링 서포트입니다. 체구는 작지만 엄연한 성인 개체이며 당당한 정규 부대원이죠. 좌표 오류로 엉뚱한 지역에 강하하면서 고립되어 줄곧 후속 부대의 구조를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역할에 걸맞게, 강하 부대의 바디와 장비의 메인터넌스에 능통하며 현재까지 지구에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좀 젠체하며 단어 센스가 엉뚱하다는 점을 빼면, 완벽에 가까운 서포터입니다.
- 릴리 데이터뱅크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등장인물.역할에 걸맞게, 강하 부대의 바디와 장비의 메인터넌스에 능통하며 현재까지 지구에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좀 젠체하며 단어 센스가 엉뚱하다는 점을 빼면, 완벽에 가까운 서포터입니다.
- 릴리 데이터뱅크
강하 부대원들 중 유일하게 키가 단신이며 단발인 캐릭터로, 목소리도 어린아이를 연상시키도록 녹음되었다. 하지만 데이터뱅크의 정보에 의하면 명백히 성인이며 천재적인 서포터이기도 하다.
2. 특징
2.1. 외모
|
|
의상의 노출도가 상당히 높다. 하단은 바지를 입고 있어서 건전한 디자인이지만 상단은 옆구리가 뚫려있고 배와 가슴 사이에 지퍼가 달려있어 열고 닫는 게 가능한 의상 디자인을 보여준다. 몸매도 어린 아이처럼 묘사되는 것치고는 매우 좋은 편. 다만 다른 코스튬은 대부분 상체가 완벽하게 덮여있는 형태라 부각되지는 않는다.
2.2. 풍부한 감정 표현
|
|
|
|
표정 변화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이브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하나의 표정만을 유지하고 있고, 아담도 웃는 감정 표현은 나오지만 표정의 변화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에 비해 릴리는 웃음과 슬픔, 서운함, 질투 같은 감정들이 표정에 자세히 드러난다. 이런 점은 개발진들이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축하할만한 일이 생기면 트위터에 올라오는 공식 게시물에 항상 릴리가 가장 앞에 나오거나, 위의 두 사진들처럼 브이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2.3. 천재적인 엔지니어
역할에 걸맞게, 강하 부대의 바디와 장비의 메인터넌스에 능통하며 현재까지 지구에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좀 젠체하며 단어 센스가 엉뚱하다는 점을 빼면, 완벽에 가까운 서포터입니다.
- 릴리 데이터뱅크
스텔라 블레이드 세계관 속 손꼽히는
천재로, 하반신이 통째로 없어져 의식조차 불분명한 상태였던 엔야의 의식으로 정상적으로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부품이 없어 복원이 불가능했던 두 다리를 제외하면 완벽한 복구를 해내기도 한다. 데이터뱅크에서도 "현재까지 지구에서 만들어진 거의 모든 기술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릴리 데이터뱅크
릴리가 혼자서 개발해낸 드론 2.0을 보면 그녀의 능력을 체감할 수 있는데, 강력한 총알을 발사하여 네이티브들을 손쉽게 처리하는 건 기본이고, 레일건 모드에서 초재생능력을 겸비한 벨리알의 상반신을 소멸시켜 즉사시키고, 궤도 엘레베이터와 융화된 데모고르곤까지 처리할 수 있는 위력을 보여준다. 다만 능력을 지능에 몰빵한 것인지 전투 능력은 평범한 성인 여성과 비슷하거나 좀 더 뒤떨어지는 편. 때문에 전투는 이브가 다하고 뒤에서 서포터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3. 작중 행적
|
릴리: 여기, 여기요~! 저 좀 꺼내주세요! 네? 제발요~
아담: 사람 목소리...?
이브: 포드 안이야!
릴리: 거기 계신 분~ 좀 도와주세요.
(이브가 포드 입구를 집어뜯는다.)
릴리: 꺄악!
아담: 뭐... 뭐야?
릴리: 아... 야아.
아담: 강하 생존자인가...?
이브: 구조 시그널을 보낸 게 너야?
릴리: 네?... 네! 저 맞아요! 그쪽은 7차 강하 부대원... 맞죠?
이브: 맞아. 그런데 넌?
릴리: 아...! 정식으로 소개할게요! 저는 5차 강하 스쿼드 엔지니어링 서포트 릴리 아르테미스 2세. 편하게 릴리라고 불러주세요, 히힛!
아담: 사람 목소리...?
이브: 포드 안이야!
릴리: 거기 계신 분~ 좀 도와주세요.
(이브가 포드 입구를 집어뜯는다.)
릴리: 꺄악!
아담: 뭐... 뭐야?
릴리: 아... 야아.
아담: 강하 생존자인가...?
이브: 구조 시그널을 보낸 게 너야?
릴리: 네?... 네! 저 맞아요! 그쪽은 7차 강하 부대원... 맞죠?
이브: 맞아. 그런데 넌?
릴리: 아...! 정식으로 소개할게요! 저는 5차 강하 스쿼드 엔지니어링 서포트 릴리 아르테미스 2세. 편하게 릴리라고 불러주세요, 히힛!
아담: 정리하자면, 2년 가까이 은신처에서 후속 부대를 계속 기다리다가...
이브: 이렇게 우리와 만난 거네.
릴리: 맞아요! 이렇게 구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오랫동안 후속 부대를 기다렸거든요! 그동안 진짜 외로웠다구요...
이브: 그래도 다행이야.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릴리: 이브, 이브는 강하 부대원 어설트 포스죠?
이브: 맞아.
릴리: 그럼, 제가 엔지니어링 서포트를 해 드릴 수 있어요! 물론 그럴 장비가 있어야겠지만...
원래 5차 강하 부대원이었으나 좌표 실수로 이상한 곳에 추락하여 후속 부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본편에서는 이브가 기가스를 퇴치한 뒤 포드 안에서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도움을 청한다.[4] 포드를 뜯어낸 이브 덕분에 바깥으로 나온 릴리는 자신의 직책과 본명을 소개하고, 이브가 어설트 포스 소속이라면 엔지니어링 서포트를 해줄 수 있지만 장비가 없어 곤란해한다. 그때
아담이 자이온으로 가면 충분한 장비가 있다며 릴리를 설득하고, 릴리가 이브를 설득하는 식으로 셋이 함께 자이온으로 향하게 된다.이브: 이렇게 우리와 만난 거네.
릴리: 맞아요! 이렇게 구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오랫동안 후속 부대를 기다렸거든요! 그동안 진짜 외로웠다구요...
이브: 그래도 다행이야.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릴리: 이브, 이브는 강하 부대원 어설트 포스죠?
이브: 맞아.
릴리: 그럼, 제가 엔지니어링 서포트를 해 드릴 수 있어요! 물론 그럴 장비가 있어야겠지만...
자이온의 남다른 규모에 감탄하는 릴리.[5] 자이온의 지도자인 오르칼을 만나기 위해 알현실로 향하는 와중에 이브에게 프로토콜을 보내면 이들 모두 마더 스피어가 구해줄 것이라며 기뻐한다. 오르칼과 마주한 릴리는 기괴한 모습에 처음에는 뒷걸음질치지만 이내 안전한 사람임을 알고 말을 건다. 이후, 알현실에서 나와 하이퍼 드라이브에 들어서고, 이브가 하이퍼셀을 넣자 밝게 빛나는 장관에 감탄하며 여기는 무덤인거냐고 질문한다. 이에 아담은 이곳 주민들은 죽은 게 아니라 에너지 고갈로 잠들어 있는 것이라 말해준다.
이후, 아담의 공방에서 머물며 본인의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본편에서 총의 역할을 하는 드론 2.0도 릴리의 발명품이다. 평범한 네이티브는 슬러그탄만으로 죽어나가며, 레일건 모드는 궤도 엘레베이터를 통째로 뒤덮고 있는 데모고르곤을 몇 방만에 퇴치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지녔다. 다만 전투력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해서, 전선에는 아예 나서지 않거나 이브에게 맡기는 식이다.
센트럴 코어로 향하던 도중에 자이온에 비상상황이 생겼다는 이유로 아담이 먼저 자이온으로 돌아가자, 드론을 대신 조종하여 이브와 동행한다.[6] 우주 엘레베이터의 정상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여러 네이티브와 마주치고 카라쿠리의 공격에 한동안 리타이어되기도 하지만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여 센트럴 코어에 도달한다. 그곳에는 엘리트 네이티브인 데모크롤러가 기생하고 있었고, 이브는 어렵지 않게 퇴치하지만 뒤에서 거대한 손이 나타나더니 그녀를 우주로 집어던져버린다.
사실 진짜 알파는 우주 엘레베이터 전체에 기생하고 있던 데모고르곤이었고, 릴리는 저런 건 못 이긴다며 말리지만 자신의 탄생 이유가 네이티브의 퇴치라며 레일건 모드를 활성화하고 끝내 중심부를 관통시켜 퇴치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브는 무방비 상태로 대기권에 진입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할수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최후의 희망을 안고 마더스피어와 콜로니로 구조신호를 보내는릴리. 그리고 그에 호응하듯 콜로니에서 프로비던스가 나타나 이브를 구하고 무사히 지상까지 데려온다.
마더스피어가 보낸 프로비던스가 무사히 이브를 지상으로 데리고 오자 그녀를 포옹하며 살아돌아와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한다. 이후, 본인이 이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프로비던스에 탑승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이브가 레이븐을 쓰러트린 뒤 엘더 네이티브의 정체에 직면하자 배신감과 충격에 분노한다. 그렇게 이브와 아담이 하나로 융합되는 모습을 바라보고, 진정한 인류의 탄생에 놀라지만 갑자기 프로비던스가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한다.
===# 이후 #===
자세한 내용은 엑소슈트 프로비던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4. 평가
이브의 든든한 서포터이자 귀여운 일면이 있는 평소의 모습과는 다르게, 마더 스피어를 광적으로 숭배하는 신자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이중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마더 스피어는 이러한 릴리를 일회용 도구로 써먹는 막장 어머니였으며, 그녀가 죽든 말든 별 상관조차 쓰지 않았다.대전쟁 이후로 마더 스피어는 창조물인 안드로-에이도스들에게 거짓말과 자신을 신격화하며 엄격한 세뇌를 시켰고, 때문에 이브와 레이븐, 타키를 비롯한 모든 안드로-에이도스는 마더 스피어를 절대자로 숭배하는 하나의 광신도 집단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레이븐과 이브는 진실을 깨닫고서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시작했지만, 릴리만큼은 이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감정적인 행보를 보인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라 충분한 증거와 기록이 남아있고, 본인도 이를 목격했음에도 진실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릴리는 충실한 신자가 아니라 단순한 광신도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다.
다만 이는 릴리가 유독 마더 스피어에 대한 신심이 굳건해서라기보다는 콜로니 출신의 안드로 에이도스가 대부분 마더 스피어를 의심한다는 발상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마더 스피어가 그들에게 절대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며, 이브 역시도 레이븐의 레거시를 보고도 이걸 액면 그대로 믿어야할지 혼란스러워하며 아직은 단정하기 이르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장 레거시를 남긴 당사자인 레이븐도 첫 레거시에서는 "마더 스피어의 가호가 있기를" 이라는 말을 입에 담을 정도로 마더 스피어에 대한 믿음이 강한 안드로 에이도스였으나 종국에는 이 믿음이 완전히 깨져버리고 실성해버렸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걸 릴리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7]
5. 기타
- 앳된 외모와 목소리,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사용하는 캐릭터성 때문에 부각되지는 않으나[8] 이브보다 선임이다. 그러나 릴리의 직책은 엔지니어링 서포트로 높은 계급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이브는 어썰트 부대 소속에다가 마더 스피어가 특별히 제조한 개체라서 특별 취급일 가능성이 높다. 즉, 나이나 짬 차이가 아니라 직책이나 계급이 이브가 위라 존대하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다.
- 외모로 보았을땐 전혀 아닐 것 같지만 흡연자로 추정된다. 작중 흡연을 하는 장면은 없지만 자이온의 드론 착륙장의 릴리의 공방의 작업대에서 다수의 담배꽁초가 보이며 릴리가 사용하는 공방인만큼 가능성이 높다. 상당히 많은 갯수로 보아 골초로 추정(...) .
[1]
사실 릴리 03이라는 이름은 작중에서 아예 언급되지 않고, 대신 슈트에만 적혀져 있다.
[2]
색깔이 상당히 애매한데 하얀색에 파란색이 섞여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
직접 낳은 자식은 아니지만 육체와 영혼을 부여한 창조자로서 실질적인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안드로-에이도스들도 마더 스피어에게서 탄생했으니 전부 언니 또는 여동생 관계다.
[4]
다만 2년 내내 포드 안에 갇혀있었던 건 아니다. 옷이나 피부가 매우 말끔하고 본인도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묘사되며, 기록에서 밖에 나갔다 포드로 돌아오는 걸 반복했다는 식으로 나와있다.
[5]
작중에서는 직접 돌아다닐 수 있는 맵에 한계가 있어 그렇게 거대한지 체감이 잘 안되지만, 한때 10만 명이 거주했던 대도시인만큼 규모는 매우 크다.
[6]
처음에는 아담이 드론을 조종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냐며 반대했으나, 이미 세세하게 뜯어봐서 기능을 전부 암기한 릴리의 대답에 어쩔 수 없이 양도하고 만다.
[7]
실성했다는 것부터 레이븐에게는 마더 스피어의 실체가 그만큼 하늘이 무너질 정도의 충격이나 마찬가지였다는 의미이며, 오히려 레이븐과 달리 미쳐버리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릴리가 레이븐보다는 이성적이라고 볼 여지가 있다.
[8]
다만 한국어 음성과는 달리 일본어 음성에서는 아담에게 반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