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시블 リカーシブル |
||
작가 | 요네자와 호노부 | |
번역가 | 권영주 | |
장르 | 청춘 미스터리 | |
출판사 |
신초샤 문학동네 |
|
페이지 |
363 492 |
|
발매일 |
2013년 1월 22일 2016년 4월 29일 |
|
ISBN |
978-4103014737 978-89-546-4024-4 |
[clearfix]
1. 개요
2013년 단행본 | 2015년 문고본 |
일본의 추리 소설가 요네자와 호노부의 장편 소설. 일본에서는 신초샤에서 2013년 1월 22일에 발매되었고, 한국에서는 2016년 4월 29일 엘릭시르를 통해 발매되었다.
2. 줄거리
리커시브(recursive) [형용사] 재귀적인.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프로그래밍 언어로는 처리중 자신을 호출하는 처리를 말한다.
아버지가 실종된 후 새어머니의 고향인 지방 도시로 이사 온 하루카. 이사한 마을은 고속도로 유치 운동을 둘러싼 주민들의 암투로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새로운 마을에 대한 적응해야 하는 하루카는 남동생 사토루가 앞날을 예측하는 듯한 말에 심란하기만 한데, 거기에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승까지 뒤얽히면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 불안이 적중하기라도 하듯 사건이 일어나는데......[1]3. 등장인물[2]
-
고시노 하루카(越野 ハルカ)
소설의 주인공으로 현재 중학교 1학년. 고시노 사토루와는 이복남매로, 사토루를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누나로서의 책임감은 가지고 있다. 사카마키 시로 이사를 온 이후 사토루가 미래를 아는 듯한 발언을 하자 그와 내용이 비슷한 '다마나 아가씨' 전승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조사하게 된다.
-
고시노 사토루(越野 サトル)
고시노 하루카의 이복동생. 현재 초등학교 3학년. 누나인 하루카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다.어머니의 고향인 사카마키 시로 이사를 온 이후 미래를 예언하는 듯한 발언을 하게 된다.
-
고시노 요시에(越野 ヨシエ)
고시노 하루카의 새어머니이자 사토루의 친모. 남편의 횡령으로 직장 사택에서 쫒겨나게 되자 아이들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인 사카마키 시로 온다. 후에 밝혀지는 결혼 전 성(姓)은 유키사토(雪里).
-
하루카의 아버지
회삿돈을 마음대로 쓰다가 횡령 사실을 들키게 되자 잠적해버린다. 가족과 함께 생활하던 시기에 하루카에게 행했던 훈육이 하루카의 생활 습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후 지속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다가 고시노 요시에에게 이혼장을 보내온다.
-
아리와라 린카(在原 リンカ)
하루카의 동급생 친구로, 하루카가 전학 온 날 처음으로 말을 걸며 친해지게 된다. 부모님은 마을에서 국수 가게를 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지만 고속도로 유치에 대해서는 사람들과 달리 회의적인 입장이다.
-
미우라 타카미치(三浦 孝道)
하루카가 다니는 중학교의 사회과 교사. 사카마키 시에 전해지는 전승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다마나 아가씨에 대해 궁금해하는 하루카에게 『도코이 민화 고찰』이라는 책을 빌려주고 함께 연구하게 된다. 이후에는 무쿠이 다리 위에서의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게 된다.
-
미야지 유코(宮地 ユウコ)
고등학생으로, 현재의 다마나 아가씨이다. 고신당(庚申堂)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자신을 찾아온 하루카와 린카에게 다마나 아가씨의 일에 대해 가르쳐 준다.
-
미즈노 다다요시(水野 忠良)
대학의 교수로, 새로 지어지기로 계획된 제3고속도로의 루트 중 사카마키 시를 지나는 A루트를 추천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러나 5년 전 무쿠이 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였으며, 보고서는 사람들에게 전해지기 전에 사라져 현재까지 발견되고 있지 않다. 마을 사람들은 이 교수의 보고서, 통칭 '미즈노 보고서'를 마을을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이라 생각하고 있어 이 보고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4. 관련 설정
-
사카마키(坂牧) 시
과거에서는 도코이라는 이름의 마을이었다. 예로부터 농업이 성해 풍요로운 삶을 살았고 다마나 아가씨 전승이 전해져 오고 있다.8년 국책하에 3개의 정이 합병되어 현재의 시가 되었다. 사이카와 강이 흐르고 있으며, 그 위에는 무쿠이 다리(報橋)[3]를 포함한 몇 개의 다리가 놓여있다. 마을이 쇠락한 이후 이곳에 고속도로를 유치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노력 중에 있다.
-
다마나 아가씨(タマナヒメ)
과거 도코이 마을, 현재 사카마키 시에서 받들여지는 존재.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것을 해결할 방법도 안다고 한다. 자신으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면 다마나 아가씨는 자살하며, 이후 다시 환생한다고 전해진다. 또한 다마나 아가씨의 부탁을 들어준 관리는 무쿠이 다리에서 떨어져 사이카와 강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5. 기타
제목인 RECUSI-BLE은 반복적인, 재귀적인 이라는 뜻의 recusive에 able을 붙여 만든 신조어이다.6. 수상 내역
2013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 18위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 7위
2014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 10위
2014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 1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