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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8:42:04

리자 런독

리자디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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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Riza Randog.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카나.[1]

줄리오 아스카 미스루기의 심복. 미스루기 황국 근위장관.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도마뱀의 영어명인 리자드.[2] 근위장관에서 스파이로, 스파이에서 실비아의 장난감으로, 실비아의 장난감에서 리베르타스 세력의 오퍼레이터 역할을 하는등 힐다 못지않게 단기간에 파란만장한 경험을 하였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줄리오의 황위 찬탈때 줄라이 황제에게 대뜸 마나로 위협하기까지 했다. 황제에게 이런 모습을 보일 정도면 노마를 감춘 죄가 얼마나 심하였는지 잘 보여준다.[3] 줄리오가 앞으로 자신이 새로운 황제가 되어 미스루기 황국을 움직인다고 선언할때, 앞에서는 동조하면서 줄리오의 시선이 사라지자 미묘한 미소를 짓는데[4] 작중 묘사로 볼때 줄리오 뒤의 흑막 중 한 사람으로 추정되었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9화에서 등장.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자 흡족해하는 줄리오를 옆에서 지켜보는데 이때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주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10화에서 줄리오의 측근으로 나오며 터스크같이 노마의 편을 들고있는 세력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떠난 앙쥬 일행을 노려본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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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화에서 줄리오와 육체적 관계를 가지기도 하는 것으로 보이며 대화 도중 줄리오의 푸념은 더 듣기가 싫었는지 줄리오에게 손톱에서 나오는 액체를 먹이는 장면이 나오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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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 날개가 달려있는 것이 확인되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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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불안해서 줄리오를 찾아온 실비아에게 들키게 되자 일단 입막음을 하려고 꼬리를 사용하게 된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드래곤.[8] 13화에서 아르제날을 공격하는 줄리오를 따라갔다가[9] 앙쥬의 반격으로 군대가 괴멸당하자 줄리오를 버리고 도망간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애초에 줄리오에게 애정같은 것은 없었다.[10] 엠브리오가 영원한 이야기를 부르면서 함선을 박살내는 것을 목격한다. 이때의 모습은 드래곤의 날개와 꼬리를 드러낸 모습이다. 그리고 엠브리오에게 분노를 드러낸다.

15화에서 사라만디네에게 앙쥬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것과 사라만디네, 대무녀를 포함한 드래곤측 지도자들이 보낸 잠입 요원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11][12] 드래곤 세계에서 쓰는 원래 이름은 리자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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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영상으로 나타나 아우라가 미스루기 황국의 지하에 있다고 보고한다. 아르제날이 없어졌다는 것을 모르거나 드래곤 측에서도 알고 있기 때문에 아르제날이 없어졌다는 보고를 하지 않은 듯하다. 더불어 대무녀가 특이점 개방 타이밍을 예정대로 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볼때 실비아를 조종해서 여명의 기둥을 통해 시공문을 열게 할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화에서 지하 감옥에 양손이 결박되어 잡혀있는게 확인되었다. 엠브리오에게 제대로 잡혀버렸는데 아마도 엠브리오도 리자 런독이 드래곤인 것을 알고 있었고 리자 런독을 이용하여 드래곤을 몰살시킬 함정을 만들어 놓은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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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리오가 하는 말을 보아서는 제대로 낚인 듯하다.[13] 이미 매복해 있던 살리아가 탑승한 클레오파트라, 크리스가 탑승한 테오드라, 에르샤가 탑승한 레이지아, 타냐가 탑승한 빅토리아, 일마가 탑승한 에이레네의 매복으로 드래곤이 어느 정도 죽었고 사라만디네가 탑승한 염룡호 또한 살리아의 클레오파트라에게 밀리다가 앙쥬와 빌키스의 도움으로 도망쳤다. 이 전력이 아우라를 탈환을 위해 보낸 전력인만큼 드래곤의 정예병력이었겠지만 엠브리오의 함정으로 어느 정도의 수가 쓰러지고 사라만디네와 그외의 병력만 간신히 도망쳤다. 아마도 엠브리오는 처음부터 리자가 드래곤인 것을 알고 있었고, 리자가 미스루기 황국에서 벌인 활동과 앙쥬에 관련된 사항도 알고 있었던 듯하며 리자가 앙쥬 집안을 박살내듯이 엠브리오도 리자를 포함한 드래곤이 만든 계획을 완전히 박살내었고 드래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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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화에서 실비아의 장난감으로 전락하여 채찍질을 당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앙쥬는 이전의 감정은 접었는지 실비아를 제지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해당화에서 실비아에게 채찍질을 당하고 있던 와중에 앙쥬를 보자마자 눈빛이 변하면서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아직까지는 앙쥬와 리자가 서로의 상황을 모르는 상황이라 크게 당황한 것으로 보인다.[14] 어째 17화와 19화에서 대접이 나빠지고 있다. 게다가 능욕을 당하는 장면을 보면 1화에서 보여준 흑막의 포스는 어디로 가고... 20화에서는 지하실에 결박당한 채로 또 실비아에게 무자비하게 채찍을 얻어맞는다. 실비아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앙쥬를 찾아 지하를 돌아다니던 모모카가 그녀의 결박을 풀어주고 구속구도 해제해준다. 앙쥬에게 사과하기 전에 죽으면 안된다는 모모카의 따뜻한 마음씨에 그녀들을 도울 마음이 생긴 것인지, 여명의 기둥에 잠입해 시공문을 열어 사라만디네를 소환시켜 앙쥬와 모모카가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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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서는 자신이 정보를 주었던 것에 의해 많은 동포를 죽게 해버려서 침공해 오게된 사라만디네 일행의 앞으로 나가는데 주저한다. 그러나 사라만디네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함께 싸우자는 말로 합류를 결의하고 사라만디네 일행과 합류하려고 하다가 실비아에게 방해를 받지만 줄리오를 죽인것은 엠브리오라는 말을 하고나서 카나메가 탑승한 벽룡호에 매달려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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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는 사라만디네 일행과 함께 아우로라로 합류하였다. 워낙 학대를 많이 당한 탓인지 병상에 누워있는 상황. 엠브리오가 저지르려는 계획의 실체를 모두에게 밝힌다. 이후 엠마 브론슨 매기에게 마나 세계의 실상에 대해서도 알려주었고 이에 엠마는 멘붕한다. 이때 성우가 같은 리자와 엠마가 직접 대화를 하는 자문자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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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에서는 회복하여 전선에 복귀하며 복장도 사라만디네 일행과 비슷한 의상을 착용하는데 리자디아의 정체를 생각하면 이쪽이 원래의 복장인 것으로 보인다.

아우로라로 돌아온 앙쥬를 상대로 차마 눈을 마주치지 못하지만 앙쥬가 자신을 용서하고 이전의 일들을 추궁하지 않고 넘어가는 관대한 태도를 보이자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하면서 그녀를 앙쥴리제 님이라 부르는데 이것을 보면 근위장관으로서의 앙쥬에 대한 충성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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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화에서 아우로라의 오퍼레이터로 활약하며 자신에게 주먹밥을 가져다준 모모카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감사를 한다. 비록 드래곤의 첩자로 활약해 앙쥬의 가족을 붕괴시키고 아르제날 상공위로 시공문을 열게하여 많은 노마들을 죽게한 잘못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은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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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 대무녀에게 아우라를 구출한 것에 대한 칭찬을 받는 사라만디네를 보면서 감동하는 장면이 나온다.

3. 기타

아르제날 근처에 시공문을 열도록 조작한 것은 의도적인 결과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드래곤의 입장에서 보면 엠브리오를 제외하고 아우라의 탈환에 가장 큰 장애물은 다름아닌 노마이기 때문에[16] 아르제날부터 접수한 다음 아우라를 탈환하려는 의도였던것 같지만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17] 스파이를 리자디아 1명만 보낸 것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있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리자디아 외에도 마나 세계 곳곳에 드래곤의 스파이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아르제날 상공에 열리는 문을 통해 소수의 병력을 투입하는 것이 무의미한 짓이란 것은 오랜 실패의 역사를 통해 충분히 학습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래곤들이 꾸준히 병력을 투입하는 이유는 살아남은 소수의 인원을 통한 첩보 활동을 하기 위한것 외에는 설명하기가 어렵다.

이 세계의 대표적인 인류가 마나임을 감안해볼때 구 인류와 거기에 가까운 부류라 할수 있는 리자가 어떻게 마나를 썼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이 부분은 작중에서 나온 전투에서 드래곤이 리자가 쓰는 것과 같은 색의 마나와 비슷한 마법진을 사용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상할 것이 없을 수도 있다. 또 15화에서 마나의 힘이라는 것이 드래고늄에서 기반하는 사실이 드러난 만큼 드래곤들도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무엇보다 드래곤들에게는 마나들의 정신을 조종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만큼 굳이 완벽하게 마나들의 흉내를 내지 않더라도 사회에 녹아드는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이다.

리자가 줄리오를 도와서 앙쥬를 지옥으로 떨어뜨린 이유는 아마도 줄라이, 소피아 황제부부가 있는 동안에는 시공문에 접근하기가 어려울 것이고 더구나 드래곤의 정신조작에 넘어가지 않는 노마인 앙쥬가 있는한 줄리오에 대한 세뇌가 효과적이지 않을수 있다는 생각에 줄리오를 통해 앙쥬를 황가에서 떨어뜨려 놓았는데[18] 아르제날로 간 앙쥬가 의외로 적응을 빨리하여 시공문을 통해 넘어온 동포들을 학살하여 아우라의 구출작전에 차질이 생기게 하자 줄리오와 실비아를 통해 앙쥬가 혹시나 미스루기 황국에 도움을 주게될 건덕지를 차단하게 할 목적이거나 앙쥬를 죽여 동포들의 피해를 막고자 하려는 목적이었을수도 있다. 다만 앙쥬가 교수대에서 탈출할때 추적을 하지 않은 이유가 줄리오에게서 떨어지면 줄리오에게 걸었던 세뇌가 풀리거나 그것도 아니면 탈영병인 앙쥬가 아르제날로 돌아가도 탈영죄로 사형당할것이라고 예상했을수도 있다. 게임판에서는 나가의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작중 등장한 여자드래곤들 대부분이 배꼽과 가슴골이 드러날 정도로 노출도가 높게 개량된 일본풍의 복장을 하고있음에도 이 캐릭터는 사라만디네 일행과 마찬가지로 작중 나온 여자 드래곤들중에서 배꼽을 노출하지 않은 몇 안되는 캐릭터이다.


[1] 같은 작품에서 엠마 브론슨 역도 맡았다. [2] 런독이란 흔치않은 성씨 자체가 아나그램의 일종일 수 있다. 즉, Riza(LIZA) RanDog = LIZARD. 그리고 본명인 리자디아의 영어명은 Lizardia로 나왔다. 딱봐도 리자드에서 유래되었다는것을 알수있다. 그리고 성씨 Randog은 사실 Dragon의 아나그램이었다고 한다. [3] 그러나 리자 런독이 드래곤인것이 밝혀지고 드래곤이 마나를 조종할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황제가 리자를 견제하기 위해서 앙쥬가 노마인것을 숨긴것이고 리자가 그것을 눈치채고 줄리오를 이용해 선빵을 때린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사실 리자입장에서 보면 정신지배가 먹히지 않는 노마인 앙쥬가 미스루기 황국에 계속 있으면 임무수행에 방해가 될것이니...... [4] 애니에서는 눈이 가늘어지고 입가가 씰룩 움직이는 걸로 묘사되지만 오피셜 코믹스에서는 눈을 크게 뜨며 입가가 한 컷으로 클로즈업되어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이 분명히 나타난다. [5] 그러나 노려보기만 했을뿐 근위병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쫓아가라고 지시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는 것과 줄리오가 앙쥬를 놓친 것에 잘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 앙쥬에게 황국이나 뒤틀릴 대로 뒤틀려 버린 세계관에 대한 불신감을 심는 것이 진짜 목적일 가능성도 있으며 이때문에 진짜로 필요한것은 앙쥬이고 줄리오는 그것을 위한 버려져도 되는 존재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사라만디네에게 앙쥬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는데 자신들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앙쥬가 황국에 불신감을 가지면 황국을 없애려고 행동할 것이고 그때 생기는 혼란을 이용해 아우라의 위치를 알아내는 행동도 보다 쉽게 할수 있다. [6] 그리고 직후에 줄리오에게 시공문을 열라고 지시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은 사라만디네 일행이 아르제날에 침공하도록 하기위해 시공문을 열도록 한것이다. [7] 이때 목소리를 들어보면 이전의 정적이고 묵직했던 톤과 달리 굉장히 요염하다. 어쩌면 이 요염한 톤이 리자의 본래 말투일 가능성도 있다. [8] 실은 1화에서부터 이미 복선이 나왔었다. 황제를 마나의 빛으로 위협할때 잘보면 손에서 발산되는 마나의 빛이 다른 사람들은 녹색빛을 내는 반면, 리자의 경우 적색빛을 띄고 있었다. 실은 이 장면부터가 후의 벌어질 일들에 대한 숨겨진 복선이었던 셈이다. [9] 어쩌면 줄리오가 엠브리오의 명령까지 어겨가면서 아르제날을 철저하게 파괴한것, 노마들을 학살한것은 리자가 조종했기 때문일수도 있다. 아르제날이 있는한 아우라의 구출은 더욱 힘들테니... [10]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줄리오는 자신들의 시조인 아우라를 납치한 엠브리오가 만든데다 동족을 죽여서 그 에너지를 이용하는 원수이니... [11] 작중에서 그녀가 맡은 임무가 무엇이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11화에서의 행동과 이번화에서 밝혀진 마나의 근원을 생각해보면 아우라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낼 것, 시공문을 열수 있는 자가 누구인지 알아내서 그 자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12] 잠입 요원로 선택받은것을 보면 리자디아는 나름대로 능력이 뛰어나고 그 능력을 드래곤측 지도자들도 인정하고 있는듯하다. [13] 낚인 것으로로 모자라 나체로 결박당한 것을 보면 능욕당했을 수도 있다. [14] 향후 앙쥬가 리자를 구해내고 여태껏 있던 일을 듣게 되면 본인은 물론 드래곤의 세계를 지키고 아우라의 탈환을 위해서 할일을 한것이지만 자신의 스파이 활동으로 인해 앙쥬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부모가 사망했으며 가족이 찢어진 것이니 거기에 대해 죄책감을 가질 전개로 흘러갈 수 있다. 따지고보면 서로 진상을 모르던 시절에 한 행동의 결과 제대로 호구가 되어버린 셈이다. [15] 사실 줄리오를 조종하던게 리자이니 결국 사랑하던 어머니가 죽은 것도, 황실이 개판이 된것도 그 근원을 따져보면 리자로 결론이 나니 불구대천의 원수로 바라봐도 무방한 상황이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줄리오의 모든 행동이 리자의 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리자가 줄리오를 조종하지 않더라도 사랑하던 어머니가 죽은 것도, 황실이 개판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16] 노마에게는 마나처럼 정신지배가 먹히지 않는다. [17] 그러나 아르제날에 거의 괴멸적인 피해를 준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직후에 마나에 의해 아르제날은 괴멸한다. [18] 앙쥬가 노마인지 아닌자를 떠나서 아우라를 납치하고 동족을 고인모욕하는 엠브리오와 그 추종자의 후손인데다 미스루기 황족중에서 유일하게 정신 조작이 통하지 않는 존재인만큼 어떻게 해서든지 황실에서 제거되어야 아우라의 구출이 쉬워진다. 드래곤의 입장에서는 노마도 적에 불과하며 리자디아 본인도 노마에 대해서는 아우라 탈환의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배제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