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21세. 알제의 해적.
하이레딘 레이스의 명령으로 살바도르 레이스의 함대에 합류했으며, 경박하지만 상황 판단력이 빠르고 모든 일에 계획적인 성격으로 살바도르 함대의 전략가로 다양한 활약을 펼친다.
쾌활한 성격으로 붙임성도 좋아 여자와 이야기하는 것을 꺼리는 살바도르를 대신해 종업원들과 친밀도를 올리며 많은 정보를 입수했다.
메흐메트 슐루크 토벌 이후 작전 중 문제로 인해 하이레딘의 부장들에게 끌려간 후에는 행방이 사라졌다.
2. 상세
2.1. 대항해시대 외전
하이레딘 레이스가 살바도르를 보좌하라고 보냈으며, 호레스 디스탈디를 영감이라 불러서 호레스의 반발을 산다. 살바도르에게 배가 많이 돌아다니는 세우타에서 정보를 수집하자고 해서 안나로부터 가진 것은 많지만 실력이 떨어지는 해적인 야코프 발바커에 대한 정보를 듣는다.슐루크를 상대하기 위한 전투에서 살바도르가 조커 다 실버를 선봉으로 내세우고 자신을 함부르크로 보내 무언가를 배달시키려고 하는 것에 반발해 슐루크 함대를 공격하러 나섰다가 위험해서 퇴각하자 함부르크의 월프 박사에게 가서 슐루크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함부르크로 갈 것을 권한다.
동방에서 화약을 구해서 그걸 토대로 월프가 만든 무기를 얻었고, 메흐메트 슐루크를 싸우기 위해 슐류크의 거점인 레프코샤까지 접근해 불을 지르려 했으나 수상한 자라며 발각당하자 호레스를 찾아 출항소로 가라는 살바도르의 지시를 받아 살바도르가 슐루크의 부하와 싸우는 동안 출항소로 가서 토고 그라마니, 조커 디 실바를 부르려고 했지만 원군을 기다리는 것을 알아챈 슐루크가 부하에게 지시해 그들을 공격하자 자신 때문에 죽었다며 자책한다.
알제로 귀환하자 자책하면서 살바도르의 보좌를 그만두겠다는 말을 했으며, 직후 하이레딘에게 끌려가 처형된 줄 알았지만 하이레딘이 전설의 갑옷을 찾는 것을 알고 따라찾아나선 살바도르에게 나타난다.
자신은 에스파냐인들에게서 구해준 두목을 배신할 수 없다면서 살바도르를 공격하지만 상처를 입고 패한다. 살바도르가 알제 해적의 수령이 되자 알제로 돌아와 살바도르와 함께 하며, 레베카 카틀란드에게 살바도르가 어째서 레베카가 현상금으로 노리려고 한 슐루크를 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알려준다.
선택지에 따라 그를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는데, 살리면 최종 결전인 실버와의 전투에서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