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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7:33:56

리스타르테

リスタルテ
성우: 토요사키 아키 / 제이미 마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5.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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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리스타르테.jpg
病気だ。 病気....
(엄청난 한숨)병이다. 병이야....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 히로인. 세이야를 소환한 금색 머리 여신. 애칭은 리스타.

2. 특징

2.1. 영고라인의 여신

세이야와 함께 초 하드 모드 세계 게어블랑데의 구원을 목표로 하지만, 세이야의 지나치다 못해 "병적"인 신중함[1]과 필요 이상의 만행에 얼굴이 험악하게 일그러지고 시도 때도 없이 혈압 상승에 골머리를 쥐는 건 일상다반사.[2]

게다가 이 와중에 세이야의 잘 다져진 몸에 입맞춤을 하거나 결혼까지 가는 상상[3]을 하거나 변태 수준의 음흉함을 보이면서도 무뚝뚝함 속에 드러난 배려심에 어느 정도 호감과 우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방해된다고 밀쳐지거나 걷어차이는 등(...) 애증 겸 츳코미스러운 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아무리 약체라도 인간보다 상위의 여신이고 상당한 미녀인데다 5번이나 세계를 구해본 경험자라서 평범한 용사물이면 좋은 대접을 받았겠지만[4] 대부분 세이야와의 말다툼에 포커스가 맞춰져 본작의 최고 개그 담당이 된 것.

2.2. 잉여신?

작품이 진행될수록 알 수 있듯이, 리스타는 작중에서 잉여신이라기보다 오히려 몇 안 되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물이다.[5] 리스타는 자신의 능력을 써보려 하지만 용사가 너무 만능이라 대부분 무시하고 다른 길을 택한다. 오히려 용사 쪽이 신중한 것을 넘은 무례한 성격으로 대부분 인물 간 트러블을 일으키고 이 상황을 풀어보려고 하는 게 리스타인데도 불구하고 리스타가 잉여신 이미지가 씌워진 이유는, 각 세계에는 구제 랭크라는 것이 있고, S랭크라면 세계를 최소 100회 이상은 구원한 전적이 있는 초 베테랑 신과, 신에게 필적할 만한 소질을 갖고있는 용사가 아니면 손도 못 댈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그런데 리스타는 이제 탄생 100년 정도 되는데다 구제회수도 5회뿐인 이제 막 초짜를 벗어나려는 수준의 신생 신이다. 사실상 초보자를 막 졸업했는데 갑자기 끝판왕 난이도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나름 열심히 해보려고 해도 세이야가 너무 강해서 별 도움 취급도 못 받는데다 이상하게도 세이야의 지나치게 병적인 신중한 대처법은 잘 먹히니 굉장히 무능해 보이게 된 것이다. 게다가 안 그래도 리스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등장인물의 정신상태와 스토리도 비정상과 병맛이다 보니 오히려 리스타 쪽이 정상에서 붕 떠버려 잉여 여신 취급을 받게 된 것.[6]

작중 취급이 어느정도냐면, 자신이 소환한 용사에게 언제나 무시당하거나 발로 까이고 던져지고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전투도중 세이야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면 어디론가 날아가서 처박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이런 경우면 진작에 용사를 포기할텐데 알고 보면 이세계물에서 보기 드문 양심적이고 정상적인 여신이라고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세이야와 같이 다니며 싸우는데다, 자기가 소환한 용사이니만큼 나름 책임감 갖고 꾸준하게 돌보기도 하고, 설사 용사가 죽는다고 해도 그저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도록 되어있는만큼 무작정 데려와서 '세상 구해라'는 신들이나 무작정 소환시켜놓고 '알아서 해' 그러는 신들과는 다르다. 거기다 용사 세이야의 뒤치다꺼리를 제대로 하는데, 애니 2화에서 용사가 사천왕의 잔해에다 염계스킬을 쏴대는 동안 불타는 마을에서 마법에 휘말린 마을 사람을[7] 구하려고 안간힘을 쓴다든가, '니나'라는 어린아이에게 용사 세이야 때문에 잘못된 인식을 가지지 않게끔 정정해 준 것은 바로 그것 중 하나다. 때문에 주인공 용사 세이야를 대신하여 한동안 진 주인공(?)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가 그러한 정상적인 평가를 받을 틈도 없이 굴려댄다(...).

다만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신격이라는 사실과는 별개로 신참 여신이라는 한계로 인해 용사가 구원하는데 실패한 세계가 얼마나 비참한 세상이 되어버리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며, 세상의 구원에 실패하면 원래 세계로 돌아가면 끝이라는 어느 정도 무지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라 마냥 절대선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8] 도입부에서는 마냥 착하고 상식적인 부분이 강조되지만 중반으로 갈수록 세계를 구해야만 한다는 책임감이 부족한 면과 감정에 치우쳐 일을 그르칠 뻔한 일이 강조된다.

정상적인 사고관을 가졌지만 성적으로 밝히고, 세계를 구하지 못할 경우 그 세계에 어떤 끔찍한 결과가 오는지 모르는 탓에 필사적으로 구해야겠다는 각오가 없다. 그 덕에 일반적으로 판단해서는 구할 수 없는 S랭크 이상의 세계에서 자꾸 세이야의 걸림돌만 된다.[9] 거기다 오더가 없을 때의 여신으로서의 능력은 최고신인 창조신 인증으로 진짜 약초급 여신이라 무능하며 감정에 따라 일을 판단해 세이야를 위험에 빠뜨린다. 특히 3권부터 본격적으로 이 점이 두드러진다. 잉여신 타이틀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거기다 더욱 심각한 건 리셋되는 수준으로 아무리 슬픈 일이라도 금방 잊는 수준으로 쉽게 밝아지는 성격 탓에 세계를 구하려는 각오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 작품의 장르에 개그가 들어간 것의 대부분은 화자가 이런 리스타이기에 가능했던 것. 그러나 리스타르테의 이러한 과도하게 밝은 면은 세이야의 '적의 시체는 세포 하나까지 태워서 소멸시키는' 지나친 강박증과 마찬가지로 사연과 이유가 있다. 작중 행적을 보다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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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세이야와 아리아드아, 리스타르테는 과거 구원랭크 B급의 난이도를 가진 '익스포리아'라는 세계에서 각각 용사와 여신, 그리고 그 세계의 공주로서 만나 함께 여행을 했었고 그 중 세이야와 리스타르테(티아나)는 연인 관계였다.[10]

과거 세이야는 다른 정통파 용사물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밝고 사교성 넘치며 "Gonna be OK(=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낙천적인 인물이었다. 여기서 아리아드아가 그의 재능을 눈여겨 보고 용사 소환으로 그를 불렀으며 리스타르테는 그 세계에 있던 '타마인'이라는 왕국 출신의 공주이자 파티의 치유사였다.[11] 티아나는 세이야가 익스포리아를 구원하기 위한 여행이 중반 쯤에 다다랐을 때 세이야의 일행에 들어왔다.

그러나 익스포리아를 구원하는 과정에서 세이야가 워낙 낙천적인 성격인데다가 능력도 출중하다보니 정보를 제대로 수집하지 않고도 각종 문제들을 큰 피해 없이 해결하고 나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이로 인해 일행은 마왕 토벌만을 바라보고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정보 수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미루게 된다.[12] 그래도 일단 마왕까지 도달하는 것에 성공한 일행은 평소 하던 것처럼 마왕을 상대로 어떻게든 큰 피해 없이 쓰러트리긴 했으나, 이 정보 수집이 미흡했다는 점이 치명적으로 작용하여 '마왕의 목숨은 2개다'라는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한 탓에[13] 죽은 척을 했던 마왕의 기습으로 한 순간에 용사파티가 괴멸되어 버렸다.[14]

결국 세이야는 그대로 죽어가기 전 최후의 최후까지 자신의 스테이터스 창에 어떻게든 "신중하게. 신중에 신중을 기울일 것. 아무리 미움을 사더라도 이 마음가짐을 관철하자. 그리고, 세계와 동료와 소중한 사람을 반드시 지켜내 보이겠다. 이번에야말로"라고 새겨놓고 결국 죽어버린다.[15] 결국 첫 질문으로 대강의 전황을 다 파악한 세이야는 그 때부터 지나칠 정도로 준비성이 철저한 성격 즉 일종의 PTSD 증세를 보였던 것.

사망한 이후 신계로 복귀한 아리아드아는 이 참극에 자신 또한 깊게 영향을 줬다는 걸 알고 심하게 자책했으며 약간이라도 이를 속죄하고자 하기 위해 상부에 간절하게 빌어 티아나를 치유의 여신 리스타르테로 환생시켰고[16] 죄책감과 그리움을 느끼면서 그녀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주게 된다. 리스타가 여신이 되고 100년 동안 현실에선 1년의 시간이 흘렀으며 그동안 세이야는 기억을 다 잃었음에도 이 충격 탓에 이전과 달리 냉철하고 비사회적인 인물로 변했는데, 이는 자신 때문에 동료들과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4. 기타

약초급 힐러라는 것은 최고신 공인이다.[20] 세이야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하지만, 자주하는 만큼 많이 쳐맞는다. 세이야에게 머리 쥐어박기는 기본이고, 가슴을 발로 짓밟히든가. 아무튼 세이야에게 많이 쳐맞는다.

특이하게 리스타의 털에 신력이 담겨있는 덕분에 무기 합성의 최고급 재료라 세이야는 리스타의 털을 모아서 가지고 다니고 있다. 머리카락이 떨어진 걸 모으거나 직접 뽑기도 하는데, 개중에는 직접 언급하진 않지만 아래쪽 털을 뽑아서 썼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도 있다. 리스타는 그게 머리카락인 줄 알았지만. 리스타는 처음엔 질색했지만 나중에는 아예 자기 머리카락을 모아 인형(무슨 저주 인형)을 만들어 선물하기까지 한다. 물론 다른 사람들은 모조리 질색했고, 발큐레도 그걸 보고 이젠 가슴 안 주무르겠다고(!?) 할 정도. 본인도 자기가 뭔 짓을 했냐고 경악했지만 어쨌든 세이야는 받았다.

5. 애니메이션

복합적으로 주어진 역할에 더해 개그에 리액션까지 담당하다보니 희로애락을 초월한 별의별 표정과 감정을 오간다. 애니에서는 말투를 시시각각 바꾸며 상황에 맞춰 리스타의 심리를 표현한 토요사키 아키의 원맨쇼 급 열연이 일품.[21]

이세계 콰르텟 2 8화에서 뒷모습으로 깜짝 출현했다. 비샤가 아르바이트 하는 정육점에 들러 고기를 사갔다.[22] 11화에서는 세이야와 함께 학교 축제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세이야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안 들어간다고 해서 들어가자고 조르는 것으로 등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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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일을 대비한 아이템 비축, 확인사살 등. [2] 사실 리스타가 세이야를 선택한 건, 비정상적으로 높은 능력치만 보고 흥분해서 문서 하단에 적혀있는 "말도 안 될 정도로 신중함"이란 항목을 못 보고 지나가서 이렇게 되어버린 것. [3] 사실 여신이 용사와 사귀는 건 금지라고 한다. 다만 검신 세르세우스(와 이후 밝혀지는 그녀 자신의 전생)처럼 인간이 신으로 승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A랭크 이상의 세계를 구한 용사는 통일신계 1000년의 한 번 개최되는 대회에서 출전할 수 있고 거기서 우승하면 신이 될 수 있지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세이야는 신이 되길 거부했으니. [4] 실제로 평범한 사람들은 물론 왕실 사람들한테도 좋은 대접을 받는다. 작중 묘사를 보면 다른 일행은 언급도 안 하고 용사와 여신만 항상 언급된다. [5] 다만 얘도 완전히 정상은 아니다. [6] 마침 담당 성우가 저쪽에서 맡은 캐릭터 역시 비정상인 집단 사이에서 혼자만 정상인이라 외톨이 신세다. [7] 리스타가 구출하려던 사람은 '제이미'라는 과일 가게 상인이였다. [8] 다만 반대로 세이야는 '구하기만 하면 끝'이라는 안일한 태도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일반 시민들에게 얼마나 큰 경제적 피해나 공포가 되는지 신경쓰지 않거나, 자신의 경솔한 행동이 아이들에게 나쁜 인식을 심어준다는 사실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거나, 별 생각없이 좋은 의도로 말했다하지만 평소 무신경하고 공격적인 언행에 거리낌이 없어 언행으로 인한 갖은 문제들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점이 크게 두드러지는 것이 아래 6~7권 요약본이다. 결과적으로, 세이야는 마왕을 쓰러뜨리는 용사라는 존재는 될 수 있을지언정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영웅은 될 수 없다. 허나 세이야가 그렇게 행동하게 된 경위와 작중 S급 이상의 난이도를 보면 결국 세계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건 용사로서의 정의감과 인간성이 아닌 압도적인 강함과 신중함,책임감.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정함이 있는 용사가 세계를 구할 수 있다. [9] 세이야가 만약 리스타 말대로 했다면 바로 배드 엔딩 직행이다. [10] 마왕전 당시에 리스타르테(티아나)는 세이야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 [11] 왕비의 말로는 왕녀의 자질은 없고 할수있는건 치유뿐이고 딴죽은 잘걸었다고 한다. [12] 아리아드아의 언급에 의하면 아리아드아는 원래라면 세이야 일행이 이렇게 정보를 뒤로하고 낙관적으로만 나아가는 것에 대해 여신으로서 제재를 가하고 그들을 올바르게 인도할 위치였으며 한때 본인도 이런 세이야 파티에 대해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세이야의 낙관적 태도에 어느 정도 감화되어가면서 동시에 세이야의 재능이 우월해 보통은 정보 없어도 큰 피해 없이 나아갔다는 점도 있어서 결국 쓴 소리 없이 넘어갔다고 한다. [13] 본편에서 세이야가 몬스터를 죽인 뒤 뒤처리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것도 이때의 경험이 무의식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4] 마법사였던 콜트와 여신 아리아드아는 산 채로 잡아먹혔고 그 동안 연인이 되며 그의 아이까지 잉태했던 티아나는 그 태아의 존재를 알아챈 마왕에 의해 강제로 복부를 꿰뜷렸고 거기서 꺼낸 태아를 세이야의 눈 앞에서 마왕이 직접 씹어먹어 버린다. 티아나 또한 끝까지 세이야에게 사과하다 먹혀서 사망. [15] 1화에서 스테이터스 창에 대해 언급할 때 "나밖에 모르는 정보가 적혀있으니 어느 정돈 너(리스타)의 말도 맞는 거 같다."라고 한 게 있는데 사실 막 온 시점에서 세이야의 정보는 기본적으론 리스타가 본 서류랑 다를 게 없었으므로 저 말 자체도 모순이나 숨겨진 게 있던 상황이란 암시였다. [16] 이는 단지 여신 한 명의 염원만이 아니라 용사 여행을 거친 티아나가 어느 정도 여신으로 받아줄 만한 인재란 것도 있었다. 즉 평소라면 커트라인에 들어가긴 해도 굳이 등용할 생각 정도는 못했지만 관계자의 부탁까지 있는 상황에서 안 받아줄 정도도 아닌지라 일단 받아준 셈. [17] 부노게오스의 스테이터스가 마족화 전제와 비슷하다고 한다. [18] 호감도가 90에서 1로 내려갔고 세이야는 연인관계였다는 것을 최대의 흑역사라고 했으며 치유능력의 금제가 조금 풀리자 5로 변했으나 세이야는 발키리가 담담여신이면 좋았을 거라고 한다. [19] 쉽게 이긴건 아니고 극한인 페이즈 3에 가깝게 끌어올려(소숫점으로 표현됐다) 맡붙었고 배에 상처를 입었을 때는 전제와의 대결에서 팔을 잘리고도 표정이 변하지 않던 류구인세이야가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었고 여분의 플라티나 소드도 잔뜩 부서졌다. [20] 물론 인간계라서 힐 능력이 엄청난 칼질을 당한 것이다. 여신이니 당연히 약초보단 강하다. 약초로는 할 수 없는 팔 붙이기도 가능. 본래 능력은 인간이 쓰면 무조건 죽는다는 발할라 게이트를 힐로 막을 정도로 강하다. 몰론 나중에 세이야가 발할라 게이트보다 훨씬 강한 어나더 시전한 대가로 끝내 세이야를 살리지 못하고 나중에 천계의 규칙을 어기는 벌로 치유의 특기가 봉인당하고 말았지만. [21] 일본의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연기하는 모습을 잠깐 보여줬다. # [22] 금발의 머리에 머리띠 모양, 그리고 돈을 지불할 때 내민 팔의 팔찌 등이 리스타르테와 완벽히 일치한다. 또한, 신중용사도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 등장하는 4작품과 같은 계열사인 KADOKAWA 발매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