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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5:49

리샤 마오/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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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리샤 마오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크로스벨 자치주 편

2.1. 제로의 궤적

파일:attachment/zero_rixia_mao4.png 파일:attachment/zero_rixia_mao3.png 파일:pic_rixia1.jpg
인게임 일러스트 평상복 일러스트 반신 일러스트

본격적인 등장은 2장이지만 사실 서장부터 만나볼 수는 있다. 서장에서 극장에 가면 이벤트씬이 발생한다. 행적을 쫓다보면 거주할 집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국 빈집조사 퀘스트 때 나온 구시가지의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한다.

2장에서 로이드 일행에게 사건 의뢰를 부탁하며 주인공 일행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의뢰 내용은 인으로부터 일리야에게 온 협박장. 위에서 서술했듯이 인의 정체는 리샤 마오이지만 여기서 협박장을 쓴 것은 자신이 아니다.[1] 즉 그녀를 사칭한 가짜 인이었던 셈. 잘 알려지지 않은 인이라는 이름을 알고 사칭한 이상 평범한 장난으로 웃고 넘길 일이 아니지만, 공연중에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녀로서는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여유가 없었던 나머지 주인공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의뢰를 맡긴다. 이 때 의뢰를 맡길 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복잡한 루트로 의뢰 편지를 보내는데 이게 좀 많이 귀찮다.

3장에서는 축제에 맞춰 공연에 열중하다가 마지막 날 검은 경매회에 잠입한다. '폭탄이 잠들어있다'는 모종의 루트로 전해진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것. 이때에 '묘한 기척'을 여럿 느끼지만 정체까지는 알 수 없었던 모양이다.[2] 그리고 로이드 배닝스에게 이 상황을 맡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멋대로 물러난다(...). 암살자한테 정보 알아오라 했더니 경찰한테 맡기다니 이래도 되는건가... 평소에도 워낙 제멋대로였는지 차오 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인터미션에서 키아에게 "이 사람 가슴 크네!"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었다(...). 사실 그 전에도 비슷한 언급은 꾸준히 나왔지만 이건 대놓고 저격한 발언인지라 느낌이 사뭇 다르다.

4장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않다가 종장에서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에 잠입할 때 주인공 일행과 협력한다. 이 때 잠깐 동료로 들어오는데 성능이 절륜하므로 한번쯤 써주자. 그 후 주인공 일행과 헤어지고 바로 극단으로 돌아와 크로스벨의 혼란으로부터 일리야를 지키는데에 집중한다. 이 다음부터는 별다른 활약없이 바로 엔딩으로 직행.

2.2. 벽의 궤적

파일:Rixia_Mao_(Ao).png 파일:Rixia_Mao_2_(Ao).png
벽의 궤적 일러스트

벽의 궤적에서는 셜리 올랜도와 라이벌 기믹이 잡혔다. 정식 한국어판에선 셜리라고 번역되었으나, 일본어 표기 기준으론 둘의 이름도 리샤(リーシャ) → 샤리(シャ-リィ)로 거꾸로 뒤집은 것. 같은 뒷세계 출신에다가 나이대도 비슷한 여자이고 붉은 성좌와 헤이위에가 경쟁 관계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가는 구도는 아니다.

등장 자체는 1장부터 있으나 본격적인 활약은 2장부터. 칼바드 공화국로부터 의뢰받은 헤이위에 무역공사의 테러리스트 진압에서 활약하며 이때 붉은 성좌의 일원과 대치한다. 이때 셜리 올랜도와 처음 만나는데 이때부터 셜리는 탁월한 감으로 인의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던듯 하다. 3장에서 인으로서 특무지원과와 함께 행동하다 광대 캄파넬라, 아리안로드, F. 노바르티스와 만나게 된다. 인은 "자기 앞에서 여유를 부리지 마라"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지만 아리안로드의 일격에 의해 인을 제외한 파티 전원이 나가 떨어지게 되고, 인만 가까스로 버티긴 했지만 결국 두건이 벗겨져 특무지원과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 후 서먹서먹한 상태가 되고 리샤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크로스벨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다가 4장 도입부에서 마지막이 될 것이라 여겼던 공연 도중 붉은 성좌가 아르크 앙 시엘을 비롯해 크로스벨시 전역을 습격하였고, 일리야 플라티에가 난리통에 쉴리 아트레이드를 구하려다 무너지는 샹들리에에 깔려 크게 다치는 상황을 목격하며, 이러한 만행을 저지른 자들의 리더인 셜리를 발견하고 분노에 가득차 싸움을 시작하였으나[3] 결국 행방을 감추게 된다. 시간이 흘러 종장에서 로이드 일행이 옛 전쟁터에서 붉은 성좌에게 포위당했을 때 차오 리와 헤이위에 무역공사 일원들과 함께 등장해 로이드 일행을 도와준다. 그 후 아르크 앙 시엘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자신의 본심을 모두에게 털어놓으며 차오 리가 인과의 계약은 여기서 끝났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로이드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일행에 참가한다.

인연 루트는 전체적으로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상담받고 해결해주는 관계에 가깝지만 일단은 연인 루트로 취급된다. 비공정 인연 이벤트에서 로이드와 리샤 단둘이 대화를 하게되며 그녀의 과거에 대해 밝혀지는데, 새롭게 밝혀지는 것은 없지만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엔딩에서는 극단으로 돌아온다. 재활에 성공한 일리야, 그리고 쉴리와 함께 신작 공연을 훌륭하게 선보인다. 구체적인 묘사나 장면은 없지만, 마지막의 언급으로 보아 크로스벨 탈환 운동에도 어떤 형태로든 협력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타판 에볼루션에서는 인연 루트의 CG가 추가되는데, 로이드의 말이 리샤의 마음 속 깊숙한 부분을 건드려 눈물을 흘리게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후 우는 리샤를 로이드가 감싸주는 모습이 나온다.

인연 이벤트 이후에도 리샤가 <인>으로서의 길을 완전히 포기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가능성만은 충분하다.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한참 전에도 이미 리샤는 <인>의 계승에 대해 '이제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게 된 일'이라고 자조한다. 그리고 "최소한 아버지는 그 일을 하는 것에 의미를 찾은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아직 <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의미를 찾지 못했다는 심경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한다. 가뜩이나 '가업'에 대한 의구심이 넘치는데, 로이드가 가업을 잇지 않아도 되는 명분도 만들어 줬겠다, 자기도 하고 싶은 일[4]을 찾았겠다, 더군다나 리샤의 인연 이벤트를 봤다는건 로이드와 커플 되었다는 뜻이니, 크로스벨에 남기 위해 <인>을 그만뒀을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섬궤에서 좋은 기술들이 죄다 사라진게 가업을 때려쳐서 그런거였나!!

그런데 섬의 궤적 3에서 유나 크로포드가 그녀의 가명인 인을 언급해 여전히 정체를 숨기고 인으로서 행동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다만 유나가 인을 특무지원과의 동료로서 우호적으로 언급한 걸 볼 때 전설의 암살자인 인이 아닌 특무지원과의 동료인 인으로 크로스벨에 모습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크다.

3. 에레보니아 제국 편

3.1. 섬의 궤적Ⅱ

파일:attachment/리샤 마오/rixiasen2.jpg
섬의 궤적Ⅱ 일러스트
각자 지켜야 할 소중한 존재를 위해...!

섬의 궤적 2에 로이드와 같이 출연했다. 풀 3D가 되면서 팔콤의 그래픽 실력 때문에 이상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리샤만큼은 전혀 어색하지 않게 모델링되었다. 로이드도 꽤 고퀄이지만 리샤는 일러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거의 없다. 그리고 섬의 궤적 1편에서 이미 만들어졌던 어색한 모델링을 수정했을 뿐인 7반 학생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물론 2에서 전체적으로 모델링이 다 나아지긴 했는데, 리샤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티오 플래토의 정보 조작 덕분에 로이드와 함께 제국의 감시에서 벗어난 상태. 외전에선 크로스벨시의 중요한 데이터가 모인 단말의 데이터를 얻고 그 단말 자체의 데이터를 초기화하려는 로이드를 도와준다.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리샤가 뭔가 있을 거 같다고 말하는데, 이건 두 사람을 막으러 온 린 슈바르처의 기운을 의미한 것. 린과 알티나 오라이온과의 전투가 끝난 뒤에 린이 신기합일(귀신의 힘)을 사용하려고 했을 때, 음의 기운임을 느꼈다.

그리고 5세대 전술 오브먼트 아크스를 처음 사용하고 난뒤에 꽤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리샤 쪽에서 마치 서로에 대해서 구석구석까지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한다! 뻘쭘해진 공략왕 로이드가 '일리야 씨와의 공연처럼'이라고 말을 돌린다. 그리고 그제서야 리샤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한 건지 눈치채고 부끄러워 한다.

한국어판 기준으로 린은 리샤를 두고 "달인급인 수하"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섬궤2의 최대 오역 중 하나다. 원문은 "使い手"로 이것 또한 달인, 혹은 명수를 의미한다. 즉, 린이 한 말은 "달인 클래스의 명수" 정도로 해석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오역으로 인해 린이 리샤를 그저 수사관의 부하 정도로 인식하는 듯한 뉘앙스로 전달되는 왜곡을 저질렀다. '달인 클래스의 실력자'정도만 번역해도 되었을텐데. '수하'라고 붙였기에 왜곡이 되어버렸다. 섬의 궤적 2 改에선 "달인급인 동료"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섬궤2 이전에도 린의 학생회 일을 돕는 중에 리샤의 사진[5]이 담긴 지갑을 흘린 교감 선생님을 도와주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2에서도 외전 이후에 종장 퀘스트 중에서 교감 선생님이 리샤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있으며 라디오의 소재 모으기 퀘스트에서도 리샤가 듣지 않을까 기대하는 교감 선생님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스토리 진행 중에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편이다.

1.03 패치로 외전 이외에 몽환회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패치 예정이다. 환몽경이란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걸로 장착 캐릭터가 해당 이명을 가진 캐릭터로 변하는 형식으로 구현 예정이며, 리샤의 환몽경 이름은 은의 월희. 로어 루시퍼리어를 쓰러뜨리고 난 뒤 로이드에 이어 대사가 나오는데 몽환지경에서 이뤄진 해후에 신기한 일이라고 하고, 서로간에 입장은 다르지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3.2. 섬의 궤적Ⅲ ~ 섬의 궤적Ⅳ

작중 용로반점의 친구인 산산을 통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되며 이후 루퍼스의 언급[6]으로 로이드와 키아, 아리오스하고 같이 미슐람에 고립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아 제국군을 피해 모습을 감춘 것으로 짐작된다. 시작의 궤적에서 밝혀졌는데 헤이위에로 통해 정보 수집 및 공화국 내 크로스벨 시민들과 연결하는 것이었다.

섬의 궤적 4에서도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여러번 언급된다. 서장에서 헤이위이의 요청으로 공화국 방면에서 모종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하거나 1장에서 루퍼스 알바레아가 황금 기신을 얻기 위해 시련을 받는 동안 방어진으로서 배치된 야윈 늑대 발터를 붙잡아 두고 있다고 언급되며. 이후 아리오스와 함께 이 방어진을 뚫어 로이드, 엘리, 에스텔, 요슈아를 보내는데 성공한다.

진 엔딩에선 일리야 플라티에, 쉴리 아트레이드와 함께 복귀 공연을 하며 크로스벨 재독립의 신호탄을 쏜다. 이후 올리발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아르크 앙 시엘의 단원들에겐 자신의 정체인 '인'을 밝혔는지 쉴리는 헤이위에와 리샤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다.

4. 시작의 궤적

파일:리샤 마오.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과거 계약 상대라 할지라도 더는 용서하지 않겠어요……!

로이드 루트에서 로이드 배닝스가 크로스벨 재독립 조인식장에 검은 위사대가 난입하고, 루퍼스 알바레아에게 패배하여 쓰러진 뒤 로이드를 부축하여 크로스벨 동쪽의 보트 대여소까지 옮겨와 간호해주었다. 단 둘만의 파티를 섬2 이후 보여주고 서로 감정을 교류하는 이벤트가 있는 걸 보면 벽궤의 인연 이벤트 이후 꽤나 푸쉬를 많이 받은 편. 작중 초반 가면을 쓰고 황혼의 무녀가 된 일리야를 최종장에서 대결을 펼쳐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는데 일조한다. 타락한 태양을 달빛이 정화했다고 볼 수 있을 듯.

5. 칼바드 공화국 편

5.1. 여의 궤적

파일:Yin_Kuro.png
여의 궤적 일러스트(가면 착용)
예전 고향 지금의 고향을 위해
저만의 길을 끝까지 걷겠습니다.

공화국 시리즈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PV 영상에서는 얼굴을 가리고 나오며 인 명의로 참전. 시작의 궤적에서 일리야가 장난치다가 경악했던 것처럼 일러스트, 3D 모델링 할 것 없이 가슴이 더 커졌다(...)

주 활동 지역을 크로스벨로 옮겼지만 여전히 헤이위에와 협력하는 관계로, 랭포트에서의 사건에 차오 리가 대동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후 오라시온의 데스매치에도 참가하는 등 헤이위에의 용병으로 활동한다. 이 외에는 비중이 적으며 대사량 자체도 적은 편.

정체를 가리기 위해 가면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복장은 전작들과 변동이 없어서 여성임이 드러난다. 본래 벽의 궤적 4장 이전까진 정체를 숨기고 남자처럼 행동했기에 인으로 활동할 때의 복장도 검은색 계통의 남성복이었는데, 공화국으로 복귀해서는 성별을 숨기는 것까지는 포기한 듯 하다.[7] 이번 세대의 인이 여성이라는 사실은 졘 루를 비롯해 극히 일부만 아는 사실이라서 그런지 이 때 인을 처음 대면한 졘의 손녀 아셴도 굉장히 놀라워 했다.[8]

여의 궤적의 파티 멤버 중 주디스 랜스터, 정확히는 주디스의 이면의 다른 모습 괴도 그림 캣츠와 서로 알고있는 사이. 크로스벨에 가기 전에는 서로 비슷한 점이 있어 이면의 세계에서 협력과 경쟁을 번갈아했으며, 견습 시절에는 서로가 고민을 주고받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여배우 주디스 랜스터와 이면의 괴도 그림 캣츠를 동시에 해내는 주디스를 동경하기도 했다. 크로스벨에서 아르크 앙 시엘의 스카웃 제의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인 것도 그런 주디스를 동경하던 영향이 컸다. 그런 주제에 주디스는 한 번 싸우고 인의 정체를 다 까발려 버렸다

전작에 비교해서도 시간이 지난 만큼 리샤의 실력도 어느 정도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헤이위에 장로 중 한 명인 졘 루도 언젠가 선대의 영역에 이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5.2.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엔딩에서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예제 파이널 스테이지 & 포크댄스 자리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하며, 같은 시점에 같이 등장한 피 클라우젤과는 달리 대사 한 마디 없다.[9]

그런데 이 학예제 파이널 스테이지 무대에 오를 때 복장이 팔 장갑과 대검, 가면을 제외하긴 했지만 암살자로 활동할 때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나오는 점에서 논란도 있긴 하다.[10]

5.3.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아셴 루의 의뢰를 받아 동방인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데, 이때 같이 행동했던 가우란으로부터 청혼을 받는다.


[1] 애초에 일리야를 존경하고 자신의 무대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리샤가 그것들을 망칠 수도 있는 행위를 할 리가 없다. [2] 이 기척에 대한 것은 벽의 궤적에서 밝혀진다. [3] 본문에서 서술하듯 리샤는 공연 중이었기에 인으로 활동 할 때 쓰던 무기를 지니고 있지 않았으나, 리샤와 제대로 붙어보길 원했던 셜리가 사전에 리샤의 집에 무단 침입해 대검을 손수 챙겨와 리샤 앞에 던져줬다. [4] 배우로서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 [5] 참고로 해당 항목의 첫번째 사진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섬의 궤적에서 유일하게 전작의 그림체를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6] 리샤 마오라는 이름보다 인으로 칭한다. [7] 여담으로 작중 회상 일러스트에서는 벽의 궤적 최종 인연 이벤트 때 보여주는 과거 회상에서의 복장으로 나오는데 "인"으로서가 아닌 리샤 마오로서 행동할 땐 딱히 숨기지는 않은 듯 하다. [8] 인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아셴과 친구 사이가 된 듯 하다. [9] 이는 피의 성우가 오데트와 동일한 카네모토 히사코이므로 본작의 캐스팅 안에서 1인 2역이 가능했던 반면, 리샤의 성우 사토 리나는 본작 캐스팅 목록에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10] 여의 궤적 1편 황도 랭포트에서 헤이위에 루 가문 장로 졘의 손녀 아셴이 과 처음 대면했을 때 "존재한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여성이었을 줄은 몰랐다." 라고 말하는 장면도 있듯, 후술하는 플레이어들의 인식과 별개로 적어도 칼바드 공화국 안에선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업계나 뒷세계에 발을 들인 자들이라도 접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적은 사람들은 여전히 인을 정체불명의 존재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리샤가 인의 복장 일부를 입고 무대에 오르더라도 그 자리의 관람객 모두가 뒷세계와 무관한 일반인이 맞다는 전제가 성립한다면 "저 사람은 암살자 인이다." 라는 인식으로 비롯한 정체 폭로 문제가 벌어질 우려는 없다.
그러나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여지껏 이어진 시나리오를 통해 "무력을 행사하는 업계 사람이라면 대부분 인 = 리샤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라고 인식하고 있는 데다, 궤적 시리즈는 스토리 내적으로도 각국의 정보 조직이나 공식적으로 무력 행사가 허용되지 않는 단체들이 암약하고 있다. (당장 이 시점에선 이미 자리를 뜬 것으로 보이지만 그로부터 1시간 반 전만 해도 나라의 수장이 아라미스 고등학교에 방문한 상황이기도 했다.) 때문에 전술한 배경 설정까지 감안하면서 리샤가 일부이긴 하지만 인의 특색이 가장 크게 드러나는 기본 의상을 그대로 걸친 채 무대에 오르는 이 장면을 보게 될 경우, '저 복장을 입고 나오는 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으로 인해 마냥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여지진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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