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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2:04:32

엔드리드 하르

리븐 하운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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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yd Haar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거짓전쟁 >[1] 커버 아트

1. 개요2. 상세3. 여담
3.1. 관련 문서3.2. 외부 링크

1. 개요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 40,000 등장인물.

인류제국의 인물. 썬더 워리어 출신이자,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제12군단 월드 이터의 충성파 마린. '리븐 하운드(Riven Hound)'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30k의 호루스 헤러시 시기의 인물.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거짓전쟁 >[2],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붉은 망토 >[3],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부서진 사슬 >[4]에 등장. 소설 < 테라 공성전: 새터나인 >[5]에서 최후를 맞는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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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브란서가 남긴 하르의 초상화
엔드리드 하르는 XII 군단의 최초 입회자 중 하나였지만, 월드 이터가 반란을 일으키고 대성전에서 그의 전사들과 함께 패배할 당시 이미 죽은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하르는 내전으로 분열된 제국을 찾기 위해 돌아왔고, 워마스터와 그의 이전 형제들 모두에게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레이븐 하운드는 이제 맹렬한 충성파로서 싸우며, 블랙실드 워밴드인 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를 이끌며 군단의 휘장과 명예를 모두 깎아내고, 생존 가능성이 무엇이든 간에 적의 피를 흘릴 수만 있다면 어떤 임무든 받아들입니다.
▶ 워해머 샵 제품 설명에서 발췌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 제12군단 월드 이터(World Eaters)의 소속인 그는, 군단에 있어서 최초의 군단병이면서 다른 마린들보다도 월등한 체격과 흉폭함을 겸비한 전사였다. 죽을만큼 심각한 상처를 입고도 몇번이나 자리를 털고 일어나났으며, 이에 (이때까지는 멀쩡했던) 파비우스 바일 같은 몇몇 아포세카리들한테 테라의 고대 유전자 공학으로 빚어진 존재가 아니냐는 의심을 샀는데, 이에 대해 하르 본인은 "그저 특이체질이 있는 아스타르테스일 뿐"이라며 그런 소문을 일축했다.

또한 그런 소문을 증명하듯이, 다른 아스타르테스와 달리 자신의 프라이마크를 전혀 경외하지 않으며, 그의 광기어린 행각을 경멸하고 그를 추종하는 군단들도 마찬가지로 경멸하는 아웃사이더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이질성에도 황제 페하 인류제국에 대한 충성심만은 확고한 인물이기도 했으며, 전설로 불릴만큼 뛰어난 전사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고 군단이 배신하자, 군단의 색을 지우고 블랙실드 워밴드 '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를 이끌며 충성파로서 싸워나가게 된다.

2.1.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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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대성전 중에 사라졌다가 돌아와서 당신의 군단이 반역자와 운명을 같이하고 황제에게 등을 돌린 것을 발견했다면 얼마나 화가 났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이제 당신이 XII 군단의 전사 라고 상상해보십시오 . 그리고 시작하기에 가장 멋진 우두머리는 아닙니다. 그러면 엔드리드 하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2 {{{#!folding [ 해당 내용 전문 ▼ ]

당신이 대성전 중에 사라졌다가 돌아와서 당신의 군단이 반역자와 운명을 같이하고 황제에게 등을 돌린 것을 발견했다면 얼마나 화가 났을지 상상해 보십시오. 이제 당신이 XII 군단의 전사 라고 상상해보십시오 . 그리고 시작하기에 가장 멋진 우두머리는 아닙니다. 그러면 엔드리드 하르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이해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헤러시 이전에도 하르는 동료 월드 이터들과 차별화되었습니다. 테라 태생이며 아스타르테스 중에서도 체구가 큰 그는 제국 유전 공학자들이(Imperial Geneworks) 군단을 위해 만든 최초의 입회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하르는 군단 프라이마크와의 재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그의 전체 명령은 결국 대성전 중에 상실된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실종 사건으로 인해 그는 도살자의 대못(Butcher's Nails), 전사회(Warrior Lodges), 이스트반 3(Isstvan III)의 숙청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국에 대한 하르의 충성심은 그의 오랜 부재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았으며, 그가 돌아왔을 때 그는 워마스터와 그의 이전 군단에 대한 복수를 맹세했습니다. 소위 '리븐 하운드'는 비슷한 불만을 품은 스페이스 마린들을 모아 다른 모든 것보다 복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블랙실드 워밴드인 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로 모였습니다.
}}}}}}

▶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발췌

그는 통합 전쟁 당시 썬더 워리어(Thunder Warriors)가 되어 레기오네스 카타이지스(Legiones Cataegis)로서 싸워나갔으나, 어느 시점에서 탈영해서 시민으로 살다가 스페이스 마린 개조 수술을 받고 스페이스 마린(Space Marine)이 되어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Legiones Astartes)로 넘어가게 된다. 그는 이때 12번 프라이마크의 유전물질로 개조되었고, 그를 포함한 3명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12군단이 창설되었다. 아직 군단에 '워 하운드(War Hounds)'라는 이름이 붙기도 전에 그는 12군단의 일원으로 싸워나갔다.

그의 경력은 대다수에게 비밀이였으며, 그렇게 바뀐 그는 과거의 전우들을 죽이는 숙청작전에도 참여했고 태양계 통합 전쟁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다. 소행성 감옥에서 반란군 썬더 워리어인 Dait'Tarr와 1:1로 싸움을 벌여서 그의 목을 꺾어버린 전적이 있다. 그리고 그는 결국 대성전에도 참여해 우주로 뻗어나가게 된다.

여기서 그의 군단은 프라이마크를 발견했으나, 그는 그것을 개의치 않으며 군단이 누세리아에 집결한 프라이마크와 재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에도 군단의 이름을 '월드 이터(World Eaters)'로 바꾸며 미친 행각으로 군단을 피로 물들이던 앙그론을 경멸하고, 그에 동참하는 군단을 한심하게 여기며 겉돌게 된다. 당연히 군단 내에서 일반화되던 도살자의 대못(Butcher's Nails) 시술도 거부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그는 이미 군단에 있어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 있었다. 그런 그의 독립성과 능력을 눈여겨본 재상 말카도르는 그와 접선했으며, 그에게 비밀스러운 특수임무를 하달했다. 이 때문에 그는 대성전 어느 시점에서 실종 처리되었으며, 그 때문에 전사회나 이스트반 3와 같은 충성파 숙청을 피할 수 있었다.

임무를 끝내고 돌아온 하르는 프라이마크 앙그론이 12군단을 이끌고 반역을 일으켰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르는 자신의 군단에 등을 돌렸고, 이에 체포되어 라카포시 산에 위치한 교도소 칸바 마우(Khangba Marwu)에 수감되었다. 하지만 하르는 이내 탈옥에 성공하였고, 차가운 분노 속에서 자신의 파워 아머에서 군단의 표식과 훈장을 모두 제거하고 12군단의 죄악을 죽음으로 심판하겠노라 맹세했다. 그리고 충성파 12군단 4군단, 풍비박살난 19군단 등의 생존자들을 모아서 블랙실드(Blackshield) 워밴드[6]'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를 결성하고 반역자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공격을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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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붉은 망토 >[7] 커버 아트

그러다가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붉은 망토 >에서는 자나II(Xana II)의 전투를 치르고 전력이 많이 소모된 하르의 블랙실드는 듀엣이라는 행성을 공격한다. 이곳은 원래 12군단의 군수물자를 저장한 행성이었으며, 이 전투에서 하르는 자신의 친구인 아포세카리가 고립감을 못이겨서 결국 앙그론의 밑으로 들어가기로 하여 만들어낸 급조 아스타르테스를 보고 경악한다. 그의 친구는 오모페지아의 특징을 이용해서 '실패작'들의 육체를 급조 아스타르테스들의 '먹이'로 주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하르는 그와 그가 만들어낸 괴물들을 해치웠고, 자신들만의 힘으로는 반란군과 맞서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테라로 돌아간다. 그리고 인장관 말카도르와 만나는데, 말카도르는 "도살자로 전락하는 전사들은 많이 봤지만 그대같은 자들은 본 적이 없다. 그대는 살인자 중의 살인자"라고 말했고 하르는 그게 내 본질이라고 대꾸한다.

소설 < 테라 공성전: 새터나인 >[8]에 이르러, 1차 테라 공성전에도 참가한다. 여기서 그는 에제카일 아바돈을 힘과 몸무게로 찍어눌러 압도해버린다. 아바돈도 마린 중에서는 굉장히 큰 체구인데다 카탁프락티 터미네이터 아머까지 입고 있었지만, 파워 아머만을 입고 있던 하르에게 속절없이 밀린다. 파워 피스트로 마구 패던 중 아바돈의 반격에 목을 찔려 사망했으나... 죽음 직전까지, 죽은 이후에도 아바돈이 반역파 메카니쿰의 강제 텔레포트로 빠져나갈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때 아바돈은 전사로서 죽고 싶었기 때문에 돌려보내달라고 말할 정도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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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부서진 사슬 >[9] 커버 아트

오디오 드라마 < 블랙실드: 부서진 사슬 >에서는 16군단에게 붙잡힌적이 있었음이 묘사되는데, 16군단의 어느 아포세카리가 일반적인 스페이스 마린의 수준을 넘어선 그의 육체능력에 놀라 그를 분석하던 도중 그의 몸에서 썬더 워리어들이 쓰던 랩터 임페리얼리스 문신을 발견했고, 이에 엔드리르가 "내가 워 하운드(War Hounds; 월드 이터의 옛 이름)이기 이전의 첫번째 형제들이 모두 가지고 있던 문신이다. 지금 그놈들은 다 내 손에 죽었고 너도 곧 그렇게 될 것이다."라고 도발함으로서 정말로 썬더 워리어 출신임이 공인되었다.

그리고 이 도발대로 하르는 16군단의 아포세카리를 정말로 끔살시키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정확히는 마린 특유의 산이 섞인 침을 바닥에 뱉었는데 이를 본 아포세카리가 '이 사슬은 내산성이 강해 스페이스 마린의 침으로도 끊을 수 없다.'고 조롱하자 '하지만 바닥이 그러라는 법은 없지.'라며 바닥째로 사슬을 뽑아 구속에서 풀려나고 그대로 아포세카리를 작살낸다.

2.2. 워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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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모델
그의 새로운 미니어처는 전투로 손상된 마크5 '헤러시' 아머(MKV 'Heresy' Armour)를 입고 있습니다. 이는 블랙실드(Blackshield) 워밴드의 쓰러질 듯한 보급선에 걸맞게 대부분의 군단 문장이 잔인하게 지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이언 헤일로에는 여전히 월드 이터의 상징이 새겨져 있습니다. {{{#!wiki style="height: 0.7em;"
}}}엔드리드 하르는 고대 아키오테크 피스톨을 들고 있지만, 그의 실제 무기는 잔혹한 파워 피스트입니다. 파괴 노드를 충전하여 공격을 추가로 교환할 수 있는 테라와트 패턴 건틀릿은 최대 힘 12까지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발췌
이전 월드 이터의 MKV 파워 아머는 낡고 상처가 났으며 송곳니 달린 아이언 헤일로를 포함하여 그의 옛 군단이 증오했던 휘장의 부서진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르는 잔인하고 부피가 큰 테라와트 패턴의 파워 건틀릿과 함께 고고학 권총을 휘두르며, 이를 사용하여 가장 중무장한 적들을 공격적으로 돌진하여 분쇄하고 그의 전사들이 그의 뒤를 이어 전투에 뛰어들도록 영감을 줍니다.
▶ 워해머 샵 제품 설명에서 발췌
}}}그러나 그러한 무시무시한 위력과는 별개로, 새터나인에서 에제카일 아바돈의 헬멧을 연타했음에도 결국 그를 죽이는데 실패해 팬덤에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상식적으로 제 아무리 아스타르테스라 해도 머리로 랜드 레이더도 때려부술 파워 피스트 연타를 견딜리 없다보니, 격렬한 전투로 역장이 꺼질 정도로 고장난 상태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견이 많다. 물론 일반적인 파워 피스트는 비전투 시에는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이 역장을 끄고 다니며, 역장을 끈 상태에서도 충분히 적을 살상할 수 있다.
참고로 테라와트 패턴(Terrawatt-pattern)은 통합 전쟁 시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황제에게만 협력했던 테크노 바바리안테라와트 부족(Terrawatt Clan)의 무기임을 뜻한다. 이들은 훗날 기계교에 편입되며, 이들의 기술을 빌려 제작된 무기들이 프라이마크의 무기로 유명한 파이어블레이드(Fireblade)와 포지브레이커(Forgebreaker)이다.
원래 일러 상의 디자인으로는 별다른 장식이 없었으나, 미니어처로는 커다란 해골장식이 추가되었다.

3. 여담

그는 또한 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라는 독특한 워로드 트레잇을 자랑하며 , 그의 분대가 전투 전에 적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는 송곳니가 종종 경고 없이 공격하기 전에 적진에 접근하기 위해 반역자로 위장하는 방식을 반영합니다.
▶ 워해머 커뮤니티에서 발췌
}}}현재까지 공개된 룰로는 아키오테크 피스톨 한자루와 특수한 파워피스트를 장착하고 있는데, 이 파워피스트는 공격횟수를 줄이는 대신 파워피스트 특유의 S값 x2를 x3으로 늘려주는 특수 효과를 지닌다. 즉, S12로 때리는 것이다! 이정도 S값이면 AP2까지 합쳐져서 정면에서 랜드 레이더를 두드려패서 간단히 철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전용 워로드 트레잇으로 황제의 송곳니(Fangs of the Emperor)라는 룰을 가지고 있어 적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그가 종종 반역파로 위장해서 적에게 접근한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3.1. 관련 문서

3.2. 외부 링크


[1] 원제는 < Blackshields: The False War >. 2017년 9월 출시. 러닝타임 75분. [2] 원제는 < Blackshields: The False War >. 2017년 9월 출시. 러닝타임 75분. [3] 원제는 < Blackshields: The Red Fief >. 2018년 5월 출시. 러닝타임 1시간 15분. [4] 원제는 < Blackshields: The Broken Chain >. 2019년 출시. 러닝타임 75분. [5] 원제는 < The Siege of Terra: Saturnine > [6] 블랙실드(Blackshield)란 다양한 이유로 군단에 등을 돌린 스페이스 마린들이 모인 떠돌이 집단이였다. 이들은 갑옷의 색을 검게 도색하기도 했고, 충성파 군단 출신도 있었으며, 황제와 프라이마크 양쪽을 모두 버린 이들도 있었다. [7] 원제는 < Blackshields: The Red Fief >. 2018년 5월 출시. 러닝타임 1시간 15분. [8] 원제는 < The Siege of Terra: Saturnine > [9] 원제는 < Blackshields: The Broken Chain >. 2019년 출시. 러닝타임 7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