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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23:58:52

리니(Pretty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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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Red Snow
4. 인간관계5. 평가6. 여담

1. 개요

Pretty blood 시리즈의 주인공.

2. 특징

해당 시리즈의 여성 말리노스로 연한 하늘색에 흰 점박이 무늬를 하고 있는 옷을 입고 있다. 상대에게 친절하고 상냥하며 어려움을 겪을 시 도와주는 대인배이다.

===# 실상 #===
허나 상술된 특징들은 죄다 껍질에 불과하다. 그녀의 실상은 타인을 납치하여 감금하거나 고문을 일삼으며 살인까지 손을 대는 사이코패스다. 또한 자신이 지목한 타겟에겐 일말의 가차가 없다. 또한 이 범위엔 자기가족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초기엔 유부녀였으나 자기 남편인 맨기를 도살하고 그녀의 딸인 내피까지 긴 시간 동안 고문한 끝에 결국 죽이기 까지 한다.

타인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없고 오히려 죽어가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좋아하려 든다. 이러한 행위에 전혀 죄책감을 느낄 생각은 일절 하지 않는 등 그녀의 바닥난 인성은 이미 초기 때부터도 존재했다.

또한 인맥 중 몇몇은 살인청부와 사주로 고문을 맞아주는 인물들이다. 이들도 마찬가지로 지목된 타겟에겐 가차도 죄책감도 가지지 않는다. 허나 1화처럼 상황에 따라 이용해 먹기도 한다.

다만 Red snow 편에서 자기 자신이 오두막에 사람들을 납치해 놓고 잔인하게 살인과 고문을 했던 행위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루니가 자신들을 납치한 리니에게 분노와 앙심을 품어 침대에 묶여있는 상태에서 그녀에게 배게로 질식사 시키려까지 했을때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며 자신이 왜 여기있는지 모르고 있다고 말을 한다. 이에 루니는 녹화된 그녀의 모습들을 보여주지만 자신은 모른다 말하며 오히려 자기 내면 안의 악마가 그런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중인격으로 보이나 사실 연기일 가능성이 크다. 1화인 Rinny에서 볼 수 있듯 번치에게 살인 청부를 시키고 그녀의 일행들과 집으로 돌아와 2층으로 이동했을 때 놀라 비명을 지른다. 후에 번치는 버퍼에게 끌려간 순간 쓰러져 있는 내피의 시체에 앉아있는 리니가 뒤를 돌아볼 때 측면이 웃고있는 얼굴로 일그러져 있었다. 이에 번치는 자신을 이용해 먹은 리니에게 분노하지만 후엔 끌려간 뒤였다.

즉 단순한 사이코패스를 넘어 완벽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기를 도와준 지인조차 배신해 버리는 그야말로 소시오패스 그 자체다.

3. 작중 행적

Pretty Blood:Rinny에서는 집으로 복귀하고 자신의 딸 내피(Nappy)에게 가정폭력을 시전한다. 후엔 마구 구타한 뒤 선반 위에 놓여져 있는 화분을 내피의 머리를 향해 던져 기절시킨다. 후엔 자신이 도살한 남편 맨기(Mangy)의 시체를 이용하여 내피를 그의 시체를 갈라놓은 배 안에다 쑤셔넣어 고문을 시작한다. 후엔 주사기로 마구잡이로 찌른 후엔 벽에 매달고 자신의 살인청부 지인인 번치(Bunchy)를 불러내어 뒷일을 맡긴다.

그동안 자신의 친구들과 놀고 다니면서 후엔 집으로 복귀 하고 위에서 나는 소리를 향해 윗층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번치와 죽어가는 내피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데 최후의 발악을 하는 번치의 단칼에 손이 꽃힌다. 이네 버퍼에게 끌려가는 번치의 앞에서 내피의 시체 뒤에서 썩소를 짓는다. 즉 그를 이용한 완벽범죄였던 것.

후엔 "내 딸 죽여보기"라는 영상을 자신의 웹사이트의 올렸다.

잔혹함의 맛보기이자 Pretty Blood의 시작인 Rinny에서 그녀가 얼마나 소시오패스적 면모가 강한지 제대로 보여준다. 이 가정폭력을 시작으로 다른 주변인까지 해를 가하게 된 리니의 추악한 면모의 부각의 시발점이 되어 평가의 호불호마저 갈리기 시작하였다.

3.1. Red Snow

리니의 악평에 불을 지핀 문제의 작품.
이번 작품에는 리니의 고문 희생양들 중 블룬, 코퍼, 카를, 엘마가 새로운 주연들로 등장하며, 루니도 첫 등장한다.

또한 여기선 설산에 있는 오두막집에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게된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4. 인간관계

인간관계를 따지자면 왠만한 상황에선 좋은 편. 타인의 어려움이 생길시 아랑곳하지 않고 챙겨주며 도와주는 일엔 개의치 않고 대인배로서 상대를 존중해주고 친절히 한다. 또한 그중 론이 리니와 사이가 좋은 몇 안되는 주연 캐릭터이기도 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겉으로만 보이는 활동 한정. 본 인성에서는 자신의 아래 협력하는 이들을 제외하고 자신이 살고있는 범위 아래 모두를 자기 쾌락에 충족시킬 장난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보고 있으며 이는 자기 가족 또한 포함된다.

이로 인하여 살아남은 누군가는 PTSD로 이성을 잃고 폭주했으며 다른 누군가는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평생을 살아도 산 게 아닌 삶을 살게 된다.

협력자들 또한 상황에 따라서 그저 일회용품으로 취급한다. 특히 번치가 이러한 상황에서 부각된다.

5. 평가

디자인 면으로 봐선 산리오 헬로키티 Happy Tree Friends 플리피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 하얀 피부와 리본이 헬로키티라면 곰 외형에 이중인격 성격은 플리피로 보인다. 다만 플리피는 자극이 있어야 또 다른 인격인 플릭피가 발동한다.

작품 내에서 끈질긴 생명력과 운빨, 체력 등까지 갖추고 있어 어떻게 죽지를 않는지 의문인 인물이다.

그러나 작품 내에서 초반부터 후반까지 글러먹은 인성을 가진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번치, 엘루카, 바트릭과 같은 인물들이 생겨나면서 고유의 특징이 사라졌으나 이들 중 두명과 같은 경우에는 다 리니의 사주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리니의 휘하에 있다 봐도 무방하다.[1]

또한 모티브격인 플리피도 적어도 본 인성은 밝고 평화적인 면의 대인배이다. 거기에 자신의 의도로 악의적인 살인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반대로 리니는 모든게 전부 그녀의 계획과 의도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다 본 성향 역시 자기 만족을 채우기 위해 범행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르고 간다. 이러한 면에선 본작의 팬이라도 리니를 싫어하는 안티가 넘쳐나는 편이다. 이후 Red Snow편에서 선역의 주연들까지[2] 가차없이 죽여버린 악행으로 인해 더욱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한 목숨은 끈질기게 질긴 편이라 쉽게 죽지 않는다. 작중 자신이 죽을 위기를 넘겨 왔을때 이를 전략과 운으로 빠져나온다. 또한 자신의 범죄 행위에도 불구하고 쉽게 걸려들지 않는다. 이러한 이유는 그녀의 운빨력과 지력도 있지만 가장 확실한건 범죄 경로를 알 수 없고 예측 불가능한 전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선역 주연들이 등장한 Red Snow 편은 결정적으로 리니의 혹평과 비난을 전보다 거세게 일으키는데 일조했으며, 결과적으로 몇 없던 리니의 극소수 팬들도 결국 돌아서게 만들고야 말았다.

다만 Redsnow의 마지막 편인 Last Snow 편에서 그녀의 회상장면이 나온 것을 보아 선천적으로 살의적인 성향을 가지게 된것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까진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 오히려 악역으로 묘사되는 리니를 미화한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일단 그녀가 어떠한 영문으로 살의를 가진것은 알 수 없으나 그녀 입장에서 이러한 행위의 이유는 "이게 그저 나에게 재밌어서"라는 이유는 확실하다. 그녀에게 있어서 살인과 고문은 자신의 삶에 쾌락을 충족하는 유일한 수단이나 다름 없기에 이러한 악행들을 계속 이어나간다. 자기 가까이에 있는 주위 인물들을 "내 가까이에 있는 저들을 모조리 다 나의 장난감", "저기 있는 녀석을 한번 가지고 놀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자기 보다 약해보이는 인물에게는 특히 더하다. 보기 드물지만 그녀의 관한 어록들도 그녀가 어떤 잔혹성과 정신을 가지고 있는가가 드러나기도 한다.

즉 현재까지도 어떤 인물이든 자기 가족이라 해도 전혀 개의치 않고 모두가 자신의 장난감 그 자체라는 인식을 버리지 않는다.

6. 여담


[1] 또한 번치는 리니와 첫 에피소드에서 같이 등장하였다. [2] 정확히는 블룬 코퍼. 카를은 엘마의 실수로 죽긴 했지만, 리니가 엘마를 심하게 고문하지 않았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대참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