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킬
1.1. 패시브 - 악의의 인장(Sigil of Malice)
르블랑이 스킬로 적 유닛을 공격할 경우, 1.5초에 걸쳐 악의의 인장이 생성됩니다. 이 악의의 인장은 생성 후 4초 동안 유지되며, 그 후에 르블랑의 스킬로 다시 한번 공격할 경우 추가 마법 대미지를 입힙니다. 인장이 터진 후 같은 적에게 5초 동안 인장을 새길 수 없습니다. | |
인장 폭발 피해: 30 ~ 300[1] (+0.8 주문력) | |
6.22 패치 이후로, Q의 악의의 인장이 패시브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르블랑의 기본 스킬들의 기본 대미지와 계수량이 눈에 띄게 줄었는데
아무 스킬로든 적 유닛을 타격한다면, 적의 발 밑에 노란색 인장이 생성되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1.5초가 되면 인장이 완전히 보라색이 되고, 이 때 다른 스킬로 다시 적을 타격한다면 추가 마법 대미지가 들어가는 방식. 즉 리워크 이전의 르블랑처럼 짧은 시간 내 스킬을 전부 다 쓰는 방식이 아닌, 시간을 두고 스킬을 써야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의 변화를 강제하게 되었다.
1.5초 딜레이 때문에 예전처럼 Q-W 순간 폭딜은 넣을 수는 없지만 라인 클리어에 매우 큰 도움을 주게 되었고, 상황에 따라 여러 적 챔피언들에게 동시에 폭딜을 넣어줄 수 있다. 그리고 순간 폭딜은 아니지만 딜레이를 감수한 더욱 큰 폭딜을 줄 수도 있게 되었다.[3] 저정도면 죽지는 않겠지 하다가 1000이 훌쩍 넘는 대미지가 나오면 비명횡사하면서 헛웃음 나오게 하는 원인.
패시브 딜로 인해 다른 스킬들의 계수가 감소함에 따라 르블랑 폭딜이 덜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패치 전 르블랑의 가장 강했던 Q-R-W-E 콤보는 Q, R 에 크게 의존했으며, 궁쿨이 도는 동안에는 사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딜이 패시브에서 많이 나오니 지속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난이도 자체는 상승.
1.2. Q - 파괴의 보주 (Shatter Orb)
르블랑이 목표에 구체를 발사하여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만약 타겟과 그 주변의 적 유닛들이 보라색 악의의 인장을 지니고 있을 경우, 구체는 인장이 있는 적들에게 튕깁니다. 미니언들은 60%의 피해를 입습니다. |
40 / 45 / 50 / 55 / 60 | 700 | 6 |
55 / 90 / 125 / 160 / 195 (+0.5 주문력) | ||
투사체 속도 : 2000 | ||
6.22 패치로 변경, 라인전을 훨씬 수월하게 해주는 꿀같은 스킬이 되었다. 사거리도 보통 이상이며 쿨타임도 제법 짧다. 마나소모도 줄었고, 기본 데미지는 패치전 악의의 인장과 같지만, 계수는 0.1 증가했다. 참고로, 1.5초가 지나 완전히 보라색이 된 악의의 인장을 가진 적 유닛에게 이 스킬을 사용할 때, 그 주변에도 인장이 있는 적 유닛들이 있다면 인장이 있는 적 모두에게 튕기면서 스킬 데미지와 인장 데미지를 준다. 초반 미니언 클리어가 안 좋은 르블랑에게 매우 유용해진 이유. 가장 무난하고, 라인 클리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대부분이 선마하는 스킬.
1레벨에서는 마나 소모가 줄고 계수가 높아짐에 따라 대미지 효율이 좀 나아졌는데, 접근하기가 어려운 적이 있을경우에는 그냥 Q 를 짤짤이 스킬로 써도 괜찮다. 라인에 있을때 적 챔피언과 미니언들이 같이 모여있을 경우 W로 대미지를 입히고, 그 다음에 타이밍을 잘봐서 Q를 날리면 안전한 거리에서 미니언도 싹쓸이 할 수 있고 적 챔피언에게도 우수한 대미지를 주어 라인전을 수월하게 이끌어 나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 [4] 그리고 후반부에 주문력이 많아지면 그냥 포킹기로 사용할수 있다.
과거에는 인장을 터뜨릴때 1.5초간 침묵 효과가 있었으나, 패치를 통해 상대방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주어지게 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고 스킬 이름도 '침묵의 인장'에서 '악의의 인장'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6.22 패치에서 악의의 인장 추가 대미지가 패시브로 옮겨가고 '파괴의 보주'로 개명되었다.
패시브 딜이 없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것이, 초반에 르블랑 스킬 중 가장 쿨이 짧고 마나소모도 낮은 데다가 계수도 0.1 높아졌기 때문에 안심하다가 Q 맞고 죽는일도 있다.
7.5 패치로 미니언 피해량이 40%에서 80%로 다시 증가하였다. 이전 패치에서 라인클리어 능력을 줄이려고 40%로 하향했던 것을 W의 대미지 반토막 하향 패치에 따라 라인클리어에 타격을 주지 않도록 Q의 미니언 대상 피해량을 다시 상향시킨 것. 하지만 의도와는 다르게 Q 선마가 강제됨에 따라 W의 긴 쿨타임 때문에 라인클리어도 되려 타격을 입었다.
7.16패치에서 미니언 피해량이 60%로 감소하였다.
참고로 Q는 시야에 보이지 않는 적 에게도 튕기니 아칼리가 장막을 쳐도 W로 친다음 주변 미니언에게 Q를 쓰면 장막속에 아칼리에게도 데미지를 입힌다.
2017년 12월 25일 기준, 배리어류 스킬 / 아이템의 발동과 동시에 스킬을 사용하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1.3. W - 왜곡(Distortion)
르블랑이 대상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며, 주변의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4초 안에 왜곡을 다시 사용하면 처음 위치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70 / 80 / 90 / 100 / 110 | 600 | 18 / 16 / 14 / 12 / 10 |
피해 범위 : 260 | ||
40 / 55 / 70 / 85 / 100 (+0.2 주문력) | ||
이동 속도 : 처음 시전시 1600 / 재시전시 점멸 | ||
소환사 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그 때문에 꾸준히 너프당했던 것이 바로 '점멸'이며, 르블랑과 비슷한 안티 캐리인 카사딘이 사기 챔프로 꼽히는 이유 역시 점멸 옵션이 달려있는 궁극기로부터 이어지는 밑도 끝도 없는 누킹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이 스킬의 흉악함을 짐작할 수 있다.[5]
이동 거리가 점멸보다 긴 데다가[6] 벽을 통과할 수 있고 광역 대미지가 붙어 있어서 이동, 갱, 파밍, 추격, 도주 등에 대단히 유용하다. 참고로 리워크 전에는 미드 라인 양옆으로 있는 수풀의 벽을 넘을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다시 넘어갈수 있게 되었다. 점멸 - W - RW로 뛰어드는 경우 1600이라는 황당한 거리를 순식간에 좁힐 수 있는 데다 벽 너머에서 기습을 하는 식의 활용도 가능하며, 4초 내에 한번 더 사용하면 원래 위치로 이동할 수도 있어서 적의 스킬 사거리 밖에서 WQEW로 치고 빠지거나 터렛을 끼고 도는 적을 찌르고 빠져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혹은 상대가 너무 조심스러워서 아예 타워를 끼고 플레이할 경우, 상대 타워의 반대쪽(즉, 아군 본진이 있는 쪽)으로 W를 사용하고 그제서야 상대가 기어나오면 다시 W의 제자리로 돌아가 순삭시키는 낚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조건이 충족되면 Q 와 함께 광역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라인 정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6.22 패치 전에는 왜곡에 이은 모방으로 라인 클리어하는데 주로 쓰였지만 이제는 Q 덕분에 그럴 이유가 없어졌다.
원위치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상당한 이점이다. 단 6.22 패치이후로 0.25초의 딜레이가 생겼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만 암살하고 안전하게 빠지기도 쉽고 도주할 때도 좋다. W를 써서 도망간 후 그쪽으로 최대한 따라오게 하다가 다른 방향으로 돌아가는 식. 한 번만 이동 가능한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은 첫 W를 따라가려고 이동기를 뺀 후 원위치로 돌아가버린 르블랑이 도망가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할 수도 있다. 딜도 강하고 짧은 쿨과 복귀 기능까지 보면 이동기로서 블링크 방식이 아니라는 점만 빼고 모든 것을 가진 이동기이다. 쿨감을 맞추고 W를 마스터한 르블랑과 비견할만한 기동성을 가진 챔피언은 카사딘과 탈론, 리븐, 이즈리얼 정도밖에 없다.
6.22 패치 이후로 귀환 딜레이도 생기고 피해 범위가 초근접 범위인지라 이걸 누킹 콤보에 끼워 넣으려면 적 한가운데에 다이브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이걸 치고 빠지는 용도의 이동기로만 사용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적에게 누킹할 기술이 QRE 뿐이라는 것도 문제였지만 이제는 인장 대미지가 패시브로 옮겨갔기 때문에 W로 치고 나온 후, 안전한 거리에서 Q를 날려주는 방식으로 몸을 사릴 수 있게 되었다.[7]
순간이동이 아닌 르블랑의 몸이 이동하는 메커니즘인지라 판정이 영 좋지 않다(...).
궁극기로 W를 복제하더라도 W로 기록된 첫번째 귀환 지점은 사라지지 않는다. 말 그대로 체크포인트 형태로 남겨놓아서 두 귀환 지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총 네 번이나 이동할 수 있어서 트리키한 움직임의 정점을 찍을 수 있다.
W를 먼저 마스터하는 르블랑 트리도 있다. W를 먼저 마스터 할 경우 Q를 먼저 마스터 하는 것에 비해 대미지 자체는 낮아지지만 기존 르블랑의 단점이었던 라인 클리어와 더티 파밍이 수월해지며, 기동성이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단타로 때렸을 때 가장 강한 스킬은 모방 왜곡이다.
시즌 5 이후로는 거의 W를 선마하는 추세이다. 한방 대미지는 Q선마 트리보단 약하지만 푸시력이 상승하고 도주기로도 더 자주 쓸 수 있다. 딜링을 조금 포기한 대신 유틸성을 크게 얻는 스킬트리라고 할 수 있다.
W를 시전한 후 4초 내에 다시 W를 시전하면 처음 W를 시전했던 자리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이용하면, 적을 농락하거나 빠져나가기 힘들 것 같은 상황에서 생존할 수도 있다.
5.11 패치로
7.5 패치로 대폭 너프당했다. 만렙 기준 기본 피해량은 225에서 100으로, 계수는 0.6에서 0.2 로 반토막 이상 까였다. 물론 암살자 리메이크 패치 이후 폭딜의 원천이 된 패시브 인장은 그대로지만 여전히 르블랑에게 있어 주력기이며 가장 중요한 스킬이 반토막 이상 너프를 먹었다는 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제 W선마 트리는 사장되고 강제적으로 Q선마를 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W의 쿨타임이 길어 라인클리어 능력마저 줄었다. 그로 인해 Q의 미니언 대상 피해량 증가 버프는 있으나 마나.. 주문력이 500이라 가정할 시 감소 피해량은 325로 심각한 수준. 이러한 너프로 인해 원딜을 삭제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원딜이 좀만 잘 컸을 경우에 역으로 삭제당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다. 한타때 R-W-Q, W-Q, W-R-Q를 이용한 광역딜도 이제 그닥 위협적이지 않다. 이번 패치로 왜곡은 패시브를 묻히기 & 터트리기, 또는 카직스의 도약
1.4. E - 환영 사슬(Ethereal Chains)
처음 명중한 적을 옭아매는 사슬을 던져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고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대상이 1.5초 동안 사슬에 묶일 경우 추가 마법 피해를 받고 1.5초 동안 이동할 수 없게 됩니다. |
40 | 950 | 14 / 13.25 / 12.5 / 11.75 / 11 |
탈출 거리 : 1000 투사체 폭 :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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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피해: 40 / 60 / 80 / 100 / 120 (+0.5 주문력) 추가 마법 피해: 40 / 60 / 80 / 100 / 120 (+0.5 주문력) 총 마법 피해: 80 / 120 / 160 / 200 / 240 (+1.0 주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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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용으로 내밀거나 적의 발을 묶기 위한 기술로 판정 자체는 좋다. 너무 좋아서 미니언의 옷깃만 스쳐도 미니언을 옭아 매는 참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적중시키기가 꽤 어렵다. 그래도 르블랑이 상대의 이동을 저지할 수 있는 유일한 CC기이므로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추노 중에 슬로우 및 스네어를 넣기 위하여 쓰거나 Q로 묻혀놓은 악의의 인장을 터뜨리기 위해 간혹 내미는 정도. 하지만 투사체가 가늘어서 맞히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로밍을 가거나 할때 E-R을 다 풀샷으로 맞히면 이론상 최대 6초까지 적의 이동을 제한할 수 있다. 르블랑 서폿을 할 때에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게다가 6렙 구간때 E-R로 근접 챔프를 제압할 수도 있다.
패치 전에는 보통 3렙이나 4렙에 찍었지만, 대미지 판정이 2개라는 점과 패치후에 E의 마나소모가 반으로 줄고 개편된 인장 패시브를 이용해서 2레벨 때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상대가 패기롭게 들어왔다가 E에 맞기만 한다면 딜교를 털어버릴 수도 있고 정글러가 온다면 필킬이다. 그리고 W로 적에게 접근한 다음 E를 날려주면 인장을 쉽게 터뜨리는데 적이 근접 챔피언일 경우에 많이 선호된다.
사슬이 적에게 붙어 있는 동안에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며 모든 스킬과 액티브 아이템, 소환사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5초 후 터지는 스네어 피해를 통해 악의의 인장을 터뜨릴 수 있다. 덕분에
사슬에 맞은 후 1.5초 간 적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은신 챔피언이나 부쉬에 숨은 적을 잡는 데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예측샷으로 날려서 맞춘다면 상대가 보이지는 않더라도 사슬 끝부분에 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기에 렝가, 샤코 등을 추노할 시에 매우 유용하다. E-R-E 콤보를 사용하면 대략 3초간 적의 발을 붙잡아놓을 수 있고 이는 모르가나의 속박시간과 같다. 부시에서 잘라먹기 할 때 유리한 편. 이는 2015 LPL SUMMER에서 드러났는데, 도인비가 OMG의 Xiyang 선수를 묶어내 깔끔하게 킬을 따내는 장면을 보면 속박 시간이 굉장히 긴 편이라는걸 알 수 있다. 게다가 3초내에 W의 쿨타임이 돌아온다면 그야말로 지옥 끝까지 쫓아오는 르블랑을 볼 수도 있다.
인장 패시브 대미지와 E의 대미지만 믿다가는 인장이 터지기만 기다리다가 죽을 수도 있으니 다른 스킬도 퍼부어주자. 특히 라인전이라면 몰라도 대치 상황에서 적들 사이로 파고들어 포킹하거나 암살할 때는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 다만 멋모르고 우리 딜러를 노리며 개돌하는 적의 딜탱진을 봉쇄하고 역관광을 시전하는 데에는 이만큼 좋은 콤보도 없으니 상황을 잘 봐가며 쓰도록 하자.
5.11 패치로 투사체 폭이 70에서 55로 줄었다.
6.1 패치로 투사체 속도가 1600에서 1750으로 상향되었다.
패시브가 바뀌면서 E를 적에게 맞추면 E-패시브 1.5초-속박으로 패시브까지 한번에 터질 수 있다. 이거 하나만 맞추고 평타로 감전을 터트려준다면 만렙기준 1.9 주문력+755라는 흉악한 대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후반엔 잘 큰 르블랑에게 이거 하나 맞고 죽는 일도 다반사다.
1.5. R - 모방(Mimic)
르블랑이 환영을 남겨 기본 스킬 중 하나를 모방해서 사용하게 합니다. 환영은 2.5초간 유지됩니다 |
- | - | 54 / 42 / 30 |
150 / 275 / 400 (+0.6 주문력) | ||
60 / 120 / 180 (+0.3 주문력) | ||
마법 피해: 100 / 160 / 220 (+0.4 주문력) 총 마법 피해: 200 / 320 / 440 (+0.8 주문력) |
||
모방 스킬을 모방할 경우 장미의 그림자가 발동됩니다. | ||
장미의 그림자 환영이 대상 지점에 소환되어 시야에 보이는 적 챔피언 중 가장 가까운 챔피언에게 걸어가 르블랑이 마지막으로 썼던 스킬을 모방해 사용합니다. 별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습니다. 이 환영은 더 오래 유지되지만 직접 통제할 수 없습니다. |
||
리워크전에는 마지막으로 사용한 기본 스킬만 모방할수 있었지만, 6.22 패치 이후로 언제든지 원하는 기본 스킬들을 베낄 수 있다. 카르마의 궁과 비슷한데, 모방을 처음 쓸 경우 르블랑의 지팡이가 보랏빛을 발한다. 한번누르면 Q, W, E의 스킬 색상이 보라색으로 바뀌며, 복사된 일반 스킬은 평상시의 노란색 이펙트가 아닌 보라색 이펙트가 된다. 르블랑의 3개 스킬이 서로 판이한 효과를 갖고 있는 관계로 어떤 스킬을 복사하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현저히 달라진다. 패치이후로 가지각색의 플레이를 노릴수 있는데, 강화된 기본스킬들을 쓸때마다 분신이 생성되니 짧은 순간동안 적을 혼란시킬수도 있다.
스킬을 모방해서 사용하지만 어디까지나 모방이라는 건지, 분신의 스킬은 데미지를 입히지 않는다. 데미지는 어디까지나 본체가 사용한 스킬만이 입힌다. 따라서 시야 밖에서 체력이 조금 남은 채 도망가는 적에게 Q를 한 방 꽂아주려고 장미의 그림자를 생성시켜 보내도 의미는 없다.
6.22 패치이후론 전과 같이 킬각을 안겨주지는 않게 되었지만, 분신이 수시로 나타난다는 점은 어떻게 봐도 잠재적인 이점이 많다. 참고로 0.1초 사라진다는 것은 아예 게임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으로, 와드로도 사라진 본체를 볼 수 없다.
단일 대상 누킹용으로는 베이가의 궁극기를 연상케하는 강력한 궁극기였지만, 패치이후로는 강화된 스킬이라면서 정작 Q를 제외하곤 계수와 기본 대미지가 줄었다(...). 7.5 패치로 왜곡과 모방 왜곡이 사이좋게 너프를 당함에 따라 이제 모방 왜곡의 계수와 기본 대미지가 왜곡보다 높아졌다.
궁을 두 번 사용할 경우 장미의 그림자가 생성되는데, 거리 제한이 없다. 강화된 기본 스킬로 생성된 분신과 달리 이 분신은 알아서 적에게 다가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기본 스킬로 '공격'함과 동시에 소멸된다. 이 분신은 다른 분신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사용법이 있지만, 지금까지 보이는 가장 흔하
1. 적 와드가 없을 만한곳에 분신을 생성해서 다른라인으로 가짜 갱킹을 보내기. 다른 라인에서 적이 라인을 밀때 적당한 거리에서 분신을 소환해서 적이 도망치게 할 수도 있다. 운이 좋으면 점멸도 뺄수 있다.
2. 드래곤, 내셔 바론에 적들이 있는지 스카우팅 보내기.
3. 도주 중에 수풀 속으로 들어가서 분신을 만들어 본인은 도망가고 분신은 적 유인하기.
4. 심지어 분신을 후딱 소환하여 날아오는 논타겟 스킬 바람막이. 이건 좀 어렵다. ·
5. 적의(도주경로가 여러개일 경우) 더 좋은 도주경로에 소환하여 좋지않은 방향으로 유도.
6. 분신은 챔프 판정이라 쉔이나 갈리오의 궁극기도 르블랑의 분신에게 사용 가능. 꽤 멋진 그림이 많이 나온다.
7. 살짝 시야 밖으로 벗어났다가 분신먼저 내보내기. 이렇게 해서 상대가 스킬을 빼줄경우 킬각을 재기가 수월해진다. 운이 좋으면 궁극기까지 뺄 수 있을지도.
8.클레드가 궁극기를 썼을 때 경로에 분신을 소환하기
9. 칼바람 나락에서 적 힐팩 훔쳐먹기
10. 사이온이 궁극기를 썼을 때 사이온 바로 앞에 분신을 소환하기.
잠재적인 사용법이 참 많은 만큼 심리전을 요구하는 스킬. 장미의 그림자는 모방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번 R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다. 장미의 그림자는 모방과는 별개의 쿨타임을 가진다. 장미의 그림자가 준비됐더라도 모방이 쿨이라면 사용할 수 없다. 한타 대치상황에서 본인은 적들 뒤에 숨어있고 한타가 일어나면 분신을 만들어 어그로를 끈다든가 미드 라인에서 로밍을 갈 때 적절히 섞어주면서 적을 놀려주자. 그리고 참고로 일반 스킬복사로 만들어진 분신은 기본공격력과 온 힛 효과의 일부를 받는다. 예를 들어 일반 분신을 만들어서 포탑이나 적 유닛을 같이 평타로 공격하면 본체보다 조금 못 미치는 데미지를 입힌다. 리치베인을 든다면 한껏 활용해서 스플릿 푸쉬를 빠르게 진행 할수 있다.
적 시야에서 대놓고 쓰면 없던 자리에 그냥 생기므로 부쉬나 적 시야밖에서 쓰자. 또한 시야를 제공하는 점을 이용해서 천리안처럼 쓸 수도 있다.
7.5 패치로 모방 왜곡의 피해량이 많은 너프를 먹었다. 1렙기준 깡댐은 고작 60에 계수는 0.3으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 다수 교전에서 wrwq를 이용한 패시브 광역딜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주력 딜링기로서의 활용도는 떨어질듯하다.
2. 평가
2.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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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라인전 주도권
6.22 패치이후로 주도권이 더 강해졌는데, W스킬 왜곡으로 미니언들과 적 챔피언에게 악의의 인장을 새기고 타겟팅 Q스킬으로 인장을 터뜨리는 방식의 딜교환으로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정글 개입 없는 순수 라인전에서 대부분의 챔피언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더욱이 W스킬을 통한 갱 회피 능력도 우월하며, 반면에 아군 정글러의 갱킹 시에는 E스킬 환영 사슬을 통한 호응도 우수한 편이다. 이로 인해 르블랑은 대부분의 미드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을 리드할 수 있다. 하지만 W 의 철퇴너프로 주도권을 약간 잃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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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기동성을 통한 로밍
W스킬을 먼저 마스터하고 모렐로와 같은 쿨감템을 가는 최근의 르블랑은 W-Q 스킬을 통한 라인 푸시 후 다른 라인으로 지원을 가는 형태의 로밍 역시 매우 좋다. 전술한 라인전 주도권으로 인해 르블랑은 선제적인 움직임을 취할 수 있으며, W스킬의 존재로 인해 기동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더해 로밍을 통한 지원 시 데미지의 기댓값 역시 비슷한 타이밍의 다른 챔피언보다 더 우수하다. 이로 인해 르블랑은 로밍을 통해 자신 라인에서의 주도권을 다른 라인으로 확장하는 스노우볼링에 매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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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상황에서의 포킹
리워크 이후로 더욱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치상황에 응할수 있게되었다. W스킬을 통해서 거리를 좁히고 일반E 혹은 R-E 를 넣거나 W-R-W스킬로 더 거리를 좁히고 E 콤보를 넣고, 다시 돌아오는 형태로 포킹이 가능하다. 혹은 타이밍을 잘 보고 적들이 다 모여있을때 W 로 다중으로 인장을 준다음 Q f로 여러명의 인장을 터뜨릴수 있다. 기본적으로 W스킬과 이를 모방하는 R스킬이 재시전 시 최초 시전한 위치로 되돌아오는 매커니즘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포킹 형태로, 패시브 딜에 의한 확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물론 챔피언이 직접 이동하는 방식이라 강력한 타겟팅 CC가 가해질 경우 포킹을 넣기 전에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파일럿의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어야 한다.Q-E로 포킹만 하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w를 봉인하면 딜로스가 제법 있다는걸 감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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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암살 능력
W스킬을 활용하여 상대방 딜러에게 접근 후 E스킬 로 패시브딜을 터뜨릴수 있고, 그리고 이를 모방한 궁극기를 통해서 딜러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는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라인을 먹고 있는 상대방 딜러를 순식간에 암살할 수도 있고, 한타 구도에서도 상대방 딜러에게 큰 위협을 넣을 수 있다. 자칫 잘못해서 키워줄경우 암살이고 뭐고 그냥 대놓고 죽는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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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적 혼란 및 소규모 한타 해체
아직 더 많이 연구되어야 겠지만, 르블랑의 모방은 일반 스킬을 사용할때마다 분신이 나오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하면 1초만이라도 상대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해서 분신으로 바람막이를 할 수 있고, 상대의 궁을 뺄 수도 있다. 특히 장미의 그림자는 맵 아무데서나 소환해서 시야내에 있는 가장 가까이 있는 적에게 갱킹하는 척, 공격하는 척 하는 등 다른 라인의 딜교환을 멈출 수 있고, 심지어 딸피인 아군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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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고 말할순 없지만 예전보다 나아진 한타기여도
르블랑의 패시브와 Q스킬 덕에 새롭게 생겨난 장점이다.빨라진 W속도를 이용해 재빠르게 적팀에게 몸을 부딫히고 돌아와 Q를 날리면 예상치 못한 광역딜이 들어간다. 게다가 후반가면 마관신,공허의 지팡이를 사는 AP누커의 특성상 탱커에게도 무시못할 딜이 들어가고 에코처럼 들어갔다가 존야로 시간끌고 q를 날려도 된다. 비록 여전히 좋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래도 극후반 한타가 아닌 이상 기여도가 꽤 상승. 장미의 그림자로 낚시도 가능하므로 재량껏 쓰자.
2.2.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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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후반 기대치
안티 AP/누커형 챔피언의 특성상 밴시의 장막이나 존야의 모래시계, 주문포식자, 멜모셔스의 아귀와 같은 아이템을 상대방이 빠르게 구비할 경우 존재감이 적어지는 편이다. 결국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갖고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리지 못한다면, 비슷한 성장 시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초반 지향형인 스킬셋이 가지는 태생적인 한계이며, AD쪽에서 판테온이 가지는 딜레마와 비슷하다. 적이 초반에 마방 아이템을 구할 경우 심연의 홀이나 공허의 지팡이를 먼저 구하는 게 좋으며, 그렇게 임시방편을 거친다 해도 일반적으로 판테온과 비슷한 25~30분 라인에 서서히 힘이 빠지기 시작해 40분 정도면 사실상 유통기한이 끝나는 것으로 분류된다. 운영 레벨이 높은 천상계나 대회 레벨에서는 유통기한이 이보다 빨리 찾아올 수도 있으며, 이 때문에 초중반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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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낮은 방어치
허약한 방어능력이야 암살자 태그 달린 챔프는 전부 다 그렇지만, 르블랑은 몸통박치기를 행하기 때문에 부실한 내구도가 훨씬 더 크게 체감된다. 레벨당 체력 증가 룬과 영겁의 지팡이를 쓴다면 약간 상쇄되기는 하지만, 영겁의 지팡이는 초중반에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을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하는 르블랑에게 나쁘지 않는건 아니지만 뽑는 타이밍이 애매하다. 르블랑의 플레이가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될 수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이자, 상대 조합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는 이유 겸 자체 난이도가 높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상대에게 강력한 CC를 가진 챔피언이 있다면 잘못 진입했다가 CC만 잔뜩 얻어맞고 순식간에 산화하기도 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밴시의 장막을 사면 상술한 낮은 후반딜량 때문에 존재감이 줄어들게 된다. 암살자 개편 이후 승률과 밴률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이유 또한 이 단점이 상당 부분 해소되어 안정성이 대폭 상승한 덕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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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단 낫지만 여전히 심각한 한타기여도, 암살 및 운영 난이도
7.6 패치 이후로 이 단점들이 더 도드라졌다. wq, rwq, wrq, 또는 wrwq를 이용한 광역딜이 w, rw의 반토박 이상 너프로 딜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 덕분에 잘 컸을경우 wrq 만으로 원딜을 골로 보내버리면서 원딜주변 챔프한테 엄청난 광역폭딜을 넣는것은 불가능해졌으며 wrq에 원딜이 죽을 일도 없어졌다. 이러한 이유로 한타기여도 역시 감소했다. 그러면서 반강제적으로 원딜에게 e를 맞춰야만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게됐는데 문제는 한타때 엉키고설킨 챔피언들 사이에서 원딜에게 e를 적중시키기는 매우 어렵다. 아무리 르블랑이 예상치 못한곳에서 튀어나와 원딜에게 접근해도 르블랑은 상대팀의 우선적 제거대상이 되기 십상이며 원딜 근처에 알리스타, 노틸러스 같은 cc기 무장 탱커가 달라붙어 원딜을 지키고있으면 괜히 들어갔다가 그냥 역으로 cc기 맞고 죽을 수밖에 없다. 결론적으로 w의 반토막 이상 너프로 인해 딜사이클이 박살나서 암살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상기한 단점들로 인해 이젠 정말 초반에 게임을 칼서렌 급으로 터트려 놓지 않으면 후반을 장담할 수 없게 되므로써 운영 난이도 역시 수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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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로서의 정체성 상실위기
사실상 르블랑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르블랑을 제외한 원거리 암살자는 부역할군 암살자 몇몇을 제외하고는 없다. 전부 근거리 평타다. W 와 WR 진입 및 분신으로 적들을 잠시 혼란시킬 수 있지만 롤에서 암살자는 물몸이지만 적을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역할군으로 정의되기 때문에 1.5초나 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반면, 르블랑은 암살하려는 사이에 쉽게 죽어버릴 수가 있다. 실제로 현재 북미서버에서는 리워크 초기부터 르블랑은 암살자가 아니고 그냥 이동기 겁나 좋은 원거리 누킹 메이지라고 부를 정도고, 실제로 북미 공식 위키에서도 역할군이 Burst Mage 로 분류되어있기 때문에 라이엇도 문제를 인식한 듯. 그로 인해 7.13 패치 PBE 서버에서 르블랑을 손볼 생각이라고 한다. 하지만 별다른 패치가 7.15의 테스트중인 pbe에서도 없다.
출처: https://boards.na.leagueoflegends.com/en/c/developer-corner/L97PHhaf-quick-gameplay-thoughts-june-2?comment=00070002000000000000
3. 역사
3.1. 2017 시즌[10]
발매 이후 3일천하에 이어 리메이크 이후 3달천하암살자 대개편으로 제대로 된 혜택을 받은 수혜자이자, 프리시즌 미드라이너 필수요소급 1티어. W의 속도가 롤백된 것이 매우 컸고 변경된 패시브는 르블랑의 생존력을 높여주었다. 이전부터 단점이었던 라인클리어 능력이 좋아진 것도 희소식. 그래서 항상 하위권을 맴돌던 솔랭 승률이 개편 직후부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갔으며, 어느 정도 연구가 완료되자마자 전체티어 미드 승률 1등과 플레 이상 밴률 1등을 찍었다. 사실상 르블랑 빼고 미드라인을 논하기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으며, 비슷한 챔피언으로 탑 카밀, 정글 렝가/아이번 등이 있다. 이후 극단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라인전을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대는 카타리나[11]의 자리를 제치고 올라서는 바람에 전체티어 밴률 2등도 기록.
결국 6.24 추가 패치에서 너프를 받았다. 파괴의 보주가 미니언들에게 80%의 피해를 주던 것이 40%의 피해를 주도록 변경되었으며, 왜곡의 기본 피해량이 기존에는 85/125/165/205/245였던 것이 패치 후 85/120/155/190/225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너프한 이유는 르블랑은 로밍도 좋고 1:1에도 강하면서 공격로 미니언 정리도 수월하여 상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패치 후 확실히 라인 클리어 능력은 눈에 띄게 하향되었으나, 타겟팅한 챔피언을 순삭할 수 있는 흉악한 찍어내기 능력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밴률 TOP3의 변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심지어는 2월 3주차 기준 한국서버 플래티넘 이상 밴률 91.32%를 기록했는데, 이건 리즈 시절 제드조차 뛰어넘는 그야말로 미친 밴률.[12]
다만 LCK에서는 3승 3패로 원탑 OP 챔피언 답지 않는 낮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경기에서 패배할 때는 주로 라인정리가 어렵다는 점을 공략당해서 완전히 봉쇄당하다가 질식사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르블랑이 아주 강력한 챔피언인건 사실이고, 보다못한 라이엇이 7.3 패치에서 패시브의 초반 딜량을 대폭 너프시켰다. 7레벨 기준 기본 피해량이 130에서 90으로 40만큼 까였는데, 초반부터 스노우볼링을 굴려야 하는 르블랑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미쳐 날뛰는 르블랑이기 때문에 7.5 패치 때 W와 모방W의 기본대미지를 반토막, 계수는 각각 0.2와 0.3으로 폭발너프한다고 한다. 그대신 Q 의 미니언 클리어 데미지는 40%에서 80%로 복귀시켜 라인클리어는
3월 24일 오전 기준 한국 서버 승률 41.40%, 북미 서버 승률 44.1% 로 너프 직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시궁창이다. w의 심한 너프로 인해 후반 유통기한이 더욱 심해졌고 딜사이클이 거의 박살났다. 그와는 별개로 밴률은 여전히 상위권에 속한다는게 아이러니. 3월 4주차 기준 여전히 전구간으로는 밴률 3위다. 그러나 이것은 전구간 기준일뿐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밴률 top5에서 내려왔다. 하위티어에서는 르블랑이 여전히 양학을 할 수 있고, 저티어에서는 기본적으로 암살자에 대한 공포가 있어 밴률이 높은 편이다. 아군 미드 라이너가 미숙해서 킬을 헌납하거나 적이 부캐 혹은 대리기사일 경우 감당할 수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기 때문. 제드, 르블랑 등은 패치 불문하고 대체로 밴률이 높았다.
너프를 먹은 뒤에도 LCK 기준으로 3번 등장했는데[13], 승리를 차지한 엣지와 폰은 마법공학 총검을 첫 아이템으로 구매하는 템트리를 선택했다[14][15]. 부족해진 딜을 총검의 고유 사용 효과로 커버하려는 선택으로 보인다. 덤으로 흡혈 효과로 인해 생존성도 조금이나마 올라간다. 그 뒤로도 해외 리그 플레이오프, 롤챔스 승강전, MSI 등에서도 꾸준히 등장하는 등 솔랭 승률은 바닥을 찍고 있지만 대회에서는 여전히 쓸만한 픽으로 인식되고 있는 듯하다.
7.9 패치에서는 성장 마법 저항력이 없는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성장 마법 저항력을 0.5 추가시켜주었다. 르블랑도 수혜 대상이므로 스탯 버프를 받은 셈.
요약하자면 너프 전에는 어떤 상황에서든지 매우 다재다능한 챔피언이였다면 현재는 조건에 따라서 여전히 쓸만한 챔피언이다. 5월 2주차 기준으로는 마스터와 챌린저의 픽률, 승률 모두 50% 이상으로 준수한 편이나 플래티넘 이하로 가면 급격하게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는데, 오리아나 같은 고숙련 픽으로 변화한 셈. 유저들이 너프 이후의 운영에 적응했는지 전체 티어 기준 승률은 바닥이지만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7.8, 7.9패치로 넘어올 수록 승률을 많이 회복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너프 전 아무렇게나 꺼내들어도 모든 티어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게 사기였던 셈. 너프 이후로도 고티어에서는 잘만 쓰는 픽인지라, 결국 너프 직후의 아우성은 일반 유저 입장에서의 불만이고 라이엇 입장에서는 필요한 너프였다고 할 수 있다. 너프를 해도 상위권과 대회에서 잘 쓰는데 너프를 안 했다면 어떻게 되었겠는가.
7.16 패치에 Q가 미니언에게 튕기는 데미지가 60% 로 너프 되었다. 이후 라인클리어 능력이 약간 줄어들었다.
그 영향인지 7.16패치 이후 플레티넘 이상 경기 기준 르블랑의 승률은 47~48%로 내려왔다. 물몸으로 인해 삐끗하면 나락으로 가는 라인전, 패시브와 사슬의 1.5초의 딜레이가 있는 암살, 패시브의 5초 쿨타임으로 인한 현자타임 등 복합적인 문제가 드러난 것. 실제로 현재 르블랑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지 않은 이상 마법 저항력을 갖추기 시작한 탱커, 세미탱커는 물론이고 주문 포식자 혹은 수은 머리띠를 장비한 원딜조차 암살하기 힘든 처지이다. 심지어 원딜이 잘 컸거나, 향로 등의 보조가 더해지면 패시브, 사슬의 1.5초 딜레이간 원딜이 르블랑을 먼저 죽여버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11월 1일부터 현재 새로운 르블랑을 시험중이라고 한다!
https://www.reddit.com/r/LeBlancMains/comments/78yzv2/playtesting_opportunity_at_riot_on_some_leblanc/
[1]
1레벨 30에서 시작해 8레벨까지 10씩, 9레벨부터 20씩 상승한다.
[2]
탱커의 체력도 다는게 눈에 보인다. 공허의 지팡이를 가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과거 르블랑 플레이어들이 적응을 못하는 이유. 과거에는 무조건 순식간에 죽여버려야 했지만 이제는 1.5초를 기다려야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거처럼 한큐에 콤보를 넣었다가 예상보다 적은 딜에 당황하게 된다.
[4]
비슷한 메커니즘인 라이즈의 E-Q 연계와는 다르게 의외로 튕기는 공격의 인식 범위가 넓어서 W를 맞추자마자 상대방이 뒷무빙을 해도 르블랑이 Q를 날리면 이동기를 뒤로 바로 쓰지 않는 이상 튕겨서 적에게 적중한다.
[5]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원래 위치로 돌아갈 수 있는 이동기는 르블랑의 왜곡과 제드의 죽음의 표식 그리고 조이의 궁극기뿐이다. 왜곡은 죽음의 표식과 달리 무적 판정이 아니라서 이동하는 도중에 투사체에 피격당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반기라 궁극기인 죽음의 표식에 비해 쿨타임이 짧아서 자주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이의 궁극기는 반드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야 해서 이동기라고 보기 어렵다.
[6]
단 점멸(사거리 400)은 순간이동 판정이고 왜곡은 몸이 이동하는 판정을 따르기 때문에 두꺼운 벽의 경우, 점멸은 최대 사거리의 두배 두께의 벽까지 어거지로 통과하지만 왜곡은 최대 사거리가 넘는 두꺼운 벽은 들이밀고 통과하지 못한다.
[7]
물론 Q 사거리가 긴 편은 아니므로 조절은 필수. 이거 맞히려고 앞점멸하다가 뒷 W를 써야 할 수도 있다
[8]
패치노트에는 투사체 속도
[9]
패시브 딜링만 해도 후반 가면 700은 우습게 넘겨버리고, 왜곡을 쓰지 않은 채 QE로 포킹하는 뉴메타 르블랑의 경우 사거리가 어느 정도 있는 논타겟 CC가 아닌 이상 상당히 안정성 있게 짤짤이가 가능해졌다.
[10]
정확히는 6.22부터 8.7까지이다.
[11]
분명 하위 티어에서 양학하는 대리기사 및 고수들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천상계 밴픽의 지표로 쓰이는 다이아-마스터 구간의 밴률도 상당하다.(챌린저는 워낙 수가 적어 표본으로 쓰기는 무리) 헬퍼 챔피언이라고 보기도 힘든게 한때 헬퍼챔의 대명사로 꼽혔던 카시오페아, 카서스의 경우 이만한 밴률이 안나왔다. 그만큼 숙련자들의 카타리나는 대처하기 까다롭다는 소리로 보는게 맞다.
[12]
참고로 역대 밴률 1위는 시즌 7의 자크가 가지고 있는 112.04%다. 이런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온건 10밴 체제에서 양쪽 다 자크를 밴하는 경우가 나오기 때문이다.
[13]
쿠잔, 엣지, 폰이 한번씩 사용해서 2승 1패를 기록했다.
[14]
차이가 있다면 엣지는 리치베인까지 구매했다.
[15]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에서 괜찮은 빌드로 평가받았던 르블랑 장인 블개의 리볼버 리치베인 템트리를 계승한것으로 보인다. 차이가 있다면 7.5 패치 이전에는 리볼버는 후반에 팔았었다는 것. 7.5패치가 적용된 이후로는 공략 작성자인 블개도 총검을 올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