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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02:33:48

류테이마루


파일:8pi4DovBCcnMHDmkPhEvvbrl.jpg

'龍帝丸 / りゅうていまる[1]

1. 개요2. 설명

1. 개요

효도 잇세이 사역마로 잇세가 서젝스 루시퍼의 권속 수르트 세컨드에게 선물받은 사역마이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범선 스키드블라드니르.

2. 설명

주인의 아우라를 양분으로 성장하는 살아있는 범선으로 주인의 아우라의 성질, 이미지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며 크기 역시 자유자재로 변하는 것이 가능하다.

류테이마루라는 이름은 14권에서 잇세가 지어준 이름이며, 일본에서 마루(丸)는 사람 이름으로도 쓰지만, 중요한 사람이 있는 배나 성의 건물에 붙여지기도 한다. 즉, 류테이마루는 (적)룡제가 타고 있는 배 라는 뜻. 쿠로카에게는 촌스럽다는 평가를 들었다.그럴만 하다

잇세의 사역마가 된지 얼마 안된 단계인데도 불구하고도 잇세를 태우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마력(馬力)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잇세 자신이 타고 다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아시아가 타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2]

그러나 잇세가 성장한 22권 기점으로 공중거점 수준의 거대전함으로 변해버렸으며, 붉은색 드래곤 형태가 됐다.

그리고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진 3권에서 등장. 등장 당시에는 그리고리의 연구시설에서 기동 정지가 된 상태에서 고치에 감싸여 있는 채로 등장했다. 크기 역시 공중 전함급 크기에서 훨씬 작아졌고, 형태 역시 대형 비행 유닛 형태로 변화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표현한 형태는 각종 무기가 달린 비행 유닛. 이후, 교토에서 타르타로스에 의해서 잇세와 일행들이 나락에 봉인될 위기에 처한 순간, 용신 자매와 함께 등장하면서 잇세와 합체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의 이름은 아포칼립스 앤서 암즈(Apocalypse Answer Arms=AxA). 조사하고 있던 시그바이라의 말에 의하면 위기에 처한 잇세에게 반응한 듯이 갑자기 기동되더니, 곧이어 등장한 용신 자매와 함께 전이했다고. 이후, 포격 단 한방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근접전을 펼치려는 타르타로스의 팔을 수납된 로봇팔로 썰어버리는 등,크게 활약한다. 이때 잇세의 말에 의하면 첫 포격의 위력이 인피니티 블래스터 몇 방급이었다 한다(!!!).[3]

최종적으로는 타르타로스를 쓰러트렸으며, 이후에는 그 크기 때문에 아공간에 격납하게 된다.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풀파워로 포격시 행성 하나는 가볍게 산산조각을 낼 수 있다.[4] 다만 그에 따른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게 단점. 그러나 용신화한 잇세에게 과도한 피로가 오고 그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보면, 혁룡제 각성 이후 초창기와 비슷하다. 오히려 파워에 비해 리스크가 너무 적어서 문제라고.

드래이그피셜로 발리와의 비교는 단순한 파워라면 단숨에 추월했지만 소모도 극심한데다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공격이 빗나가는 동안 체력이 바닥나서 패배할 것이란다. 발리 상대로는 그저 큼지막한 이동 포대라고. 하지만 별을 통째로 파괴하면 잇세가 이길 거란다. 작가 후기로도 화력과 방어력만이라면 작중에서 이미 최강급이라고 인증했다.[5] AxA로 발라버린 타르타로스도 조조, 토비오 포함한 잇세 일행을 전부 한꺼번에 해치울 뻔했다고 하니 그 위상을 알 수 있다.[6]

진 3권 마지막에서 아쥬카와 아자젤의 대화에 의하면 외전인 EX에 등장했던 UL의 위협에 대비하여 류테이마루가 스스로 변한 것이다. 그리고 아자젤의 아이디어로 AxA를 제어하기 위해 그리스의 원초의 신 에로스의 힘을 빌려보는 시도를 할 예정이다. 이른바 에로스 엔진(Eros Engine).

작중에서 표현되는 모습은 딱 덴드로비움. 작가 역시 덴드로비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후기에 남겼다. 잇세의 용신화가 오피스의 힘을 발현시킨 것이라면, 류테이마루는 그레이트 레드의 힘을 발현시킨 것이다.


[1] 일러스트레이터인 미야마 제로의 팬박스에 투고된 진화체 컨셉아트. 과연 모습이 영락없는 덴드로비움이다. [2] 14권 시점 당시 기프트를 위해서 잇세 자신이 타고 다녔는데 이때만 해도 작은 모형배 수준의 크기였다가 17권 시점에서 모터 보트 정도로 자랐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회복역인 아시아를 태우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3] 심지어는 위력을 풀파워로 내지 않고 정말 줄이고 줄여서 쐈다고 했는데 이게 인피니티 블래스터 몇 방을 합쳐서 쏜 것과 동급인 것을 보면 이건 뭐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수준. [4] 이게 얼마나 어처구니 없냐면 트라이헥사나 그레이트 레드, 오피스 같은 DXD세계 안의 규격외 존재끼리 싸워도 그 여파로 세계가 멸망할 정도로 피해를 입는다고만 나오지 별 자체가 부서진다는 언급은 안나온다. 류테이마루 외에 단체로 세계멸망급을 넘어 행성을 파괴하는 힘을 가진 것으로 언급된 것은 그레이트 레드를 능가하는 이세계의 사신들 정도다. 이들은 개개인이 지구를 파괴하는 급이라 언급되는데 반대로 말하면 류테이마루의 포격은 단순 화력 한정이라면 이세계의 사신에도 필적할 가능성이 있다. [5] 참고로 과거 작가 후기로 최강급이라는 언급이 있던 것은 크로우(크루아흐)와 전성기의 바스코 스트라다다. 이제 유사 용신화 상태에서도 조건부지만 천룡급에 도달한 듯 하다. [6] 잇세가 유사 용신화만으로도 신급이고 조조와 토비오도 인류 최강 후보인 걸 고려하면 진짜 어마어마한 강자였다. 물론 기습에 의해 그 상황이 타르타로스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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