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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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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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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살토에서 태어난 수아레스는 7형제 중 넷째였다. 4살 때부터 지역 축구팀 유스에 들어가 축구를 시작했고, 7살때 가족과 함께 몬테비데오로 이사를 가서 팀도 옮겼다. 그러나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해서 어머니가 혼자서 7명의 형제를 모두 부양해야 했다. 수아레스도 어려서부터 학교를 그만두고 청소부 일을 하면서 어렵게 축구를 해나갔다. [1] 13세에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우루과이 명문 나시오날 클럽의 유소년 팀에 입단하는데, 학교에 다니거나 어른과 함께 공부해본 경험이 없어서 충동적이고 감독이나 심판의 지시를 따르는 것을 힘들어했다. 당연히 팀 플레이에도 문제가 있었고 자기관리에도 소홀했다.[2] 하지만 2001년 당시 2살 연하의 부잣집 딸 소피아와 사귀게 되어 성격을 조금씩 고쳤다. 2003년 소피아가 가족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사를 하자 강제로 물리적 이별을 하게 된 수아레스는 상사병을 앓으며 축구를 그만두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을 고쳐먹고 축구선수로 유럽에 가서 소피아를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축구에 집중하게 되었다.

2.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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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때 1군 팀으로 승격한 이후 2005년 5월 콜롬비아 리그 챔피언인 후니오르 FC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첫 시즌에 27경기 10골을 기록해 나시오날의 우승에 기여한다. 2006년 6월 흐로닝언 스카우터는 당시 우루과이 리그를 스카우팅 하고 있었는데, 6월 10일 디펜서 스포르팅과의 경기에서 수아레스가 원더골을 넣고 페널티킥을 얻어낸 활약을 본 흐로닝언 스카우터는 나시오날과 수아레스 측에 이적 제안을 하여 80만 유로에 그와 계약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수아레스가 흐로닝언으로 이적하고 싶었던 이유는 상술했듯 첫사랑인 소피아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어서 하루빨리 유럽에 진출해 서로의 거리를 줄이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3. FC 흐로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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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가 네덜란드로 이적하자 소피아가 찾아와 수아레스는 청소년기에 세운 목적을 달성했지만 새 팀에 적응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네덜란드 입성 당시 수아레스는 네덜란드어는 고사하고 영어도 전혀 못했던 것이다. 이에 수아레스는 구단측에 부탁해서 영어를 할 수 있는 여자친구 소피아를 자신의 통역으로 일하게 했다. 그리고 이 당시 수아레스는 178cm 정도였는데, 몸무게가 갑자기 5kg가 늘어 방출 당할 뻔하자 그 후로 한동안 음식을 매우 조금만 먹고 마테차와 물을 항상 마셨다고 한다. 다른 것들은 우루과이 선수인 브루노 실바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 FC 흐로닝언에 입단한 첫 해 총 37경기에서 15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특히 위트레흐트와의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2골을 넣고 2차전에도 선제골을 넣으며 흐로닝언의 UEFA컵 진출의 일등공신이 된다. 이후 2007년 AFC 아약스가 수아레스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750만 유로 상당의 이적료를 들여 그를 데려온다.

4. AFC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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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경기 111골 66도움
아약스 이적 후부터 맹활약을 시작하며 에레디비시 넘버원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4-3-3을 주 전술로 채용한 아약스의 특성상 윙어로 활약하기도 했다.

마르코 반 바스텐이 아약스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자신의 약점이었던 슈팅 정확성을 개선했고, 스트라이커로 뛰어서 2008-09 시즌 31경기 22골 14도움으로 득점 2위, 도움 1위를 차지했다. 다음 시즌엔 반 바스텐이 떠나고 마틴 욜 감독이 부임한 뒤 주장에 임명되는 등 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이 시즌에 33경기 35골 17도움으로 에레디비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석권하고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로 뽑혔다.

특히 2009년 12월 23일 하부 리그 팀과의 KNVB 베이커 16강전에서 팀은 무려 14:1로 대승을 거두었는데, 수아레스는 이 경기에서 혼자 무려 6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AFC 아약스 시절에 수아레스와 함께 잠깐 같이 뛴 석현준은 수아레스가 보통 때는 얌전하고 농담도 잘 하고 차분하지만 "경기에만 들어가면 술 마시면 개 되는 사람처럼 확 달라진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2010년 11월 20일, 밑에도 서술한 핵이빨 비긴즈 사건 당시 아약스 동료들은 "내 저럴 줄 알았지"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2007-08 시즌: 44경기 22골 1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에레디비시 33 30 3 17 14
에레디비시 PO 4 4 0 2 0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1 0
UEFA컵 2 1 1 0 0
KNVB 베이커 3 3 0 2 0
합계 44 40 4 22 14

2008-09 시즌: 43경기 28골 1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에레디비시 31 30 1 22 14
UEFA컵 10 10 0 5 2
KNVB 베이커 2 2 0 1 1
합계 43 42 1 28 17

2009-10 시즌: 48경기 49골 2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에레디비시 33 33 0 35 17
유로파 리그 7 6 1 2 4
유로파 리그 예선 2 2 0 4 0
KNVB 베이커 6 4 2 8 3
합계 48 45 3 49 24

2010-11 시즌(아약스): 23경기 12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에레디비시 13 13 0 7 7
챔피언스 리그 5 5 0 1 3
챔피언스 리그 예선 4 4 0 3 1
KNVB 베이커 1 1 0 1 0
요한 크루이프 스할 1 1 0 0 0
합계 23 23 0 12 11

5.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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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경기 82골 29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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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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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Luis-Suarez-unveiling-at-Barcelona.jpg
283경기 198골 99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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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파일:Luis_Official_ATM.jpg
73경기 32골 5도움
이제 즐길 시간이다.[3]
한국 시간 2020년 9월 24일 오전 7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했으며, 이외 다른 옵션이 발생할 경우 지불할 금액은 600만 유로(약 81억 원)이다. 기존 연봉 3000만 유로를 받던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는 절반에 해당하는 1500만 유로를 수령할 것으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알바로 모라타의 임대 이적으로 공석이 된 9번을 배정받았다.

수아레스가 떠나는 것은 머지 않은 일이었지만, 떠나가게 된 방법과 액수 그리고 바르샤와 같은 리그에서 우승경쟁을 펼쳐야 하는 이적한 클럽의 위상을 생각한다면 가히 충격적인 이적이라 할 수 있다. 클럽 입장에서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모라타를 보내는 대신 모라타보다 더 클래스가 있는 수아레스로 교체했으니 큰 이득을 봤다.[4] 엔리케 세레소 회장도 바르샤를 대놓고 비꼬아 조롱할 정도니 말 다한 셈. ‘수아레스 땡큐!’ ATM 회장, “바르토메우는 역대 최고의 바르사 회장”

바르셀로나에서도 팀내 최고령 선수였는데[5] 여기서도 팀내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7.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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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어준 클럽에 항상 감사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20-21 시즌 라리가 우승 확정 후 인터뷰.

한국 시간으로 26일 메디컬테스트 통과 후, 바로 팀에 합류했으며 27일 그라나다전에 바로 출전할 것이 예상된다. 팀에 적응하기 위해 ATM 소속이였던 앙투안 그리즈만, 디에고 고딘, 현 ATM 소속인 대표팀 동료 호세 히메네스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절친인 메시는 SNS를 통해 수아레스와의 이별은 힘들고 그리울 것이며 다른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를 만나는 것은 이상한 기분이 들 것이라며 우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한 수아레스가 쫓겨나듯 떠나면 안됐다며 구단에 대한 분노도 드러냈다.[6] 수아레스 본인도 아직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해보이겠다면서 이를 갈았다.

3라운드 그라나다 전을 앞두고 소집되었고, 교체명단에 등록되었다. 위의 말대로 클래스를 입증하는데는 20분이면 충분했다. 70분에 디에고 코스타와 교체되어 아틀레티코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1분만에 마르코스 요렌테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84분에 본인이 어시스트해줬던 마르코스 요렌테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으로 받아내며 데뷔골을, 93분 비톨로의 힐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왜 유벤투스가 이과인을 내보내고도 더 나이많은 수아레스를 1순위 타겟으로 놓고 달려들었는지, 아틀레티코가 아직 젊은 모라타를 내보내면서까지 수아레스를 데려왔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4라운드 우에스카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였으나, 미드진에서 공격의 맥이 끊기면서 고립되었다. 그럼에도 기가 막힌 라인브레이킹을 한 번 보여줬으나 키퍼의 선방에 막혀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60분에 코스타와 교체되었다.

6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마누 산체스의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라리가 통산 150번째 골을 넣게 되었다.[7]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인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부진하면서 후반전에 교체되었고, 팀이 0-4로 처참하게 깨지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몇달전에도 이랬는데 팀 옮겨도 마찬가지... 심지어 저때 AT가 입었던 유니폼은 형광색이었다!

7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 여지없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다가 후반 막판에 로디가 넘겨준 공을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첫 풀타임을 기록했다. 슬슬 지난 시즌 바르샤팬들의 기분을 이해하는 아틀레티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더라...

8라운드에서는 그동안의 강행군을 이유로 휴식을 주기 위해 소집되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FC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침묵했다. 그런데 심판이 VAR 판정을 위해 리플레이를 보는 걸 바로 옆에서 같이 보다가 경고를 먹었다.[8][9]

9라운드 카디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51분 주앙 펠릭스의 키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A매치 위크 직후 국가대표 동료 루카스 토레이라와 함께 사이좋게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월 3일 음성판정을 받고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소집되었다.

바야돌리드 전에 선발 출전하여 결정적인 기회를 4회 놓치고 62분에 콘도그비아와 교체되었다.

14라운드 엘체전에 선발 출전하여 41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키패스를 받아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58분 야닉 카라스코의 대지를 가르는 크로스를 몸을 던지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74분 조프레 콩도그비아와 교체되어 아웃될 때까지 좋은 활약을 펼쳐 이날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16라운드 헤타페전에 선발 출전하여 20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라스코의 크로스를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또 한 번 KOTM에 선정되었다.

헤타페 전까지 라리가 11경기에서 8골과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틀레티코가 라리가 14경기에서 기록한 27골 가운데 약 1/3을 책임지고 있다. 수아레스는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전방에서 공을 지켜내면서 동료들에게 연결할 수 있는 센스가 있다. 경기당 3.2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기동력과 활동량은 예전만 못해도 스트라이커로서의 면모는 여전히 날카롭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수아레스를 사실상 유일한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해 득점에만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 투톱 파트너인 주앙 펠릭스, 앙헬 코레아 등이 2선에서도 뛰는 선수들이므로 수비 가담이 활발하다. 덕분에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가도 수세 때는 5-4-1로 바뀌면서 수비를 든든히 쌓을 수 있다. 수아레스는 바르사 시절처럼 많은 공격 기회를 누리진 못하지만 최전방에 머무르면서 공격에만 집중하며 득점을 계속해서 뽑아내고 있다. 덕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7라운드 알라베스 원정에 선발 출전하여 41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1:1로 비기던 후반 45분에 좌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펠릭스의 크로스를 밀어 넣어 극장골을 터뜨렸다. 헤타페 전에 이어 2연속 KOTM에 선정되었으며 리그 9골로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9라운드 SD 에이바르 원정에 선발 출장하여 40분 상대 수비의 키핑 미스를 틈타 마르코스 요렌테가 공을 탈취해 냈고, 이를 수아레스가 쇄도하면서 좁은 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강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고, 89분 자신이 얻어낸 PK를 대담하게 파넨카 킥으로 처리해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16 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기록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리그 11골로 다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10] 아틀레티코는 땡잡았다. 이런 선수가 이적료 없이 FA로 이적왔으니 고마워요 바르토메우

20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펠릭스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카디스 CF 원정에서 28분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50분에는 토마 르마가 얻어낸 페널티 킥을 결승골로 연결시켜 팀의 4:2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현재 리그 16경기 14골로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구단 1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22라운드 셀타비고전에 선발 출전하여 45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대지를 가르는 패스와 50분 헤낭 로디의 발리 크로스를 몸을 날리는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비록 올시즌 챔스에서는 4경기 무득점을 보이며 부진하고 있지만 리그 한정 17경기 16골 2어시스트(공격포인트 18개)를 기록하면서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시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것과 대비되는 완전히 부활한 모습이다. 골 자체가 팀의 승리를 가져오는 순도 높은 골임을 물론이고 경기력 자체도 준수하다. 현재 라리가 득점 순위 1위,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중이다. 특히 17경기 16골은 종전까지 호날두와 홀란이 세운 17경기 15골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한편 아틀레티코와의 계약 과정에서 득점 부분에 보너스 조항이 붙어있었는데, 15골을 넣으면 100만 유로를 지급한다고 했고, 이미 15골을 넣어 보너스를 수령했으며, 20골을 넣으면 추가 보너스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눈물까지 흘리며,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듯 이적을 한 후 훨씬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를 잡고, 또다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이 기세면 20골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2월 24일 중립구장에서 펼쳐진 첼시 FC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뤼디거의 허벅지를 꼬집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간만에 페어플레이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게 되었다.아틀레티코로 이적할 때는 계약서에 기행 금지 조항이 없었나보다... 그래도 깨물기 시전하는 시절에 비하면 많이 내려왔다는(...) 평도 있다... 경기는 0 : 1로 패배.

26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15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키패스를 받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최근 마르코스 요렌테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있다.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공격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설로 순연되어 26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1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1:1로 팽팽히 맞서던 50분 페널티 킥을 유도해냈고, 자신이 얻어낸 PK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첼시 FC 원정 경기에서 22분 측면에서 페널티 에어리어로 돌파를 시도하던 도중 안토니오 뤼디거가 손으로 밀어 넘어졌으나 주심은 VAR 확인조차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 판정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이번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하면서 2015년 9월 16일 AS 로마 원정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원정 25경기 무득점이라는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파일:Luis Suarez 500Goles.jpg
파일:Luis Suarez 500Goals.jpg
28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 코레아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하여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54분 골문으로 쇄도하면서 우측면에서 올라온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개인 통산 500골을 달성했으며, 현역 선수들 가운데 500골의 고지에 오른 다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11]

4월 7일(한국 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수요일 훈련 중에 왼쪽 다리를 잡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확인한 결과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판단됐다. 그는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부상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명시되지 않았으나 스페인의 언론지 마르카는 3주 정도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팀 동료인 주앙 펠릭스에 이어 수아레스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틀레티코의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4월 둘째주에는 선수측에서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리버풀 복귀설이 제기되었으나 최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흔드려는 언론의 흔한 찌라시 중 하나로 보는 게 타당하다는 시선이 많다.

부상 이후 결정력면에서 세밀함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28분 공을 몰고나가다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수비 두 명을 통과하는 키패스를 앙헬 코레아에게 연결하면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이후 결정적인 찬스를 수차례 놓치며 결정력에서는 큰 아쉬움을 보였다.

37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도 전반전 몇 번의 빅찬스를 날려버리며 아쉬움을 남겼으나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88분에 우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야닉 카라스코의 컷백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넣었다. 이것으로 리그 20호 골 고지에 올랐다, 수아레스는 셔츠를 벗고 뛰어가서 무릎을 꿇고 권총 세리머니를 하다가 기쁨에 겨워 다이빙하는 동료 선수들에게 포개졌다. 수아레스의 극적인 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의 9부 능선을 넘게 되었다.[12]

그리고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 바야돌리드전에서 후반 67분 상대방의 패스미스를 라인브레이킹으로 연결시킨 이후 결승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손으로 우승을 확정,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인공이 되었다.[13] 1년전만 해도 FC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다시피 이적한 수아레스가 친정팀 바르샤를 제치고 우승하였기에 더욱 값지다 할 수 있으며 13-14 시즌의 다비드 비야의 재림이 되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어난 복잡한 일들로 인해 맘고생이 심했는지 우승을 확정지은 후 그라운드에 앉아서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이번 시즌에만 리그에서 무려 11번의 결승골을 넣어 유럽 5대 리그 중 제일 많은 결승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14] 특히 후반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때도 알토란 같은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하였다. 말 그대로 우승의 1등 공신 중 한명. [15]

2020-21 시즌: 38경기 21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2 30 2 21 3
챔피언스 리그 6 6 0 0 0
코파 델 레이 - - - - -
합계 38 36 2 21 3

7.2.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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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리버풀 FC 복귀설 등 여러 이적설에 휩싸였던 수아레스였지만, 시즌 후 인터뷰에서 남는다고 못을 박았다.[16]

1라운드 셀타 비고 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3라운드 비야레알 전에서 앙헬 코레아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다만 에이징 커브의 영향을 점점 더 받고 있는지 이후 경기들에서는 잇달아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라운드 헤타페 전에서는 두 차례의 결정적 찬스를 무산시키고, 동료의 결정적인 슈팅을 몸으로 막는 등 X맨 역할을 하나 싶었으나 카를레스 알레냐의 퇴장으로 생긴 빈틈을 놓치지 않고, 78분과 90분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력은 여전히 좋지 않았지만 앙투안 그리즈만과는 달리 골이라도 넣는 모습은 종종 보여주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9월 29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AC 밀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최근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기 막바지에 경합 상황에서 토마 르마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결승골을 기록하였고, 2015년 9월 이후 무려 6년동안 이어지던 챔피언스리그 원정 무득점 잔혹사를 드디어 끊어내었다.[17]
파일:수아레스손전화.jpg

8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3분에 토마 르마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4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토마 르마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면서 아틀레티코 이적 후 바르셀로나 상대 첫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그렇게 주앙 펠릭스, 토마 르마와의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준 끝에 팀은 2대0 완승을 거두었고 본인은 이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그래도 친정팀 예우 차원에서 과격한 세레머니는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제스처를 취하였는데, 자신을 버린 로날드 쿠만 감독을 향한 메시지로 보인다.[18][19]

10라운드 소시에다드 전에서 2:0으로 뒤진 후반전에 펠릭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메리노로부터 본인이 직접 얻은 PK를 성공시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11라운드 레반테전에서 1:0으로 앞서던 36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로 PK를 내주면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면서 3시즌만에 다시 안필드를 방문하였으나 그 때와 마찬가지로 안필드를 찾은 콥들은 수아레스에게 야유를 보냈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 11분에 발리슛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고[20], 3분 뒤 엑토르 에레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0 : 2로 패배.

13라운드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원정 경기에서는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1골 1어시를 기록했으나 팀은 수비 불안으로 3골이나 실점하며 3:3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기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요약하자면 부진하고 있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실 경기력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시즌에도 어느정도 의문부호이긴 했지만[21]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득점을 올려주고 결국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면서 이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올 시즌은 공격포인트 생산도 줄어들고[22] 몸상태도 더 무거워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아레스에겐 전방에서의 압박이나 수비가담 등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득점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데 이마저도 못보여주고 있고 턴오버까지 많아지다보니 수아레스 기용은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이 와중에 리그 18라운드 세비야 FC 원정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치고 후반 13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시메오네 감독에게 욕설을 했다는 설도 들려오면서[23]수아레스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어수선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연기되었던 리그 9라운드 그라나다 CF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태로 후반 23분에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되면서 10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였다.

후반기 개막전인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도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11경기 연속 무득점을 이어가다가, 코파 델 레이 32강 원정경기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컷백을 받아 득점하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라리가 23R FC 바르셀로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8분 야니크 카라스코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13분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무려 3달만에 리그에서 득점을 올렸다. 여전히 경기 영향력면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점과는 별개로[24] 친정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는 올 시즌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팀은 2-4로 패하며 바르셀로나에게 리그 4위 자리를 빼앗기며 5위로 추락하였다.

24라운드 헤타페 전에 선발출전해 전반 9분에 PK를 얻어냈지만 실축했고,[25] 후반전 펠리피의 퇴장으로 인해 마리오 에르모소와 교체되었다.[26]

25라운드 오사수나 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13분 주앙 펠릭스의 로빙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방 키퍼 세르히오 에레라가 전진한 틈을 노려 38.5m의 장거리 감아차기 득점에 성공했다. 팀도 3:0 승리를 하며 오랜만에 완승을 거뒀다.

현재 시메오네 감독이 주앙 펠릭스를 주축으로 앙헬 코레아를 기용하고 있고, 앙투안 그리즈만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27]

알라베스를 홈에서 맞은 30라운드에서도 교체 출전해 PK포함 2골을 기록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맨시티 상대로 후반 37분 교체출장했는데 경기가 무승부로 종료되면서 결국 알레띠는 탈락했다.

33R 그라나다전에서 전반전이 답답하게 전개되자 레프트백 만다바를 빼고 수아레스가 투입되었는데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해서 무승부로 끝났다.

결국 5월 15일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에 펼쳐진 라리가 37R 세비야 FC전에서 경기 후 엑토르 에레라와 함께 팬들과의 작별 행사가 진행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수아레스는 유니폼이 담긴 액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21-22시즌 루이스 수아레스의 기록은 라리가 35경기 11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7경기 1골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7.2.1. 이적 사가

2021-22시즌 중 계속 좋지 않은 활약을 기록하고 있고, 본인의 전 리버풀 동료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나고 있다. 이미 전 리버풀 동료였던 필리페 쿠티뉴 또한 임대로 빌라로 이적했기도 했고, 겨울이적시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빌라이기에 가능성을 낮지만 배제할 수 없을 듯 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의 빌라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6월 30일에 계약이 끝나지만 3개월이 남은 지금까지도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고, 세비야 FC 이적설도 들려오고 있다. # 또한 아약스로의 리턴설도 제기되고 있다.

후반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다시 아스톤 빌라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 수아레스는 인터뷰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등을 비롯해 많은 아메리카 클럽들에서 오퍼가 왔지만 아직까지 유럽에서 축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런 와중에도 CA 리버 플레이트와 링크가 떴다. 또한 로마노에 따르면 리버 플레이트가 공식적인 계약을 제시했다고 한다.

2022년 7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으나 몸에서 종양이 발견되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된 세바스티앵 알레를 대체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에 역제의를 했다는 소식이 있다.[28]

그러다가 본인의 친정팀이기도 한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와도 링크가 떴고, MLS의 로스앤젤레스 FC와도 링크가 떴었지만 결국 유럽생활을 청산하고 본인이 프로데뷔한 팀인 자국리그의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로 전격 복귀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주전으로 안정적인 출전기회를 보장받으면서 폼을 유지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8. 클루브 나시오날 데 푸트볼 2기

8.1. 2022 시즌

후반기 2라운드, 후반 58분에 3:0을 만드는 쐐기골을 넣으며 16년만의 복귀골을 터뜨렸다.

후반기 5라운드, 전반 7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뒤, 전반 26분에는 2:0으로 격차를 벌리는 골을 넣으며 1골 1어시의 맹활약을 했다.

후반기 6라운드, 후반 52분 오른발로 엄청난 중거리골을 넣으며 팀이 3:1로 페냐롤을 잡는데 일조했다.

후반기 7라운드, 64분에 골을 넣고 71분에 디에고 자발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플라자 콜로니아를 3:1로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입단후 7경기동안 (6선발 1교체) 매경기 출전하며 마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2020-21 시즌을 다시 보는것처럼 4골 2어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시오날의 단장이 컨펌하기를 수아레스의 계약은 우루과이 리그가 끝나는 기간까지라고 한다. 즉 수아레스는 월드컵이 시작되는 시기 이전까지만 뛰고 팀을 떠난다. 아마도 월드컵 본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후 유럽리그 복귀를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

또 한편으로는 인터 마이애미 CF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10월에는 아스톤 빌라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후반기 13라운드, 88분에 엄청난 중거리 결승골을 넣으며 팀이 1위자리를 지키는데 일조했다.

후반기 15라운드 다누비오전에서도 전반 44분 득점하여 2-0 승리를 견인했다. 일단 이렇게 우루과이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수아레스의 이적이 유력하다.

LA 갤럭시와도 링크가 뜨고 있으며, 여러 기자들은 수아레스의 MLS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우루과이 리그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서 50분, 추가시간 6분에 득점하며 팀의 4:1 대승에 일조하며, 팀의 2022시즌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우승했다.

우루과이 리그 14경기 8골 4어시라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11월 둘째주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선수 은퇴를 준비하는게 아니라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나시오날행을 했던 것이며 월드컵이 끝나면 다시 자유계약 선수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국 시각 11월 9일 오전 7시 15분, 소셜 미디어에 작별 인사 영상을 게시했다. # #

2022년 12월, 크루스 아술과 링크가 뜨고 있다.

그리고 12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그레미우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계약 기간은 2년. 또한 사우디의 알 칼리즈 클럽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9. 그레미우

파일:루이스 수아레스 그레미우 오피셜.jpg
그레미우에 합류한 수아레스[29] #
2023년 1월 1일에 그레미우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

9.1. 2023 시즌

1월 17일 데뷔전이었던 레코파 가우차에서 상 루이스를 상대로 38분만에 해트트릭에 성공하며 자신의 커리어 사상 30번째 해트트릭에 성공한다. #

1월 22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1라운드에서 카시아스를 상대로 76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월 26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2라운드에서 팔로타스를 상대로 90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대0 승리와 함께 MOM에 선정되었다.

2월 2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4라운드에서 에스포르티보를 상대로
82분 페레이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월 5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5라운드에서 에이모어를 상대로 61,86분에 골을 기록하며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3:0 대승에 기여했다.

2월 12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7라운드에서 56분 프랑코 크리스탈도에게 어시스트를 해줬고, 팀은 94분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월 19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8라운드에서는 결장했고,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2월 25일 캄페오나투 가우차 9라운드에서 29분 어시와 84분 골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에 기여했다.

2023년 6월, 인터 마이애미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6월 21일, 극심한 무릎 부상을 호소하며 은퇴를 고려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현지일 2023년 6월 22일 아메리카 FC전에 선발출전하여 무릎 부상 호소 기사가 무색하듯 83분을 소화하였고 69분에는 쐐기골을 기록하였다.

2023년 6월 25일 그 다음 경기였던 코리치바 FC전에서도 선발출전해 74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7월 중순, 전 FC 바르셀로나 동료인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가 이적한 인터 마이애미 CF와의 이적설이 뜨고 있다.

7월 22일 인터뷰에서 헤나투 가우슈 그레미우 감독이 현재 수아레스가 인터 마이애미 CF 측과 대화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1일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여름 그레미우에 잔류할것이며 12월에 계약을 종료할것이라고 한다.

2023년 10월, 인터 마이애미 CF와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10월 29일, 아메리카 FC전에서 1골 2도움과 더불어 PK까지 만들어내면서 팀의 4골에 모두 기여하는 대활약을 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팀은 4:3으로 승리했다.

리그가 31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26경기 10골 10도움이라는 매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리그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11월 현재 인터 마이애미 CF에서 호세프 마르티네스가 떠나는 것이 유력해지자 마이애미행이 유력하다는 여러 보도가 떴다.

11월 10일,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보타포구 FR과의 경기에서 팀이 3:1로 지고있던 상황에 50분, 54분, 69분, 총 19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팀을 3:4 승리로 이끌었다.

12월 4일, 그레미우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CR 바스쿠 다 가마전에서 후반 46분, 골을 넣는 데에 성공했고, 이후 골이 터지지 않아 그 골이 결승골이 되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며 그레미우 홈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12월 7일, 그레미우 소속으로서의 마지막 경기인 플루미넨시 FC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3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승리로 팀은 리그 2위를 기록했고, 리그에서 33경기 17골 11도움이라는 좋은 스탯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2위, 도움 1위에 랭크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즌 26골 17도움. #

이후, 로마노를 비롯한 많은 언론들이 인터 마이애미 CF행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계약 기간은 연장 옵션을 포함한 1년.

2023년 12월 22일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인터 마이애미 CF행이 확정되었다. 메시와는 2019-20 시즌 이후 3년 반만에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10. 인터 마이애미 CF


파일:1000000176.jpg

한국 시각 12월 23일, 이적 오피셜이 떴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던 메시와 수아레스의 재결합이 이루어졌다.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에서 같이 뛰었던 부스케츠 알바를 다시 만나게 된 것도 덤. 계약 기간은 1년. 비유럽 리그 중에선 최상위로 평가받는 브라질 리그에서도 리그 MVP를 먹는 등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인 만큼 메시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이 많다. 네이마르만 오면 인터 마이애미 M S N 다시 시작이다.

수아레스는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팀에 더 많은 우승컵을 안기기 위해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10.1. 2024 시즌

프리시즌에는 심각한 폼을 보이고 있다. 뉴웰스와의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프리시즌 경기가 끝나는데도 마이애미가 제대로된 수비 보강도 잘 안 하거나, 심각한 폼의 수아레스를 영입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려와 정확히 일치하게 안 좋은 폼을 보이고 있고 오히려 자기랑 나이가 별 다를 바 없는 메시가 더 내려와서 공격을 혼자 힘으로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그러나 3R 올랜도 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 2어시를 하며 팀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의 멀티골을 수아레스가 어시스트하며 2020년 7월 6일 비야레알전 이후 약 3년 8개월만에 메시와 수아레스의 합작골이 탄생했다. 여담으로 이 합작골은 메시-수아레스 듀오의 통산 100번째 합작골이다.

3월 8일 챔피언스 컵 16강 1차전 DMD 사커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줬고, 3월 14일 2차전에서 또한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여줬고 팀은 8강에 진출했다.

메시가 출전하지 않은 DC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2골로 팀의 3,1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초반의 우려와 비판이 점점 사라지는 모양이다.

뉴욕 레드불스전 완패를 당했으나 뉴욕 시티전 헤딩 슛에 성공하며 다시 골을 터뜨렸다.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켰고 3:2로 팀은 승리했다.

9월 1일 멀티골로 시즌 20골을 달성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동안 알바,부스케츠와 함께 독박 축구를 하며 메시의 공백을 지워버렸으나, 시카고, 필라델피아, 샬롯전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다음 경기가 2위 콜롬버스와의 경기인데,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거진 우승이 확정이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도 골잡이 수아레스의 활약이 절실해졌다.

결국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27경기 20골 9도움

[1] 게다가 수아레스의 형 두 명과 1988년생 동생도 프로 축구선수 출신이다. 즉 7형제에 편모 가정인데 운동하는 아이들까지 있었다는 얘기. 다른 형제들은 커리어를 통틀어 남미를 벗어나지 못했다. [2] 축구보다는 파티를 좋아해서 코치가 대놓고 퇴출시키겠다고 얘기했고, 심판에게 박치기를 시전하여 코가 부러지자 단장이 직접 쫓아내는 것을 고려했다고 한다. [3] 이적한 뒤 구단 채널 인터뷰에서. [4]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비판받던 부분은 떨어지는 활동량과 수비 가담 및 피지컬이었으며, 월드클래스로 평가받던 특유의 공격 센스는 여전했다. ATM의 플레이 스타일상 다른 선수들이 활동량과 수비 가담에 보탬을 줄 수 있기에 수아레스에게 온전히 최전방에서 공격에 집중하는 역할을 맡길 수 있어서 좋은 영입이라는 평가가 많다. [5] 제라르 피케, 리오넬 메시, 아르투로 비달보다 생년월일이 더 빠르다. [6] 메시뿐만 아니라 세르지 로베르토, 네이마르나 이니에스타 등의 전현직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구단 레전드들도 하나같이 수아레스에 대한 안타까움과 구단에 대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7] FC 바르셀로나 147골+ AT 마드리드 3골 [8] 2015년 9월 17일 챔스 조별리그 AS로마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이래로 현재까지 수아레스는 챔스 원정경기에서 유독 득점하지 못하는(23경기 연속 무득점) 특이하고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9] 단, 중립경기장에서 득점은 있다. 19-20 8강 바이에른 뮌헨전. 8:2 [10] 다른 1명은 절친 리오넬 메시. [11] 수아레스가 500골을 기록한 날짜를 기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70골), 리오넬 메시(734골),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563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516골) [12] 이 골이 들어가기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레알이 빌바오를 상대로 1:0으로 이기고 있었고 AT는 1:1로 비기고 있었는지라 승점이 역전당할 수도 있었다. [13] 같은 시각에 열렸던 레알마드리드와 비야레알의 경기에서 모드리치가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넣었기에, AT로선 무조건 이 경기를 이겼어야 우승할 수 있었다. [14] https://www.transfermarkt.com/luis-suarez/leistungsdaten/spieler/44352 11골의 결승골이 11번의 승리 즉 승점 33점을 만들어 냈으며 특히 우승이 걸려있던 마지막 3경기에서 결승골 어시스트-결승골-결승골을 찍으며 화룡점정을 보여줬다. [15] 물론 AT에서의 활약상과는 별개로 바르셀로나에서는 전술적인 문제로 인해 사실상 계륵같은 존재에 가까웠던 수아레스였기에 파는 것 자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하필이면 타국 리그의 팀이 아닌 자국 리그우승 경쟁팀으로 이적시킨 것이 문제였다. [16] 심지어 아틀레티코 박물관에 역사를 만들 자신의 공간이 있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리버풀 이적설은 '만약' EPL에 복귀한다면 리버풀 이외의 클럽에는 가지 않겠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17] 다만 이 페널티킥은 경기 종료 후 오심논란이 있다. 오히려 르마의 핸드볼이 선언되었어야 하는 장면이라는 평. [18] 이 날 쿠만 감독은 6라운드 카디스 전에서 당한 퇴장으로 인해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기에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헨릭 라르손 코치에게 전화로 전술을 지시했었다. 수아레스는 이걸 저격한 듯 하다. [19]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 의하면 쿠만 감독에 대한 저격은 아니며 내가 아직 같은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세레머니라고 밝혔고, 아이들을 위한 의미라고 밝혔다. # 경기 후, 자신의 SNS 퇴근길에서도 이 제스쳐를 취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20] 호세 히메네스가 수아레스에게 헤딩으로 떨궈주는 과정에서 히메네스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다. [21] 전성기 시절처럼 경기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던 몸상태가 더 이상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포처 성향을 띄고 있는 수아레스인데 이러한 성향의 스트라이커들은 골이 없다면 당연히 비판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22] 발렌시아전 이후 거의 한 달이 넘었는데도 득점이 없다. 이렇다보니 이 문서도 한동안 갱신되지 않았다. [23] "대략 빌어먹을 XX. 항상 똑같아" 라는 내용. # 다만 자신의 경기력에 화가 나서 자책의 의미로 한거라는 주장도 있다. 얼마 후 시메오네 감독이 불화같은 건 없으며, 수아레스가 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진작에 이야기를 나눴다고 인터뷰하며 일축했다. [24] 후반 11분 선수를 대거 교체하는 과정에서 수아레스 대신에 주앙 펠릭스가 빠지자 경기를 중계하던 한준희 위원이 시메오네 감독의 선수교체에 의문을 가지는 뉘양스의 해설을 하기도 했다. 물론 2분 뒤에 수아레스가 바로 만회골을 넣긴 했지만.. [25] 이번 PK 실축은 15-16시즌 이후 6시즌만의 실축이였다. 다만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는 페널티킥을 많이 차는 선수는 아니었다. [26] 수아레스와 교체로 들어간 에르모소가 경기 막바지에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27] 리그에서는 간간히 교체로 출전하고 있지만,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2차전에는 교체로도 출전하지 못했다. [28] 물론 도르트문트 전술상 전방압박과 수비가담 능력이 사실상 사라지다시피 한 수아레스를 영입할 가능성은 애초에 낮다. [29] 사진에 나온 Bem-Vindo!는 포르투갈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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