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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0-12-28 16:45:58

루이까스텔

LOUIS CASTEL
파일:루이까스텔_로고.png

홈페이지

1. 개요2. 논란
2.1. 대표가 로열티 과다 수령2.2. 로고의 피카소 저작권 침해

1. 개요

브이엘엔코(VL&CO)에서 제조, 판매하는 골프 의류 브랜드.

외국 브랜드로 오해하기 쉬운데 2007년 LF(구 LG패션) 출신의 이재엽 대표가 창업한 국산 브랜드다. 소규모로 출발하여 별다르게 공격적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가성비가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2014년 기준 1,707억원의 매출과 53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점포수는 해외 매장을 포함해 303개에 이른다. 2017년에는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였다.

LF에서 오랜 기간 골프팀을 운영해온 이재엽 사장의 노하우와 수수료가 비싼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2. 논란

2.1. 대표가 로열티 과다 수령

루이까스텔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이재엽 대표가 브이엘앤코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본인의 회사인 브이엘앤코로부터 과다한 로열티를 수령하여 논란이 되었다. #

지급액은 매출액의 5% 수준으로 이재엽 대표가 수령한 로열티 금액은 영업이익의 20% 수준이었다. 이재엽 대표는 이 회사의 주식 65%를 소유한 최대 주주이다.

브이엘앤코 측은 "법적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2. 로고의 피카소 저작권 침해

파일:The Dog by Picasso.jpg
The Dog, 피카소

루이까스텔의 로고가 피카소 드로잉 작품인 'The Dog'와 유사하여 논란이 있다. #

루이까스텔의 특약점을 운영하던 점주 A씨는 이 사실을 알아채고 본사에 로고에 관한 적법한 권리 취득 여부를 문의를 하였으나 브이엘앤코 측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향후 법적 분쟁이 생길 경우 영업손실을 우려한 A씨는 특약점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법원은 피카소의 드로잉과 모양이 동일한 것은 맞지만 권리자인 피카소 측에서 저작권 침해와 사용 중지를 요청하지 않았고 상표권이 적법하다는 이유로 A씨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한편, 현재에도 루이까스텔 홈페이지에서는 닥스훈트를 형상화한 이미지로 로고를 해설하고 있을 뿐, 피카소에 관한 언급은 일절 없는 상황이다.
파일:루이까스텔 브랜드 해설.jpg
본사 홈페이지의 로고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