ルビッカ・ハッキネン
마장기신 THE LORD OF ELEMENTAL의 등장인물. 튀티 노르바크와 같은 시기에 마장기 조자 후보자로서 랑그란에 소환된 지상인. PSP판에서의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
은테 안경을 쓰고 광대뼈가 튀어나온 다소 신경질적인 외모가 특징.
전형적인 쾌락살인자(≒ 사이코패스)로, 지상에 있을 때 튀티 노르바크의 부모님과 오빠를 죽인 장본인이다. 튀티를 나락으로 몰아넣음을 통해 쾌락을 느끼며 튀티가 자신을 증오하면 증오할수록 좋아한다.
이후 우연하게도 마장기 조자 후보로서 튀티가 있는 랑그란에 소환되었지만 그와 안면이 있는 튀티가 그의 본성을 폭로해 지상에 강제소환 처분이 내려지게 되나, 경비병 2명을 죽이고 도주 후 슈테도니아스 연합국에 들어가서 용병이 되었다. 전쟁을 비즈니스라 생각하는 냉혈한으로, '보수랑 작업량은 등가.' 라는 주의라 딱 주어진 보수 만큼의 일 밖에 안 하지만 때때로 일이 너무 쉽게 풀릴경우엔 "이렇게 쉬운일에 비해서 보수를 너무 많이 받는거 아닌가" 같은 말을 하기도 한다.
최면술사이기도 해서 최면암시, 세뇌가 특기이며 이것을 이용해 비열한 짓을 태연히 실행한다. 튀티에게도 최면을 걸어놨으며 "그날처럼 말이지"라는 말로 최면을 걸어 자기 맘대로 조종하기도 한다. 라세츠 노바스테의 부탁으로 엘리스 라디우스를 세뇌하기도 했다.
제 1장에서 리카르도를 죽인 것도 그로, 소중한 사람을 루비카에게 잃어 온 튀티는 제 2장에서 그와 자웅을 겨루게 된다. 루트에 따라서는 결판이 나지 않고 행방불명이 되지만, 다른 루트에서는 듀락실에 탑승해서 튀티와의 최종결전에 임하지만 패했고 언제나 그랬듯이 태연히 탈출하려 했지만 듀락실에 탈출장치가 없었기 때문에[1] 결국 절규 끝에 사망한다. 튀티가 마음에 두고 있는 리카르도를 죽인 그가 튀티의 또 다른 마음의 연인인 페일로드 그란 빌세이아가 탈출장치를 제거한 듀락실에 의해서 최후를 맞은 어떤 의미로는 아이러니한 결말을 맞았다.
하는 행동이나 죽음이 어째 아치볼드 그림즈를 닮았다. 존댓말 캐릭터에 쾌락살인마, 웃으면 망가지는 얼굴에 죽기 전에 탈출장치가 동작하지 않는 것까지. 물론 아치볼드의 경우는 브란슈타인 형제가 일부러 도망치지 못하게 탈출장치를 요격한거지만.
[1]
본래 마장기는 반드시 탈출장치를 달아놓지만 듀락실은 자신이 패할 경우 확실히 죽어서 후환을 없애기 위해 페일로드가 일부러 제작 과정에서 제거했다. 당연히 세간에 유출된 설계는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