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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인물
1.1. 장세출
“매일 산을 타며 소현 씨를 잊을라고 혔어라. 근디…그럴수록 더…또렷히 소현 씨가 생각났어라.”
“약속을 해주씨오. 저헌티 기회를 주겠다고…”
“당신의 작은 가슴 속에… 지 맘을 놓아 둘 작은 공간 하나는 비워두겠다고….”
목포를 먹은 건달이다. 팔룡파의 보스로 흔히 장회장으로 불린다.“약속을 해주씨오. 저헌티 기회를 주겠다고…”
“당신의 작은 가슴 속에… 지 맘을 놓아 둘 작은 공간 하나는 비워두겠다고….”
3년 간 짝사랑하던 여자, 소현이 자신은 ‘영부인’이 되고 싶다며 대통령이 될 수 없다면 자신을 포기하라 말한다. 차라리 별을 따다달라면 하겠지만, 건달에게 대통령이라니! 운명이라 여겼던 소현을 포기해야 하는 것인가.
한편 사형수인 친구 춘택은 사형 집행일을 받아두게 된다.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는 세출에게 춘택은 말한다.
“또 모르제… 대통령 빽이라믄 살런가….”
과연 세출은 대통령이 되어서 사랑과 우정을 모두 얻을 수 있을 것인가?
1.2. 강소현
”장세출씨, 저는 영부인이 되고 싶어요”
”청와대의 안주인…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그럼… 결혼해 줄게요.”
”청와대의 안주인…대통령이 되어 주세요…. 그럼… 결혼해 줄게요.”
“동료를 버리고 꿈꿔온 이상을 팽개치고,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면… 당신은 이 나라를 어떻게 바꾸실 건가요? 당신이 그날 내게 말한 크고 멀리 보라는 말 그게 대체 어떤 거죠?”
“유인탁씨, 날 버린 건 당신이지…제가 아니에요. 잘 아시잖아요….”
진보 성향의 군소 야당 사회민주당의
목포지부 당원. 운동권 학생이었고 자라서 정치운동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유인탁씨, 날 버린 건 당신이지…제가 아니에요. 잘 아시잖아요….”
3년 간 매일 같이 따라다니는 장세출이 귀찮아서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면 포기해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있다 없으니까 허전하다. 한결같던 장세출이 신경쓰인다.
한편 과거에 사귀었던 유인탁이 목포에서 돌아와 다시 소현을 붙잡는다.
이후 시즌2에서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목포시의회 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시즌 3에서는 정계에서 은퇴한 장세출과의 결혼식 후 호태가 잡아놓은 호텔로 가는 길에 조광춘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하고 그렇게 장세출의 눈이 돌아 장세출이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게 되고 그게 시즌 4 장세출의 대선을 두고 두고 발목 잡게 된다.
1.3. 황보윤
“모든 시민이 균등한 시상… 공평한 시상… 모두가 적어도 따듯한 밥 한 그릇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시상… 모든 아그들이 학교에서 집에서 맘 편히 공부할 수 있는 시상… 열심히만 일하믄 모두에게 기회가 오는 시상…. 그것이 나의 꿈이어라….”
과거 건달이었으나 우암 선생의 보듬음 덕분에 정치의 길을 걷게 된다. 무소속으로 시민을 위해 일하는 우직한 정치인. 목포에서 딸 준이와 함께 '황보국밥'이라는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출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에게 정치에 나설 것을 권유하며, 세출의 정치 인생 초기에 가르침을 주는 스승 역할을 한다.
시즌4에서의 직함은 '사단법인 목포나눔 이사장'이다. 목포나눔이라는 재단을 설립해 이끌고 있는 듯.
1.4. 황보준
황보윤의 딸. S대 법대 출신. 처음에는 건달 장세출을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세출이 정치에 입문하자 턱없이 부족한 그의 정치사회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후 검사가 되었고, 시즌3에서는 세출이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하자 장관 직속 정책보좌괸으로 승진했다. 세출이 장관직을 퇴임한 이후에는 함께 사직하여 목포로 내려와 전 검찰총장과 함께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다.시즌4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일벌레로 정평 난 무소속 초선 의원으로 여의도에서 근무 중이다. 최무혁과는 고시, 민변,[1] 국회의원 후배.
1.5. 장호태
장세출의 심복 1. 뽀글머리에 안경을 썼다.일자무식이었다가 황보준에게 집중과외를 받던 세출과 다르게 달리 교육을 받았다는 묘사가 없음에도 머리가 제법 돌아가는 편이며 싸움 실력도 장세출만큼은 아니어도 수준급이다[2].
장세출이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하고 선거에 출마할 때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을 맡으면서 정보를 모으는 역할을 한다.
1.6. 이근배
장세출의 심복 2. 호태와는 장세출 밑에 있으면서 동고동락하면서도 티격태격하던 사이로, 호리호리한 몸매인 호태와는 다르게 듬직한 체격을 자랑한다.장세출이 뭔가 흔들리는 행동을 할때에도 군말없이 그를 따르고 행동하며[3], 장세출이 지리산으로 들어가 속세와 담을 쌓을 때 유일하게 함께 있으면서 바깥 소식을 이어주던 사람이다.
장세출이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때 운전기사 역할을 맡았으며, 산으로 은거한 장세출의 근황을 알기위해 끊임없이 뒤쫓아온 한수현과는 악연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2. 시즌 1
2.1. 정춘택
“친구야 나… 날 잡혔어야….”
“사람 시 놈 담그고 들어왔으야… 삼년이면 살 만큼 살았제… 안그냐.”
“친구야… 하느님 빽이 있어도 게임은 끝난겨.”
“또 모르제… 대통령 빽이라믄 살런가….”
장세출의 친구. 사람을 죽인 죄로 사형 선고를 받아 복역 중이다. 세출이 말하길, 자신의 유일한 친구.“사람 시 놈 담그고 들어왔으야… 삼년이면 살 만큼 살았제… 안그냐.”
“친구야… 하느님 빽이 있어도 게임은 끝난겨.”
“또 모르제… 대통령 빽이라믄 살런가….”
이후 사형이 집행되어 사망하였다. 다만 작중 설정과는 달리 현실 한국은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없어 사실상의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된 상황이다.
2.2. 오두식
전 대한민국 대통령.[4][5]작중에서 본명보다 'DS'라는 영문 이니셜로 더 많이 거론된다. 캐릭터의 그림체나 작중 위치를 고려할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듯하다.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았지만) 군부독재 당시 민주화운동을 이끈 야당 지도자였을 것으로 추정되며,[6] 독재 종식 이후 평화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해 정권 교체까지 달성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시즌1에서 세출과의 첫만남 장면 때 벽에 걸린 기록사진으로 보건대,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듯하다. 민주화운동이나 여러 사회운동에 함께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평화당과 사회민주당, 범진보 시민사회 인사들에게는 정치적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큰어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평화당 지도부 등 여러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그의 자택을 방문해 조언을 구하는 장면이 간혹 등장한다.
시즌1에서 정치를 하겠다며 찾아온 장세출[7]과 대화를 나누다 "여자 때문에 정치를 하려 한다"는 그의 말에 벼루를 집어던지고[8] 썩 나가라며 역정을 내지만, 뒤이은 세출의 논리적이고 무게감 있는 반박을 듣고 그가 떠난 뒤에 호탕하게 웃는다. 아마 세출이 제대로 된 정치의 길을 걸을 놈이라고 확신하게 된 듯. 이후 정치에 입문해 좌충우돌하는 세출의 큰스승 역할을 한다.
2.3. 황태산
대한민국 대통령(시즌1 시점).[9]캐릭터의 그림체나 작중 위치를 고려할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듯하다.
(오두식 전 대통령의 회상에 따르면) 돈밖에 모르던 조세 전문 변호사였으나, 군부독재 사회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민주화운동에 뛰어들었다. 이후 평화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해 정치 활동을 벌였고, 대선후보로 선출되어 대통령에까지 당선된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DS의 뒤를 이어 평화당 정권 재창출을 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다음 대선에서 민국당의 유인탁이 승리하면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하고 청와대를 떠났다. 다만 후임자인 유인탁이 장세출을 장관으로 들이는 등 평화당과 진보 야권에 적대적이지 않은 태도로 국정에 임하여, 이전 정권 털기식 수사가 없었기에 낙향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었다.
시즌1에서 국정 운영 스케줄의 일부를 다음날로 조정한 뒤, 소수의 경호원만 대동하고 자신만 안다는 풀숲 속 연못으로 낚시를 하러 간다. 이때 자신의 정치적 동지이자 벗인 우암 선생, 우연찮게 마주친 유인탁 의원(당시 민국당 대선 예비후보)과 동행하는데, 그 연못으로 역시 낚시를 하러 온 장세출, 장소팔 두 사람과 만나게 된다.[10] 이날 연못에서 팔뚝만한 큰 가물치를 낚아 매운탕을 끓여먹은 일을 계기로 세출과 연을 맺는다.
시즌2에서는 유인탁 대통령 취임에 따라 물러나고, 낙향하여 자택에서 소일거리를 즐기며 산다. 국회의원이 된 세출이 뜻이 맞는 동료 의원 10여 명과 함께 '한울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할 때 그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준다.[11]
시즌3에서는 장세출과 강소현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데, 자신이 세출과 소현을 각각 만났을 때의 기억과 생각을 되짚으며 주례사를 한다.
유인탁 대통령이 이전 정권들을 딱히 수사하지 않은 덕에 고향 자택에서 편히 살고 있었으나, 시즌4에서 야권에 적대적인 민국당 홍승윤 정권이 출범하면서 평화당 정권에 대한 먼지털이식 수사가 시작됐다. 그 때문에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검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평화당-진보 야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항의하며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자 여기에 초청되고, 연단에 올라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 이후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별 탈 없이 차기 대선 경과를 지켜보는 모습으로 봐서는 크게 치명타를 입지는 않은 듯.
2.4. 유인탁
“대한민국 권력 정점에 서 있는 대통령이
목포 작은 도시의 일개 건달과 눈높이를 맞춘다! 그것이 대통령으로서 옳은 행동인가…. 최고의 덕목인가? 우암 선생은…측은지심을 얘기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시즌2~3 시점). 시즌1 초반에 흘러가듯이 나온 텔레비전 뉴스[12]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인 듯하다.[13]과거 강소현의 대학 선배로, 소현과 함께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을 한 진보 성향의 사회운동가이자 그녀의 연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야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려다 보니 현실과 타협했고, 당시 원내 다수당이자 제1야당이었던 보수-수구 성향의 민국당[14]에 입당해 3선 의원 지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소현과는 사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결별했다.
시즌1의 대선 국면에서 민국당 후보로 선출되고, 선거에서 평화당 서보인 후보를 꺾고 승리하여 정권 교체를 달성[15][16][17]한다. 시즌2에서 대통령에 취임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40대의 젊은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보수 성향이 짙은 민국당 소속의 대통령이면서도 평화당과 사회민주당, 그리고 장세출을 중심으로 한 한울당 등 야권에 그리 적대적인 감정을 같지 않는다. 아무래도 자신이 사회운동을 할 때 함께한 옛 동류라고 생각해서 그런 듯. 한울당이 결성되었을 때 서만식 민정수석이 그 당 지지율이 높다며 "앞으로 국정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고 하자 "오랫동안 바라왔던 그림이다"라며 개입하지 말고 냅두라고 하거나, 서 수석과 홍준길 민국당 의원 등이 세출을 위기에 빠트리려고 여배우까지 동원해 거짓 스캔들을 꾸미자 일사천리로 진상을 조사하여 조작이었음을 밝히고 세출에게 정식 사과하는 모습 등에서 이런 태도가 엿보인다.
시즌3에서는 한울당 소속인 세출을 무려 법무부 장관에(!!!) 앉히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보수여당 대통령이, 진보 소수당 정치인을 과감히 발탁해 검찰개혁 과제를 일임하는 선택을 한 것이다. 한상기 검찰총장을 필두로 한 검찰이 조직적으로 반발하지만, 세출을 앞세워 검찰개혁을 밀고 나가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밝혀진다. 대선 예비후보 시절 민국당 내 강원도 경선에서 최규동 예비후보의 경선 비용 보전을 조건으로 담합, 그와 단일화한 끝에 그 경선에서 승리한 것을 발판 삼아 대선후보,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이 녹취록을 통해 공개된 것. 결국 선거법 위반 행위를 핵심 기반으로 하여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뜻이었다. 담합의 대가로 국무총리가 된 최규동이 이를 다른 프레임으로 덮기 위해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의 고의 교전 지시로 북풍공작까지 벌이자, 세출을 시켜 이 사건의 진상을 적극적으로 파헤치고 그를 감방에 보낸다. 고의 교전으로 피해를 입은 북측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경선 담합 사실도 털어놓는데, 집권 2년여 만에 평화당 등 야당이 주도한 탄핵소추에 내몰리게 된다. 다행히 찬성표가 200표를 넘지 않아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면서 직무정지 없이 남은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됐다.
시즌4 시점에서는 이미 몇 년 전 퇴임했으며, 전임자인 황태산처럼 낙향했다. 장세출에게 자기처럼 후회될 행동은 말라고 조언한다.
3. 시즌 2
국회에 입성한 장세출은 야권에서 떠오르는 스타 정치인이된다.이후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의원들과 신당을 창당한다.이후 지역주의를 타파하겠다는 생각으로 대구시장에 출마하지만 낙선한다.
3.1. 박용팔
대구 동성로 일대를 주름잡던 유명한 건달. 동성로 상권을 장악한 채 상가 표심을 사실상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위치에 있는 조폭 두목이었다. 게다가 호태의 말에 따르면 연장을 든 10여명과 싸워서는 스스로 병원에 갈 정도로 경상도의 장세출이라고 봐도 틀린 게 없을 정도.동성로 상인들의 표심을 휘어잡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대구시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계속 도전해온 김민중 후보를 지원사격해왔다. 10% 남짓한 지지율을 보이며 네 번째 도전에 나선 김민중으로부터 '당선 시 대구 상권 장악'을 약속받고 이번에도 지원해주기로 하였으나,
사랑하는 여인에게 세출과 자신을 비교하는 쓴소리를 들은 후, 심란한 마음을 종잡지 못한다. 결국 직접 세출을 찾아가 그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가리자며 결투를 신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세출과 링 위에서 복싱 대결을 벌인다. 초반에 언뜻 세출을 압도하는 듯한 기량을 보였으나, 끝내 세출에게 패한다. 패배를 깔끔히 인정하고 결투 신청 때 내건 조건에 따라
이후 세출 캠프의 선거운동원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대구시장 선거 결과 민국당 소속의 현직 시장 전태환에게 198표, 0.01%포인트 차로 패배하자 재검표해야 한다며 울분과 서러움을 격하게 토로한다.
시즌4 시점에서는 구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출이 지리산에서 4년간 은거하다 속세로 내려와 정계에 복귀하자, 대구에서 그 소식을 듣고 냉큼 달려와 상봉한다. 그 정도로 세출을 진정한 우상이자 형님으로 생각하는 듯. 이후 이어지는 대선 국면에서 민국당 후보를 지원하는 신우그룹이 한울당 후보로 나선 세출을 흡집내기 위해 자신의 건달 시절 은인인 독고를 내려보내는데, 그를 만난 자리에서도 세출 편을 든 걸 보면 세출의 진정한 의형제 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 강대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전직 국가대표 복싱 선수로,[18] 은퇴 후 민국당에 영입되어 총선에서 당선된 초선 국회의원. 지역구는 부산 동래구다.시즌2에서 첫 등장. 홍준길 민국당 의원 계열인 것으로 보인다. 홍준길 의원의 부추김에 세출에게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친선 복싱 경기를 제안한다. 경기에서 체급상의 우위를 앞세워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출을 벼랑 끝으로 내몰지만, 각성한 세출의 펀치 한 방을 정확히 맞고 링 밖으로 날아가 홍준길 의원을 깔아뭉개며 쓰러진 채로 패배한다. 이 일로 세출에게 대단히 안 좋은 감정을 품은 것 같다.
이후 정부 여당의 추경 예산안을 강행 처리하는 데 행동대장으로 앞장서 반대파 의원들을 밀치고 끌어낸 다음, 본회의장 문을 잠그고 철통같이 지킨다. 그러나 소식을 듣고 달려온 세출이 발차기 한 방으로 문을 부수고 들어와 추경안 처리를 막으면서 난장판이 벌어지자 그와 난투극을 벌인다. 탁자를 던져 세출의 머리를 명중시켰으나, 정치의 민낯을 깨닫고 분노하여 눈이 뒤집힌 세출에게 니킥을 당해
부러진 턱뼈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와중에 세출이 병문안을 오자 버럭 화를 내며 덤벼들지만, 진심으로 사과하는 세출의 모습에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잘못을 깨닫고 뉘우친 세출이 국회에서 폭력을 행사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의원직 자진사퇴까지 선언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더욱 싱숭생숭해진다. 결국 세출의 진가를 인정하고 홍준길 의원 밑을 떠나, 세출의 편에 서게 된다.
민국당과 평화당의 고리타분함에 질려버린 양당 소장파 의원들과 세출이 신당 창당을 논의하기 위해 모이자, 이 자리에 뒤늦게나마 나타나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후 신당 '한울당'의 창당 멤버가 되었고 세출의 든든한 동생이자 정치적 동지로 자리매김한다.
3.3. 정도전
시즌2에서 첫 등장.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며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내려온 세출이 한울당 대구시당 사무국장인 행남과 함께 비산동 주택을 찾아가 만나면서 얼굴을 처음 비친다. 덥수룩한 일자형 흰 콧수염에 안경을 썼고, 희끗희끗한 머리가 무성한 외양으로 보면 나이가 지긋한 듯하다.태조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건국하고 새 나라의 기틀을 다진 신하 정도전과 이름이 같지만, 그뿐이라며 첫만남 자리에서 셀프 디스를 한다. 대구로 내려와 자신을 만난 세출이 세간의 이목이 쏠리는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조언을 구하러 왔다고 지레짐작했지만, 세출이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고 싶으니 도와달라고 청하자 눈을 번뜩 뜨며 강한 인상을 받는다. 그렇게 세출과 행남이 돌아간 직후 한 일은 동네 슈퍼 찾아가 술 한 바가지 원샷(...) 그러면서 슈퍼 주인 박씨에게 "이번 시장 선거는 참말로 재미있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멘트를 날린다.
이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세출의 캠프에 선거전략가로 합류, 유세를 함께한다. 치밀한 전략으로 그동안 민국당 텃밭 중의 텃밭이었던 대구에서 장세출 돌풍을 일으켰지만, 선거 당일 민국당 후보인 전태환 현 시장에게 0.01%포인트차로 아깝게 패배하자 아쉬워한다.
대구시장 선거 에피소드 종료와 함께 시즌2가 끝나고 세출이 중앙 정계에 장관으로 진출하는 시즌3에서는 보이지 않다가, 시즌4에서 4년여 만에 하산하여 정계에 복귀해 대선 도전을 선언한 세출의 선거캠프에 재합류한다. 세출이 직접 찾아와 합류를 요청할 정도로 예의를 갖추자 자신은 대구시장 선거 때 패배한 전략가라며 무안해한다. 이전 선거 패배에 대한 스스로의 책임을 통감했는지, 세출의 캠프에 합류하되 전국 단위의 중앙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아닌 대구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지부의 총괄을 맡기로 한다.
4. 시즌 3
대구광역시장선거 낙선 후 대북 특사 파견, 이후 법무부 장관 선임 과정의 도청 논란, 검찰 개혁과 교전 자작극 수습, 유인탁 대통령 탄핵 부결과 자진사임 그리고 강소현과의 결혼과 직후의 비극까지 나온다.이 시즌부터 작가진의 다른 작품인 <몬스터>에서 주요 무대였던 신우그룹이 처음으로 거론된다.
4.1. 최만동
황태산 정권 당시 국정원장으로, 40화 당시 남윤진이 자기들은 불법선거로 찍혔지만 황태산 정권은 불법 도청을 자행했다고 말하면서 41화에서 등장했다. 당시 수십 통을 전화, 보고를 했지만 황태산이 개인사는 알고 싶지 않다면서 개별 보고를 불허했고, 유인탁 취임 후 관련 녹취파일을 다 파기했는데 이게 수면위로 올라왔다고 말한다.4.2. 한상기
시즌3에서 검찰총장이었고 장세출의 검찰개혁을 방해하던 적이었다. 그나마 세출에게 끌려가 과거 본인이 검사 시절 기소한 간첩 조작 사건 피해자들을 만난 이후 반성을 해 세출의 우군이 된다. 이후 세출이 장관직을 사임할 때 본인도 법을 어겼다며 함께 옷을 벗고 세출을 따라 목포까지 내려오는 등 진정한 벗으로 여기게 된다.시즌4에서는 황보준과 함께 변호사로 전업한 듯하며, 이강희 교수를 전기통신법에 의거해 고소했다며 정도전한테 까인다.
4.3. 최규동
유인탁 정권의 국무총리. 민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당시 유인탁에게 경선자금 30억을 보전하는 조건으로 강원도 경선에서 담합, 여구환을 이기게 안들고 대통령으로 올려준 보답으로 국무총리가 되었다. 그리고 그걸 연유로 장세출의 취임을 막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서해5도 관련 군 장성들과 대북교전을 유도, 북풍을 조장했다가 유인탁에게 버림받고 수감된다.4.4. 황충기
국정원장.4.5. 조대형
첫 등장 당시 대전지법 검사. 신우그룹 수사도중 법원내의 배신으로 인해 공판도 지고 좌천됐는데, 장세출의 부임후 중앙지검장으로 승격했다.4.6. 조치령
4.7. 오병수
조치령의 최측근이었던 건달. 과거 유달산 룸싸롱에서 친구 춘택의 조직원 살해 후 체포에 빡친 장세출한테 엊어터지고 앞이빨도 많이 박살났지만, 청문회 당시 장세출을 만나면서 진정한 건달이라며 지지를 표명하고 관련 불리한 증언을 하라는 조치령의 지시를 받고는 되려 이 통화를 녹음, 청문회에 틀어버리면서 역관광을 보낸다. 이후 빡친 한상기 일당의 지시로 체포된다.4.8. 최무혁
시즌3 말미, 장세출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입안하기 위해 제안설명을 하는 시점에 첫 등장. 단상에 오른 세출의 설명에 여러 의원들이 불평을 해대고 딴지를 걸자, 휘파람을 세게 불고는 그에게 파이팅이라며 한 마디 한다.변호사 출신의 민국당 의원으로 지역구는 충남 논산. 황보준과 함께 사법시험 공부를 한 끝에 통과, 변호사가 되었고 민변에서 같이 활동하다 민국당에 영입되어 정계에 입문했다. 재산 순위는 모든 공직자들 중 뒤에서 두 번째,[19] 나이 든 선배 의원들에게 공개 석상에서 쓴소리 팍팍 해대는 괴짜 성격임에도 금수저급 재력과 학력을 지닌 동료 의원 4인방(모현범, 조강두, 현수진, 권희진)과 늘상 붙어 다니며 도움을 받는 요상한 캐릭터.
민국당 소속이지만 세출이 앞장서서 추진하는 검찰개혁 법안에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자당 원로 의원들과 충돌하고, 홍승윤을 필두로 민국당 의원들이 죄다 유인탁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 참석하는데도 4인방과 함께 몰래 빠져 세출을 만나기도 한다. 이런 언행을 살펴보면 보수정당에 몸담았으면서도 개혁성이 짙은 소장파임을 알 수 있다.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되고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세출의 제안으로 유인탁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자, 여당이지만 대북 강경파였던 정당으로서 정당으로서 이를 수용할지 논의하는 민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찬성 의견을 밝힌다. "남북협력을 퍼주기라고 비난해왔는데 어떻게 우리가 이를 지지할 수 있느냐"라거나 "우리 정당 지지자들 중에는 5.18에 북한군이 개입되어있다고 믿는 분도 계신다"며 반대하는 원로 의원들을 향해 "그런 말도 안 되는 극우 지지자들은 당에서 내보내야 한다"고 소리치는 걸 시작으로 대판 말싸움한 건 덤(...)
세출을 존경하는지 정식으로 초대받지도 않았는데 그의 결혼식장으로 한달음에 달려가고, 뒷풀이 술자리에서도 "내가 보수의 재건을 이끌테니, 장 장관께서 진보를 이끌어주시라. 정계로 돌아와달라"며
시즌4에서는 자신의 절친인 4인방을 포함, 민국당 내 비주류 의원 몇몇과 함께 탈당하고 '새한당'이라는 신당을 창당한 상태다. 유인탁 대통령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당선된 홍승윤이 야권과 사회적 약자 및 북한 등에 적대적인 정치를 일삼으며 국정원 등 권력기관을 동원하자, 이를 두고 "현 정부가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새한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보수'를 외치고, 홍승윤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차기 대선에 새한당 후보로 도전장을 내민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소신형 캐릭터인듯 보이지만 내로남불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사람들 앞에서 단일화나 사퇴는 없다며 큰소리치고 민국당의 '단일화 이후 국무총리직' 제안을 야합이라고 비난하더니, 뒷구멍으로 들어온 장세출의 단일화 제안은 아무도 모르게 낼름 받아먹고 후보직에서 사퇴한 뒤 장세출의 호위무사 노릇을 자처한 결과 대통령에 당선된 장세출에 의해 국무총리로 지명된다. 결과적으로 야합의 끝판왕이 되어버린 셈. 현실에서 이렇게 소속정당을 엿먹이고 여권에 알랑방귀 뀌는 정치인은 그저 흔한 철새1로 취급받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스토리 작가의 의도인지 필력 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작가에 의해 구태정치의 표상이 되어버린 캐릭터.
4.9. 모현범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연매출 수천 억이 넘는 거대 IT 기업 대표 출신으로 민국당 영입 인재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보수진영을 민국당 후보로 단일화하기 위해 최무혁을 중도사퇴시키려는 홍승윤 정부의 뒷조사 리스트에 오르지만, 딱히 큰 결점이 없어 도덕적 치명타를 입진 않는다. 뒷조사를 모의하는 홍승윤 대통령과 청와대 참모들의 대화에서 '모태범'으로 지칭되는데, 이들이 잘못 말한 것인지 작가의 실수인지는 알 수 없다.4.10. 조강두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A대학병원에서 촉망받던 외과 의사로 역시 민국당 영입 인재.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 그 역시 최무혁을 낙마시키려 모종의 음모를 꾸미는 홍승윤 정부의 뒷조사 리스트에 오르지만, 딱히 큰 결점이 없어 도덕적 치명타를 입지 않는다.민변출신이라는 특성상 입으로만 보수를 자처할뿐 좌편향으로 일관하며 "민국당 후보 김수혁과의 단일화는 절대 없으며, 진영 논리와 색깔론에 경도된 수구 인사들과는 대화조차 하지 않겠다"는 무혁의 입장과는 다르게 보수정당의 본질적 가치이자 존재이유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중시하며, 어느 정도 현실론자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한 장용식 전 대통령을 만나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할지를 놓고 무혁과 격론을 벌이기도 한다. 끝끝내 그를 데리고 장용식의 성북동 자택으로 가서 대면하지만, 무혁이 벽에 걸린 대통령 시절의 장용식 사진을 보고 부아가 치밀어 큰소리를 내면서 목적 달성을 반의 반도 하지 못한 채 나온다. 차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며 말하기를, 무혁이 화 낸 만큼 자신도 그 사진을 보고 참기 힘들었다고...
4.11. 현수진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K본부 방송국의 9시 뉴스 앵커 출신인 민국당 영입 인재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4.12. 권희진
최무혁의 절친 4인방 중 한 명인 민국당 의원. S대를 졸업하고 법관이 되어 재직하다 민국당 영입 인재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시즌4에서 최무혁과 함께 민국당을 탈당하고 새한당 창당에 참여하여, 그의 대선후보 캠프에서 참모로 활약한다.5. 시즌 4
대통령은 유인탁에서 최규동 다음 총리였던 홍승윤이 당선되고, 사회는 거꾸로 돌아가는 동안 강소현의 사망 이후 산속에 은거하던 장세출의 정계 복귀와 대선 도전기가 내용이다.5.1. 한수현
장사모 총무를 맡고 있다. 직접 지리산에 은거한 장세출의 현장복귀를 이끌었다. 이후 수행비서로 따라다니는 중. 이혼전력이 있고 과거엔 기자였다.5.2. 박상순
서울특별시장으로 홍승윤 정권과 충돌이 잦다.5.3. 최순영
경기도지사였는데 11화에서 법원 판결로 인해 쫓겨난 듯하다.5.4. 김수혁
민국당 2선 의원이자 신우그룹의 차남. 형인 김수형과는 관계가 매우 나쁘다.5.5. 윤수진
신우그룹의 전략기획실장이자 김수혁의 애인겸 수행비서.5.6. 김수형
신우그룹의 부회장이자 김수혁의 형.5.7. 송현태
민국당에서 홍승윤 현 대통령이 가장 밀어주는 차기 대선 후보.5.8. 조미령
청와대 의전비서관.5.9. 이강희
23회에 대전에 거주하는 전직 대학교수로 나온다. 20여년 전 정도전과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고 있으며, 주요선거 예측을 다 적중시킨 족집게. 과거 대학교수 시절 검찰에 전기통신법으로 입건되어[20] 2년간 고생하다가 무죄가 입증되었지만 찍혀서 복직은 커녕 등장 당시엔 아내의 벌이로 겨우 먹고사는 처지.장세출과 김수혁 모두 능력을 알고 찾아올 정도였고, 둘 다 김수혁의 승리를 예견했는데, 같이 간 한수현을 빡치게 만들었음에도 평온하게 연계안을 내며 대선 후보욕심을 안 내고 댓가가 없는데도 도와달라는 장세출과 고생하던 아내와 딸 윤지의 행복과 신우대 교수직이 눈 앞이었음에도 후보 연계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김수혁 중에서 장세출을 선택하고 목포로 내려가 면전에 했던 그 예측을 뒤집어버릴거라고 말하며 합류한다.
5.10. 임현성
현성그룹의 회장이며, 과거 황보윤과는 주먹계의 라이벌이었다.
[1]
약칭인 듯하나 작중에선 이 명칭으로만 언급된다. 실제로 '민변'이라는 약칭으로 불리는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모티브로 하는 변호사 단체인 듯하다.
[2]
장세출이 산속에서 숨어 살때 원양어선 생활을 했는데, 라디오 뉴스를 듣고 장세출을 욕하는 선원들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팼다.
[3]
예리한 시선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던 장호태와는 다르게 정말 필요할 때 본인의 생각을 말한다. 그도 장세출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아니며 나름대로 생각을 하면서 그를 따른다는 뜻.
[4]
시즌1 시점에서 이미 전직 대통령이며, 8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고령이다. 시즌3 말미에 세출의 결혼식 참석자를 소개하는 뉴스에서 90세가 넘었다고 언급되었다.
[5]
후술할 유인탁이 제18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것에 근거하면 제16대 대통령인 듯하다.
[6]
이때 그가 이끈 정당이 민주당계 정당을 모티브로 한 평화당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7]
황보윤이 데려왔다.
[8]
세출의 이마에 정확히 명중했다...
[9]
후술할 유인탁이 제18대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것에 근거하면 제17대 대통령인 듯하다.
[10]
세출이 연못 진입을 막는 경호원들과 한바탕 투닥투닥거린 덕에 웬 소란인가 하고 나와 봤다가 마주친다. 이때 그를 알아본 소팔이 "각하!"하며 냉큼 절하는 모습이 킬포...
[11]
세출이 신당을 주도한 초기 창당 멤버 4인을 만났을 때 그들 모두가 자신들이 여야 당으로 나뉘어 있지만 한 마음으로 황태산 전 대통령을 존경하고 있다고 할 정도였으니...
[12]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13]
모티브가 누구인지 정확하지 않다. 보수정당 출신 대통령인 건 맞는데 탄핵소추에 몰리고 독신인 점에서
박근혜같아 보이긴 하지만 매칭이 안 된다. 원래는 진보정당 소속이었다가 진영을 바꾼 점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과 비슷한데, 김영삼은 민주당계 정당에서 보수정당으로 갈아탔다.
[14]
시즌1에서는 '신국당'으로 나오는데, 이후 계속 민국당인 걸 보면 맥락상 민국당이 맞다. 대한민국 현실 정치 특성상 스토리 전개 과정에서 신국당이 민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것인지, 아니면 작가가 잘못 적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
[15]
만화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되진 않는다.
[16]
평화당 소속인 황태산 대통령의 후임이 되었다.
[17]
이때 같이 치러진 목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장세출이 무소속으로 당선된다.
[18]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보수정당 국회의원을 지낸
문대성 전 의원을 모티브로 삼은 인물인 듯하다.
[19]
참고로 장세출이 꼴찌였다...
[20]
그 당시 입건을 했던 사람이 한상기인 듯하다.